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시중은행 출범 이어 4인뱅 출사표까지 잇따라…은행권 새 메기들 몰려온다
    새 시중은행 출범 이어 4인뱅 출사표까지 잇따라…은행권 새 메기들 몰려온다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새롭게 출범한 데 이어 '제4 인터넷은행' 출범 선언도 잇따르면서 은행권의 판도 변화가 점쳐지고 있다. 이들이 기존 은행권보다 체급이 낮아 자금수혈, 건전성 관리 등이 과제로 남아있지만, 차별화 서비스들로 시장의 경쟁을 불러올 것이란 시각에는 금융권 내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대구은행, 인터넷 역량 장점 살린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최근 정례회의를 열고 ‘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인가’ 안건을 의결했다. 시중은
    • 2024-05-18
    • 06:00:00
  • 태영건설 워크아웃 걸림돌 제거…마곡사업장에 3700억원 투입
    태영건설 워크아웃 '걸림돌' 제거…마곡사업장에 3700억원 투입
    태영건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 최대 규모인 마곡 CP4블록 사업장 대주단이 신규 자금 투입에 합의했다. 모기업 티와이홀딩스에 대한 채권 행사를 두고 발생한 의견 충돌도 마무리돼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의 주요 걸림돌이 사라졌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시공을 맡은 CP4 사업장의 대주단은 완공에 필요한 신규자금 3700억원에 대한 분담안에 최종 합의했다. 추가 자금은 대출 약정 체결(23일)을 거쳐 27일 투입될 예정이다. 금융사들이 보유 채권액 비중대로 대여하
    • 2024-05-17
    • 22:17:22
  • 태영 워크아웃 변수 티와이홀딩스 채권 행사 조건부 유예
    태영 워크아웃 변수 '티와이홀딩스 채권 행사' 조건부 유예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가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행사를 조건부 유예키로 결정했다. 앞서 우리은행은 조정위에 기업개선계획내용 중 ‘티와이홀딩스 연대채무 청구 3년 유예’ 내용을 제외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번 조정위의 결정으로 태영건설 기업구조개선작업(워크아웃)이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채권자조정위원회은 '티와이홀딩스 연대 채무 3년 유예' 안건에 대한 권고안을 내리고, 3년간 연대채무 행사를 유예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티와이홀딩스에 별도
    • 2024-05-17
    • 16:46:11
  • 케이뱅크, 아담대 등 금리 인하…대환대출 최저 연 3.43%부터
    케이뱅크, 아담대 등 금리 인하…대환대출 최저 연 3.43%부터
    케이뱅크가 가계 이자 부담 경감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대출의 금리를 낮췄다고 17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먼저 아파트담보대출 중 △대환대출 △생활안정자금 △전월세보증금반환자금 등의 금리를 변동금리는 0.08%포인트, 고정혼합금리(고정금리)는 0.12%포인트 낮췄다. 이에 따라 전날 연 3.56~5.97%였던 대환대출 변동금리는 연 3.43%~5.85%로 낮아졌다. 생활안정자금과 전월세보증금반환자금 변동금리는 연 3.63%~5.78%에서 3.54%~5.69%로 조정됐다. 아파트담보대출 고정금리(구입자금 제외)는 연 3.79%~5.5
    • 2024-05-17
    • 13:55:41
  • 금융위 다음달 17~28일까지 제1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
    금융위 "다음달 17~28일까지 제1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
    금융위원회가 올해 제1차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대한 신청 기간을 다음달 17일부터 28일까지로 정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일 발표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제도 운영 방식 개편방안에 따라 앞으로는 사전 공고된 기간에만 신청을 받기로 한 데에 따른 조치다.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된 신청방법에 따라 제출 서류를 갖춰 금융규제샌드박스 홈페이지에서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은 사전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의 컨설팅 지
    • 2024-05-17
    • 13:28:09
  •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우리틴틴 개편
    우리은행,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우리틴틴' 개편
    우리은행이 자사 청소년 전용 금융서비스 ‘우리틴틴’을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우리틴틴’서비스 가입 나이를 기존 14세 이상에서 7세 이상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부모와 자녀를 연결하는 ‘페어런츠 페어링(Parents Pairing)’ 서비스를 도입했다. 국내 뱅킹 앱에서 처음으로 도입한 ‘페어런츠 페어링(Parents Pairing)’을 이용하면 부모가 본인의 ‘우리WON뱅킹’에서 △7세~13세 자녀 ‘우리틴틴’ 가입 동의 △
    • 2024-05-17
    • 11:26:08
  • 현대해상, 중소기업대상 사이버보험 출시
    현대해상, 중소기업대상 사이버보험 출시
    현대해상이 매출액 1000억원 이하 중소기업 대상 사이버보험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이버보험은 해커에 의한 신분도용, 네트워크 폐쇄에 의한 업무 중단, 기업평판 훼손, 고객정보 및 디지털자산 분실 등 정보를 매개로 한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기밀정보 및 개인정보유출, 사이버활동이 원인이 돼 발생한 명예훼손 등의 제3자 배상책임과 사이버 사고로 인한 기업 손실, 소송에 대한 방어 비용 등 기업 자체 손해를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
    • 2024-05-17
    • 10:01:48
  •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KB국민은행, 캄보디아 중앙은행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KB국민은행이 지난 16일 캄보디아 중앙은행(National Bank of Cambodia)과 '국가간 QR코드 기반 지급결제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훈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비롯해 협약의 주체인 찌아 세레이(Chea Serey) 캄보디아 중앙은행 총재, 이재근 KB국민은행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금융 부문에서 캄보디아 중앙은행과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고, QR코드 기반 지
