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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카셰어링 ‘그린카’ 김진홍 대표는 누구?
카셰어링 서비스 '그린카' 김진홍 대표.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차를 30분단위로 빌려주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국내에 처음으로 제공한 곳은 ‘그린카(green car)’다. 올해 3주년을 맞은 그린카는 지난해 10월 렌터카업계 1위 kt렌탈이 지분 49%와 경영권 80억원에 인수했다. 카셰어링을 떠오르는 시장으로 간주, 가능성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당시 kt렌탈 신사업 추진본부장이던 김진홍(50) 그린카 대표도 함께 자리를 옮겼다. 김 대표는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고등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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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라재시 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 "자산관리, 김장처럼 사람의 손맛이 있어야"
라재시 카난 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가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자산관리는 김장과 같습니다. 좋은 재료와 양념, 올바른 과정 그리고 만드는 사람의 열정과 손맛이 있어야죠. 자산관리 역시 최고의 상품과 프로세스, 최고의 인재가 있어야 합니다." 인도 출신의 라재시 카난(Rajesh Kannan)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8일 서울 종로구 SC은행 본사에서 진행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이 말했다. 라재시 전무가 맡은 업무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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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한국에 온 인도 출신 라재시 카난 SC은행 전무
라재시 카난 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 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라재시 카난(Rajesh Kannan) 한국스탠다드차타드(SC)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현재 동북아시아 지역 자산관리 사업부장과 자산관리사업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라재시 전무는 100명이 넘는 상품 매니저, 애널리스트, 자문가, 스페셜리스트로 구성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이 팀은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전담매니저(RM) 및 프론트라인 직원들과 긴밀히 협력한다. 앞서 라재시 전무는 인도, 싱가포르, 한국 등 여러 시장에서 비즈니스 전략, 세일즈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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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백군기 “난 용인의 적극적 해결사, 중국 관광도시 조성 및 기업유치 해낼 것”
새정치민주연합 백군기 의원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난 용인의 적극적 해결사”라며 “중국 관광도시 조성 및 기업유치를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용인은 ‘교육·문화·체육·관광’의 네 가지 색깔이 잘 조화된 도시다. 가장 중요한 것은 100만 용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다. 결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와 중국 등 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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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여주에 복합문화공간 연 이도 이윤신 회장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생활자기 수공예 도자브랜드 ‘이도(yido)’가 도자산업의 메카인 경기 여주에 지난 10월말 복합문화공간을 오픈, 본격적인 문화기업으로서 도전장을 던졌다. 한옥의 전통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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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경익 판도라tv 대표 "모바일 DNA로 무장해 새롭게 도약"
김경익 판도라TV 대표이사가 경기도 분당 본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김경익 판도라TV 대표이사는 새로운 사업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업 DNA를 바꾸려 한다. 특히 PC 기반이었던 판도라TV의 플랫폼을 모바일 기반으로 완전히 바꾸기 위해 창업주인 김경익 대표가 현장으로 다시 뛰어들었다. 판도라TV는 2004년 레떼컴 사내 프로젝트에서 시작된 세계최초 동영상 서비스 회사로 지난 8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김경익 판도라TV 대표(사진)는 2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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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경익 판도라tv 대표 "리더에게는 사람이 전부다"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판도라TV 사옥 입구에는 직원들의 웃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함께 '사람이 전부다(Nothing without the people)'라는 문구가 걸려있다. 이 표어에는 김경익 판도라TV 대표이사의 경영철학인 '리더에게 사람이 전부다'라는 정신이 그대로 담겼다. 김 대표가 '사람의 중요성'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 계기는 글로벌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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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토드 캔터 라살인베스트먼트 아태본부 대표는?
토드 캔터 라살인베스트먼트 아태본부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토드 캔터(49) 라살인베스트먼트 아태본부 대표는 호텔ㆍ주택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부동산시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 그는 거의 30년을 부동산 투자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1980년대만 해도 미국 투자자는 부동산보다 전통적인 자산군으로 불리는 주식이나 채권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그는 이런 이유로 '여기(부동산)서 내가 할 일이 많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토드 캔터 대표는 "부동산은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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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토드 캔터 라살인베 대표 "개인도 최대 15% 부동산에 투자해야"
토드 캔터 라살인베스트먼트 대표.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큰손으로 불리는 기관 투자자도 전체 포트폴리오에서 부동산 비중이 7~15%다. 개인도 같은 범위에서 부동산펀드(리츠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 앞으로 3년 동안 해마다 10%대 수익이 예상된다." 리츠펀드는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한동안 곤두박질을 쳤다. 그러나 최근에는 연평균 20%씩 성장하며 부활을 알리고 있다. 국내에 설정돼 있는 주요 리츠펀드도 최근 5년 동안 글로벌 부동산에 투자하며 70%가 넘는 누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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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기자에서 국회의원으로…새누리당의 ‘입’ 박대출 대변인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각 당을 대표해 의견이나 견해를 대외에 밝히는 사람이 바로 대변인이다. 박대출(경남 진주갑) 의원은 지난 2월 황우여 대표 때 대변인에 발탁된 이후 현 김무성 대표 체제에서도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 이름이 ‘대출’이어서 기자들 만담 속 농담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서 ‘당의 입’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박 의원은 총성 없는 전쟁터인 여야 정쟁의 최전방 공격수를 맡고 있지만, 특유의 노련함이 담긴 언변을 구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