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통신사, 올해 베트남 10대 경제 뉴스 선정 "GDP 7% 이상 성장 전망"
    국영 베트남통신사 경제부가 2024년 베트남 10대 경제 뉴스를 발표하며, 지난 한 해 동안의 중요한 성과와 과제를 제시했다. 1.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7% 이상 전망 슈퍼태풍 야기와 세계 경제 불안정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2024년 베트남 GDP는 국회가 정한 목표를 넘어서 7%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수출입액 8000억 달러(약 1179조원)에 근접하고 있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는 310억 달러를 돌파했고, 2023년 대비 외국인 관광객 수는 4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 정부기구 개편
    • 2024-12-30
    • 09:32:55
  •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별세…향년 100세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호스피스 돌봄을 받던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100세. 로이터는 미국 현지 매체 애틀랜타저널컨스티튜션(AJC)을 인용해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제39대 대통령을 역임했던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 1일생으로 과거 암 투병을 했고 여러 건강 문제를 겪어왔다. 지난 2월에는 연명치료를 중단하고 가정에서 호스피스 완화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재임 기간 미국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었고 재선에도 실패했지
    • 2024-12-30
    • 07:34:26
  • 러 "우크라 동부 도네츠크 한 마을 추가 점령"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의 노보트로이츠코예 마을을 점령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우크라이나 동부·북부·남부 지역의 주요 전선에서 양국 간 교전이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발생했다. 러시아는 전날부터 하루 동안 우크라이나 중부·동부·남부 등지의 전선에서 진격 작전과 전투기 작전, 포병 공습 등을 벌였다. 러시아 국방부는 해당 교전으로 우크라이나군에 1400명 가까운 병력 손실을 안겼다고 발
    • 2024-12-29
    • 21:56:38
  • "우크라, 쿠르스크 전황 급격히 불리해져"
    북한군이 투입된 러시아 쿠르스크 지역의 전황이 우크라이나에 급격하게 불리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우크라이나가 지난 8월 기습적으로 점령한 쿠르스크는 향후 러시아와 종전 협상에서 ‘유리한 카드’가 될 거라 거론된 지역이다. 블룸버그 통신은 28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들을 인용해 현재 우크라이나가 쿠르스크 점령지역의 절반을 상실했고, 몇 달 내에 나머지 영토도 잃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는 쿠르스크 지역에 5만명 이상의 병력을 배치하는 등 필사적인 탈환 작전을 펼치고
    • 2024-12-29
    • 19:41:25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사고 잇따르는 보잉 항공기…24년간 5000명 사망
    29일 발생한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가 보잉사의 737-800기로 드러난 가운데 최근 잇따른 항공기 결함으로 비판을 받아온 보잉사의 사고 이력이 주목받고 있다. 미국 텍사스 소재 로펌(법무법인) 힐에 따르면 보잉 여객기는 지난 2000년 이후 올해까지 총 4969명의 사망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100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사고만 해도 26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최악의 참사가 발생한 것은 2002년 22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대만 중화항공 소속 보잉 747기의 공중 분해 사건이고, 2위가 2018년 10월 인도
    • 2024-12-29
    • 18:53:42
  • [무안 제주항공 참사] 日 이시바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29일 발생한 무안 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해 애도의 뜻을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가슴 아픈 사고로 인해 많은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와 국민들을 대표해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고, 부상자들이 조속히 쾌유하기를 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 공영방송 NHK와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도 이날 무안공항 사고를
    • 2024-12-29
    • 17:44:25
  • 이스라엘 가자지구 병원 급습...현지 의료진 포함 240명 구금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병원을 급습해 현지 의료진과 주민 등 24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8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가자지구 보건부는 이스라엘군이 전날 가자지구 북부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이던 카말 아드완 병원을 공격해 아부 사피야 병원장과 수십 명의 의료진을 포함해 240명 이상을 구금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 병원이 팔레스타인 친(親)이란 무장단체 하마스의 군사작전 지휘센터로 사용됐으며 체포한 인원은 무장세력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다.
    • 2024-12-29
    • 17:31:11
  • [무안 제주항공 참사] 미국서도 한 해 1.7만건…버드스트라이크 위험성 재주목
    29일 발생한 무안 제주항공 사고의 원인이 비행기와 조류의 충돌, 즉 버드스트라이크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 위험성이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동력 항공기를 최초로 개발한 '라이트 형제'의 오빌 라이트가 1905년에 최초로 보고한 버드스트라이크는 근래 들어 항공기를 위협하는 주요 요인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최신 항공기들은 주로 터보팬 엔진을 사용하는 가운데, 조류가 엔진으로 빨려 들어가면 팬 블레이드가 손상되고, 이는 화재 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항공기에 치명적으로 작용한다.
