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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APC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 수상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이 지난 8월 13일 카자흐스탄에서 열린 2025 아시안 어워즈에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sian Paralympic Committee, APC)가 수여하는 최고 영예의 아시아훈장(Asian Order)을 수상했다. 아시아훈장은 아시아 지역에서 장애인 스포츠를 통해 포용과 평등, 인권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패럴림픽 무브먼트와 장애인 스포츠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인물이나 기관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이다. APC는 배 이사장이 지난 10여 년간 선수 중심 가치 확산, 균형 있는 발전 추진, 국제 연대 강 2025-08-1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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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가 AI부터 태극기 유니폼까지…'광복 80주년' 야구장 행사 풍성 프로야구 KBO리그의 구단들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경기 당일 특별한 의미를 담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5일 경기는 오후 6시에 일제히 시작된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가, 창원에서는 NC 다이노스와 한화 이글스가 맞대결을 벌인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와 LG 트윈스가, 고척에서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위즈가 만난다. 부산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가 맞붙는다. 두산은 잠실구장에서 '광복 80년, 8.15 그날을 기억하며' 행사를 연다. 먼저 뮤지컬배우 윤현 2025-08-1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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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 이정후 장타 본능…시즌 10호 3루타 '쾅', NL 단독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외야수 이정후가 시즌 10번째 3루타를 터트리며 장타 본능을 뽐냈다. 이정후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파크에서 펼쳐진 2025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이날 그는 2회와 4회 타석에서 각각 뜬공과 땅볼로 아웃돼 아쉬움을 남겼으나,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 속 샌디에이고 투수 닉 피베타의 커터를 공략해 3루타를 쳐냈다. 이는 이정후의 올 시즌 10번째 3루타다. 내셔널리그(NL) 전체 2위에 해당한다 2025-08-1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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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오타니·김혜성 만날까…28일 다저스 시구 LA FC 공격수 손흥민이 같은 지역을 연고로 하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팀 LA 다저스 시구에 나선다. 다저스는 14일(한국시간)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손흥민이 오는 2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 스타디움에서 시구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다저스 시구는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 사커(MLS) 홈 데뷔전 보다 먼저 치러지게 됐다. 지난 10일 시카고 파이어와 원정 경기에서 LA FC 데뷔전을 펼친 손흥민은 오는 31일 LA BMO 스타디움에서 홈 팬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다저스 2025-08-1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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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살아난 이강인 '유관력'…환상골로 PSG 슈퍼컵 우승 '주인공' 등극 이강인의 유관 본능이 또 나타났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14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의 스타디오 프리울리에서 펼쳐진 2025 유럽축구연맹(UEFA) 슈퍼컵 결승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상대로 승부차기(2-2, 승부차기 결과 4-3)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슈퍼컵은 당해 년도 챔피언스리그 우승팀과 유로파리그 우승팀이 맞붙어 승자를 가리는 경기다. PSG는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이 경기에 나섰다. 이날 주인공은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후반 40분 팀이 0-2로 지고 있던 상황 속 2025-08-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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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폰세, 또 일낼까…시즌 최다 탈삼진·1점대 평균자책점까지 도전 올 시즌 프로야구 KBO리그에서 가장 뜨거운 투수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가 개막 후 15연승과 최소 경기 200탈삼진 신기록 달성에 이어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과 1점대 평균자책점까지 도전한다. KBO리그 입성 첫 시즌부터 경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폰세는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 무패, 평균자책점 1.61, 202탈삼진을 기록 중이다. 세 부문 모두 1위다. 12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두 개의 새 역사를 썼다. 이날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으로 한화의 2대0 승리를 이끈 폰세 2025-08-1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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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제스티골프, 정병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마제스티골프는 12일 신임 대표이사로 정병호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정병호 신임 대표는 정보기술(IT), 에듀테크, 글로벌 비즈니스 등 다양한 산업을 넘나들며 기업간거래(B2B)와 소비자간거래(B2C) 전 영역에서 성과를 입증해 온 리더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민병철교육그룹에서 15년간 운영총괄(COO)을 역임하며 업계 1위 기반을 다졌고, 이후 퀄슨(리얼클래스)에서는 신사업 추진과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며 성장의 전환점을 만들었다. 최근에는 티맥스그룹의 계열사인 티맥스비아이&티맥스커머스의 최고경영 2025-08-1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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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계 손기정' 연덕춘, 광복 80주년에 국적·이름 되찾았다 한국인 최초의 '일본오픈 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 고(故) 연덕춘 전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문이 광복 80주년에 국적과 이름을 되찾았다. KPGA는 1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1호 프로골프 선수 故 연덕춘, 역사와 전설을 복원하다' 행사를 열고 기록 정정과 함께 유실된 연 전 고문의 일본오픈 트로피 복원 기념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섭 KPGA 회장, 강형모 대한골프협회(KGA) 회장, 야마나카 히로시 일본골프협회(JGA) 최고운영책임자, 문홍식 KPGA 고문, 연 전 고문의 2025-08-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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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네이마르 맞대결 성사되나…한국, 10월 서울서 브라질과 평가전 