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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 "종부세 폐지해야...상속세 급격한 완화, 국가재정 악화"
"100억원대 초고가 주택 한 채보다 3억원짜리 빌라 세 채를 가진 사람들의 세금 부담이 더 큰 게 현실입니다. 조세 형평성에도 맞지 않아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개선이 시급합니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은 최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하면서 종부세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진형 학회장은 이중과세 논란이 불거진 종부세는 전면 폐지하되 우선적으로 세 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자에 대한 중과세율부터 없애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상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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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
서진형 광운대 부동산법무학과 교수는 올해 1월 1일부터 제8대 한국부동산경영학회 회장으로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부동산경영학회는 ‘공정하고 효율적인 부동산 경영의 체계화를 선도하는 학회’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부동산학 발전과 우리나라 부동산산업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학술기관이다. 서진형 학회장은 학회 창립 초기부터 논문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부동산경영’ 학술지를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년간 부동산경영학회 수석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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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글로벌이라 읽고 디테일이라고 부른다'...오영주 장관, 중·소·벤처 아우르는 원동력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정책 스펙트럼은 단편적이지 않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전반에 걸쳐 있다. 소상공인, 스타트업 정책 등을 논의하면서도 글로벌화를 뺄 수 없다. 정책 초점을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폭과 깊이가 유동적일 뿐이다.”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지난 21일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통해 정의한 ‘글로벌’이다. 오 장관은 지난해 12월 취임 후 소상공인 민생경제를 챙기는 것 다음으로 글로벌 경쟁력 육성에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역량을 결집해 왔다. 재외공관과 중소벤처기업 지원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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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김도년 성균관대학교 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는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스마트도시·건축학회 회장을 맡는 등 도시설계 분야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2022년 11월까지 대한민국 국가스마트도시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와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등 국가의 굵직굵직한 정책에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김 교수는 1997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하는 서울디지털미디어시티(DMC) 종합계획 책임자로 역할을 하고 있으며, 2012년 여수 세계엑스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밖에 김 교수는 명동, 여의도, 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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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서울역, 미래세대 공간으로 재구조화 시켜야"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는 19일 본지와 인터뷰에서 "서울역은 걷기 좋은 광장, 다양한 교통시설의 편리한 환승 등을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입체적으로 어우러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도로 단절된 서울역과 서울역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했을 때 서울역은 도시활동이 일어나는 문화장소로 바뀌며 다양한 정보 교환 등이 이뤄지는 ‘문화의 샘’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김도년 성균관대 건축학과·미래도시융합공학과 교수는 19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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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약력
<아주초대석>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약력 △한양대 행정학과 석사 △한양대 법학과 학사 △행정사무관(행정고시 34회) △행정안전부 주소전환추진단장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국민대통합위원회 기획정책국장 △행정안전부 지방재정정책관 △정책기획위원회 기획운영국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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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강성조 한국지방세연구원장 "중앙정부, 지방 일자리 창출 위해 과감히 규제 완화하고 권한이양해야"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선적인 과제는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야 합니다.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중앙정부는 과감한 규제 완화와 함께 지역에 권한을 이양해야 하며, 획기적인 세제 및 재정 혜택도 지원해야 합니다."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정책관, 전자정부국 정보공유정책관, 주소전환추진단장 등을 역임하고 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등을 지낸 뒤 현재 한국지방세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성조 원장은 오랜 공직 생활 동안 지방분권, 지방재정에 관한 고민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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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윤미옥 여벤협 회장 "양적·질적 성장 이뤄낸 여성 벤처...국내 넘어 글로벌 무대 도약"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이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윤 회장은 창업을 꿈꾸는 여성벤처기업인들에게 "기술의 바람을 따라 변화하는 파도에 올라가 도전하는 여성 벤처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무대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여성 벤처기업도 전 세계로 뻗어나갈 때입니다.”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은 지난 10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협회는 여성 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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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 "미래 성장은 바다 활용능력에 달려…청소년 해양 교육 강화해야"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이 10일 아주경제신문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반도'라는 지정학적 특성상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항만의 규모, 선복량, 수산물 생산량 등 여러 분야에서 강력한 하드파워를 갖춘 '해양 강국'입니다. 다만 바다에 관한 국민 인식이나 친(親)해양적 문화 등 소프트파워 수준은 여전히 낮습니다."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10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진단하며 "해양 문화 확산과 인재 양성, 교육 여건 강화 등을 통해 소프트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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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초대석] 연임 성공한 문해남 해양재단 이사장…취임 후 기부금 456% 급증
◇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 문해남 한국해양재단 이사장은 해양행정 분야 전문가로 손꼽힌다. 탁월한 분석력과 업무 추진력으로 현안을 해결하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해양재단 위상 강화에 기여하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전북 전주 출신의 문 이사장은 단국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을 거쳐 스웨덴세계해사대학교 대학원에서 항만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해 대통령비서실 인사수석실 인사관리비서관, 해양수산부 해운물류본부장, 국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