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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52% "이시바 차기 총리 기대...물가 대책 추진해야"일본 국민 절반 이상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집권 자민당 신임 총재에 대해 '기대한다'고 답했다. 일본 마이니치신문이 28~29일 18세 이상 유권자 1071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5명 이상(52%)이 '이시바 총재에게 기대한다'고 답했다. '기대하지 않는다'는 30%, '모르겠다'는 17%였다. 다음 달 1일 총리로 취임하는 이시바 총재가 우선 추진했으면 하는 정책 분야로는 '물가 대책'이 25%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경
- 2024-09-29
- 2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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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법원, 언론인에 처음으로 선동죄 적용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후 홍콩법원이 처음으로 언론인에게 선동죄를 적용했다. AP 통신은 26일 "홍콩 민주 진영 매체 입장신문(Stand News) 전 편집인인 청푸이쿤(56)에게 선동죄로 징역 21개월형이 내려졌다"고 보도했다.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후 홍콩 식민지 시대 선동법에 따라 유죄 판결을 받은 첫 언론인이다. 함께 기소된 전 편집장 대행 패트릭 람(36)에게도 실형이 선고됐으나 희귀질병과 구금 기간이 참작돼 풀려났다. 이들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보도와
- 2024-09-26
- 21: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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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베를린 미테구청장 "소녀상 이전 해야…4주 지나면 철거"독일 베를린 미테구청장이 평화의 소녀상 사유지 이전을 촉구했다. 슈테파니 렘링거 미테구청장은 25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소녀상을 항구적으로 남길 합법적 방법은 사유지로 이전하는 것 외에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렘링거 구청장은 "관할 지역의 여러 기관과 사전 논의했고, 원칙적으로 긍정적 답변을 받아 부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렘링거 구청장과 소녀상을 설치한 코리아협의회는 지난 24일 사유지 이전 문제를 논의했다. 렘링거 구청장은 "이전
- 2024-09-26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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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자 "우키시마호 명부는 강제징용 증거"일본 기자가 조선인을 강제징용하지 않았으면 우키시마호 자료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의 후세 유진 기자는 2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우키시마호 유족설명회'에서 "일본은 이것(우키시마호 조선인 명부)에 관해 설명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후세 기자는 일본 정부에 정보 공개를 청구해 우키시마호 조선인 승선자 명부를 확보한 인물이다. 이후 한국 정부는 일본 정부로부터 승선자 자료 70여 건 중 19건을 전달받았다. 현재는 행안부 과거사관련업무지
- 2024-09-26
- 1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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