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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 새로운 환경에 직면한 기업을 위한 세심한 정책 필요
최근 일명 '노란봉투법'으로 불리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과 상법 개정안이 줄줄이 국회를 통과하며 기업들의 불안감이 다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다. 국내 기업들만이 아니다. 지난해 8월 '한국경제인협회' 조사에 따르면 한국에 투자한 외국 기업 55%가 노란봉투법 시행이 기업 경영에 부정적일 것이라고 응답한 바 있고,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실제 경영 활동이 얼마나 위축되고 기업 투자 활동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는 현재 상태에서 알 수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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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칼럼] AI가 바꾸는 MICE 산업의 미래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며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MICE·마이스) 산업은 근본적인 변화의 기로에 섰다.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가 큰 핵심 서비스 산업인 MICE는 비대면과 하이브리드 행사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며 기술력 없이는 생존을 담보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하며, 이제 전통적인 대면 비즈니스의 상징을 넘어 디지털 대전환의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부상했다. 오늘날 모든 비즈니스의 핵심 자산은 데이터라고 할 수 있는데, 온라인 시장은 이미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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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칼럼] '서울대 10개 만들기' 재검토가 필요한 이유
이재명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지난 8월 13일 123대 국정과제를 보고한 데 이어 20일 국정과제 5개년 계획의 세부 내용을 공개했고, 정부의 최종 검토와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교육 부문 5대 국정과제는 ‘지역 균형성장’과 ‘기본 사회’ 목표 아래 지역교육 혁신을 통한 지역인재 양성, AI 디지털시대 미래인재 양성, 시민교육 강화로 전인적 역량 함양,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교육 강화, 학교 자치와 교육 거버넌스 혁신이 설정되었다. 교육부장관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윤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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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호 칼럼] 궤도 오른 한반도 외교… 발로 뛰는 '페이스메이커'로
“올해 안에 김정은 위원장을 만나고 싶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미 백악관 오벌오피스에서 나온 트럼프 대통령의 한마디는 한·미정상회담 간 진행된 소인수회담의 하이라이트였다. 무역협상 등을 비롯해 양국 간 풀어내야 할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이 메시지는 평양을 향한 비교적 명료한 사인이었다. 이 순간 아마도 정상회담 직전 트루스소셜에 올라온 글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방미 팀 누군가는 기대했던 반응에 안도의 미소를 지었을 것이다. 며칠간 숨가빴던 이재명 대통령의 대일, 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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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환 칼럼] 분단과 전쟁, 남과 북의 서로 다른 길
우리민족은 1945년 8월 15일 일본 제국주의로부터 광복을 맞았지만 단일 생활권을 형성하지 못하고 곧바로 분단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는 해이자 분단 80년이 되는 해이다. 남과 북이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는 분단국가를 수립한 이후 곧바로 전쟁을 치르고 지금까지도 정전상태를 지속하고 있다. 남과 북에 대립적인 두 정부가 수립된 이후 통일은 염원할수록 멀어지고 분단체제가 고착화됐다. 남한만의 단독선거로 1948년 8월 15일 출범한 이승만 정부는 대한민국이 ‘한반도의 유일합법정부’임을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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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노 칼럼] 한국 제조업을 다시 위대하게 (Make Korea Manufacturing Great Again)
석유화학 구조조정이 커다란 이슈가 되고 있다. 우리나라 10대 수출 품목에서 빠지지 않고 있는 석유화학. 글로벌 공급 증가와 거센 국제 경쟁의 파고에 고전하는 상황이다. 석유화학뿐만이 아니다. 철강도 어렵고 다른 품목들도 마찬가지이다. 우리 경제를 이만큼 올려 세운 것도 수출이고 제조업인데 제조업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 '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하라'는 우리 격언은 젊은 나이에 기반을 닦아 놓으면 중년 이후에도 먹고살 수 있으니 젊은 시절에 열심히 하라는 말일 것이다. 1960~1970년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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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철 칼럼] 국익과 실용외교 …그 출발점은 국내이다
이재명 정부가 내세운 국익·실용 외교가 도마 위에 올랐다. 우와 좌, 보수와 진보를 떠나 국익 중심 혹은 실리 중시 실용 외교는 언제나 옳은 방향이다. 그런데도 정권의 색깔에 따라 한쪽으로 치우쳐 일을 그르치거나, 상대의 노선을 헐뜯지 못해 안달을 부리며 적전 분열하는 때도 허다했다. 나라 안의 일이 아닌 밖의 일에 대해서 현명한 국가나 국민은 대체로 한목소리를 낸다. 그러지 못하면 국익이 새어 나가고, 철 지난 이념이나 정치적 이익에 볼모가 되어 국가의 역주행이 반복된다. 다만 요즘과 같이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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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 매년 450명 이상이 이륜차 사고로 사망한다
우리가 항상 이용하는 자동차는 문명의 이기로 태어났다. 인간이 개발한 첨단 장치 중 자동차는 웬만한 거리를 반나절권으로 구현한 최고의 발명품이라 할 것이다. 물론 빠른 만큼 안전을 얼마나 구현하느냐는 숙제로 남아 있다. 단점을 최소화하면서 이동권을 극대화한 대상이 바로 자동차라고 할 것이다. 이 중 이륜차도 포함돼 있다. 자동차의 한 종류이면서 작은 차체로 더 높은 기동성과 고연비, 작은 주차장 등 이륜차가 가진 특성은 일반 자동차가 따라가지 못하는 장점이 크다. 글로벌 시장에서 우리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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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찬 칼럼] 中 저장성 '3가지 제조혁신 모델'에 주목하라
중국제조 2025가 가져 온 중국 과학기술 발전과 제조혁신의 변화를 조사하기 위해 최근 저장성 항저우, 원저우, 닝보, 저우산(舟山) 4개 도시 곳곳을 다녀왔다. 저장성은 파격적인 기술혁신과 우수 인재 유입으로 중국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혁신창업이 일어나는 곳이다. 2024년 저장성 첨단산업 부가가치는 8013억 위안(약 155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5% 증가했다. 특히 AI(11.6%), 로봇산업(93.8%) 분야에서 성장세는 눈부실 정도다. 도대체 저장성 혁신창업 생태계와 제조혁신은 어떤 배경과 성장 메커니즘이 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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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기고] 공포로 쌓은 신군부 비자금, 법으로 대물림 막아야
'범죄'로 담기 어려운 참혹한 행위가 있다. 심지어 매우 긴 시간 광범위하게 자행됐다. 한 특전사 소령은 사령관이 불법체포 당하는 것을 막으려다 총에 맞았다. 동네 저수지에서 수영하던 아이가 군인들이 쏜 총에 맞았고, 뒷산에서 놀다 총소리에 도망치던 아이는 새 신발을 주으려다 또 총에 맞아 죽었다. 의료진은 밀려드는 총상 환자에 거즈가 부족해 삶아서 재사용했으며 부족한 혈액을 기다리며 절규하던 환자들은 숨을 멈췄다. 이러한 사실을 다룬 기사 1만1000여 건이 사라졌고, 1만6000여 건은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