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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30년 건설맨' 김희수 건정연 원장은 누구?
대한건설정책연구원 7대 수장인 김희수 원장은 올해 5월 취임 2주년을 맞는다. 김희수 원장은 1966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3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미국 시러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특히 공직 입문 이후 30여 년간 국토교통부와 유관·산하 기관 등에서 공직 생활을 이어가며 건설정책은 물론 국토교통 분야까지 경험을 갖춘 '건설·국토교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국토부에서는 주택건설공급과장, 국토정보정책과장을 거쳐 기술정책과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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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희수 건정연 원장 "건설업계, 어느때 보다 힘든 시기...'스마트 건설' 확대 시급
"건설산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절감을 위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빌딩 정보 모델링(BIM), 모듈러 등 미래 스마트 건설기술을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약 15%를 차지하며 바닥 경기의 잣대로 불리던 건설업계가 크게 휘청이고 있다. 특히 건설업에서 ‘허리 역할’을 하는 중견·중소 건설사들이 무너지면서 위기감이 영세 협력업체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까지 영향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은 최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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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K-ETA 완화하면 방한 외국인 20%↑…관광업계 규제철폐 시급"
“‘제2의 비자’로 불리는 전자여행허가제(K-ETA) 문제가 해결되면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 이상 늘어날 겁니다. 일본은 2016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의 비자를 대폭 완화하자 연간 관광객이 3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반면 한국은 여전히 1600만명 수준에 머물고 있죠.”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지난 17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한국 관광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 K-ETA 규제를 꼽았다. K-ETA는 한국에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는 국가, 국민이 한국에 입국하기 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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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올해 지방상생·예술관광 주력...재방문률 70% 달성 목표"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올해 서울관광재단의 핵심 사업 키워드로 ‘지방상생관광’과 ‘예술관광’을 꼽았다. 길 대표는 지난 17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지역상생·예술관광 활성화 계획을 밝혔다. 먼저 길 대표는 “현재 한국의 관광객 재방문율은 30% 수준으로 일본의 60~70%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이 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방 관광을 활성화하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지방 관광지는 대부분 서울을 경유해야 하는 만큼 서울을 중심으로 지방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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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사이트] 홍원석 한은 디지털혁신실장 "한은판 챗GPT 9월 개시…1대1 AI 에이전트 목표"
한국은행이 이르면 올해 9월 내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인 '한은 AI 언어모형(가칭)' 플랫폼을 선보인다. 쉽게 말해 자체 개발한 한은판 챗GPT를 직원들에게 배포해 실제 업무에 활용한다는 의미다. 한은 디지털혁신실은 행내 직원을 위한 '1대1 어시스턴트(보조원)' 역할을 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을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은 최고데이터책임자(CDO)인 홍원석 디지털혁신실장은 17일 아주경제와 만나 "그동안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준비 단계를 거쳤다면 올해부터는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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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사이트] '한은 혁신맨' 홍원석 디지털혁신실장
홍원석 한국은행 기획협력국 디지털혁신실장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건대학교에서 금융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199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래 외자운용원, 국제국, 기획협력국 등 주요 보직을 거친 정통 '한은맨'이다. 보수적인 한은 조직에서 '혁신가'로 꼽히며 2022년 1월 최고데이터책임자(CDO) 역할인 디지털혁신실장에 이례적으로 발탁됐다. 홍 실장은 정보시스템 관련 업무 지식을 축적한 데다 경영전략팀장을 수행한 경험도 있어 한은의 데이터 거버넌스 정책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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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사이트] 총재가 인정한 시각화 플랫폼 대박 터졌다…한은 6월 '스냅샷 앱' 출시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이 개발한 금융·경제 시각화 플랫폼 '금융·경제 스냅샷(snapshot)' 서비스가 월평균 이용건수 11만회를 넘기며 '초대박'이 났다. 최근 대내외 불확실성이 심화되자 각종 금융·경제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스냅샷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폭증한 것이다. 한은 디지털혁신실은 기세를 몰아 오는 6월 스냅샷 애플리케이션(앱) 출시에 나선다. 홍원석 한국은행 디지털혁신실장은 17일 "대내외 금융·경제 현황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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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 "서비스 질 향상 고민…銀문화에 AI 녹여야"
최근 고도화하고 있는 인공지능(AI)을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느냐가 은행의 핵심 경쟁력을 가르는 요인 중 하나가 됐다. 전문적인 AI 기업에서 인재를 채용하며 조직 내 AI 전문가를 늘리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에서 금융권으로 오게 된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은 다른 분야 대비 아직 AI 활성화가 더딘 금융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해 낼 여지가 많다고 말한다. 그는 2022년 신한은행 AI유닛의 ‘AI모델 셀장’으로 입행한 후 올해 AI연구소장이 됐다. 신한은행은 주요 시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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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이영수 신한은행 AI연구소장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연내 도입"
올해 신한은행 AI연구소의 장이 된 이영수 소장은 내부에서 전문가 조직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일차적인 목표를 내세웠다. 이를 위해 먼저 연내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결과적으로 인공지능(AI)의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에서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수익성 증대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이 소장은 10일 아주경제와 만나 “요새 은행에서는 ‘에이전트 AI’가 트렌드이자 대세”라며 “멀티 에이전트를 통해 우선 대직원용 자산관리 어드바이저 서비스를 도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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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생생한 시민 목소리 정책·조례에 반영할 것"
“민원을 단순히 해결하는 차원을 넘어 정책, 조례 등 제도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목표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지난달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올해 1월 신설한 ‘현장민원담당관’ 도입 이유를 묻는 말에 이같이 답했다. 현장민원담당관은 민원 접수부터 처리, 사후관리, 제도 개선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조직이다. 현장민원만 전담하는 과장급 조직이 신설된 건 17개 광역의회 중 서울시의회가 유일하다. 현장민원담당관은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강조하는 최 의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