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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국가대전환 = 김정관 산업통상부장관] 'M.AX'로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다시 그린다
대한민국은 세계 5위 제조강국이다. 반도체를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고, 선박을 만들고, 배터리를 만든다. 하지만 AI 시대가 열리면서 새로운 질문이 던져지고 있다. "대한민국 제조업은 앞으로도 세계 최고일 수 있는가." 중국은 AI 공장을 만들고 있고, 미국은 피지컬 AI에 국가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제조업 강국 독일도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전환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이 거대한 변화의 한복판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있다. 그는 단순한 산업부 장관이 아니다. 대한민국 제조업을 AI 제조업으로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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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자의 아시아의 영성 (Spiritual Asia) ⑯] 왜 오늘 세계는 다시 노자와 장자를 읽는가
인류 문명은 지금 거대한 전환점 앞에 서 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보는 시대가 열리고 있고, 양자컴퓨터는 기존 컴퓨팅의 한계를 허물고 있으며, 우주개발은 다시 국가 경쟁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생명공학은 인간의 수명을 연장하려 하고, 로봇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과거 산업혁명과 정보혁명이 인간의 삶을 바꾸었다면, 오늘날의 AI 혁명은 인간 존재 자체를 다시 정의하려 하고 있다. 그런데 놀라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첨단 기술이 집중된 곳, 가장 빠른 혁신이 일어나는 곳,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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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자의 아시아의 영성( Spiritual Asia) ⑮] 도교와 노자·장자의 사상
인류의 위대한 종교와 철학은 대부분 경전을 남겼다. 인도의 힌두교에는 베다와 우파니샤드가 있고, 불교에는 반야심경과 금강경, 법화경이 있으며, 기독교에는 성경이 있고, 이슬람에는 쿠란이 있다. 중국 문명을 움직인 정신적 원천 가운데 하나인 도교 역시 위대한 경전들을 남겼다. 그 중심에는 《도덕경》과 《장자》가 있다. 만일 《도덕경》이 우주의 원리를 설명한 책이라면 《장자》는 그 원리를 인간의 삶 속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책이다. 노자가 우주의 철학자라면 장자는 자유의 철학자였고, 노자가 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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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지방시대=이재준 수원특례시장에게 묻는다] AI 바이오 혁명, 수원은 한국의 보스턴이 돼야 한다
대한민국의 도시들은 지금 새로운 경쟁을 시작하고 있다. 과거에는 공장을 얼마나 많이 유치하느냐가 경쟁력이었다. 이후에는 인구와 예산 규모가 도시의 힘을 결정했다. 그러나 AI 시대에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연구소가 얼마나 많은가, 혁신기업이 얼마나 모여 있는가, 세계적 인재가 얼마나 찾는가가 도시의 미래를 좌우한다. 수원은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다. 삼성전자 본사가 있고 광교테크노밸리가 있으며 아주대와 성균관대가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을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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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금융시대=빈중일 KB캐피탈 사장] AI가 바꾸는 KB캐피탈의 미래
AI 금융혁명은 은행과 카드사를 넘어 캐피탈업계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과거 캐피탈사는 자동차 할부금융과 리스가 핵심 사업이었지만 이제는 데이터와 AI, 플랫폼과 기업금융이 성장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빈 사장은 전형적인 기업금융 전문가다. 주택은행과 KB국민은행에서 30년 넘게 기업금융과 구조화금융 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2024년 KB캐피탈 대표 취임 이후에는 자동차금융 중심이던 사업구조를 기업금융·투자금융·플랫폼 사업 중심으로 재편하며 KB캐피탈을 4대 금융지주 계열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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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자의 멕시코 월드컵 이야기 | 인간·문화·자연] 한국 32강과 멕시코전 이모저모
월드컵은 언제나 축구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승패를 넘어 한 나라의 문화와 정신, 지도자의 리더십, 선수들의 성장 과정, 그리고 국민의 희로애락이 한데 어우러지는 거대한 인간 드라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한국은 개최국 멕시코에 아쉽게 패했다. 결과만 놓고 보면 분명 아쉬운 경기였다. 비기기만 했어도 32강 진출이 훨씬 수월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스포츠는 결과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 패배 속에서도 배울 것이 있고, 승리 속에서도 경계할 것이 있다. 멕시코전은 우리 대표팀의 약점과 강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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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국가대전환 =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AI를 만든 사람이 국가를 설계한다
대한민국에 과학기술 장관은 많았다. 그러나 인공지능(AI) 모델을 직접 개발해 본 장관은 없었다. 배경훈 과기 부총리는 다르다. 그는 관료 출신이 아니다. LG AI연구원 초대 원장으로 대한민국 대표 초거대 AI 모델인 ‘엑사원(EXAONE)’ 개발을 이끌었고, 국내 최초 추론형 AI 개발을 진두지휘한 현장 전문가다. 그런 그가 이제는 연구실이 아닌 정부청사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고 있다. 배경훈은 단순히 AI 산업을 육성하는 장관이 아니다. 그는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국가 프로젝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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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자의 젠슨 황 신드롬 이야기] 삼겹살 소맥은 훈훈했지만 계산서는 냉정했다
2026년 초여름 아시아의 산업 지도는 다시 한번 거대한 파장을 일으켰다. 세계 시가총액 최상위권 기업인 엔비디아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젠슨 황이 대만과 한국을 잇달아 방문했기 때문이다. 그의 방문은 단순한 기업인의 해외 출장이나 고객 관리 차원의 일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인공지능 혁명 이후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글로벌 산업 질서와 권력 지형의 현장 점검이었고, 동시에 미래 10년을 향한 공급망 재편과 산업 동맹의 방향을 가늠하는 전략적 행보였다. 대만에서의 젠슨 황은 말 그대로 영웅이었다. 공항과 행사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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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국가대전환 =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장관] AI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꾼다
대한민국 경제는 지금 갈림길에 서 있다. 저출산과 고령화, 생산성 정체, 잠재성장률 하락은 한국 경제의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는 이 위기를 단순한 경기 침체가 아니라 국가 성장모델의 한계로 진단한다. 그리고 그 해법을 인공지능(AI)에서 찾고 있다. 그는 AI를 하나의 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으로 규정한다. 실제로 구 부총리는 취임 이후 AI 대전환 15대 프로젝트를 국가 핵심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 AI 예산을 10조1000억원으로 확대하고 AI 분야에 국민성장펀드 30조원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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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AI금융시대 =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 AI와 글로벌 금융의 결합
국내 금융산업은 지금 중대한 전환점에 서 있다. 은행과 카드, 증권과 보험을 넘어 캐피탈업 역시 AI와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과거 캐피탈사의 경쟁력이 자금조달 능력과 영업망에 있었다면 이제는 데이터와 AI, 글로벌 네트워크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 이런 변화의 한가운데 서 있는 인물이 정형진 현대캐피탈 사장이다. 정형진 사장은 현대차그룹이 외부에서 영입한 글로벌 금융 전문가다. 하버드대 경제학과와 브라운대 경제학 박사를 거쳐 25년 가까이 골드만삭스에서 활동한 그는 현대차그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