'더 강하고 빨라진 스트롱맨' 트럼프가 돌아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8)이 4년 만에 백악관으로 복귀하며 트럼프 2기의 본격 개막을 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2017년 1월 처음 대통령으로 취임한 트럼프는 이후 재선에 실패하며 2021년 조 바이든 전 대통령에게 백악관을 내줬으나, 지난해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 카멀라 해리스 전 부통령을 꺾고 승리하면서 4년 만에 다시 백악관으로 입성하게 됐다. 트럼프 대통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파리 기후변화 협정에서 다시 탈퇴하겠다고 선언했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선서 직후 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첫 집권 때도 기후변화 협정에서 탈퇴한 바 있다. 이후 조 바이든 정부가 들어서면서 기후변화 협정에 복귀했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기후 변화는 사기”라고 주장했고, 화석연료가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는 과학자들의 주장에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불법 이민자 유입 문제를 불러온 멕시코와의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남부 국경에 군대를 배치해 모든 불법 입국자를 구금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이민자들이 소송으로 합법적 지위를 얻을 때까지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고 멕시코에 머물도록 강제하는 멕시코 잔류 정책을 재시행하겠다고도 했다.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무역 시스템을 점검하고, 외국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나는 즉각 미국 근로자와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우리의 무역 시스템 점검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 시민들을 부유하게 하기 위해 외국에 관세와 세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미국 우주인 화성에 성조기 꽂을 것"

트럼프 "군대 동원 파나마 운하 운영권 되찾을 것"

트럼프 “멕시코만을 미국만으로 재명명"

트럼프 "통상 시스템 즉각 점검…외국에 관세 부과"

트럼프 "그린 뉴딜 종료…전기차 의무화 정책 철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을 최우선에 둘 것이다. 미국의 황금시대는 이제 시작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 연방 의회 의사당에서 진행한 취임식에서 “트럼프 정부에서는 단 하루도 우리가 (다른 나라에) 이용당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의 주권은 되찾을 것이며 안전을 회복할 것”이라며 “악랄하고 폭력적이며 불공정한 (사법의) 무기화는 끝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석유·가스 시추 나설 것"

트럼프 "미국 남부 국경에 국가 비상사태 선포"

트럼프 "국민에 대한 배신 뒤집을 것…미국 쇠퇴 끝"

트럼프 "미국 최우선으로…더 이용 안 당해"

트럼프 "미국 황금시대 지금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