유력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매체 글로보는 11일(현지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는 브라질 축구대표팀이 A매치 기간인 10월 10일 서울에서 한국과 맞붙고, 14일 도쿄에서 일본과 격돌하는 아시아 원정 2연전을 치를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브라질축구협회는 대한축구협회, 일본축구협회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공식 발표를 앞두고 최종 절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브라질은 지난 2022년 6 2025-08-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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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김해·용인·파주 2026시즌 K리그 회원가입 승인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2025년도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김해FC 2008, 용인FC, 파주시민축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세 구단의 K리그 회원 가입 절차는 내년 1월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는 최종 승인만 남겨뒀다. 가입이 확정되면 2026시즌 K리그2(2부)에는 세 개 팀이 늘어난 총 17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올 시즌 K3리그(3부) 3위에 올라 있는 김해는 2024년 준공된 최신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개막전에는 8677명이 경기장을 찾아 K3리그 단일 경기 최다 관중을 기 2025-08-11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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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체육 기부 활성화·후원제도 등 개선안 발표 대한체육회는 13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리는 '미디어스국민정책자문단 스포츠포럼'에서 체육계 제도 혁신을 위한 법·제도 개선 과제를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체육회는 지속가능한 체육단체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으로 △체육단체 기부금 마련을 위한 제도 개선 △공식후원사 관련 국민체육진흥법 개정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지방체육 진흥 등 3대 입법 과제를 제시할 예정이다. 우선 체육단체가 민간 기부금을 합법적으로 모집·활용할 수 있도록 개정 필요성을 건의하 2025-08-1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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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임성재,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 김시우와 임성재가 상위 50명이 나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 진출을 확정했다. 김시우는 11일(한국시간)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TPC 사우스윈드(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플레이오프 1차전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대회 시작 전 페덱스컵 46위였던 김시우는 순위를 41위로 끌어 올렸다. 랭킹 상위 50명에게 주어 2025-08-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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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 피아비, LPBA 2연속 우승 쾌거…통산 9승 '캄보디아 당구 여제'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가 프로당구 여자부 LPBA 두 대회 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스롱은 10일 오후 경기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2025~2026시즌 3차 투어 올바른 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에서 김민아를 세트 점수 4대 1(11-3 2-11 11-5 11-1 11-6)로 꺾었다. 스롱은 지난 시즌 무관이었지만, 지난달 열린 2차 투어 우승 후 약 한달 만에 다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통산 9번째 우승. 우승 상금 4000만원을 추가한 스롱은 누적 상 2025-08-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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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서 생애 첫승…KLPGA '한 시즌 자매 우승' 진기록 고지원이 고향 제주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아울러 언니 고지우와 함께 KLPGA 투어 최초로 '한 시즌 자매 우승'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주인공이 됐다. 고지원은 10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잡아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 합계 21언더파 267타를 기록한 고지원은 2위 노승희(최종 합계 19언더파 269타)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2025-08-1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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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고지원,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서 생애 첫 우승 고지원,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서 생애 첫 우승 2025-08-1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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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데뷔전서 '동점골 PK 유도'…팀은 2대2 무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FC(LAFC) 데뷔전에서 동점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팀의 무승부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10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의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파이어와 2025 MLS 원정 경기에서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뒤 후반 16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LAFC에 새 둥지를 튼 지 3일 만에 데뷔전을 치렀다. 손흥민은 지난 7일 10년 동안 활약했던 토트넘을 떠나 MLS 역대 최고 이적료 2025-08-10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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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LA FC' 손흥민, MLS 데뷔전…후반 15분 교체 투입 'LA FC' 손흥민, MLS 데뷔전…후반 15분 교체 투입 2025-08-1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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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출신' 고지원,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3R 단독 선두…생애 첫 우승 도전 제주 출신 고지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에서 생애 첫 우승을 꿈꾼다. 고지원은 9일 제주 서귀포시 사이프러스 골프&리조트(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14번 홀까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잡아 6언더파를 줄였다. 이날 경기가 일몰로 순연된 가운데 고지원은 중간 합계 18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고지우의 동생인 고지원은 2023년부터 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아직 우승이 없다. 최근 좋은 샷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주 열린 오로라월 2025-08-09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