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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8.11 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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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BC AI리더=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 AI가 여는 K-컬처 2.0시대

    오징어 게임과 BTS, 기생충과 K팝은 대한민국을 문화 수출국으로 바꾸었다. 이제 K-컬처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변화의 동력은 인공지능(AI)이다. 생성형 AI는 콘텐츠를 만드는 도구를 넘어 기획과 제작, 유통과 소비 방식 전반을 바꾸고 있다. K-컬처의 두 번째 도약은 창작자와 AI가 함께 만드는 'K-콘텐츠 2.0'에서 시작될 것이다. 그 변화의 현장에서 새로운 제작 문법을 실험하고 있는 리더가 김광집 스튜디오메타케이 대표다. K-컬처는 다시 변해야 한다 지난 20여 년간 K-컬처는 세계

  • [아주사설│기본·원칙·상식] 단일종목 레버리지 '땜질 처방',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가

    금융당국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또다시 추가 대책을 만지작거리고 있다. 기본예탁금 상향, 거래단위 제한에 이어 이번에는 레버리지 배율 조정, 투자한도 설정, 모의거래 의무화까지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시장 안정이라는 취지는 이해하지만, 대책이 거듭될수록 한 가지 의문만 커지는 형국이다. 이 정도로 위험하고 문제가 많은 상품이라면 차라리 상품 자체의 존립을 다시 검토하는 것이 맞지 않느냐는 것이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 논란은 이미 예고된 일이었다. 특정 종목 가격 움직임의 2배를

  • [아주사설 | 이재명 정부 1년 특별기획①] 이제는 '성장의 시간'을 열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본격적으로 가동된지 약 1년을 맞았다. 지난 1년은 새 정부가 국정 운영의 기틀을 다지고 위기 대응에 집중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시간이다. 지금 필요한 것은 지난 1년을 둘러싼 공과를 놓고 축하하거나 비판하는 일이 아니다. 국민이 바라는 것은 정치적 평가가 아니라 더 나은 경제와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국가 전략이다. 마침 대통령은 중남미 순방을 마쳤다. 이번 순방은 단순한 외교 일정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자원과 에너지, 식량, 핵

  • [ABC AI 국가대전환 =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AI 문명의 심장은 전력이다

    AI는 이제 하나의 기술이 아니라 막대한 전력을 기반으로 움직이는 새로운 문명의 출발점이다. 데이터센터는 하루도 전력이 끊겨서는 안 되는 시설이 됐고, 이 지점에서 원자력발전은 국가 AI 경쟁력을 떠받치는 전략 인프라로 재조명받고 있다.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이끄는 한수원이 AI 시대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짚어본다. 우리는 AI 시대를 이야기할 때 반도체와 알고리즘, 데이터를 먼저 떠올린다. 그러나 이 세 요소를 실제로 움직이는 근본 자원은 따로 있다. 바로 전력이다. 생

  • [김준환의 교육&시선] 남녀공학 전환이 던진 질문, '공동체적 시선'이 필요한 이유

    <교육&시선>은 무너져가는 공교육의 현장, 학령인구 감소, 요동치는 대입 제도 속에 초중등·고등교육의 이슈를 진단하고, 당면한 교육 현안·과제들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짚어봅니다. 또 한편으론 지속 가능한 대안을 탐색합니다. 때로는 우리 사회에 대한 냉철하지만 따뜻한 시선도 담겠습니다. 교정에 오롯이 쌓인 수십 년의 추억, 스승과 제자 그리고 동문이 공유하는 유대감. 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습득하는 장소를 넘어, 타인과 어우러지는 법을 배우는 온기 어린 공동체다. 그러나 우리 교육

  • [아주사설 I 기본·원칙·상식] 日 개입에도 못 지킨 160엔…중요한 건 테크니컬보다 펀더멘털

    일본 외환당국의 환시 개입에 달러당 160엔 아래로 떨어졌던 엔 환율이 하루도 채 안 돼 다시 160엔을 넘어섰다. 30일 이뤄진 일본의 환시 개입은 시장 경계가 느슨해진 틈을 타 미국과 발맞춰 공조하는 등 기술적으로 완벽에 가까운 기습 작전이었다. 하지만 이제 투자자들은 "개입해도 얼마나 버티겠느냐"에 더 관심을 두는 모습이다. 실제로 일본 외환당국은 지난 4월 말 엔 환율이 달러당 160엔을 넘어섰을 때도 1달간 약 11조 7349억 엔(약 105조원)을 투입해 환율을 160엔 아래로 끌어내렸지만, 얼마 지나

  • [아주사설│기본·원칙·상식] 핵심광물에서 방산까지…남미에서 찾은 대한민국의 새 성장축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은 대한민국 외교가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를 보여준 의미 있는 행보다. 이번 순방은 희토류와 리튬, 구리 등 핵심광물 공급망을 확보하고, 방산과 항공우주, 첨단 제조업 협력을 확대하는 경제안보 외교에 초점을 맞췄다. 세계 경제가 기술 패권과 공급망 경쟁으로 재편되는 시점에서 국익 중심의 전략적 접근이었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하다. 오늘날 국가 경쟁력은 핵심광물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인공지능(AI),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로봇, 방산 산업 모두 리튬과 희토류, 구리

  • [아주사설 I 기본·원칙·상식] 새만금을 대한민국 피지컬 AI 수도로 만들자

    대한민국은 지금 산업혁명의 새로운 갈림길에 서 있다. 반도체와 생성형 AI를 넘어 이제는 AI가 현실 세계를 움직이는 피지컬 AI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AI가 로봇을 움직이고, 공장을 운영하며, 자동차와 농업, 물류, 에너지 시스템을 스스로 제어하는 시대다. 앞으로 국가 경쟁력은 AI를 얼마나 많이 개발했느냐보다 AI를 산업 현장에 얼마나 깊이 적용했느냐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전북, 특히 새만금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 [박용준의 어부바] 두 번의 대토론회, 아이디어가 아니라 결론이 듣고 싶다

    부동산시장은 읽기 어렵습니다. 내 집 마련 역시 어렵습니다. 정부가 내놓는 정책들도 어렵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어’려운 ’부’동산 ’바’로보기는 거기서 출발합니다. ‘평생 딱 한 번만.’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를 생애 한 차례로 제한하자는 아이디어가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나왔다. 집을 옮길 때마다 차익은 남기면서 비과세 혜택은 계속 누리는 게 공정하냐는 문제의식이다. 이재명 대통령도 비과세 기회를 무한정 주는 데는 문제가 있어 보인다며 관심을 나타

  • [아주사설 I 기본·원칙·상식] 한국 축구가 다시 세워야 할 원칙

    대한축구협회가 국회 청문회에 섰다. 국가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뒤 협회 운영과 감독 선임 과정, 책임 소재를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장과 홍명보 전 국가대표팀 감독도 출석해 성적 부진에 대해 사과했다. 축구대표팀은 경기에서 질 수 있다. 월드컵 탈락도 스포츠에서 일어날 수 있는 결과다. 그러나 중요한 결정을 내리는 절차가 불투명하고, 문제가 생긴 뒤에도 책임의 주체가 분명하지 않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최근 국민이 축구협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