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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07 FRI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병국 새만금청장 "부처간 조율 통해 마스터 플랜 수립할 것"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2009년 2월부터 2012년 5월까지 총리실 산하 새만금사업추진기획단의 초대 단장을 역임한 새만금 '통'이다. 그는 새만금개발청을 운영하고 국내·외 자본을 유치하기 위해 각국에 홍보를 하는 일이 즐겁다는 반응이다. 다만 새만금사업과 관련해 정부부처별 정책 조율이 어려운 점을 안타깝게 여겼다. 이 청장은 "농업용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조성하고, 문화공간은 문화체육관광부 소관인 것처럼 새만금을 두고 여러 부처가

  • [아주초대석] 이병국 새만금청장 "성공적인 한·중 경협단지? 수요자 중심 인센티브애 달려"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는 국내 최초로 외국 정부와 추진하는 경제협력 사례라는 의의가 있습니다. 국내 기업과 중국 자본 등의 투자 유치를 확산시키기 위한 인센티브와 제도 마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출범 10개월을 맞은 새만금개발청이 한·중 경협단지 활성화를 기점으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만난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조직정비, 사업 추진기반 마

  • [아주초대석] 서유석 미래에셋운용 사장은?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53)은 충남 논산 출생이지만, 초등학교부터 대학(고려대)까지 모두 서울에서 다녔다. 스스로 생각하는 제2의 고향도 서울 명동이다. 서유석 사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바로 잡은 직장이 한양투자금융이다. 한양투자금융은 1991년 보람은행에 합병됐으며, 1999년에는 이 은행이 하나은행에 흡수됐다. 서 사장은 이런 일이 있기 전인 1988년 대한투자신탁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이때부터 명동과 인연이 시작됐다. 그는 "첫 발령지를 벗어나기가 참 어려웠

  • [아주초대석] 미래에셋운용 서유석 "국내 ETF 역차별 풀어야"

    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 "정부에 아쉬움이 있죠. 국내 상장지수펀드(ETF)가 해외 ETF보다 불리해 불만인 투자자가 많아요." 서유석 미래에셋자산운용 사장은 ETF 세제만 합리적으로 개선해도 투자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말한다. 2012년부터 ETF 마케팅을 총괄해온 서유석 사장은 이 분야에서 손꼽히는 전문가다. 금융위원회는 10일 700여개 규제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금융규제 개혁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여기에도 ETF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아주

  • [아주초대석]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지난 16일 서울 은평구 불광동 진흥로 본원에서 만난 김 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아주경제 주진 기자 = “여성 경쟁력이 곧 국가 경쟁력인 시대입니다. 양성평등은 저출산·고령화, 소득 3만 불 시대 진입 등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해 꼭 이뤄내야 할 아젠다입니다.” 박근혜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그만두고 지난 2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으로 취임한 김 행 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통해 심각한 저출산 문제

  • [아주초대석] “제3세계 여성 교육 지원 확대, 통일 시대 준비에 큰 도움”

    김행 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 아주경제 주진 기자 = 김행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장은 지난 2월 취임한 이후 지금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한 나날을 보냈다. 11년차를 맞이한 양평원의 질적 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로고를 젠더 이퀄리티 그래프로 지표화한 상징 마크로 바꾸는 등 패러다임을 바꾸는 데 주력했고, 폭력예방교육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을 심플하게 개편했다. 양성평등사회로 바꾸기 위해선 우선 양평원의 교육 콘텐츠와 전달 방식도 획기적으로 바뀌어야 하고, 대상 역시

  • [아주초대석] 주재영 한국서부(주) 태안화력본부장 ....태안은 최대의 대규모 복합발전단지가 될 것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한국서부발전(주) 태안화력본부는 “국내 발전사 중 400만kw 설비용량 1위로 건설중인 태안화력 9, 10호기와 IGCC가 준공된다면 650만kW의 설비용량으로 태안은 명실공히 전국 최대의 대규모 복합발전단지가 될 것입니다” 주재영 태안발전본부장은 태안화력발전소의의 중요성을 한마디로 표현했다. 젊은 시절부터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오랫동안 한국서부발전 군산, 평택등 발전소 현장을 누볐다는 주재영 태안화력본부장은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소유자였다. 인터뷰 내내 차분하지만 건설중인 태안

  • [아주초대석]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지난 1990년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를 맡으며, 정보보호와 깊은 인연을 맺게 됐다. 같은 해 한국정보보호학회 창립 멤버로도 참여했다. 2011년도 한국정보보호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2006년부터 2008년까지 정통부 정보보호 프로젝트 매니저(PM)을 역임했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ITU-T SG 17 부의장을 활동하고 있는 등 정보보호 분야 연구, 표준화, 학술활동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정보보안

  • [아주초대석]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교수 '국제 보안표준의 일등공신'

    염흥열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교수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국내 최초 정보보호학과가 개설된 학교는 어디일까? 정답은 순천향대학교다.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2001년도 학부 과정에 국내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개설했다. 향후 정보보호 인력 수요가 급증할 것을 예상, 당시 전자공학과를 맡고 있었던 염흥열 교수가 제안해 추진하게 됐다. 국내 최초의 정보보호학과를 만드는 과정은 결코 쉽지 않았다.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전무해 학과의 필요성을 설득시키기까지 적잖은 노력이 들었다

  • [아주초대석]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김영석 이사장 "컬렉터 화상 작가가 이해하는 'KYS 가격지수' 내년 발표"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이우환 작품은 상반기 경매에 출품된 33점 중 22점이 점당 1억4000만~18억원에 팔렸다. 불황이라는 국내 미술시장은 의외였다. 경매시장은 작년 같은 기간(360억원)보다 14.9% 늘어 413억8081만원으로 집계됐다. 서울-K옥션등 경매사가 출품한 5935점 중 3928점이 팔려 지난해 말 낙찰률(63.4%)보다 2.8%포인트 상승한 66.2%를 기록했다. 최근 발표된 '2014 경매시장 상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