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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31 MO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승돈 농진청장 "농업인 안전, 국가적 차원 관리 필요…전국에 안전망 구축할 것"

    "기후위기 시대에 농업인 안전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지킬 수 없습니다. 이제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가 필요합니다. 농업인의 안전이 담보돼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고 식량안보라는 공적 가치도 실현할 수 있는 것입니다. 농촌진흥청은 내년부터 온열질환 예방요원과 농작업안전관리자를 전국으로 확대해 농업인 안전망 구축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올여름 경남 양산에서 기상 관측 사상 최고기온인 42.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 곳곳에서 극단적 폭염이 관측되면서 농업인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농업인

  • [아주초대석] 이승돈 농진청장은…30년 농업연구 매진한 영농 전문가

    지난해 취임한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30년간 농업연구에 매진한 영농 전문가로 꼽힌다. 이 청장은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농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이끌고 있다. 이 청장은 서울대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식물병리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5년 농업연구사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국립농업과학원 기획조정과장,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국립농업과학원장 등을 지냈다. 이 청장은 국립농업과학원장 재임 시절 농업 인력 감소 극복과 생산량 증대를 위해 영농 현장에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

  • [아주초대석] 성창엽 "임대인, 규제 대상 아닌 파트너로…등록임대 줄면 전월세 불안 커져"

    “정부가 매물로 기대하는 집은 빈집이 아니라 세입자가 살고 있는 임대주택이다.” 정부가 다주택자에 대해 세 부담을 높여 매물 출회를 유도하는 가운데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임대사업자를 규제 대상으로만 볼 게 아니라 주거 공급의 한 축으로 인정해야 임대차시장의 주거비 부담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성 협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대한주택임대인협회 사무실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등록임대주택은 주거 안정을 위해 의무를 이행하는 대신 과세특례를 적용받는 구조였는데 이를 뒤늦게 축소&

  • [아주초대석] 성창엽 "2~3년 뒤 임대차시장 전례 없는 어려움…임대주택 감소 우려"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현 정부의 임대사업자 규제 기조가 이어진다면 앞으로 2~3년간 임대차시장에 어려움이 커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매매시장에 주택을 내놓도록 압박하는 과정에서 기존 임대주택이 줄어들면 전월세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성 협회장은 지난 21일 아주경제와 만나 “이번 세제개편안과 같은 정책 기조가 이어진다면 2~3년 뒤 임대차시장이 전례 없던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라며 “기존에 임대시장에 있던 물량이 소멸하는 상황을 맞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 [아주초대석] 정경진 포스코인터 부사장 "LNG로 현금흐름 확보, 캐즘엔 선제 투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액화천연가스(LNG) 밸류체인 가운데 조달·트레이딩·저장·터미널을 아우르는 미드스트림(중류) 경쟁력 강화에 투자 우선순위를 둔다. 가스전부터 발전까지 구축한 LNG 밸류체인의 연결 효율을 높여 수익성과 자본 효율성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밸류체인 전체 수익성을 높일 수 있는 연결 지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그중에서도 앞으로 가장 중요한 영역은 미드스트림(중류)이라고

  • [아주초대석] "종합상사 틀 벗는다"…글로벌 공급망 키우는 정경진 부사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과거 '종합상사' 틀을 벗고 글로벌 공급망을 직접 설계·운영하는 종합사업회사로 체질을 바꾸고 있다. 단순히 상품을 사고파는 데 그치지 않고 에너지·소재·식량 분야에서 자산을 직접 확보하고 생산부터 저장·유통까지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방식이다. 정경진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기획본부장(부사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을 "글로벌 공급망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종합사업회사"라고 정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과

  • [아주초대석]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 "보험사는 '케어 내비게이터'"

    보험의 역할이 '사후 보장'에서 '사전 예방과 건강관리'로 확대되고 있다.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질병 발생 이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전통적인 방식만으로는 고객의 다양한 건강관리 수요를 충족하기 어려워지면서다. 보험사들도 건강검진과 생활습관 관리부터 만성질환·중증질환 관리, 시니어 케어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추세다. 삼성화재 헬스케어 조직에는 재활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노인학·금융공학·인구학 등을 전공한 인력들이 함께 일하며 보험과 의료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해

  • [아주초대석] 이해성 삼성화재 헬스케어사업팀장 "헬스케어, 서비스 넘어 B2B 등 사업 확장"

    삼성화재가 헬스케어 사업의 수익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보험 가입자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플랫폼을 기업이나 병원 등에 제공하거나 임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업간거래(B2B) 사업으로 외연을 넓히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시니어·재택케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의료·금융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초개인화 건강관리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헬스케어 서비스가 실제 보험 손해율과 유지율 개선으로 이어지는지를 데이터로 검증해 보험 본

  • [아주초대석]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코스닥시장 활성화, 옥석 가리기부터…신뢰 회복해야"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997년 애널리스트로 증권가에 발을 내딛었다. 신한금융투자증권을 시작으로 한국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증권을 거쳐 현재 신영증권 리서치센터를 이끌고 있다. 외환위기부터 글로벌 금융위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증시 급등장까지 한국 자본시장의 굵직한 변곡점을 현장에서 지켜봤다. 그사이 코스피는 나름 성장을 했지만 코스닥은 좀처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어떻게 코스닥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까. 김 센터장은 '시장 신뢰 회복'이 먼저라고 강조했다. 그는 "(코스닥

  • [아주초대석]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 "높은 변동성은 뉴노멀…'견딜 수 있는 돈'으로 투자해야"

    지난달 국내 증시는 하루에도 수백 포인트씩 오르내리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급락했고, 하루 만에 이를 만회하는 반등이 이어졌다. 8월에는 진폭이 좀 줄었지만 그래도 방향성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주식장이 도박판이 됐다"는 말까지 나올 지경이다. 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해야 하는 증권사 리서치센터들도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말(리포트)의 무게에 책임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증시 베테랑'들은 지금 상황을 어떻게 보고, 어떤 예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