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까지 번진 산불…'국보' 하회탈·병산탈, 세계유산 봉정사 '초비상'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나흘째 이어지고 있는 산불이 안동 하회마을 인근까지 번진 가운데, 안동시립박물관에 보관 중인 국보인 하회탈과 병산탈도 산불의 영향권에 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5일 현재 불은 하회마을은 물론 안동 곳곳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하회탈과 병산탈은 현재 하회마을이 아닌 안동시립박물관에 소장돼 있다.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 등 총 13점이다. 그러나 탈이 소장된 박물관이 안동댐 인근 야산 아래에 있어 산불 위험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탈은 현재 철저한
"TSMC, 하반기 2나노 양산할 것…내달 수주 개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기업인 대만 TSMC가 올해 하반기 최첨단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제품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25일 복수의 대만 현지 매체에 따르면 TSMC는 하반기 신주과학단지 바오산공장과 가오슝공장에서 2나노 공정 제품에 대해 동시 양산 돌입 계획을 갖고 있다. TSMC는 오는 31일 가오슝 2나노 공장 확장 행사를 개최하고 다음달 1일에는 하반기 주문 예약도 시작한다. 연말까지 웨이퍼 월 5만장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노는 반도체 회

단독이창용·김병환·이복현 뭉친다…다음주 '가계부채' 놓고 공개 토론
최근 다시 들썩이는 가계부채 문제를 놓고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내달 3일 공개 대담을 진행한다. 가계·기업의 부채가 부동산 부문에 집중된 부작용을 짚고 금융 구조 변화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우리나라 경제·금융 당국 수장인 F4(Finance4) 구성원이 공개 석상에서 토론을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금융연구원은
![[단독] 이창용·김병환·이복현 뭉친다…다음주 가계부채 놓고 공개 토론](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5/03/25/20250325151456668676_518_323.jpg)
해시드오픈리서치,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과 법제화 제안' 보고서 발간
달러 연동 스테이블코인 지배력이 커지면서 국내 금융시장 경쟁력이 약화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이를 방어하기 위해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글로벌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의 싱크탱크인 해시드오픈리서치(HOR)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필요성과 법제화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HOR은 우선 테더(USDT)와 서클의 USD Coin(USDC) 등 달러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가상자산 자본 유출을 심화해 국내 금융 시스템과 원화에 대한 잠재적 위협이 되


디지털랩 편성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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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 정치9단 조기대선 후 추경 편성 유력...내년 본예산과 투트랙가나
지난해 11월 2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정 위원장이 야당 단독으로 감액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있다. 내수 부진 회복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가 하세월이다. 여야는 정부에 이달 중 추경안을 편성·제출할 것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국정협의회 차원에서 구체적인 추경 가이드라인을 요구했다. 이른바 '벚꽃 추경'은 물 건너 갔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 이후 조기 대선이 끝나야 추경 편성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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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로 보는 부동산 경기 아파트 거래 1만건 육박...인기지역 '꿈틀', 기대감 상승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후 강남권에서 촉발된 집값 급등세가 수도권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경기 지역에서 시장 흐름의 바로미터라고 불리는 주택 거래량이 급증하면서다. 다만 급증한 거래량에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경기 지역의 아파트 매매 가격 오름세는 서울처럼 두드러지지 않으면서 가격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20일 경기도부동산포털에 따르면 2월 경기 지역 아파트 거래량은 9497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1월부터 1월까지 월 6000~7000가구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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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의 다이렉트 남도여행의 시작, 잘 차려진 ' 남원 한상' 든 든해야 눈도 즐겁다
전북 남원에서 ‘춘향이’만 떠올렸다면, 아직 이곳의 진짜 매력을 만나지 못한 것. 남원은 단순한 ‘춘향전의 무대’가 아니다. 오랜 역사와 멋을 간직한 광한루, 고즈넉한 멋이 흐르는 한옥 몽심재,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서도역까지, 걸음마다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지는 곳이다. 남원에서 ‘남원추어탕’만 맛봤다면? 역시 남원의 미식 세계를 다 알지 못한 것! 추어탕은 기본이고, 향긋한 더덕과 고소한 장어가 어우러진 ‘더덕장어구이&rs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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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AI 인재 양성하는 일본 ZEN 대학
오는 4월 일본 온라인 대학인 ‘젠(ZEN) 대학’이 개교한다. 이 대학은 공익재단법인 일본재단과 IT기업 도완고가 함께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는 인재 양성”이라는 목표로 설립했다. 이 대학의 학부는 지능 정보 사회학부가 유일하다. 한 학년 정원이 3500명으로 일본 온라인 대학 중 최대 규모다. 일본 피알타임스 등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3500명 이상이 지원했으며, 이 중 이미 입학금과 수업료를 납입한 비율도 95%에 이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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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빠의 핀스토리 저축은행도 뛰어드는 '모임통장'…압류·사기 주의보
최근 은행권에서 모임통장 상품에 대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인기가 시들해진 예·적금 대신 모임통장을 저원가성 예금 확보를 위한 새 수단으로 활용하려는 전략 때문입니다. 상반기 안에 저축은행까지 잇달아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모임통장을 악용한 사기뿐 아니라 자칫 모임비가 압류될 가능성도 있어 소비자들은 사용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리 낮아지자…‘모임통장’으로 자금 조달 나선 銀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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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리포트 푸드테크 영역 넓히는 CJ제일제당·농심·SPC…그린슈머 등 소비자 시장 선점 나서
