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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13일 日·필리핀 정상과 퇴임 전 마지막 3자 전화 회담오는 20일(현지시간) 퇴임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퇴임 전 마지막으로 일본, 필리핀 정상과 전화 회담을 갖고 경제 및 안보 협력을 논의할 전망이다. 12일 필리핀 국영 매체인 필리핀뉴스에이전시(PNA), AFP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오전(필리핀 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3자 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당초 이번 회담 일정은 12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대응으로 인해 하루 미뤄지게 됐다고
- 2025-01-12
- 17: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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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커버그·올트먼 등 빅테크 거물들, 트럼프 취임식 간다메타, 오픈AI 등 미국의 주요 기술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2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블룸버그통신은 12일 “유명한 빅테크 리더들이 트럼프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라며 “이는 업계가 트럼프 당선인과 관계를 강화하려 하고 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 보도에 따르면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자사 샘 올트먼 CEO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CEO 마크 저커버그도
- 2025-01-12
- 16: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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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새째 이어진 美LA 산불에 사망자 16명으로 늘어…다음주 강풍 예고도미국 서부 최대 도시 로스앤젤레스(LA) 일대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사망자 수가 16명으로 늘어났다. 순간 최대 속도 112㎞/h의 국지성 돌풍으로 인해 화재 진압률이 10%대에 머무는 가운데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다. 12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LA는 연방정부 등의 지원을 받아 수천 명의 소방 인력을 투입했지만 화재 진압률은 팰리세이즈 산불 11%, 이튼 산불 15% 수준에 그치고 있다. 다만 상대적으로 작은 산불인 케네스 산불과 허스트 산불은 각각 약 80%, 76% 진화됐다고 현지 소
- 2025-01-12
- 15: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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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20세·26세 북한군 2명 생포…러시아인 가짜 신분증 소지"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 서부 쿠르스크 전장에서 북한군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각각 20세, 26세로 파악된 이들 북한 군인들은 러시아 거주민 신분을 도용한 가짜 신분증을 지녔으며 실전이 아닌 훈련인 줄 알고 러시아에 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텔레그램 채널에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지역에서 북한 군인 2명을 생포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북한군을 생포한 특수작전군 84
- 2025-01-12
- 15:3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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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시작도 전에 고조되는 美 인플레 우려…고금리 공포 재연되나트럼프 2기가 채 시작되기도 전에 인플레이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고관세, 감세 등을 공언한 트럼프 2기가 본격 출범하면 인플레이션이 가팔라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고금리가 다시 엄습할 수 있다는 공포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 10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2월 미국 일자리 수는 전월비 25만6000개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인 16만개 증가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지난 3월 이후 9개월 만에 최고치이다. 또한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와 전월치인 4.2%를 모두 하회했다. 이처럼 고용지표가 양호
- 2025-01-12
- 15: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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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외무상 13일 취임 첫 방한..."한일·한미일 관계 중요성 확인할 것"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오는 13일 취임 후 첫 한국을 방문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외교장관 회담을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이와야 외무상은 12일 NHK 프로그램에 출연해 “현재 여러 전략환경을 생각하면 앞으로도 한·일과 한·미·일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방한을 통해 이를 확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야 외무상은 NHK 프로그램에서 ‘한국 정치가 혼란한 와중에 한국을 방문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며 “한국 국내 동향에 대해서도 중
- 2025-01-12
- 13: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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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트럼프 취임식에 100만달러 기부…경영진과 회동도 추진"현대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 100만 달러(약 14억7000만원)를 기부했다. 현대차는 경영진과 트럼프 당선자의 회동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현대차가 미국 내 자회사를 통해 오는 20일(현지시간) 열리는 트럼프 당선자의 취임식에 100만 달러를 기부했다고 소식통들을 인용해 11일 보도했다. 현대차 관계자들은 지난해 11월 5일 미 대선 이후 트럼프 측 관계자들과 접촉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가 미 대통령 취임식에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
- 2025-01-12
- 11:2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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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한국 경제성장률 2.2% 전망...올해 성장동력은 '내수'유엔이 올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전년보다 소폭 오른 2.2%로 제시했다. 유엔은 수출 확대를 성장 요인으로 분석했지만 앞으로의 성장동력은 내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9일(현지시각) 발간한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2025'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2.2%로 내다봤다. 2026년 전망치도 2.2%로 동일했다. 2024년 성장률은 2.0%로 추산했다. 이는 2023년 1.4% 대비 상승한 수치다. DESA는 반도체 등 수출이 증가한 반면 수입은 정체되면서 순수출이