    • 2024-12-29
    • 17:16:54
  • 구글 CEO "내년 위험에 대비해야...AI 기술·서비스 향상 집중"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인공지능(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경쟁 심화 및 규제 장벽에 직면하고 있다며 “내년 위험 요소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28일(이하 현지시간) CNBC가 입수해 보도한 구글의 내년 전략회의 내용에 따르면 피차이는 지난 18일 캘리포니아주 구글 본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2025년에는 AI 기술의 이점을 활용하고 사용자 문제를 해결하는 데 끊임없이 집중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에 회사가 맞게 될 여러 어려움을 언급하며 AI
    • 2024-12-29
    • 16:23:44
  • 美 송환 시 100년형도…'테라·루나 사태' 권도형 필사적 대응
    가상화폐 ‘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핵심 인물인 권도형씨가 몬테네그로 법무부의 미국 인도 결정을 뒤집기 위해 법적 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몬테네그로에 수감 중인 권씨는 그동안 미국보다 경제 범죄 형량이 낮은 한국으로의 송환을 주장해 왔는데, 현지 법무부가 그의 ‘미국행’을 결정하자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 현지 일간지 비예스티, 포베다에 따르면 몬테네그로 법무부는 지난 27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보얀 보조비치 장관이 권씨를 미국으로 범죄인 인도를 한다는 명령서
    • 2024-12-29
    • 16:21:08
  • [무안 제주항공 참사] 외신, 韓여객기 사고 속보…"97년 대한항공 괌 추락 이후 최악 사고"
    29일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속보로 타전하고 집중 보도했다. 미국 CNN 방송은 이날 사고 여객기가 보잉사의 보잉 737-800 기종이라고 소개하면서, 미 시카고 보잉 본사 등에서 한국에 사고 원인을 규명하려 인력을 파견할 수 있다고 긴급 보도했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이번 사고는 1997년 228명의 사망자가 나온 대한항공 801편 괌 추락 사고 이후 한국 항공사가 연루된 최악의 항공사고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 2024-12-29
    • 14:35:32
  • [종합] 美정부 "최상목 권한대행과 협력"…외신 "韓탄핵, 정치혼란 가중"
    미국 정부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며 한·미동맹을 강력 지지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탄핵까지 이어진 상황을 보도하며 한국의 정치적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미 국무부는 27일(현지시간) 윤 대통령에 이어 한 권한대행이 탄핵된 것에 대한 한국 언론의 질의에 “한국이 헌법에 명시된 절차를 평화적으로 따르는 것을 목격했다”며 “우리는 최 권한대행 및
    • 2024-12-29
    • 11:29:57
  • '1조8000억원 대박' 美서 석 달 쌓인 복권 당첨
    3개월간 누적된 당첨금 12억2000만 달러(약 1조8000억원)의 주인이 결정됐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과 연합뉴스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복권 중 하나인 '메가 밀리언스'의 이날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결정됐다. 다만 당첨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메가 밀리언스의 1등 당첨금은 29년에 걸쳐 연금 형태로 지급된다. 대부분의 당첨자는 일시불 수령을 선호한다. 만약 이번 1등 당첨자가 일시불 수령을 선택할 경우 당첨금은 5억4970만 달러(약 8114억원)로 감소하게 된다. 메가 밀리언스는 1
    • 2024-12-28
    • 16:36:07
  • 中, 내년부터 재생 구리·알루미늄 관세 인하…배터리 분리막은 인상
    중국이 내년부터 일부 재활용 구리 및 알루미늄 원료를 포함한 935개 품목의 관세를 인하하고 배터리 분리막 등 일부 품목은 관세를 올린다고 28일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는 이날 공고를 통해 내수 확대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상품의 수입 관세율과 세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국내·국제 두 시장과 자원의 연계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2025년 935개 제품에 대해 최혜국 관세율보다 낮은 잠정 수입 세율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 2024-12-28
    • 14:50:54
  • 아제르 추락 여객기 생존자들 "밖에서 굉음, 기내에 파편 침투"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아제르바이잔 여객기 추락 사고 직전 외부에서 기체를 때리는 굉음이 났고, 실제 파편이 기체 안에 들어왔다는 생존자들의 증언이 나왔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의 보도에 따르면 생존 승무원인 줄푸가르 아사도프 등은 언론 인터뷰에서 여객기의 카자흐스탄 추락 직전의 상황을 설명했다 지난 25일 67명을 태우고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출발해 러시아 남부의 체첸공화국 수도 그로즈니로 향하던 여객기는 갑자기 항로를 바꿔 카자흐스탄 서부 악타우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
    • 2024-12-28
    • 14: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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