스마트 로봇이 식물을 재배하는 모습. 푸드테크가 식품업계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면서 주요 식품 업체들이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그간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배달앱과 같은 플랫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나 최근에는 AI를 활용한 제품 검수, 신제품 개발, 배양육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농심은 구미공장에 인공지능(AI)과 딥러닝을 도입해 △위생절차 준수 △면·스프 모양 △포장 불량 △수량 부족 △소비기한 표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라면(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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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 무장 비야디…7년만에 테슬라 매출 넘었다
리카싱·TSMC·틱톡: 트럼프 위협에 대응하는 법
中, 관세전쟁 속 중국행 美기업인 '환대'…미중 정상회담 분위기 조성?
"예상치 못한 충격도 준비" 中총리, 경제 자신감 원천
'왕싱 납치사건' 현실판 영화 '고주일척'
Deep Ins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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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보경 프론티어 M&A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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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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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 명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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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일용 산업부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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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 건설부동산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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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원 국제경제팀 차장
아주초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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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건설기술, 현장과 괴리 커…상향식 정책 시급"
김희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장 -
"K-ETA 완화하면 한국 찾는 외국인 관광객 20% 늘 것"
길기연 서울관광재단대표 -
"한은판 챗GPT 9월 배포…1대1 AI 에이전트 목표"
홍원석 한은 디지털혁신실장
랭킹뉴스
코이너스 브리핑
관세 우려 완화에…비트코인 8만8000만 달러 일시 반등
비트코인 가격이 20여일 만에 처음으로 8만8000달러를 돌파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부과 유예 방침을 밝히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영향이다. 다만 상승세가 지속되지 못하며 8만7000달러대로 조정됐다. 25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8만5383달러)보다 2.43% 오른 8만76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새벽 6시께 8만8000달러를 돌파하며 지난 7일 이후 처음으로 해당 선을 회복했지만 다시 소폭 하락했다. 비트코인 외에도 가상자산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시
비트코인 | 129,504,000 KRW | -955,000 | -0.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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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 3,057,000 KRW | -22,000 | -0.71% |
리플 | 3,600 KRW | -41 | -1.13% |
에이다 | 1,117 KRW | 35 | 3.23% |
솔라나 | 215,050 KRW | 3,650 | 1.73% |
시세제공
업비트
다석의 생각교실
아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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韩国政府近日宣布,将从今年第三季度起对中国团体游客实施限时免签试点政策,旨在提振旅游市场。然而,济州旅游业界对此表示担忧,认为该政策可能导致中国游客流失,进而削弱济州岛作为韩国唯一免签地区的竞争优势。 据业界25日透露,此次免签政策被视为对去年中国对韩国试行免签政策的回应,旨在简化中国游客的入境手续,刺激旅游消费。 目前,济州岛仍是韩国唯一对中国游客免签的地区。根据《济州特别自治道设置与国际自由城市建设特别法》,自2002年起,除特定国家外的外籍游客可在济州岛免签停留30天。这一政策使济州岛成为中国游客的首选目的地。 根据济州观光公社的统计数据,去年济州岛接待外籍游客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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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믹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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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올해 첫 해외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해 샤오미·퀄컴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전장 및 반도체 협업 논의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의 미래 사업 방향이 본격적으로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파운드리 부문의 적자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인프라, B2B 중심 전장 부문으로의 확장은 삼성의 체질 전환을 이끄는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25일 “중국이 미국을 넘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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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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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March 25 (AJP) - Samsung Electronics Chairman Lee Jae-yong visited the headquarters of Chinese electric vehicle maker BYD in Shenzhen on Monday, stepping up his recent outreach in China just days after meeting with Xiaomi founder Lei Jun. BYD Chairman Wang Chuanfu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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