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인사이트

2025.10.10 FRI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영재 한일월드 대표는 누구?

    이영재 한일월드 회장은 새로운 렌털시스템을 도입해 생산에서부터 사후서비스까지 혁신을 이뤘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이영재 G밸리경영자협의회장(한일월드 대표)은 지난 1992년 한일월드를 설립, 건강식품을 판매하며 1996년 본격적으로 정수기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당시 정수기 시장은 웅진과 청호 등 대기업이 선점해 이름없는 중소기업의 진입이 쉽지 않았다. 대기업의 선점 속에서 살아남는 길은 독특한 마케팅이라는 생각끝에 '렌털 마케팅'이라는 제도를 도입했다.

  • [아주초대석] 경천애인 실천 외길...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누구?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합시다." 경천애인(敬天愛人)이란 단어를 즐겨쓰는 조길형 구청장. 오래 전 선물을 받은 목각판 하나에 새겨진 네 글자는 그의 신념이 됐다. 어떤 중요한 결정의 순간에는 여기에 따라 정했고,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끝내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고 한다. 1957년 전라남도 영광에서 태어난 조 구청장은 1980년 영등포에 터를 잡아 제2의 고향으로 삼았다. 꾸준한 지역봉사활동으로 동네 어른들에게 그 성실함을 인정받아 1991년 지방의회가 처음

  • [아주초대석]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사람 냄새 풀풀나는 행복도시 만들 것… 덩치값 한다는 말 좋아"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흐르는 강물을 따라 세월을 돌고 도니 삼십년을 하루처럼 마음 다해 사랑했다. 막막한 인생 싣고 무작정 떠나 보니 기차가 멈춘 여기. 아~아~아~, 사랑한다 눈물의 영등포 역전 오늘도 희망 찾아 걷는 사랑하는 나의 영등포."- 노래: 나의 영등포(작사 조길형, 작곡 정원수) - 지방의회 4선 의원, 구의장 2회, 민선 5·6기 재선 기초단체장. 조길형(57) 영등포구청장을 줄곧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것 이외에 20대 청년 시절부터 조용히 정당 생활을

  • [아주초대석]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증권업계 안팎에서 익히 알려진 중국 전문가다. 중국 베이징 칭화대 경제관리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땄고, 상하이 푸단대에서도 경제관리학(석ㆍ박사)을 공부했다. 경북대와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및 경영학을 공부한 그는 1987년 대우그룹에서 반도체 담당 애널리스트로 활동했다. 이후 대우증권과 한화투자증권에서 각각 리서치본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중국경제금융연구소로 소속을 옮겼다. 애초부터 그가 중국에 관심이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대우증권에서 그는 17년

  • [아주초대석]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 소장 "후강퉁 치명적인 만큼 한발 앞서야"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후강퉁은 한국 증시에 치명적인 악재입니다. 그런만큼 우리가 한발 앞서 기회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17일 시행에 들어간 후강퉁은 중국 상하이와 홍콩 증시 간 교차매매를 허용하는 제도다. 제한돼 있던 중국 본토 주식 대부분을 매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일찌감치 새 투자처로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나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경희대 경영대학원 교수·53)은 "후강퉁은 한국 투자자가 돈을 벌기 위해 생겨

  • [창간 인터뷰] 정의화 “내달 17일 방중, 시진핑 주석 만남 기대”

    정의화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이 오는 12월17일 중국 순방길에 오르면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과의 회동이 초읽기에 돌입, 요동치는 동북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 의장은 13일 국회의장실에서 아주경제 박원식 부국장 겸 정치부장과의 대담형식으로 진행한 ‘창간 7주년 특집 인터뷰’에서 “오는 12월17일 4박5일간의 일정으로 북경과 중경 등을

  • [창간 인터뷰] 정의화 “신년사 통해 北 김영남에 남북 국회회담 논의 위한 만남 제안”

    정의화 국회의장(가운데)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실에서 아주경제 곽영길 대표(왼쪽)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신년사를 통해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에게 남북 국회회담 논의를 위한 만남을 제안할 생각이다. 김 위원장과의 만남이 성사된다면 이를 통해 남북 국회회담 구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19대 후반기 국회를 이끌고 있는 정의화 국회의장은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

  • [아주초대석]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유산균 이용한 대장암 치료제 생산하겠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이용한 세계 최초의 대장암 치료제를 내놓을 계획입니다."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는 "많은 사람이 대장암을 비롯해 소화기내과 질환을 앓고 있는 데 반해 치료제가 부족한 실정"이라며 "프로바이오틱스라는 자연치료제를 통해 유산균의 효능을 보여주는 것이 연구개발(R&D)에 집중하는 목표"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활용한 대장암 치료제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성공한다면 지금까지 건강

  • [아주초대석]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 "프로바이오틱스 효능 핵심은 코팅 기술"

    정명준 쎌바이오텍 대표이사는 한국인의 장 환경에 맞는 유산균을 선택하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강조한다. 아주경제 전운 기자 = 프로바이오틱스 열풍이 거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지난해 5% 가량 성장했는데, 프로바이오틱스가 이를 주도했다고 발표했다. 말 그대로 프로바이오틱스 전성시대인 셈이다. 유산균의 일종으로 알려진 프로바이오틱스는 대부분 가장 흔한 병원균이 사용하는 젖산균을 가지고 있다. 잠재적으로 이익이 있는 박테리아 또는 효모를 포함한 식

  • [아주초대석] 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은 누구?

    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최창식 하나생명 부사장은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 시절 콧수염 은행장으로 유명했다. 지난 2009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 은행장으로 부임한 그가 현지화 영업 전략으로 택한 것이 콧수염이었던 것이다. 최 부사장은 “인도네시아에 가보니 국민 가운데 85%가 회교도인데 현지 사람처럼 보이는 것이 필요했다”며 “인도네시아 감독당국 사람들도 외국인인 내가 수염을 기르는 것을 친근하게 느끼며 좋아했다”고 회고했다. 그는 해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