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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포 조립 공장서 불…1억9000만원 피해경기 김포 한 기계 조립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4분께 김포시 대곶면 식품 포장기계 조립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3개 동과 설비 등이 모두 타 1억9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6대와 소방관 60명을 투입해 오후 11시 34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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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중대본 "산청·의성 등 동시 산불로 산림 7778㏊ 피해"지난 사흘간 경남과 경북 등에서 발생한 산불로 7000㏊가 넘는 산림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기준 중·대형 산불이 발생해 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 중인 곳은 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경남 김해, 충북 옥천 등 5개 지역이다. 이번 동시다발 산불로 산청에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 1988명이 인근 대피소로 대피했으며, 주택 90동이 전소됐고, 20동이 일부 피해를 봤다. 산림 피해도 계속 늘어나 이날 오후 9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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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지지 않는 의성 불...산림당국 이틀 연속 '야간대응 체제'경북 의성군에서 난 산불이 이틀째 꺼지지 않고 있자, 산림 당국이 연속 야간 대응 체제에 들어갔다. 산림청은 23일 오후 7시에 언론브리핑에서 진화 작업에 투입했던 헬기를 철수하고 지상 인력 위주의 야간 대응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야간 진화 작업에는 산불특수진화대 등 인력 1882명 등을 투입해 불길이 민가로 내려오지 못하도록 하는 등 방화선을 구축할 방침이다. 의성 산불 구간에는 민가 외에 송전탑 구간 등도 포함돼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전력 경북본부는 산불 발생 첫날
- 2025-03-23
- 21: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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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찬탄·반탄 단체 일요일도 서울 도심서 집회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이르면 28일 내려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요일인 23일에도 탄핵 찬반단체가 각기 집회를 벌였다.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전날 탄핵 반대 집회에 이어 이날은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주일 연합예배'를 주관했다. 전 목사는 "대통령이 빨갱이들, '개딸'(개혁의 딸·친명계 강성 민주당원)들 싹 다 잡아넣어야 할 텐데"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가 대통령 같으면 계엄령 한 번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유통일당 등 반
- 2025-03-23
- 2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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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산청·의성·울주 휩쓴 대형 산불 원인은 '실화'주말 사이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원인은 '실화'인 것으로 잠정적으로 파악됐다. 23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산불 진화율은 70%를 보이고 있다. 경북 의성군 진화율은 59% 수준이며, 울산시 울주군 진화율은 70%에 이른다. 이날 산림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께 경남 산청군 시천면 한 야산에서 발생한 불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다. 시천면 산불영향구역은 1362㏊, 총 화선은 43㎞다. 이 불로 창녕군 소속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4명이 숨지고, 6명이
- 2025-03-23
- 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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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24일 고온건조...바람도 거세 산불 진화 '난항' 예상예년보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인 가운데, 월요일인 24일엔 바람도 거세게 불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남 순천과 제주는 습도가 한때 4%, 9%까지 떨어졌다. 해당 지역에서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3월 중 두 번째로 낮은 습도를 기록했다. 오후 5시 45분을 기준으로 해안을 제외하고 내륙 지역은 대부분 습도가 25% 아래에 머물렀다. 현재 큰 산불이 난 경남 산청은 전날 오후 11시에 실효습도가 36.76%에 그쳤다. 5일간 상대습도를 토대로 산출하는 실효습도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낸다.
