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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파원리포트 [중국 화양'영'화] '판다의 고향; 쓰촨에서 열리는 '골든판다 어워드''판다의 고향' 중국 쓰촨성에서 오는 9월 '골든판다 어워드(金熊猫奖, 진슝마오장)'가 열린다. 골든판다어워드는 중국 정부가 '국보급 동물'인 판다를 내세워 국제 문화 교류 축제로 밀고 있는 대회로, 2023년 처음 시작됐다. 중국문학예술계연합회와 쓰촨성 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격년에 한 번씩 열리며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골든판다의 밤’이라는 개막식 환영행사로 9월 12일 시작하는 골든판다 어워드의 하이라이트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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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中왕이, 내주 러시아 방문…시진핑 방러 조율 가능성‘중국 외교사령탑’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이 내주 러시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등 현안을 논의한다. 중국 외교부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초청에 따라 왕 주임이 오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외무부도 이날 성명을 내고 "왕 주임과 라브로프 장관이 내달 1일 모스크바에서 회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외무부는 이어 "두 장관은 최고위급 및 고위급 접촉을 포함한 양국 관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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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미중 무역합의 재평가 결과 앞두고 하락...홍콩 항셍지수도 약세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일제히 하락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후 미 상무부 등에 지시했던 1단계 미중 무역합의에 대한 재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투자 심리가 짓눌렸다.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22.44포인트(0.67%) 하락한 3351.31, 선전성분지수는 60.77포인트(0.57%) 내린 1만607.3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7.25포인트(0.44%), 16.89포인트(0.79%) 떨어진 3915.17, 2128.21에 마감했다. 미중 양국이 트럼프 1기 때인 2020년 체결한 1단계 무역
- 2025-03-28
- 16: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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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증시, 하락 마감…상하이 0.67%↓ 선전 0.57%↓28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22.44포인트(0.67%) 하락한 3351.31, 선전성분지수는 60.77포인트(0.57%) 내린 1만607.33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7.25포인트(0.44%), 16.89포인트(0.79%) 떨어진 3915.17, 2128.21에 마감했다.
- 2025-03-28
- 16: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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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실리콘밸리 중관촌에서…한중 AI·로봇 기업 협력 모색한·중 하이테크 기업이 28일 ‘중국판 실리콘밸리’라 불리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모여 최근 전 세계적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산업과 로봇 산업 분야에서 교류를 통해 협력 기회를 모색했다. 이날 중관촌국제혁신센터에서 열린 '한중과학기술혁신 협력포럼'에서다. 중국 과학기술 분야의 국가급 국제행사인 '2025 중관촌 포럼'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포럼은 한국 측에선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과 한국연구재단이 중국 측에선 베이징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촌관리위
- 2025-03-28
- 13: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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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8일) 7.1752위안...가치 0.02% 상승28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11위안 내린 7.1752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2%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75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7821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3254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60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 2025-03-28
- 10: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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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일 글로벌 기업 CEO들과 회동 예정"…이재용 회장 참석 가능성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을 찾은 글로벌 기업들의 최고경영자(CEO)들과 28일 회동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27일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를 통해 기업인들에게 중국 투자를 적극 요청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중국 방문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참여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내일 모임에 참여하는 기업인들 중에는 미국 반도체기업 퀄컴과 독일 자동차 기업 BMW, 메르세데스벤츠 등의 CEO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이날 모
- 2025-03-27
- 2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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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글로벌 기업에 연일 '투자 러브콜'...시진핑, 28일 기업CEO 만날까중국이 4월부터 더욱 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트럼프발(發) 관세전쟁’에 맞서 투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 정책을 투자 유치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역시 글로벌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 러브콜’을 보내기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직접 나설 전망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8일 중국발전포럼(CDF) 참석차 방중한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23일 글로
- 2025-03-27
- 18: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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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부양책 기대에 소폭 상승...홍콩 항셍지수는 0.41%↑27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가 악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양책 기대가 오히려 커진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05포인트(0.15%) 오른 3373.75, 선전성분지수는 24.28포인트(0.23%) 상승한 1만668.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3.06포인트(0.33%), 5.19포인트(0.24%) 상승한 3932.41, 2145.10에 마감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1∼2월 전국 특정 규모 이상 공업기업 총이익이 9109억9000만위안(약 184조원
- 2025-03-27
- 17: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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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中 증시, 상승 마감…상하이 0.15%↑, 선전 0.23%↑27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5.05포인트(0.15%) 오른 3373.75, 선전성분지수는 24.28포인트(0.23%) 상승한 1만668.10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3.06포인트(0.33%), 5.19포인트(0.24%) 상승한 3932.41, 2145.10에 마감했다.
- 2025-03-27
- 16: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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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열 6위' 딩쉐샹,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서 "보호무역주의 반대해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 관세를 발표한 후 몇 시간 뒤 '아시아의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으로 불리는 보아오포럼이 중국에서 본격 막을 올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리창 총리를 대신해 보아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자로 나선 '중국 서열 6위’ 딩쉐샹 상무부총리는 미국을 겨냥해 보호무역 조치에 반대하고 글로벌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딩 부총리는 이날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열린 보아오 아시아 포럼 연차총회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l
- 2025-03-27
- 15: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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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톡 운명 어디로...對中 관세 협상 카드로 '틱톡 매각' 꺼내든 트럼프4월 2일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틱톡 매각’을 대중(對中) 관세 협상 카드로 꺼내 들었다. 틱톡 미국 법인의 매각 시한이 내달 5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정부가 틱톡 매각을 승인하면 관세를 완화하겠다는 뜻을 내비치며 압박에 나선 것이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중국 정부가 틱톡 매각을 승인하면 중국에 “관세를 약간 인하해 줄 수 있다”며 “중국은 그것(틱톡 매각)에 대해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아
- 2025-03-27
- 11: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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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안화 고시환율(27일) 7.1763위안...가치 0.01% 하락2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09위안 올린 7.1763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1% 하락한 것이다. 환율이 상승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하락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7.7485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804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2892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202.79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 2025-03-27
- 10: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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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증시, 관망세 이어지며 소폭 하락...구리株 급등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속에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면서 중국 증시 주요 주가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2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28포인트(0.04%) 하락한 3368.70, 선전성분지수는 5.26포인트(0.05%) 내린 1만643.82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벤치마크 지수 CSI300과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각각 12.94포인트(0.33%), 5.58포인트(0.26%) 떨어진 3919.36, 2139.90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 시바
- 2025-03-26
- 17:3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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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對中 반도체 제재 시작됐다...中 기술기업 무더기 '블랙리스트'미국이 중국 기술 기업을 무더기로 수출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 기업에 대한 첫번째 대규모 블랙리스트 추가 작업으로, 중국의 첨단 기술 개발 능력을 지연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평가다. 25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이날 해외 기업 총 82곳을 엔티티 리스트(entity list)에 추가했다고 밝혔는데, 이 중 중국 기업이 53곳으로 약 3분의2를 차지했다. 이외 파키스탄(19곳), 아랍에미레이트(4곳), 남아공(3곳), 이란(2곳)이 있었고, 대만 기업
- 2025-03-26
- 16: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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