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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최주섭 포장재재활용공제조합 이사장, 그는 누구인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최주섭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이사장은 2003년부터 도입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에 따라 제품과 포장재의 제조·수입·판매 사업자의 포장재 재활용 의무를 대행하는 조합 업무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공제조합에서 하는 일은 크게 △재활용의무생산자의 회수·재활용의무 대행 및 분담금 징수 △포장재 재질 구조개선 평가제도 운영 △재활용 의무이행 인증 사업 △유통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과의 공동 홍보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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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 “게임 산업의 미래? 존경받는 게임인에게 달렸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존경받는 게임인(人). 지난해 11월 첫 발을 내딛은 게임인재단의 설립목적이자 비전이다. ‘게임으로 생각하고 게임으로 살아가는 게임인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탄생한 게임인재단은 게임을 향한 그릇된 편견과 규제 정책을 개선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동시에 중소개발사를 위한 다양한 사업으로 국내 게임 산업의 근간을 든든히 지켜내고 있다. 남궁훈 게임인재단 이사장은 게임인들이 존경받는 세상을 위해 최일선에서 끊임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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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게임인재단, 게임업계 유토피아를 꿈꾼다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된 재단법인 게임인재단은 게임업계 상생을 도모하고, 게임인들의 위상을 제고하며, 게임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민간 단체다. 올해 기획재정부 고시 지정기부금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주요 사업은 중소 게임 개발사 지원 사업인 ‘힘내라 게임인상’을 비롯, 게임인을 꿈꾸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산학 협력 사업인 ‘나의 꿈, 게임인 장학금’, 게임업계와 타 문화와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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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은?
김귀열 회장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은 47년전인 1967년 의류업체 ‘동원섬유’를 창업한 후 반세기 가까운 세월동안 한 길을 걸어온 사업가이자 골프마니아다. 그가 일군 슈페리어의 대표적 브랜드 ‘SGF 67’에서 67은 창업연도를 의미하기도 하고 골퍼들에게 ‘꿈의 스코어’인 67타를 뜻하기도 한다. 그는 창업 이래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빚을 지지 않고 기업을 운영해온 것으로도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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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귀열 슈페리어 회장,“최경주 발굴에 보람, 골프박물관·슈페리어재단 통해 사회에 기여해야죠”
김귀열 슈페리어회장은 "골프사업으로 돈을 벌었으니 골프를 위해 이익을 환원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 "1967년 창업 후 골프의류 한 길 걸어 반세기동안 ‘무차입 경영’으로 정평 갓 프로된 최경주 ‘눈매’보고 후원 결정 스포츠 마케팅 성공 사례로 자부심 올해초 강남에 세계골프박물관 만들어 ‘받은 것은 돌려준다’는 좌우명 실현" 프로골퍼 최경주(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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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창희 "퇴직한 남편이 사랑받는 법? 새 일을 해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본에서 은퇴 후에도 사랑 받는 남편은 어떤 사람일까요. 자상하거나 가정적인 남자가 아닌 집에 없는 남자죠." 강창희 대표는 퇴직 후에도 어떤 일이든 찾아 꾸준히 활동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오래된 부부가 단둘이 있는 것 자체가 불화를 낳을 수 있다"며 "남편이 은퇴한 후 갑자기 장시간 함께 있다가 황혼 이혼을 택하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부부가 단둘이 사는 기간이 평균 1.4년에 불과했다. 이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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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창희 "결핍의 시대 연금교육 서둘러야"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결핍의 시대가 도래했어요. 어제보다 오늘이 좋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조금이라도 빨리 노후를 준비하지 않으면 인생 후반은 나락에 빠지게 돼요." 강창희 트러스톤연금교육포럼 대표는 연금교육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한국이 이미 저성장·고령화 시대에 들어섰지만 정작 노후준비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트러스톤연금교육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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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상규 조달청장, "이제는 해외조달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김상규 조달청장을 16일 인터뷰하기 위해 찾아간 장소는 대전청사가 아니라 서울 종로의 한 식당이었다. 이날 오전 서울 청사에서 열린 경제정책조정회의에 참석하고 안전행정부와의 협의 등으로 촘촘한 일정 때문에 대전행 대신 편안한(?) 서울에서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현오석 전 경제부총리의 마지막 경제부장단 오찬 간담회 장소에서 기자와 만난 이후 3개월이 지나는 동안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에서 조달청장으로 옷을 바꿔 입었다. 웃음 띤 맑은 얼굴로 기자를 맞이한 김 청장은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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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 “핀에어 100주년에도 함께하고 싶습니다”
김동환 핀에어 한국지사장은 핀에어 입사 1년만에 초고속 승진을 해 '최연소 외국항공사 한국인 지사장'의 타이틀을 달게됐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외국항공사 최연소 한국인 지사장’ 김동환(42) 핀에어 한국지사장을 설명할 때 늘 따라 붙는 수식어다. 지사장이라는 직함 때문에 그를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들은 어느 정도 나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이에 '지사장이 왜 이렇게 젊냐'는 질문이 단골로 등장한다. 김 지사장은 타 외항사 지사장들에 비교해 어린 것은 장&mid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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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초대석] 핀에어는 어떤 항공사?…‘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곳’
핀에어 A330 항공기.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핀에어는 1923년 창립된 핀란드 국영 항공사로 ‘아시아와 유럽을 가장 빠르게 연결하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 2009년 6월 인천~헬싱키 직항 노선을 취항한 이래 국내 유일의 북유럽행 노선뿐만 아니라 전 유럽 도시에 가장 짧은 거리로 빠르게 이어지는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현재 인천~헬싱키 구간은 주 5회에서 7회로 운항하고 있으며 김해 공항 등 새로운 거점 공항도 물색 중이다. 100주년을 바라보는 항공사이지만 경영 및 마케팅에 있어서는 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