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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9 THR
아주 VIEW
  • [아주사설] 기본과 원칙에 예외 없다… 민주당 의원 금품수수도 철저히 수사하라

    정치는 결국 원칙과 상식이라는 보편적 규범 위에서만 작동할 수 있는 공적 시스템이다. 그 규범이 무너지면 정책은 공허해지고, 비전은 신뢰를 잃는다. 최근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둘러싼 특검의 편향 논란은 이 기본 구조가 얼마나 취약해질 수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특검은 통일교의 불법 정치자금 중 국민의힘 관련 사안만 기소하고, 민주당 중진 의원에게 수천만 원의 현금과 고가 시계가 전달됐다는 구체적 진술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수사 범위 밖”이라는 설명은 원칙에도, 상식에도 맞지 않는다.

  • [사설] 조진웅 의혹, 공적 인물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세워야 한다

    기본과 원칙이 흔들리면 공적 신뢰도 붕괴 배우 조진웅을 둘러싼 중대한 범죄 연루 의혹이 잇달아 제기되면서 사회적 충격이 커지고 있다. 일부 사실관계는 소속사를 통해 확인됐고, 나머지 의혹 역시 검증이 진행되는 상황이다. 이번 사안이 단순한 연예계 논란을 넘어서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공적 인물에게 요구해온 최소 기준—기본, 원칙, 상식—이 제대로 작동했는지 여부를 묻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공적 신뢰는 이미지나 인기에서 비롯되지 않는다. 원칙을 준수하는 태도와 상식을 따르는 삶이 토대이며,

  • [기원상 칼럼] 월드컵과 시장(Market)에서 최후 승자는 불확실성을 다루는 자다

    2026 북중미월드컵 조 추첨은 한국 대표팀에 만만치 않은 과제를 던졌다. 멕시코, 남아프리카공화국, 그리고 유럽 플레이오프 승자(덴마크·체코·아일랜드·북마케도니아)를 상대해야 한다는 부담도 있지만, 이번 조 구성의 큰 변수는 '환경'이다. 모든 경기가 멕시코에서 열린다는 사실은 또 하나의 경쟁자로 작용한다. 고지대·기온·습도는 선수들의 체력과 전술, 심리까지 흔드는 보이지 않는 압력이다. 이는 불확실성이 지배하는 경제 환경과도 닮아 있다. 멕시코 전역에 걸친

  • [기원상 칼럼] AI 전쟁의 승패는 '기업가정신'에서 갈린다

    전 세계 인공지능(AI) 시장이 폭발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프리시던스 리서치(Precedence Research)에 따르면 AI 시장 규모는 2025년 7575억8000만 달러에서 2034년 3조6804억7000만 달러로 뛰어오를 전망이다. 10년간 연평균 19.20%라는 성장률이다. 이러한 증가폭은 단순한 확장이 아니라 산업 지형 전체가 바뀌는 ‘구조적 전환’임을 의미한다. 그러나 기술혁신의 시대에 정작 중요한 것은 기술 그 자체가 아니다. 기술은 이미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공공재가 되어가고 있다. AI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