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이어 캐나다도 中 전기차 관세 대폭 인상 검토
    美 이어 캐나다도 中 전기차 관세 대폭 인상 검토
    미국에 이어 캐나다 정부도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를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메리 응 캐나다 통상장관은 페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포럼에 참석 중인 가운데 "우리는 이 문제를 매우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미국 파트너들과 열린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현 25%에서 100%로 4배 올리는 등 중국산 수입품에 관세를 대폭 인상한 후 나온 발언이다.
    • 2024-05-18
    • 14:24:01
  • 美 다우지수, 사상 첫 4만선 돌파 마감
    美 다우지수, 사상 첫 4만선 돌파 마감
    미국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가 종가 기준 4만 선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34.21p(0.34%) 오른 4만3.59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6.17포인트(0.12%) 오른 5303.27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2.35포인트(0.07%) 내린 1만6685.97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는 앞서 전날 장중 4만 선을 돌파했으나 하락세로 마감한 바 있다. 그러나 이날은 장 마감까지 4만 선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날
    • 2024-05-18
    • 08:38:04
  • 유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7%로↑…한국은 2.2%로 하향조정
    유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2.7%로↑…한국은 2.2%로 하향조정
    유엔이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예상치보다 0.3%포인트 상향한 2.7%로 제시했다. 이는 지난해 성장률과 같은 수준이지만, 2020년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3%보다는 낮다. 1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유엔 경제사회국(DESA)은 이날 공개한 '2024 세계 경제 상황과 전망 중간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미국과 함께 브라질, 인도, 러시아 등의 상황이 나아졌다며 이처럼 밝혔다. 앞서 경제사회국은 지난 1월 세계 경제 성장률을 2.4%로 예상했다. 보고서는 내년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2.8
    • 2024-05-17
    • 15:05:04
  • [뉴욕증시 마감] 연준 인사들 아직 아냐…다우, 장중 4만선 돌파 후 반락
    [뉴욕증시 마감] 연준 인사들 "아직 아냐"…다우, 장중 4만선 돌파 후 반락
    금리인하 기대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장중 역대 최고점을 찍은 후 소폭 하락했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62포인트(0.10%) 내린 3만9869.3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장중 4만 선을 돌파하며 최고점을 찍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05포인트(0.21%) 하락한 5297.10을,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4.07포인트(0.26%) 하락한 1만6698.32를 나타냈다. S&P500 부문 가운데 필수소비재(1.48%)만 오름세를 보였
    • 2024-05-17
    • 07:37:44
  • 트럼프 관세에 발끈했던 中, 바이든 관세에는 잠잠
    트럼프 관세에 '발끈'했던 中, 바이든 관세에는 '잠잠'
    중국이 자국산 전기차, 철강 등에 '관세 폭탄' 결정을 내린 미국에 반발하면서도 이렇다 할 보복 조치에 나서지 않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6년전 트럼프 정부가 중국에 관세 공격을 감행했을 당시 곧바로 맞대응에 나선 것과는 판이한 행보로, 이를 둘러싸고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14일 발표된 미국 정부의 관세 인상 결정에 대해 자국 이익 보호를 위해 '단호한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은 이러한 원론적 대응 외에 관
    • 2024-05-16
    • 18:48:51
  • 美 9월, 英ㆍEU 6월 글로벌 피벗 기대에 에브리씽 랠리
    '美 9월, 英ㆍEU 6월' 글로벌 피벗 기대에 '에브리씽 랠리'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던 미국 물가가 마침내 둔화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축포를 쏘아 올렸다. 미국 주식부터 비트코인까지 모든 자산이 오름세를 보였고, 시장은 글로벌 피벗(통화정책 전환) 랠리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처음으로 5300선(종가 기준)을 돌파한 것을 비롯해 3대 지수가 모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도 강세를 보였다. 범유럽 주가지수인 유로스톡스600은 이날 전장 대비 0.59% 상승하며 신고
    • 2024-05-16
    • 14:48:52
  • 올해 잭슨홀 회의, 8월 22~24일 개최…본격 금리 인하 논의하나
    올해 잭슨홀 회의, 8월 22~24일 개최…본격 금리 인하 논의하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을 비롯해 세계 주요 중앙은행장과 정책 당국자 및 경제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글로벌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잭슨홀 연례 경제 정책 심포지엄(이하 잭슨홀 회의)이 올해 8월 2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다. 잭슨홀 회의를 주관하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은 15일 성명을 내고 이같이 밝히며, 올해 주제는 '통화정책의 유효성과 전달의 재평가(Reassessing the Effectiveness and Transmission of Monetary Policy)'이라
    • 2024-05-16
    • 11:01:13
  • 美 상무 올해 가을께 中 커넥티드카 규정 발표
    美 상무 "올해 가을께 中 커넥티드카 규정 발표"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규정을 올해 가을께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러몬도 장관은 이날 미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에 출석해 "국가안보에 대한 위험은 아주 중요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러몬도 장관은 미국이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을 금지하거나 제한을 가하는 등의 극단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시사했다. 앞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2월 커넥티드 차량에 중국 등 우려국가의 기술을 쓸 경우 차량 해킹이나
