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의 와이탕이 데이… 원주민에 대한 참회와 포용
뉴질랜드의 와이탕이 데이: 원주민에 대한 참회와 포용 숙명여대 글로벌서비스학부 이병종 미국과 많은 서방 선진국들이 이민자를 쫓아내고 소수자를 소외시키는 가운데, 이들과는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나라가 있다. 바로 뉴질랜드다. 뉴질랜드는 오랫동안 원주민인 마오리족과 유럽계 및 기타 정착민들의 평화로운 공존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에 기초한 다문화주의 정책을 추구해 왔다. 이러한 자랑스런 전통은 국경일 행사에서 가장 생생하게 드러난다. ‘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로 알려진 이 날은 1840년 마오리족과 영국 왕실 사이에 체결된 조약을 기념하는 날로, 다양성과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