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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 "R&D 강화로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
성일모 만도 대표이사 아주경제 이소현‧윤정훈 기자 = 자동차 업체가 주를 이룬 세계 4대 모터쇼는 물론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에서까지 디지털화된 자동차인 ‘스마트카(자율주행차)’가 대세다. 주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IT기업과 협업을 확대하며, 스마트카시장의 입지확보에 나섰다. 급변하는 자동차시장의 트렌드에 걸맞게 자동차 부품업체도 변화의 시기를 맞았다. 자율주행차 기술수준에 발맞춰 연구‧개발(R&D)에 적극 뛰어들고 있다. 20일 만도가 후원하는 안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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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누구?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사진=한준호 기자)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군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광운대학교로 진학해 컴퓨터공학을 전공했다. 97년 PCS(개인휴대통신)가 태동하던 해에 이동통신 업계에 입문했으며, 당시 KTF와 LG텔레콤 대리점을 3년 동안 운영해 오면서 이동통신사업에 한계를 느껴 2000년에 광고적립 시스템과 포인트 교환 사업을 펼치는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이후 KR 도메인 등록과 야후 패잰 인증 Seal 공식 부여 사업을 펼치는 아이네임즈를 창립해 1년간 운영하고, 티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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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 "알뜰폰 시장의 양적, 질적 성장 이끌겠다"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번 기회에 부담 없이 써보고 알뜰폰을 평가해 달라” 최근 기본료 없이 매월 무료통화 50분을 제공하는 ‘A제로 요금제’를 출시한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19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싼게 비지떡이라는 알뜰폰에 대한 인식을 없애려면 우선 써보게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알뜰폰을 써보지 않은 새로운 고객층을 겨냥해 출시된 ‘A제로 요금제’는 이용자가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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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유성엽 “안철수 신당, 한국 정치 ‘새판 짜기’…20대 총선 과반 의석 가능”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에 합류한 유성엽 무소속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총선에서 과반 의석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주경제 최신형·김혜란 기자 =쉽지 않은 길이었다. 아니, 어쩌면 태초부터 그의 운명은 '좁은 길'이었는지도 모른다. 홀로 고독과 싸우는 '뜨거운 태양'처럼. 2008년 18대 총선 직전 탈당했다. '허허벌판 혈혈단신'으로 탈당,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2년 뒤 복당을 추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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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해수부 출범 20년…수산업 앞세워 바다서 고부가 창출”
윤학배 해양수산부 차관은 수산업 수출 경쟁력 강화가 수산업이 미래 고부가가기치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로 출범 20주년을 맞는다. 지난 2013년 4월 재출범하며 해양수산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해수부가 올해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는 이유다. 윤학배 해수부 차관은 그동안 해수부가 추진한 해양수산 정책들이 올해 가시적 성과로 나오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분위기도 좋다. 올해 핵심 정책으로 내놓은 수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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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교통 분야 한우물 판 교통전문가”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2일 아주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1955년 부산 출신인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한양대학교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에서 도시계획학 석사, 미국 Polytechnic대학교에서 교통공학 석·박사를 취득했다. 1989년 한국교통연구원 교통안전연구실장을 거쳐 2008년 대한교통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3년 아주대학교 교통시스템공학과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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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 “교통사고 줄이기, 답은 현장에 있다”
오영태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12일 아주경제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서는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우리나라 자동차 1만대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최하위권에 불과합니다. 노인 10만명당, 보행자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수도 비슷한 수준으로 후진국형 사고행태가 뿌리 깊게 자리 잡고 있어요. 앞으로도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현장 밀착형 개선 노력을 통해 교통사고를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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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가 1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 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의 좌우명은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뜻의 '진인사대천명'이다. 진 대표는 "늘 '스스로 최선을 다했는가' 자문하고 결과에 승복하려고 노력한다"며 "회사 구성원 가운데 누군가 실패하더라도 과정에서 최선을 다했다면 더 이상 추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1968년생 '원숭이 띠'인 진 대표는 중앙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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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 "새해 글로벌 도약 원년 삼을 것"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11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를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올해를 글로벌 도약 원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진승현 랩지노믹스 대표는 11일 경기 성남시 판교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진 대표는 "코스닥 상장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이뤘으니 앞으로는 해외에 랩지노믹스를 알리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신규 수출 시장을 다변화해 해외 매출 비중을 10%까지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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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패션의 완성은 손톱...로레알 콧대 꺾은 집념의 한국인 CEO”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지난해 전세계 화장품 가운데 단일품목으로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인코코에요. 여성들의 손톱 화장 시간을 단축시킨 아주 획기적인 제품입니다." # 샤넬과 인코코. 이 둘은 닮은 점이 많다. 일단 이름에 ‘코코’라는 두 글자가 같다. 브랜드가 추구하는 ‘혁신성’ 또한 닮았다. 샤넬은 여성들에게 불편한 코르셋과 치렁치렁한 장식을 벗기고, 짧은 치마와 남성적인 정장의 ‘샤넬 스타일’을 입혀 해방감을 선사했다. 인코코는 필름 형태의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