    • 2024-05-16
    • 07:37:01
  • [뉴욕증시 마감] 금리인하 기대에 3대 지수 최고치…엔비디아 4%↑
    [뉴욕증시 마감] 금리인하 기대에 3대 지수 최고치…엔비디아 4%↑
    금리 인하 기대감이 솟아나면서 3대 지수가 일제히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가 활황세를 보였다.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17% 오른 5308.15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가 종가 기준 5300선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40% 상승한 1만6742.39에,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오른 3만9908.00에 각각 마감됐다. S&P500 부문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임의소비재 0% △필수소비재 0.02% △에
    • 2024-05-16
    • 07:20:11
  • 美 대중 관세폭탄에 韓·멕시코·베트남 등 반사이익 전망
    美 대중 '관세폭탄'에 韓·멕시코·베트남 등 '반사이익' 전망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중국산 전기차와 철강 등 전략 산업 제품에 대한 관세를 2~4배 가량 높인 가운데 멕시코, 베트남, 한국 등이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14일(현지시간) 미국 당국자와 무역전문가를 인용해 멕시코나 베트남이 중국 상품의 우회경로로 반사이익을 볼 수 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나 베트남은 관세가 상대적으로 낮고, 각각 미국과 중국의 인접국이어서 중국산 상품의 우회경로로 쓰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앞서 이날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무역법 301조에 따
    • 2024-05-15
    • 17:23:37
  • 오픈AI 잡아라 구글, 검색에 생성 AI 기능 강화…AI 비서도 공개
    '오픈AI 잡아라' 구글, 검색에 생성 AI 기능 강화…AI 비서도 공개
    구글이 자사 생성형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탑재한 검색 엔진을 정식 출시했다. 또 텍스트, 음성, 이미지 등을 처리할 수 있는 AI 비서도 선보였다. 전날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사용자 표정을 읽고 실시간 대화를 하는 AI 비서를 내놓은 것에 구글도 응수한 모양새다. 구글은 1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쇼어라인 엠피시어터에서 열린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최신 AI 모델인 제미나이를 응용한 여러 가지 AI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AI 개요' 기
    • 2024-05-15
    • 16:09:26
  • 유턴할 때…UBS 미국보다 유럽 증시 선호
    '유턴할 때'…UBS "미국보다 유럽 증시 선호"
    스위스의 글로벌 투자은행 UBS가 유럽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훨씬 매력적이라고 조언했다. 경제 지표, 기준금리, 기업 실적 등 주식 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고려할 때 미국보다 유럽에 투자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분석이다. 1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UBS 소속 전략가들은 이날 ‘유턴해라: 미국 주식보다 유럽 더 선호’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서 이처럼 밝혔다. 이들은 주식 투자 선호도를 기준으로 나라별 순위를 매긴다면, 일본이 1위, 영국이 2위, 유럽이 3위라고 분석했다. 구매관
    • 2024-05-14
    • 16:18:35
  • IMF 총재 AI, 전세계 일자리 쓰나미…불평등 초래할 것
    IMF 총재 "AI, 전세계 일자리 '쓰나미'…불평등 초래할 것"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13일(현지시간) 인공지능(AI)이 '마치 쓰나미처럼' 전 세계 노동시장을 강타하고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이날 스위스 취리히대학과 연계된 스위스 국제학연구소가 주최한 행사에서 AI가 향후 2년간 선진국 일자리의 60%, 전 세계 일자리의 40%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처럼 말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사람들과 기업이 이에 준비할 시간이 거의 없다"고 우려했다. 그는 “우리가 그것(AI)을 잘
    • 2024-05-14
    • 10:50:23
  • [뉴욕증시 마감] 애플 주가 1.7% 상승…3대 지수 보합
    [뉴욕증시 마감] 애플 주가 1.7% 상승…3대 지수 보합
    투자자들이 인플레이션 지표를 주시하는 가운데 미국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보였다. 나스닥지수는 애플 주가 오름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1.33포인트(0.21%) 하락한 3만9431.51에 거래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26포인트(0.02%) 하락한 5221.42를,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37포인트(0.29%) 오른 1만6388.24를 기록했다. S&P500 부문 가운데 △부동산 0.29% △기술 0.48%은 올랐다. △임의
    • 2024-05-14
    • 07:27:16
  • 푸틴은 왜 경제통을 러시아 국방장관에 앉혔나
    푸틴은 왜 '경제통'을 러시아 국방장관에 앉혔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러·우 전쟁을 지휘하는 국방부 장관에 '경제통'을 앉혔다. 이러한 파격적인 인사에는 러시아를 전시 경제로 전환하려는 의도와 함께 군내 권력 기반이 없는 인물에 군 지휘권을 부여해 푸틴 대통령 본인의 절대 권력을 공고화하려는 목적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1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경제통으로 통하는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전 제1부총리를 국방부 장관으로 지명했다. 푸틴 대통령은 통상 국방부 장
    • 2024-05-13
    • 14: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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