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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SUN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 "전연령 맞춤 AI 교육으로 국가 번영 이바지"

    2023년 오픈AI 발 인공지능(AI) 열풍이 일기도 전부터 엘리스그룹은 교육과 AI의 융합에 힘써왔다. 엘리스그룹은 자체 AI 교육 실습 플랫폼 개발부터 시작해 공공·민간 AI 교육 분야에서 특화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지난 7월 기준 플랫폼 도입 기관만 9500곳을 넘어섰다. 자체 플랫폼 '엘릭스LXP'의 누적이용자 수도 7월 기준 275만명을 넘어서면서 명실상부 국내 AI 교육 기업 중 으뜸이라고 평가받는다. 김재원 엘리스그룹 대표는 국내 특화 AI 교육 기업을 넘어 글로벌 진출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은 김재원 대표와

  • [아주초대석] 엘리스그룹, AI 교육 넘어 보안솔루션으로 시장 확대

    인공지능(AI) 교육 솔루션 전문기업 엘리스그룹이 AI 인프라와 생성형 AI 솔루션, 교육 서비스를 아우르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며 국내 AI 생태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보안 중심의 클라우드 솔루션 출시와 AI 전환(AX)을 가속화하는 엔드투엔드 AI 에코시스템을 강조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엘리스그룹은 지난달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DTF 2025)’에 참가해 AI 특화 클라우드 솔루션의 기술력을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부스를 통해 ‘엘리

  • [아주초대석]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빈번해질 호우·가뭄…안전한 농사 만드는 게 공사의 일"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는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습니다. 올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7.7도로 관측 이래 가장 높았고 한 지역에서는 극한 호우가, 다른 지역에서는 가뭄이 나타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앞으로 기후 변화에 따른 자연재해가 심해질 수밖에 없는데 농업인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공사가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 나갈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8월 3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22일간 강원도 강릉에는 극심한 가뭄으로 국가 재난 사태가 선포됐다. 가뭄 등 자연재해로 재난 사태

  • [아주초대석]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저수지 수위예측에 AI 도입...국가농업AX플랫폼 구축"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내년 예산에서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에 방점을 뒀다며 국가농업 인공지능 대전환(AX)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22일 아주경제신문과 만나 "인공지능(AI) 생태계 조성 705억원을 중심으로 내년 예산안에 역대 최대 규모인 4조7517억원을 정부안에 반영했다"며 "국회 심사 과정에서 증액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어촌공사는 AI 도입을 통해 인공지능 기반 저수지 수위예측 모델과 항공영상 기반 시설물 탐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 저수지 수위예측

  • [아주초대석]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은…30년동안 농정 힘쓴 정통관료

    김인중 한국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30년 가까이 농업·농촌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한 정통관료다. 그는 농어촌공사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식량정책과 농촌정책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 받았다. 1968년생인 김 사장은 충북 진천 출신으로, 청주 신흥고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농식품부에서 농촌정책국장, 식품산업정책실장, 차관보 등 주요 보직을 거쳐 2022년 5월부터 1년 3개월간 윤석열 정부 초대 농식품부 차관을 역임하는 등 30년 가까이 공직생활

  • [아주초대석]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불법사금융, 단속으론 부족…포용금융 생태계 구축해야"

    불법사금융의 덫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 정부가 ‘소비자 보호’를 내세워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피해 현장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온라인을 무대로 한 불법광고와 디지털 추심, 대포통장·대포폰을 활용한 범죄 수법은 날로 고도화돼 피해자들의 고통을 더욱 키우고 있다. 최근 경찰은 단기간에만 수십 개 불법사채 조직을 적발했지만, SNS와 메신저를 통한 새로운 범죄 조직들이 순식간에 자리를 채우는 악순환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은 이러한 상황을 두고 "결과만 단속

  • [아주초대석]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 "차등금리제 도입해 불법사금융 확대 막아야"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서는 사후 단속뿐 아니라 근본적으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용섭 서민금융연구원장은 그 해법으로 ‘차등금리제’를 꼽았다. 안 원장은 24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 20% 법정 최고금리 고정은 선한 의도에도 불구하고 결과적으로 서민에게 더 큰 고통을 안겨주는 정책 실패”라며 “위험도가 다른 차주를 동일한 금리로 관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차등금리제는 차주의 신용도와 상환 능력에 따라 금리를 합리적으로 차별화하는 방식이다. 연체

  • [아주초대석] "정부, 예산·인프라로 뒷받침해야…UAM·드론 시대에 유연한 제도 필요"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은 항공안전 혁신을 위해 정부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취임 후 체감한 가장 큰 한계로 예산·인력·연구 인프라 부족을 꼽았다. 황 원장은 "미래 항공인 UAM과 드론 등 신산업 분야의 안전 기준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빠른 기술 발전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한 제도 운영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절실하다"며 "내년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안전평가(USOAP)에 대한 지원을 비롯해 해야 할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뒷받침할 예산&mid

  • [아주초대석]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 "AI와 데이터로 항공사고 미리 막는다"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항공안전 데이터를 활용한 예지적 항공안전 시스템 구축이다. 학교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현장의 긴장감과 실전에서의 진지함을 느끼고 있다." 대학에서 20여 년간 항공법·정책을 가르치고 연구하던 학자가 항공안전의 최전선으로 자리를 옮겼다. 황호원 항공안전기술원장이다. 그는 지난 6개월 동안 "답은 현장에 있다"는 말을 몸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황 원장은 "항공안전과 인증의 현장에 직접 와보니 이론과 실제가 서로 보완해 갈 때 비로소 완전한 법과 정책

  • [아주초대석] K-배터리, 삼원계·LFP 투트랙으로 주도권 강화…정부 지원 절실

    "전기차 시장이 대중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가격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중국 기업들의 저가 물량 공세까지 겹치면서 한국 배터리 산업은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습니다." 박태성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17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최근 글로벌 배터리 경쟁 현황과 국내 배터리의 전략적 대응 필요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국내 배터리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기술 혁신과 공급망 자립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성능·장거리 주행에 최적화된 삼원계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