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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6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원대 한국거래소 부이사장은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이 29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평소 무엇이든지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일단 새로운 일을 시작하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뛰어들면 안 될 게 없더라고요."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이 후배에게 가장 자주하는 얘기는 '하면 된다'다. 그는 1987년 거래소 전신인 한국증권거래소로 입사했다. 1991년부터 20여년 동안 파생상품업무를 담당해 온 그는 코스피20

  • [아주초대석] 김원대 거래소 부이사장 "모든 새내기주 액면분할 유도"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이 29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새로 상장하는 모든 기업에 액면분할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김원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부이사장)은 29일 아주경제와 만나 "올해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 모든 기업이 액면분할을 했다"며 "내년에도 제일모직처럼 저액면 상장기업이 나오도록 사회적인 분위기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준 주가가 낮으면 기관이나 외국인

  • [아주초대석] 삶을 사랑하는 남자…이원종 위원장은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자신의 삶을 사랑한다. 관료생활을 오래했으면서도 이 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면 푸근한 옆집 형이나 아저씨, 할아버지를 연상케 한다. 오랜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재미있는 스토리도 그의 강점이다. 이 위원장은 국내 최고의 행정전문가로 꼽힌다. 행정고시 4회 출신으로 1993년 27대 서울시장을 역임했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30~31대 충청북도 도지사도 지냈다. 서울시장 시절에는 각종 규제제도, 법령, 운영방법 등을 재검토해 시민위주의 쇄신방안을 마련하는 기틀을 다졌

  • [아주초대석] "국가경제 살아나려면 지역 이기주의 벗고 강점 살려야"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지역에서는 여건만 탓하지 말고 어떻게 하면 그 지역 강점을 잘 살려서 주민 행복을 이룰까에 초점을 둬야 한다.” 이원종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자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지역경제가 침체된 현상에 대해 이같은 조언을 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지역이기주의를 벗어나 지역 특화 정책을 통해 생존을 모색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역발전위원회는 박근혜 정부에서 자치단체 발전을 위한 컨설팅에 매진하고 있다. 초대 위원장으로 이 위원장이 낙점됐다. 이 위

  • [아주초대석] 심장전문병원 수장으로서의 박진식 이사장은?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전문병원은 해당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가 가능한 의료기관이다. 심장수술은 모든 의술의 총합이라 할 수 있을 만큼 고난이도의 의료수준과 이에 걸맞은 시설, 의료진을 요구한다. 심장내과, 흉부외과, 마취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하나의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여러 개의 진료과가 모여야 하는 특성상 대학병원에서도 심장수술을 진행하기가 쉽지 않다. 세종병원은 정부기관으로부터 4차례 심장병 전문치료 의료기관으로 유일하게 지정됐다. 1982년 흉부

  • [아주초대석] 고객만족도는 병원 명성 직결... 亞 최고 심혈관센터 목표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해야 합니다. 치료를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는 병원의 명성과도 직결됩니다.” 박진식 세종병원장 겸 이사장은 “우리나라 의료계는 의료기술을 비롯한 의료시설, 의료진 등 하드웨어는 강점을 갖고 있으나 환자관계관리, 환자경험관리 등 소프트웨어는 다소 미흡하다”고 밝혔다. 대다수 병원들이 환자 중심 병원을 외치고 있지만 실제 병원의 진료 절차는 아직도 환자 중심

  • [아주초대석] "재테크의 기본은 절약과 저축"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연말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 "새해에는 꼭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다. 그렇다고 갑자기 특별한 사업을 시작할 수도 없고, 연봉을 많이 주는 회사로 이직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결국 현재 처해진 환경에서 자금을 현명하게 굴리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금융소비자들이 종종 찾는 곳이 재무설계 컨설팅회사이다. 22일 만난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역시 "고객들의 최대 고민거리는 '돈 관리가 잘 안

  • [아주초대석] 21살 고졸 여직원이 3000만원 모은 사연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 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 송승용 희망재무설계 이사는 22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고객으로 약 7년 전 만난 21살 여성 직장인을 떠올렸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2년째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그 고객은 현명하게 돈 관리 하는 법에 대한 조언을 듣기 위해 송 이사를 찾았었다. 그런데 송 이사는 고객의 재무상태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월급은 겨우 100만원이 조금 넘는 수준이었고, 직장생활 경력도 2년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나이 어린 고객

  • [아주초대석]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누구인가

    MBC ‘뉴스데스크’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이른바 ‘개념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이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MBC ‘뉴스데스크’ 앵커로, 이른바 국민 앵커로 불렸던 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은 뉴스 말미 ‘개념 클로징 멘트’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대한민국 대표 언론인 출신 국회의원이다. 앵커 출신답게 2012년 1월 민주통합당 대변인으로 정치에

  • [아주초대석]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중국동포 문제 해결사 ‘다문화협의체’ 가동”

    신경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중국동포(조선족)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해 말하고 있다.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저는 ‘매울 신(辛)’을 성으로 쓰는데 고려시대 중국에서 오신 학자를 시조로 하죠. 사실 한국에서 주요 성씨 외에 많은 분들이 중국에 그 뿌리에 두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 글로벌 시대라는 지금 중국동포들에게 ‘중국에서 왔냐?’면서 그들과 우리를 구분 짓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습니다. 다함께 조화를 이루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