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사이버 트럭 폭발
    1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 입구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0분경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 테슬라 전기 픽업트럭인 사이버트럭이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최소 7명이 다쳤다. 라스베이거스 경찰청은 기자회견에서 "2024년형 사이버트럭이 호텔 앞 마지막 입구 문까지 왔고, 차량에서 연기가 났다"며 "이후 큰 폭발이 있었다"고 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1
    • 2025-01-02
    • 16:11:50
  • 태국 보트 전복으로 실종된 한국인, 이틀 만에 시신 발견
    태국 유명 관광지 팡안섬(꼬팡안)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한국인 관광객이 이틀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일(이하 현지시간)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지난달 29일 현지 남부 수랏타니주 팡안섬 연안에서 실종된 한국인 남성 관광객 시신을 같은 달 31일 수습했다. 시신은 보트 사고 지점에서 약 5㎞ 떨어진 팡안섬 하드린 부두 인근에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실종 당시 실종자와 같은 차림의 시신을 수습했으며 사후 검사를 위해 팡안섬 병원으로 시신이 이송됐다고 밝혔다. 사고 보트는
    • 2025-01-02
    • 15:48:36
  • [종합] 美 잇따른 트럭 테러에…바이든 "폭력 정당화 안돼" 트럼프 "불법 이민자 범죄탓"
    새해 첫날 미국에서 차량 돌진과 폭발 등 테러로 의심되는 대규모 사고가 연이어 터졌다. 미국 뉴올리언스 중심가에서 이슬람국가(IS) 추종자의 차량 돌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났고, 라스베이거스 트럼프 호텔 앞에서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이 폭발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어떤 폭력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는 이번 테러를 불법 이민자 범죄 문제와 싸잡아 비판했다. 1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쯤 뉴올리언스
    • 2025-01-02
    • 14:44:03
  • 엔비디아, 작년 AI 기업에 1조4700억 투자...2년만에 10배↑
    인공지능(AI) 반도체 선두주자 엔비디아가 지난해 AI 기업에 10억달러(1조4700억원) 이상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기업 공시 업체 딜룸을 인용해 엔비디아가 작년 1년 동안 스타트업 자금조달(펀딩) 50건과 기업 거래 여러 건에 총 10억달러를 투자했다고 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023년 스타트업 자금조달 39건에 8억7200만달러 투자한 것에서 15% 증가한 수치이며, 2022년과 비교하면 10배가 넘는 금액이다. 엔비디아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가 필요한 핵심 AI 기
    • 2025-01-02
    • 10:56:59
  • 사우디, 이란인 마약사범 6명 사형…양국 관계 균열 생기나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 국적 마약사범 6명을 처형했다. 이에 이란이 사우디에 즉각 강력 항의하면서 우호 관계를 유지하던 양국에 균열이 일어날지 이목이 쏠린다. 1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우디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6명의 이란인들이 해시시(농축 대마)를 밀수하다가 적발돼 담맘에서 사형에 처해졌다고 밝혔다. 사형 날짜를 밝히지 않은 사우디 내무부는 “이번 처벌은 이슬람법에 따른 것이며 시민과 주민을 마약의 재앙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란
    • 2025-01-02
    • 10:38:22
  • '역대 최장수' 카터 전 대통령, 부고 작성 기자가 먼저 세상 떠나기도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달 29일(이하 현지시간) 향년 100세를 일기로 별세한 가운데 그의 부고 기사를 미리 작성한 많은 기자들이 먼저 사망하거나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카터 전 대통령이 100세까지 장수하며 '역대 최장수 미국 대통령'이 된 가운데 그와 연배가 비슷한 기자들이 먼저 세상을 떠나거나 일을 그만둔 데 따른 것이다. 1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의 카터 전 대통령 부고 기사의 바이라인(작성 기자 명단)에 이름이 포함된 로이 리드
    • 2025-01-02
    • 10:32:58
  • 이시바 "외교·국방을 양축으로 국익 지키겠다"…신년사서 강조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외교와 국방(방위)을 양축으로 해서 국가이익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여소야대 구도인 정국 상황을 고려해 화합의 의지를 강조했다. 이시바 총리는 이날 을사년 신년사에서 “올해는 을사년인데, ‘을’은 주변과 조화해 목표를 향해가는 힘을, 뱀을 의미하는 ‘사’는 풍요와 생명력을 상징한다”며 ‘외교·안보’, ‘일본의 활력 회복’, ‘치안·방재’ 등 세 가지 중요 과제
    • 2025-01-02
    • 09:33:14
  • 美 뉴올리언스서 트럭 돌진 사고로 15명 사망하고 30명 이상 부상
    새해 첫날인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에서 차량 돌진으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P 등 외신들이 현지 경찰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5분께 이슬람 국가(IS) 깃발을 단 픽업트럭 한대가 번화가인 프렌치 쿼터 버번 스트리트에 모인 인파 속으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15명이 사망한고 30명 이상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럭에서 내린 후 경찰과 총격전을 벌이던 중 사망한 용의자는 샴수드-딘 자바르라는 이름의 42세의 텍사
