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초대석] 이경호 철강협회 부회장 "K-철강, 탄소중립이 생존 가를 것...정부 지원 관건"
국내 철강산업이 구조적 변곡점에 서 있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보호무역 기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탄소중립 달성 부담까지 더해지며 산업 전반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탄소중립은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라며 "정부 차원의 전략적 지원 없이는 국제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이 부회장은 5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철강산업이 위기를 딛고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탈탄소 전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
[아주초대석] 한국철강협회, K-스틸법 원년 맞아 철강산업 재도약 속도
'K-스틸법(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철강산업 정책의 새로운 틀이 마련된 가운데, 한국철강협회의 역할도 한층 확대되고 있다. 법의 실효성을 높이고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실행 주체로서 협회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한국철강협회는 1975년 창립 이후 반세기 동안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성장 과정과 궤를 같이해 온 철강업계 대표 단체다. 현재 41개 정회원사와 6개 특별 회원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철강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
[아주초대석] 노동진 수협회장 "2026년 어선 안전 원년으로 만들 것…AI기반 시스템 구축 박차"
정부가 산업재해와의 전쟁을 선포한 가운데 수협중앙회가 바다 위의 안전한 환경 조성에 소매를 걷어붙였다. 기존의 사후약방문식 조치에서 선제적 대응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오는 2030년까지 인명 피해를 55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어선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능력을 끌어올리고, 해양 모니터링 대상을 대폭 확대해 안전 사각지대 제로화에 나선다. 외국인 선원 증가세에 대응해 맞춤형 종합 교육을 도입하고, 소통·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3000억원을 투입
-
[아주초대석] 노동진 수협회장 "해상풍력 특별법 하위법령, 어업인 목소리 담을 것"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취임 이후 지금까지 ‘어업인 지원’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고 중앙회 운영에 힘써왔다. 1954년 진해에서 태어난 그는 제21·22대 진해수협 조합장을 지냈다. 수협중앙회 비상임이사를 비롯해 진해수협 비상임이사, 창원시 수산조정위원회 위원, 수협재단 이사장, 해난사고 유자녀 장학재단 이사장,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등 수산 분야의 요직을 두루 거친 인물이다. ‘현장 중심’을 강조하는 노 회장은 주요 현안으로 내년 초 시행 예정인 ‘해상풍력 보급 촉진 및 산업 육
-
[아주초대석] 한국생명공학연, AI 융합으로 연구 패러다임 전환 가속
최근 바이오 연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신약 발굴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 과정을 혁신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도 'AI-BIO' 융합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생명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국민 건강과 삶의 문제를 바이오 기술로 해결하는 국가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암·희귀질환·감염병 같은 난치질환 치료와 고령사회에 대비한 건강기술 개발을 수행한다.
-
[아주초대석] "韓, AI 신약개발 도약직전... AI·바이오 융합인재 필요"
"혁신은 질문을 정확히 만드는 사람, 즉 문제의 본질을 아는 사람에게서 시작됩니다. 바이오 연구자가 AI를 익혀야 하는 이유죠."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의 흐름을 뒤바꾸고 있다. 2016년 알파고 이후 AI의 계산능력이 급격히 향상됐고 2019년에는 단 46일 만에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사례가 등장했다. 2020년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 예측 방식을 혁신하며 AI가 생명과학의 난제를 풀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제 글로벌 제약사들은 AI를 앞세워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 역시 'AI 신약개발 생태계' 구
-
[아주초대석] 이택성 이사장 "車 업계, 美 관세·NDC '이중고' 위기...미래차 전환 기회 삼아야"
"미국 관세 이슈가 있었던 올해 위기는 예고편에 불과하다. 관세가 실제 납품단가와 수출 물량에 반영되기 시작하는 내년부터가 본게임이다. 부품업계가 생산 기반 유지와 미래차 전환이라는 양대 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 이택성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이사장은 17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미국 자동차 관세, 노동조합법(노란봉투법) 개정, 과도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등 자동차 산업의 생태계와 공급망을 위협하는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매우 어려운 시기"
-
[아주초대석] 車부품 '한 우물'...이택성 대한이연 회장은 누구
이택성 대한이연 회장은 지난해 2월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제30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1943년 설립된 한국이연공업을 전신으로 하는 대한이연은 대전 소재 중견 부품사로, 국내 최초로 피스톤 링을 제조한 부품 강소기업이다. 주력 생산 품목은 자동차용 피스톤 링과 실린더 라이너다. 피스톤 링과 실린더 라이너는 엔진에서 피스톤의 원활한 왕복 운동을 돕는 주요 부품이다. 충남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2008년 대한이연 대표에 취임한 뒤 미국 10대 엔진으로 선정된 대한이연의 HMC 타우엔진용 피스톤링 개발 등을 이끌
-
[아주초대석]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새만금 국가경쟁력 강화 거점...균형발전·에너지 대전환 견인"
수도권 쏠림 현상이 모든 경제·사회적 분야에서 심화하면서 '국가균형발전'이 국가적 과제로 떠올랐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수도권 집중이 지나치게 강화되면서 이제는 성장의 잠재력을 훼손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강한 발언에 나선 것도 이 같은 맥락에서다.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균형발전을 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전국을 5개 경제권으로 나누고 3개 특별자치도로 지정해 균형발전을 추진하는 '5극3특' 전략을 내놓았다. 권역별로 산업, 교육, 문
-
[아주초대석] 김의겸 청장 "2026년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조성 박차"
새만금개발청이 2026년을 기점으로 RE100산단 조성, 인공지능(AI)·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새만금 개발의 대전환에 나선다. RE100 전담조직 설치와 수변도시 분양, 도로·변전소 확충 등 사전 작업을 마친 만큼 내년에는 에너지·산업·정주·관광을 포괄하는 실행 국면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는 구상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12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산지소형 혁신성장거점 새만금’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재생에너지 공급목표 10GW 확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