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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장관, 美 상무장관에 '상호관세 우호적 대우' 요구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에게 다음 달 2일로 예고된 상호관세와 관련 한국에 대한 우호적 대우를 재차 요청했다. 양국 장관의 이번 면담은 지난달 27일 첫 회담 이후 3주 만에 다시 열렸다. 안 장관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 면담에서도 상호관세 등 미국 정부의 관세 조치 계획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 대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안 장관은 미국이 관세 조치를 시행하면 한미 양국의 경제와 산업이 긴밀히 연계돼 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
- 2025-03-22
- 09: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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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 보잉·GE서 총 327억달러 항공기·엔진 도입산업통상자원부가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 중인 안덕근 장관이 대한항공과 보잉 및 GE에어로스페이스 간 '협력 강화 서명식'에 각각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식에는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도 함께 자리했다. 기업 측에서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켈리 오트버그 보잉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러셀 스톡스 GE에어로스페이스 사장 겸 CEO 등이 참석했다. 대한항공과 보잉은 2033년까지 보잉 777-9 20대, 보잉 787-10 20대를 도입하고 향후 비슷한 조건으로 항공기 10대를 추가 도
- 2025-03-22
- 08: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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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늦춰지는 '尹 탄핵시계'…내주 중후반 선고 점쳐 外여야, 소득대체율 43% 합의…연금개혁 급물살(종합) 여야가 14일 연금개혁과 관련해 소득대체율(받는 돈) 43%안에 전격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곧바로 환영한다는 입장을 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전되지 못했던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소득대체율 43%안을 수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진 의장은 "윤
- 2025-03-14
- 21: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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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수출 소폭 증가한 526억달러…한 달 만에 플러스 전환지난 2월 한국 수출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난 1월 설 연휴 등으로 조업일수가 줄며 수출 증가 흐름이 깨졌지만, 한 달 만에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2월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난 526억달러를 기록했다.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컴퓨터SSD·무선통신 등 IT 분야 2개 품목과 자동차·바이오헬스 등 총 4개 분야의 수출이 증가했다. 이중 자동차는 하이브리드차 수출이 50% 이상 늘어나며 총 17.8% 증가했다. 이로써 자동차 수출
- 2025-03-01
- 09:2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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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광석의 '피벗의 시대 2025년 경제 전망'"2024년 8월 5일, 엔 캐리 청산으로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했다.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지만, 다음 날 긍정적인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시장은 진정되었다. 그러나 '미국 경제 침체'에 대한 불안은 여전히 깊이 남아 있다. 2025년은 세계 경제가 구조적으로 변화하는 전환점이다. 팬데믹,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초인플레이션, 고금리 등의 충격으로 세계 경제는 혼란을 겪었으며, 그 여파로 저성장이 고착화될 가능성이 크다."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불리는 이코노미스트 김
- 2024-09-25
- 16: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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