    • 2025-01-02
    • 08:38:06
  • [ASIA Biz] 트럼프, 전쟁 종결자인가 유발자인가
    전쟁 종결자인가, 전쟁 유발자인가. '스트롱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백악관 복귀를 앞두고 전 세계는 그가 '2개의 전쟁(우크라이나·가자 전쟁)'을 끝낼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반면 트럼프는 취임 전부터 중국을 비롯해 전 세계를 상대로 관세 칼날을 겨냥하고 있는 가운데 그가 무역 전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트럼프는 미국 대선이 치러진 지난해 11월 5일(이하 현지시간) 밤 대선 승리 연설에서 "나는 전쟁을 시작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전쟁들
    • 2025-01-02
    • 06:00:00
  • [ASIA Biz] 日 항공사 '하늘 나는 차' 2027년 상용화…도쿄서 나리타 공항 10~20분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 홀딩스가 ‘하늘을 나는 자동차’ 운항을 2027년에 시작한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도쿄 도심과 나리타공항(지바현 나리타시)을 10∼20분 만에 연결한다. 유료로 승객을 태우는 상업 운항은 일본에서 처음이다. 하늘을 나는 자동차는 미국 조비 에비에이션의 5인승 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를 활용한다. eVTOL은 배터리로 작동하기 때문에 비행 중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다. 활주로가 필요 없고 비행기나 헬리콥터에 비해
    • 2025-01-02
    • 06:00:00
  • 세계 500대 부자 1위는 일론 머스크
    2024년 세계 500대 부자 1위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올랐다. 블룸버그통신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보도한 블룸버그 억만 장자지수에 따르면 머스크의 순자산이 4320억 달러(약 635조원)로 1위에 올랐다. 머스크는 '매그니피센트 7'을 비롯한 기술주 강세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혜택을 봤다. 머스크의 자산은 전년 대비 2030억 달러(약 298조원) 늘었다. 2위는 아마존 창업자인 제프 베이조스다. 베이조스는 2390억 달러(약 351조원)를 기록했다. 머스크와의 차이
    • 2025-01-01
    • 20:54:02
  • 이란·유럽 3개국, 트럼프 임기 앞두고 핵 문제 추가 논의
    이란과 유럽 3개국(영국·프랑스·독일)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임기를 앞두고 핵 프로그램 문제를 추가로 논의한다. 1일 ISNA 통신은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차관의 말을 인용해 "이란과 유럽 3개국 새 회담이 오는 13일 제네바에서 열린다. 협상이 아닌 협의"라고 보도했다. 이란과 유럽 3개국은 이란 핵합의(JCPOA)에 서명했다. 지난해 11월 스위스 제네바에서 차관급 회담을 연 바 있다. 이번 회담은 트럼프 당선인 취임 일주일 전에 개최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2018년
    • 2025-01-01
    • 19:25:08
  • "300조 스테이블코인 시장, 올해 암호화폐 주류 등극 전망"
    지난 해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0만 달러(약 1억4700만원)를 돌파하는 등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올해에는 그 중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이 암호화폐의 주류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가 지난 달 31일(이하 현지시간) 전망했다. 암호화폐의 한 종류인 스테이블코인은 코인의 가치가 달러와 같은 특정 기초자산에 고정되도록 설계된 것으로, 비트코인과 같은 다른 암호화폐들과는 달리 가격 변동성이 낮고 실거래에서 사용 가능한 통화로서 전 세계적으로 그 가치가 주목을 받고 있다.
    • 2025-01-01
    • 17:00:50
  • 전문가들 "비트코인, 올해 20만달러 뚫는다"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올해 현재 두 배 수준인 20만달러(약 2억9500만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따르면 업계 전문가들은 2025년 말 비트코인이 평균적으로 20만달러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 중에는 25만달러(약 3억6795만원)까지 상승한다는 예측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오는 20일 트럼프의 취임식에서 가상화폐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하고 있다. 영국 스
    • 2025-01-01
    • 16:17:27
  • [종합] '테라·루나 폭락 사태' 권도형 美에 신병 인도…100년형도 가능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의 신병이 미국으로 넘겨졌다. 미국에서 재판을 받게 될 권씨에 대한 유죄가 인정될 경우 징역 100년 이상의 중형이 선고될 가능성도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내무부는 성명을 통해 이날 자국 포드고리차 국제공항에서 권씨의 신병을 미국 사법당국과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전 세계에서 50조원대 피해가 발생한 테라·루나 사태의
    • 2025-01-01
    • 15:19:41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