- 2025-01-11
- 16: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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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7함대 해군 사령관 "AI 활용한 무인기 무인정 새로 도입"프레드 캐처 미국 해군 제7함대 사령관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무인기(드론)와 무인정(드론 보트)을 새롭게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캐처 사령관은 11일 보도된 일본 산케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AI 무인기와 무인정을 기존 전력과 조합해 북한, 중국 등의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 7함대는 한반도 주변 해역을 포함하는 서태평양을 관할하며, 일본 도쿄 남쪽 가나가와현 요코스카가 모항이다. 캐처 사령관이 언급한 무인기, 무인정 도입은 미국 국방부가 추진하는 '레플리케이터 프로젝트'의 일
- 2025-01-11
- 15: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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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푸틴 힘든 상황...서방 뭉치면 우크라 승리 기회"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미국이 러시아의 주요 석유 업체 등에 대규모 제재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이 저지르는 끔찍한 짓을 계속할 수 있게 숨통을 틔워주지 않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고용 지표 및 미국 경제 관련 연설 뒤 기자들의 관련 질의에 "푸틴은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긴 대화를 나눴다&
- 2025-01-11
- 15: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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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폭탄에...캐나다, 美 보복관세 검토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25% 관세 폭탄' 위협을 받은 캐나다가 '보복관세' 카드를 준비 중이다. CNN 방송은 10일(현지시간) 캐나다가 트럼프 행정부 출범 후 실제로 캐나다 제품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서도 보복 관세를 물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캐나다는 보복 관세를 물릴 미국산 수입품 목록을 준비 중이다. 목록에는 철강과 가구, 오렌지주스, 위스키, 사료 등 수십 개 품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캐나다는 미국
- 2025-01-11
- 15: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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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나리타공항, 이착륙 횟수 15년 만에 확대...연 34만회 추진일본 정부가 지바현 나리타공항의 연간 이착륙 상한 횟수를 기존 30만회에서 34만회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정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1일 보도했다. 국토교통성은 이달 하순 나리타공항 주변 지자체 등과 협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제안하고, 올해 10월 적용을 추진한다. 나리타공항 이착륙 상한 횟수는 2010년 22만회에서 30만회로 늘어난 이후 15년간 변동이 없었다. 나리타공항 이착륙 횟수는 2019년 26만4000회에 달했으나, 이듬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 정책 강화로 급감했고 이후 회복 중이다. 2024년도(2024
- 2025-01-11
- 14:5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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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온큐 공동창업자, 젠슨 황 우회 지적..."30년 뒤 시총 3조달러 기업 탄생"미국 양자컴퓨팅 기업 아이온큐의 공동창업자 김정상 듀크대 교수는 10일(현지시간) 유용한 양자컴퓨터가 나올 때까지 20년은 걸릴 것이라는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을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아이온큐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김 교수는 이날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UKF(United Korean Founders)에 참석해 '양자컴퓨팅'을 주제로 한 기조연설에서 황 CEO의 발언을 언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양자컴퓨팅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아이온큐 주가는 최근 2
- 2025-01-11
-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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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세계경제 불확실성 커져"···트럼프 관세 위협 우려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10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관세 위협이 세계 경제에 불확실성을 더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이날 워싱턴D.C.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세계 경제정책이 "상당한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 금리는 하락했는지 모르나, 미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예측이 불가한 상황이 장기적인 금리 상승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트럼프
- 2025-01-11
- 13: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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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상원 외교위 민주간사, 한미동맹 지지..."민주주의 지키는 한국과 함께해야"올해 출범한 119대 미국 연방의회에서 상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의원들을 이끌 진 섀힌 미국 상원의원이 한미동맹에 대해 지지를 표명했다. 상원 외교위의 신임 민주당 간사인 섀힌 의원은 지난 9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한국은 인도태평양에서 미국이 신뢰하는 파트너이자 필수적인 동맹"이라고 밝혔다. 섀힌 의원은 "나와 내 팀은 서울의 정치 상황을 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미국이 이 대단히 중요한 시기에 민주주의, 회복력과 법치주의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있는 한국 국민과 함께하는 게 필수
- 2025-01-11
- 13: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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