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5.01.19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안병익 식신 대표 "식대 장부 없앤 e식권...베트남 시작으로 미·일 공략"

    안병익 식신 대표 "베트남을 시작으로 일본과 미국에도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다."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을 비롯해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까지 선보인 안병익 식신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식신을 소비자와 식당을 연결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플랫폼이라는 비전을 밝혔다. KT연구소 연구원 출신인 안 대표는 2013년 식신 앱을 출시했다. 국내 최대 맛집 추천 서비스인 식신은 △리뷰 △사용자 평가 △조회

  • [아주초대석] 글로벌 1위 모바일 식권 서비스 넘보는 안병익 식신 대표는

    안병익 식신 대표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식신 본사에서 맛집 정보 서비스 앱 식신과 모바일 식권 서비스 식신e식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식신을 이끄는 안병익 대표는 1993년 KT 연구개발본부에서 전임연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당시 전자지도 연구를 맡았던 안 대표는 향후 디지털 공간·위치 기반 서비스가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2000년 안 대표는 위치 기반 사람찾기 서비스 기업인 '포인트아이'를 설립했다. 당시 포인트아이는 친구 찾기나 아이들 위치를 부모에게 알

  • [아주초대석]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 "대학-기업 간 미스매치, 서울시가 징검다리 놓을 것"

    “지난해 서울 청년 예비인턴 사업에서 애초 90명을 선발하려고 했고 경쟁률이 11대 1이었다. 경쟁률이 11대 1이었는데도 10명을 덜 뽑아 최종 80명이 채용됐다. 기업의 니즈(needs)와 대학 니즈가 안 맞는 거다. 이게 현실이었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의 원인을 대학 공부와 기업 수요 간 미스매치라고 진단했다. 김 국장이 내놓은 해법은 선제적인 ‘직무 교육’이다. 궁극적인 목표는 대학 내에서 직무 교육을 마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미리 기업

  •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미래엔 모든 업무서 AI 활용…글로벌로 뻗어나갈 것"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인공지능(AI)과 관련해 말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는 거의 모든 업무에 AI가 적용되고, 사람이 AI로 대체되거나 사람이 AI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업무 성격이 바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융당국이 망분리 규제 완화에 나서면서 금융권 곳곳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보험업권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사업을 발굴하거나 기존의 업무를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AI를 활용하고 있다. 보험연수원도 올

  • [아주초대석]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나는 기업인…AI로 매출 확대"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은 올해를 시작하면서 직원들에게 자신이 기업인이라고 강조했다. 기업인의 목표는 매출과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인 만큼 수익성 강화에도 힘을 주겠다는 의미다. 하 원장은 6일 아주경제와 만나 “지난해 거둬들인 이익이 예년의 두 배 정도”라며 “올해는 작년보다 매출과 순이익을 10% 이상 올려보려고 목표를 잡았다. 정치인이 아니라 경영자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아주초대석]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 "AI發 에너지 급증… '전기' 전환 필수"

    "현재 전 세계 인구가 증가하고 비즈니스도 굉장히 확장되고 있는 추세인데, 10년 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면 결국에는 허용할 수 없는 수준까지 탄소를 배출하게 됩니다. 이에 에너지 전환을 추구해 탄소를 감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 배출 규제 강화도 더해져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용의 중요성이 점점 더 강조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제 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공급

  • [아주초대석]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 "삼성 등 韓기업과 협업 지속"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산업 공정의 전기화와 디지털화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유럽 등 선진국과 비교하면 다소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프레드릭 고드멜 슈나이더 일렉트릭 부사장은 "한국의 친환경 에너지 사업은 최근 몇 년간 매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유럽과 비교하면 한국은 아직 재생에너지 비중이나 기술 도입에서 더 많은 발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슈나이더 일렉

  • [아주초대석]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 "두산에너빌리티 이사회 독립 해야"

    "두산에너빌리티가 자본시장에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이사회가 지배주주로부터 좀 더 독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창환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 대표는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분할·합병이 무산됐지만 이사회 독립성 제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두산밥캣과 두산에너빌리티의 분할·합병을 두고 반대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와 함께 점차 심화돼 가는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 지배구조의 구조적 개선을 위한

  • [아주초대석]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상장주식 투자를 바이아웃 관점에서 접근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은 국내에서 주주 행동주의를 활발히 전개하는 운용사 중 하나다. 얼라인파트너스 전략의 특징은 상장 주식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바이아웃 사모펀드(PEF)와 비슷한 관점에서 접근한다는 점이다. 사업 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실적이 우량한데, 거버넌스(지배구조) 문제 등으로 인해 본질 가치보다 큰 폭으로 저평가된 기업 중 얼라인파트너스의 주주 관여를 통해 저평가 요인이 개선 가능하다고 판단되는 소수의 기업에 투자한다. 주주 관여를 통해 기업의 변화를 이뤄내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자원 투입이 필요하

  • [아주초대석] 최진석 교수 "現정치세력 전면 교체해야 나라에 '희망' 생길 것"

    "인간은 말의 신뢰를 깨뜨렸을 때 수치심을 느끼게 진화했다. 그런데 지금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하고도 염치가 없어 사과하지 않는다. 최소한의 양심을 복원하지 않는다면 정치를 재건할 방법이 없다."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정치권이 극도의 갈등을 겪고 있다. 그러나 '내가 죽으면 너도 같이 죽자'는 물귀신 작전으로 갈등의 양상은 더 커지는 모양새다.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이재명에게 대권을 내줄 수 없다'며 버티고 있고, 더불어민주당은 '내란에 동조한 정당은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