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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THR
아주초대석
  • [아주초대석]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 "매년 영업익 3분의1 주주환원"

    "여의도 증권사 관계자들이 에스엘에스바이오를 CRO(임상시험수탁기관) 회사로 오해하고 CRO 업황에 따른 실적 가이던스를 물어볼 때마다 당혹스럽습니다. 저희는 전체 매출 중 20%를 신약개발 지원 사업에서, 의약품 품질관리 부문에서 80%를 올리고 있습니다. 의약품 품질관리는 의약품 생산 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기준 적합성을 검증하는 사업입니다." 경기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한 에스엘에스바이오에서 이영태 대표를 만났다. 지난해 10월 20일 코넥스에서 코스닥으로 이전 상장한 에스엘바이오는 IPO 1주년을 맞았다

  • [아주초대석] 강시철 박사 "'메타헬스'로 의료경계 허물 것"

    강시철 박사는 미래 의료의 키워드로 ‘메타헬스’를 꼽았다. 첨단기술 분야 최고 권위자로 꼽히는 강시철 박사는 스마트병원 개척의 선구자인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함께 내놓은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통해 미래 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특히 이들이 미래 의료의 키워드로 꼽은 ‘메타헬스’는 의료계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AI, ICT 등 첨단 기술들을 융합해 최적의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의료 경계를 허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 박사는 “메타헬스는 의료의 경

  • [아주초대석] 강시철 박사 "의료대란, 혁신의 기회··· '스마트 의료팀' 구성해야"

    강시철 박사는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의료대란으로 인해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취약점이 적나라하게 드러났지만 동시에 ‘혁신을 통한 재도약’의 기회도 왔다”고 평가했다. 첨단기술 분야 권위자인 강시철 박사가 권순용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함께 스마트 의료에서 인공지능(AI)과 인간이 공생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내용을 담은 <메타의료가 온다> 책을 출간했다. IT 부문 저자인 강시철 박사는 첨단기술 분야를 30년 이상 분석·전망해 온 전문가다. 의료 부문 저자인 권순용 가톨릭대 서울

  • [아주초대석]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가상인간 기술력, 딥페이크 탐지에도 담아"

    "가상인간을 가장 잘 만드는 회사가 딥페이크 탐지를 가장 잘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간 인공지능(AI) 휴먼을 만들면서 축적한 데이터를 딥페이크를 정확히 탐지하는 데도 활용합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자사 가상인간(버추얼 휴먼·AI 휴먼) 기술력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딥페이크에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간 가상인간과 같은 대화형 AI에서 두각을 보여 온 딥브레인AI는 최근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솔루션은

  • [아주초대석]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 "AI 분야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 도약할 것"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글로벌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이 목표다.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AI 휴먼과 딥페이크 탐지에 있어서 1등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구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만나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딥브레인AI는 근래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으로 이름을 많이 알렸지만 동시에 국내 가상인간(버추얼 휴먼·AI 휴먼) 시장에서 이미 손꼽히는 업체이기도 하다. 그간 은행·정보기술(IT)·교육·유통

  • [아주초대석] 권재한 농진청장 "농업분야 기후변화 대응 디지털 육종에 달려"

    기후 변화로 폭염, 혹한, 폭우와 같은 기상 이변이 잦아지면서 우리 식탁이 위협받고 있다. 올초 금(金)사과 사태에 이어 최근 김장철을 앞두고 가격이 폭등한 배추와 같이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농작물의 수급 불안은 기후 변화가 근본적인 원인이다. 우리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은 기상 환경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 다른 산업보다 더 큰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우리나라 농업기술 발전을 이끄는 농촌진흥청의 수장 권재한 청장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농업 분야 기술개발 과제로 △예측 △적응 △피해경감 △온실가스 감축을 꼽았다.

  • [아주초대석] "농정 전반 아우른 정통 관료"…권재한 농진청장 "융복합 협업프로젝트 11월 발표"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농정 전반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농정 전문가로 꼽힌다. 권 청장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정책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한 권 청장은 농업·축산·식품·방역 등 농식품부 주요 부서에서 두루 근무하며 농정 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정책총괄 경험이 풍부하며 국제감각과 강한 리더십을 겸비한 그는 농업·농업인·농촌 분야 연구개발 및 교육, 농촌지도 사업 등을 혁신적으로 추진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 [아주초대석] "'외래관광객 3천만' 박차…서울 방문의 해, 공격적 마케팅 벌일 것"

    “내년은 서울 관광의 붐업 모멘텀(증가 기세)을 마련할 중요한 시기로 외래 관광객 3000만명 달성을 위해 공격적으로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하고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지난달 2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K-컬쳐 인기에 따라 서울이 힙한 도시로 소문이 나면서 외래관광객 수요가 빠르게 회복 중”이라며 “특히 서울 사람처럼 꾸미고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고 싶어 하는 젊은, 개별관광객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

  • [아주초대석] 국내 첫 액상 조미료 '참치액' 선보인 한라식품은

    한라식품은 훈연 참치(가쓰오부시)를 사용한 액상 조미료 한라참치액을 1999년 국내에 처음 선보인 기업이다. 한라식품 뿌리는 제주도로, 1972년 훈연 참치 생산 기업 한라식품공업사가 모태다. 1999년 한라식품으로 회사명을 변경했다.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는 조카인 이정웅 사업총괄이사와 함께 한라식품을 운영하고 있다. 본사는 경북 상주이며 상주와 태국 현지에 제품 제조 공장을 두고 있다. 참치액 제조 공정은 태국에서 시작된다. 먼저 참치를 태국 현지 공장에서 손질한 뒤 훈연과 건조를 16회 정도 반복한다. 이후 상주공장

  • [아주초대석]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 "대기업과 비교해도 '넘사벽' 품질...참치액 ODM 전문기업 목표"

    이재한 한라식품 대표가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서 진행한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자사 제품인 한라참치액을 설명하고 있다. "참치액 맛을 고민할 때 한라식품에 맡기면 해결된다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참치액 원조' 한라식품을 이끄는 이재한 대표는 지난 23일 서울 마포구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제조자개발생산(ODM)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라식품 창업주 2세인 이 대표는 1990년대 국내 최초로 훈연 참치(가쓰오부시)를 활용한 액상 조미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