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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 “올바른 가업승계 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업승계 인식개선과 2세 경영인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해외 장수기업 벤치마킹 국제교류 사업 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원만하고 올바른 가업승계 문화를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신봉철 가업승계기업협의회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선친들의 자긍심을 이어 받아 우리가 열심히 하다보면 가업승계 기업인들에 대한 인식 전환도 뒤따라올 것”이라고 말했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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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상규 조달청장 "유라시아 경제연합과 협력…중기 해외시장 개척 기반 마련"
지난 4월 카자흐스탄 등을 방문하고 돌아온 김상규 조달청장은 7일 “카자흐스탄을 비롯해 유라시아 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4개국과의 조달업무 협조를 위한 MOU 체결을 앞두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첫 인터뷰 때는 터키를 방문하고 돌아온 직후라 중동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데 비해 이번에는 카자흐스탄 등 4개 국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내비쳤다. “MOU 체결 시점은 아마도 10월쯤 될 것 같다”는 김 청장의 말은 국내의 경우 거의 포화상태에 이른 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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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서민금융, 자활지원과 연계돼야"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조직과 제도 정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가계부채 문제가 심각한 수준으로 치닫고 있다. 최근 들어 장기 불황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저소득층, 자영업자들이 저금리에 기대 생계비나 사용자금 용도로 대출을 받고 있어 가계 빚 부실 위험이 점점 커지고 있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자 금융권에서 서민금융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서민금융의 한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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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취임 1년 채무자 구제 제도 마련 의의"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서민금융진흥원을 성공적으로 출범시키기 위해 조직과 제도 정비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은 소회에 대해 "1년간 법적 채무자 구제 제도와의 연계지원 기반을 마련한 것이 의미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부임하기 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국민행복기금 등 서민금융 분야의 전반을 통할했는데 신용회복위원회 업무가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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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천 총지배인은?
이병천 총지배인(47)은 지난 1995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 입사한 이래 프론트, 객실 관리 등 고객 서비스와 가장 밀접한 분야에서 20년간 일해 온 호텔 베테랑이다. 객실 팀장 거쳐 지난해 9월부터는 포포인츠 호텔 건립을 위한 테스크포스 팀에 참여해 호텔의 성공적 개관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하지만 그도 처음부터 호텔 업무가 쉬웠던 것은 아니다. 고객 응대 노하우가 없었던 신입 시절, 호텔 서비스 등에 불만을 제기하는 고객을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몰라 두렵기만 했고 스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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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이병천 총지배인 "국내 최고 비즈니스호텔 이름 올릴 것"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남산 이병천 총지배인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중국인 관광객 1000만 시대가 머지않다. 한국을 방문하는 유커(遊客, 중국인 관광객)는 매년 증가세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요우커는 612만여명에 달했다. 이들이 한국 관광산업에 미친 영향 역시 크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유커는 모두 612만6865명, 쓰고 간 돈은 무려 14조원이었다. 씀씀이가 커 ‘큰손’으로 불리지만 단체관광객이 많은 중국인 대다수는 특급호텔보다는 비즈니스급을 선호한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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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연혜 코레일 사장 "유커 유치 등에 마케팅 다각화"
코레일은 올해 유커(중국인 관광객) 유치 및 10대 관광테마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지난달 30일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가진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코레일 관광열차 상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코레일은 최근 유커(중국인 관광객) 1000만명 시대를 대비해 '한류' 등을 테마로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나투어, CJ E&M 등과 협력해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에 집중하고 있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2013년 10월부터 시행된 중국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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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연혜 코레일 사장 "철도에 새로운 관광문화 꽃 피울 것"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관광열차 등 철도를 이용한 창조경제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오늘날 철도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일상 속 중요한 교통수단에서 더 나아가 가족, 친구와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이 중 '5대 철도관광벨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중이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고 있다. 애물단지 적자 노선에 다양한 관광열차 개념을 도입해 철도를 웰빙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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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해양생물자원 선진 시스템 구축…2030년 글로벌 리더로"
김상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이 향후 자원관 발전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지난해 10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생물자원 경쟁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가적 약속인 ‘나고야의정서’를 발효시켰다. 30개 조문과 2개 부속서로 이뤄진 나고야의정서는 생물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국가는 그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에 사전 통보와 승인을 받아야 하며 유전자원 이용으로 발생한 금전적, 비금전적 이익은 상호 합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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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②] 정길호 OCAP 회장 "B2C 기업은 모두 회원사로 만들고 싶다"
정길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이 아주경제와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정길호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 회장은 LG전자에서 27년째 근무 중이다. 현재 LG전자 소비자협력실장을 맡고 있다. 오랜기간 마케팅 전문가로 일하다가 CS 부서로 발령받아 OCAP과 인연을 맺게 됐다. 정길호 회장은 "OCAP 임원 활동을 하다 보니까 부족한 부분을 강화해야 겠다는 사명감이 들어 2013년 제15대 회장직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지난 2월에는 제16대 회장으로 연임에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