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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8 THR
아주초대석
  • [아주 초대석]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 "서울, 뉴욕ㆍ시드니 버금가는 세계적인 카운트다운 명소로 만들 것"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초대형 메가 축제 서울윈터페스타(서울윈타)를 기획, 내달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서울윈타에는 미디어아트·빛축제, 신년맞이 카운트 다운 축제 등 서울의 겨울철 10개 축제를 집대성 시켰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이란 도시를 문화로 표현한다면 시간적으로 봐도 다양하고 공간적으로 봐도 다양하다. 또 장르로 봐도 다양하다"며 "이런 것들이 뭉쳐있는, 다시 말해 역동성이 뭉쳐있는 융합(문화)"이라고 설명했다

  • [아주초대석] 진헤닉 CME그룹 헤드 "배터리 금속, 장기적인 전망 밝다"

    진 헤닉 CME 그룹 상무이사 겸 글로벌 금속 상품 부문 헤드. “장기적으로 배터리 금속에 대한 전망은 굉장히 밝다고 볼 수 있다. 성장 단계를 거치고 있는 초기 배터리 금속 시장에서 시카고상업거래소(CME) 그룹이 올바른 기준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진 헤닉 CME 그룹 상무이사 겸 글로벌 금속 상품 부문 헤드(상무 이사)는 배터리 금속에 대한 전망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배터리 금속은 최근 가격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공급과잉에 따른 단기

  • [아주초대석]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100만 기술인 위한 협회 만든다"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제 목표는 100만 건설기술인들이 모두 ‘스스로 가입하고 싶은 협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서울 강남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사옥에서 만난 윤영구 한국건설기술인협회장은 역할을 다양화해 건설기술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협회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2년 3월 직선제를 통해 당선된 윤영구 협회장은 “협회장 선거 출마 당시 캐치프레이즈가 ‘제값하는 협회, 밥값하는 협회’였고

  • [아주초대석] 정웅석 형소법학회장 "응보만이 형벌 목적될 수 없어…형소법 전면 개정할 때"

    정웅석 형사소송법학회장(62·서경대 사회과학대학 학장)이 8일 서울 성북구 서경대학교 한림관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그는 "형사소송법은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헌법 이념을 구현하는 법체계로서 실체적 진실과 인권 보호 이념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형사소송법은 국민의 인권을 보장하는 헌법 이념을 구현하는 법체계로서 실체적 진실과 인권 보호의 이념의 조화를 이뤄야 한다." 최근 이른바 '묻지마 범죄', 이상동기 범죄가 반복되

  • [아주초대석] "정치는 노‧장‧청 융합해야 발전"...6선 박병석 전 국회의장 '아름다운 퇴장'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일 국회 의원실에서 총선 불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가야 할 때가 언제인가를 분명히 알고 가는 이의 뒷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 이형기 시인 작(作) '낙화'의 첫 구절이다. 21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아름다운 퇴장'을 결심했다. 박 의원은 6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1998년 언론인에서 국민회의 수석부대변인으로 정계에 입문한 지 24년 만이다.

  • [아주초대석] "연금 사업 강화해 경제적 자유 도울 것"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이 아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한화자산운용 제공 “투자자는 과연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느냐에서 모든 사업 전략이 시작된다. 모든 이야기의 궤적은 ‘CPC(고객, 상품, 채널)’와 함께한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 부문장은 모든 업무는 이른바 ‘CPC’와 이어진다고 거듭 강조했다. ‘C, 고객(Customer)은 과연 어떤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가. P, 투자자 니즈에 어떤 상품(Product

  • [아주초대석] 데뷔 30주년 맞은 송지오 그리고 차승원 "시대가 변해도 송지오"

    송지오 송지오인터내셔날 회장이 30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송지오인터내셔널 본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흔히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30년이 지난 지금도 처음과 같이 정상급 위치에서 확고한 브랜드 철학과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송지오 송지오인터내셔날 회장이 이끄는 브랜드 송지오(SONGZIO)다. 송 대표가 본인 이름을 따 1993년 설립한 송지오는 동서양의 미학을 적절히 섞은 특유의 테일러링과 아방가르드한 무드로 론칭과 동시에 큰 주목을 받았

  • [아주초대석] '협동로봇계 테슬라' 뉴로메카…박종훈 대표 "우주, 해저 서비스 제공하는 게 꿈"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가 서울 성수동 사옥에서 아주경제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용접하던 로봇팔이 치킨을 튀기고, 피자를 굽는 등 공장 밖을 벗어나고 있다. 연구원들의 눈과 손을 대신해 시약 과정에 참여하기도 한다. 맛집의 '손맛'과 첨단 기술력을 학습하고, 오차를 줄이고 안전도를 높인 작업들이 이뤄진다. 산업계는 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인건비를 대폭 줄일 수 있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최근 대기업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협동로봇에 관한 얘기다. '로봇

  • [아주초대석] 임창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침수 징후 사전 포착, 피해 예방"

    임창수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지난 19일 아주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게릴라성 호우, 태풍 등 풍수해가 빈번해지고 있다"며 "지역별 특성에 맞게 대심도빗물배수터널, 빗물 펌프장, 하수관로 준설 작업 등 풍수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2024년 달력 공모전에 국내 작품 2점이 선정됐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정된 작품의 이름은 ‘태풍의 흔적’과 ‘케이-버스’다. 이 달력의 4월과 1월에 각각 등장한다. 조은옥씨의 작

  • [아주초대석] 강신국 우리은행 부문장 "'기업명가' 역사가 곧 경쟁력"

    강신국 기업투자금융부문 부문장. "우리은행은 전신인 상업은행·한일은행과 같이 태생부터 외환위기와 금융위기 등 국가적 위기 상황을 겪으면서 기업이 살고 죽는 업무에서 역사적인 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뿌리 깊은 나무가 흔들리지 않는다는 말처럼 오래된 역사와 경험의 차이는 단순하게 평가할 수 없는 우리의 강점입니다." 최근 기업금융이 은행권 핵심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다. 너도나도 기업대출 시장 문을 두드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은행이 기업금융 명가 재건을 내걸었다. 2027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