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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지방시대 = 구자열 원주시장] AI 의료혁명, 원주는 대한민국 의료 AI 수도가 돼야 한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의료보험 체계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AI 시대의 경쟁력은 의료기기를 얼마나 많이 생산하느냐가 아니라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얼마나 잘 결합하느냐에 달려 있다. 원주는 이미 의료기기 산업과 공공의료기관이 집적된 국내 최대 의료산업 도시다. 여기에 AI를 더하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민선 9기 핵심 공약으로 의료 AI 앵커 연구산업단지 조성을 제시했다. 정부의 AI 전환(AX) 전략과 연계해 서원주권을 의료 AI와 바이오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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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만의 프리즘] 홈플러스의 몰락, 시장원칙과 사회적책임 함께 지켜야
국내 유통업계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홈플러스가 결국 기업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받으면서 청산 가능성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200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마지막 희망의 끈이 되고 있지만, MBK와 메리츠 간 간극이 커 해결점을 찾기가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문제는 이번 사태가 단순히 한 기업의 실패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다. 홈플러스가 무너지면 그 여파는 직원과 협력업체, 납품기업, 입점 소상공인, 지역경제로 연쇄적으로 확산될 수밖에 없다. 시장경제에서 경쟁력을 잃은 기업이 퇴출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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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1000만 노인 시대, 대한노인회가 중요해진 이유
초고령사회는 노인이 뒤편으로 물러난 사회가 아니다. 오히려 노인이 노동, 소비, 이동, 돌봄, 지역사회 운영의 당사자로 더 깊숙이 들어온 사회다. 한국은 이미 65세 이상 인구 1000만명 시대에 들어섰고, 전체 인구에서 노인이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어섰다. 이제 노인정책은 복지의 한 분야가 아니라 국가 운영의 핵심 의제다. 고령층의 삶도 달라졌다. 은퇴 이후 조용히 물러나는 노년만 있는 게 아니다. 상당수 고령층은 계속 일하고, 이동하고, 배우고, 지역사회에 참여하려 한다. 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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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증시 뒤흔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정책 허점 되짚어봐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둘러싼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장은 "도입을 막았어야 했는지 후회한다"고 했고, 정치권에서는 아예 상장폐지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한국은행도 나섰다. 한국은행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가 시장 쏠림과 변동성을 키우고 개인투자자의 손실을 확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금융상품 하나를 두고 중앙은행, 금융당국, 국회가 동시에 문제를 제기하는 일은 이례적이다. 그만큼 시장이 보내는 경고 신호를 가볍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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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정부 주도 '축구혁신위' 출범...축협 환골탈태 계기 삼아야
한국 축구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과 인적 쇄신을 이끌 ‘K-축구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6일 오후 공식 출범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해 문을 연 이번 혁신위는 최휘영 문체부 장관과 한국 축구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이 공동 위원장을 맡았다. 여기에 이영표·박주호 등 해외 선진 시스템을 경험하고 거침없는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던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합류했다. 정부가 직접 완장을 차고 축구계 쇄신을 공론화한 것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 거버넌스가 더는 자정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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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 | 기본·원칙·상식] 규제론 못 잡는 서울 집값, 공급 신뢰 회복해야
서울 집값 오름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다. 6월 5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7% 올랐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전국 평균과 수도권 평균을 여전히 웃돈다. 다른 조사에서도 서울 아파트값은 한 달 새 1.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단지만의 움직임도 아니다. 서울 곳곳으로 상승세가 번지고 있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전세시장이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월 대비 1.43% 상승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세가격이 오르면 실수요자는 매매시장으로 밀려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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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기본·원칙·상식] 나토는 방산, 몽골은 광물…국익 외교의 새 지평 열어야
이재명 대통령이 7일부터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과 몽골 국빈 방문에 나선다.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이어 또다시 국제무대에 서는 것이다. 이번 일정의 핵심은 나토에서는 방산, 몽골에서는 자원과 공급망이다. 외교를 위한 외교가 아니라 경제와 산업, 안보를 위한 실용 외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 방위산업의 새로운 도약 기회가 될 수 있다. 나토 회원국들은 세계 국방비의 55%를 차지하는 최대 방산 시장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유럽은 국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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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사설│기본·원칙·상식] 250년 미국과 5000년 페르시아, 이제는 서로를 알아야 한다
미국과 이란이 오는 11일 파키스탄에서 후속 협상을 재개한다. 핵 문제와 제재 해제, 동결 자금 반환 등이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이다. 지난달 전쟁과 종전 합의를 거친 양국이 다시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는 것이다. 그러나 협상의 성공 여부는 핵 시설이나 제재 문제보다 더 근본적인 곳에서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상대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느냐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은 이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 전 최고지도자 장례식에 수십만 명의 이란인이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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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 AI국가대전환 =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 AI 미디어혁명, 대한민국은 세계 최고의 AI 미디어 강국이 될 수 있다
AI는 방송과 미디어의 질서를 근본부터 바꾸고 있다. 뉴스는 AI가 요약하고, 영상은 AI가 편집하며, 번역과 자막은 실시간으로 생성된다. 반면 딥페이크와 허위조작정보는 민주주의와 공론장을 위협하는 새로운 위험으로 떠오르고 있다. AI는 미디어 산업에 가장 큰 기회이자 가장 큰 도전을 동시에 안겨주고 있다. 김종철 방송미디어통신위원장은 2026년을 '방송미디어통신 정책 개혁의 원년'으로 선언했다. 그는 AI 시대에 맞춰 낡은 방송 규제를 혁신하고, 통합미디어법을 마련하며, AI를 활용한 미디어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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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자의 아시아의 영성 (Spiritual Asia)㉛ | 시크교 이야기] AI 시대가 다시 부르는 시크교, 그리고 다석 유영모의 생명 영성
인류 문명은 지금 거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증기기관은 산업혁명을 열었고, 전기는 대량생산 시대를 만들었으며, 인터넷은 지구촌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그리고 이제 생성형 AI와 피지컬 AI, 휴머노이드 로봇은 인간 문명의 새로운 질서를 다시 쓰고 있다. 우리는 역사상 가장 뛰어난 기술을 손에 넣었지만, 동시에 가장 중요한 질문 앞에 서 있다. 기술은 인간을 어디로 데려갈 것인가. AI는 인간의 지능을 모방하지만 인간의 양심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알고리즘은 계산할 수 있지만 사랑할 수는 없고, 로봇은 노동을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