- 2025-03-23
- 18: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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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산불 진화율 70%…전국 산불 진화작업 계속경남 산청과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에서 발생한 산불이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산하면서 피해가 급격히 커지고 있다. 소방청은 23일 오후 3시 기준으로 각 지역에서 산불 진화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청군에서는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시천면 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현재까지 4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을 입는 등 총 1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시설 피해도 계속 늘어 주택 6채를 포함해 창고, 사찰, 공장, 차량 등 총 15개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 현재까지 산불 진화율은 70% 수준으
- 2025-03-23
- 17: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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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한덕수 탄핵 인용할까...尹 선고 가늠자 될 듯헌법재판소가 국회로부터 탄핵소추된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 선고를 내린다. 재판관들이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되는 가운데, 선고만 남겨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의 가늠자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오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심판 결정을 선고한다. 한 총리는 지난해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뒤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던 중, 같은 달 27일 국회에서 탄핵 소추됐다. 국회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방
- 2025-03-23
- 15: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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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사상' 산청 산불, 사흘째 진화 중…진화율 65%경남 산청군에서 지난 21일 발생한 대형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사상자가 10명 발생하는 등 인명·재산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산림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3일 오후 1시 기준 산청 산불 진화율이 약 65%라고 설명했다. 소방당국은 대응 3단계를 발령해 헬기 31대, 인력 2243명, 진화차량 217대를 투입해 사흘째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산불 영향 구역은 1362㏊이며 총 화선은 42㎞다. 이 중 15㎞를 진화 중이고 27㎞는 진화를 완료했다. 산청군에서는
- 2025-03-23
- 15: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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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복귀 의대생 제적 시, 편입 경쟁률 수백 대 1"미복귀 의대생들이 대규모 제적되면 내년도 편입학 규모가 확대돼 ‘의대 반수 열풍’이 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3일 종로학원이 최근 3년간 15개 의대를 대상으로 편입 모집·지원 규모를 분석한 결과 평균 경쟁률 59.8대 1(170명 모집에 1만167명 지원)을 기록했다. 의대 편입 경쟁률은 2022학년도 52.2대 1, 2023학년도 62.0대 1, 2024학년도 65.4대 1로 최근 3년간 증가세를 보였다. 의대 편입학 인원은 지방권이 약 85%를 차지했다. 2024학년도에는 서울권 2개 의대에서 5명, 경기
- 2025-03-23
-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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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구속 실패' 브레이크 걸린 경호처 수사김성훈 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이 법원에서 기각되면서 경찰의 잇단 구속 실패로 인한 수사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서울서부지법은 지난 21일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경찰의 구속영장 청구를 “범죄 혐의에 다툼의 여지가 있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 김 차장과 이 본부장은 즉각 업무에 복귀했으며 경찰 수사는 다시 한번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앞서 경찰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해 각각 세 차례, 두 차례 구속
- 2025-03-23
- 14:4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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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이재명·윤석열 '사법 슈퍼위크'...헌재 尹 탄핵심판 선고하나이번 주 헌법재판소와 법원에서 굵직한 사건 선고가 나오면서 사법부 슈퍼위크가 될 전망이다. 24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탄핵심판 선고를 시작으로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선고, 주 후반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24일 오전 10시 대심판정에서 한 총리 탄핵 심판 결정을 선고한다. 한 총리는 지난 12월 14일 윤 대통령이 탄핵 소추된 뒤 권한대행직을 수행했지만, 국회는 한 총리가 윤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
- 2025-03-23
- 14: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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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핫스폿]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업 지원"...광장 노동그룹법무법인(유) 광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해 개별 기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전문가 집단의 조력이 필수적이라고 판단해 로펌 설립 초기부터 노동그룹을 출범시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장은 노동그룹 설립에 앞서 최근 노동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 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법적 문제가 날이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전통적인 노사 관계에서 ESG 경영, 산업안전, 직장 내 괴롭힘과 같은 인권 보호 문제까지 노동법 영역이 확대되고, 4차 산업혁명과
- 2025-03-23
- 14: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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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 "글로벌 1% 기업과 경쟁하려면 CEO부터 바뀌어야"홍범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나'(CEO)부터 바뀌어야 글로벌 상위 1% 기업과 경쟁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홍 대표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 밸리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을 위한 조직 문화 혁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12월 LG유플러스 대표로 취임한 홍 대표는 엔비디아 연례 행사인 GTC 2025 참관을 위해 실리콘밸리를 찾았다. 그는 "옛날처럼 '나를 따르라'는 방식의 조직 문화로는 이제 글로벌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개인의 이득과 공동체 이득이 합
- 2025-03-23
- 11: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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