    • 2024-05-17
    • 09:31:39
  •  케이뱅크, 인뱅 최초 AWS 서밋 서울서 클라우드 도입 성과 발표
    케이뱅크, 인뱅 최초 'AWS 서밋 서울'서 클라우드 도입 성과 발표
    케이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국내 최대 규모인 IT컨퍼런스 'AWS 서밋 서울 2024(AWS Summit Seoul 2024)’의 발표 세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행사 첫날인 16일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 여정’ 발표 실무진들이 연사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케이뱅크의 클라우드 도입 효과와 최근 몇 년간 시도해온 도입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케이뱅크는 클라우드를 도입해 △데이터 저장량 증가 △정보 효용성 증대 △운영비용 감축 등의 효과가 나타났다. 가장 큰 효과는 고객 분석의 토대
    • 2024-05-17
    • 09:16:17
  • NH농협금융, 농촌 폐전자제품 수거 봉사활동 실시
    NH농협금융, 농촌 폐전자제품 수거 봉사활동 실시
    NH농협금융지주는 자사 미래성장부문 조정래 부사장이 지난 16일 임직원들과 함께 경기도 고양시 농가를 찾아 폐전자제품 수거 및 영농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은 농가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재활용, 국가의 6대 환경목표 중 하나인 자원순환을 실천하고자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조정래 부사장은 “농협금융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2024-05-17
    • 08:22:18
  • 수출입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2억달러 제공
    수출입銀, 캄보디아 지방도로 개선사업에 1.2억달러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캄보디아 재무부와 ‘지방도로 개선사업(4차)’에 1억2000만달러를 제공하는 EDCF 차관공여계약(Loa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EDCF(대외경제협력기금/Economic Development Cooperation Fund)는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수탁받아 해당 기금을 운용·관리 업무 수행 중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16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로 실라
    • 2024-05-17
    • 08:08:09
  • 1분기 은행 순익, 5조3000억원…ELS 배상에 전년比 24%↓
    1분기 은행 순익, 5조3000억원…'ELS 배상'에 전년比 24%↓
    올해 1분기 국내은행의 수익성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배상금 등에 따라 크게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7일 발표한 '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에 따르면 1분기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은 5조3000억원으로 집계돼 작년 동기(7조원) 대비 1조7000억원(24.1%) 줄었다. 부문별로 이자이익은 14조9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 대비 2000억원(1.6%) 증가했다. 반면, 비이자이익은 1조7000억원으로 작년 1분기(2조1000억원)보다 4000억원(19.3%) 감소했다. 이는 시장금리 상승에 따라 유가증권평
    • 2024-05-17
    • 07:59:18
  • 빗썸, 1분기 영업익 621억원…전년比 283.1%↑
    빗썸, 1분기 영업익 621억원…전년比 283.1%↑
    가상자산 시장이 활성화되며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지표들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빗썸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3.1% 증가한 62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보다 172% 증가한 138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919억1000만원으로 지난해 1분기 406억4000만원보다 126.2% 증가했다. 빗썸 측은 지난해 '크립토 윈터' 등 어려운 시장 상황으로 실적이 악화했지만, 4분기부터 진행한 수수료 무료화 정책과 다
    • 2024-05-16
    • 18:24:35
  • 롯데손보, 1분기 순이익 409억원…전년比 27.6%↓
    롯데손보, 1분기 순이익 409억원…전년比 27.6%↓
    롯데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409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했다. 투자손익이 급감한 탓에 당기순이익이 크게 줄었다. 1분기 투자손익은 98억원으로, 작년 1분기(538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다만, 보험영업이익은 4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1% 성장했다. 작년 1분기 168억원이던 장기보험손익이 414억원으로 145.7% 증가한 영향이다. 지속적인 장기보장성보험의 성장에 따라 1분기 말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4306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중 확보한 신계약
    • 2024-05-16
    • 18:04:23
  • 두나무, 1분기 영업이익 3356억원…전년比 58%↑
    두나무, 1분기 영업이익 3356억원…전년比 58%↑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는 올해 1분기(1∼3월) 영업이익이 3356억원으로, 전년동기(2119억원)대비 58.39% 늘었다고 16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1분기 매출액도 5311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3049억원)보다 74.19%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상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투자심리가 회복된 영향으로 금융권을 보고있다. 다만 1분기 순이익은 2천674억원으로, 작년 1분기(3천263억원)보다 18.05% 감소했다. 보유 가상자산과 관련해 회계기준에 따라 인식할 수 있는 평가 이익 폭이 줄었다는 게
    • 2024-05-16
    • 18: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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