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스코어로 대출 문턱 낮춘다…토스, SBI저축은행과 중금리 대출 선봬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SBI저축은행과 손잡고 중저신용자를 위한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인다. 토스는 SBI저축은행과 협업해 오는 27일 'SBI포용대출 with Toss'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용점수가 낮거나 금융 거래 이력이 부족해 제도권 대출 이용에 어려움을 겪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한 중금리 신용대출이다. 금리는 연 7.9%부터 최고 연 13.5% 수준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토스의 대안신용평가 모델인 '토스스코어'를 활용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토스스코어는 기존 신용평 2026-07-20 08:09 -
[기자의 눈] 청년 주택 대출을 풀까, 조일까?…그 질문부터 틀렸다 "부모 찬스가 없으면 집을 살 수 없습니다." 최근 금융위원회가 개최한 부동산금융 토론회에서 나온 말이다. 이날 두 시간가량 이어진 논의를 가장 정확하게 요약한 문장이기도 했다. 청년 참석자는 정책대출의 소득·자산 기준 때문에 정작 지원이 필요한 사람이 대상에서 빠진다며 문턱을 낮춰 달라고 토로했다. 답변은 예상 가능한 범위에 있었다. 대출을 늘리면 집값과 가계부채를 자극할 수 있다는 반론이 곧바로 나왔다. 공급이 부족한 상태에서 구매자금만 더 얹어주면 결국 집주인 좋은 일만 시 2026-07-19 17:00 -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금리 인상, 이제 시작…가계·기업·정부 '경고등'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통화긴축으로 방향을 틀면서 기준금리 3%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 자체보다 추가 인상 여부와 횟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까지 긴축에 무게를 두고 있어 한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은도 이번 인상을 일회성 조정이 아니라 추가 긴축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3.00%, 내년 3.25∼3.50%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금리 인상 2026-07-19 17:00 -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 '엎친데 덮친격'…대출문 좁아지는데 금리는 계속 상승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실수요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총량 관리로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상황에서 기준금리 인상까지 겹치면서다. 대출도 어렵고, 빌리더라도 더 많은 이자를 부담해야 하는 '이중고'에 직면한 상황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16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고정형(5년) 금리는 연 4.77~7.49%로 금리 상단이 이미 연 7%를 넘어섰다. 5월 말(연 4.26~7.10%)과 비교하면 금리 2026-07-19 17:00 -
기준금리 인상에 여전채 4.5%…조달 부담 커진 카드사, 여전채 선제 발행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카드업계의 자금조달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는 운영자금을 채권 발행으로 조달하는 만큼 기준금리 인상이 곧 조달 비용 증가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용등급 AA+ 3년 만기 여신전문금융회사채권(여전채) 평균 금리는 기준금리 인상을 이틀 앞둔 지난 14일 연 4.5%를 기록했다. 여전채 금리가 연 4.5%에 도달한 건 여전채 AA+ 3년물 금리가 연 4.517%를 기록했던 2022년 6월 17일 이후 4년 1개월 만이다. 1년 전 같은 기간(2. 2026-07-19 16:00 -
생명보험 해약환급금 급증…1년새 15% 늘었다 생명보험 해약환급금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저축성보험과 변액보험 등 투자 목적 성향이 강한 상품들을 중심으로 환급 규모가 늘면서 보험에 묶여 있던 자금이 증시 등 다른 금융상품으로 이동하는 이른바 '머니무브' 현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통계정보시스템(FISIS)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의 올해 1분기 해약환급금은 20조5259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7조8469억원)보다 15%(2조6789억원) 증가한 규모다. 일반계정에서는 저축성보험 해약환급금이 7조6494억원으로 전년 동 2026-07-19 15:30 -
가상자산 보호법 2년…'경주마·가두리' 등 30여건 적발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 이후 2년간 가상자산 불공정거래 40여건을 조사해 30여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통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 2주년을 맞아 가상자산시장 불공정거래 조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7월 법 시행에 맞춰 불공정거래 조사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거래소 이상거래 상시감시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디지털 포렌식 도입과 과징금 제도 운영 등을 통해 조사 역량을 강화해왔 2026-07-19 12:00 -
NH농협금융, 아문디와 글로벌 협업 강화…"미래 성장동력 구축" NH농협금융이 프랑스 자산운용사 아문디(Amundi)와 글로벌 협업을 강화한다. 합작사인 NH아문디자산운용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투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보다. NH농협금융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아문디 본사에서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과 올리비에 마리에 아문디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농협금융·아문디 파트너십위원회'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양측은 해외 투자 협업을 확대하고 NH아문디자산운용의 운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농협금융은 아문디가 자산운용 2026-07-19 10:22 -
임종룡 회장 "고객 확보는 금융그룹의 가치이자 성장의 근간" 우리금융그룹이 고객 기반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양축으로 하반기 경영 전략을 재정비했다. 은행 영업력을 강화하고 비은행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우리금융은 지난 16일 서울 회현동 본사에서 임종룡 회장을 비롯해 은행·증권·보험 등 16개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객 확대'를 주제로 토론회를 진행됐으며 주요 계열사별 고객 관리전략과 거래 2026-07-19 09:36 -
1인가구도 '머니무브' 가속화…예·적금에서 주식·ETF로 1인가구의 자금이 안전자산에서 투자자산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예·적금 대신 주식이나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는 비중이 늘었고, 대출을 활용해 투자에 나서는 사례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KB금융그룹이 19일 발표한 '2026 한국 1인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1인가구의 '예·적금' 비중(28.3%)은 2년 전보다 7.8%포인트(p) 감소한 반면, '주식·ETF'(21.1%)는 6.1%p, '가상자산'(3.5%)은 1.3%p 증가했다.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증가세도 2026-07-19 09:19 -
여름휴가 특수 노리는 은행들…환전 마케팅 후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은행들이 고객 유치전에 돌입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오는 20일부터 8월 말까지 '환전 야호! 환전하고 인천공항에서 경품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국제공항 내 KB국민은행 지점이나 환전소에서 외화를 수령하면 선착순 3000명에게 여행용 러기지택을 증정한다. KB스타뱅킹이나 인터넷뱅킹에서 베트남 동, 태국 바트, 대만 달러, 중국 위안화, 필리핀 페소 등 5개 통화를 미화 100달러 상당액 이상 환전한 고객이 대상이다. 토스뱅크는 해외송금 수수 2026-07-18 10:00 -
삼성화재-강북삼성병원, 만성질환 예방·관리 모델 공동 개발 삼성화재가 강북삼성병원과 손잡고 만성질환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관리하는 헬스케어 모델 개발에 나선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강북삼성병원과 공동으로 ‘라이프케어 이노베이션 센터’를 설립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문화 삼성화재 사장과 신현철 강북삼성병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센터 설립은 양측이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치료 이후의 보장에 머물지 않고 만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2026-07-18 09:00 -
JB·BNK 합병론에 전북은행 노조 반발 "인력감축 불가피" JB금융그룹 전북은행노동조합이 얼라인파트너스의 JB금융지주·BNK금융지주 간 합병 제안에 반발하고 나섰다. 합병은 곧 인력 감축과 지역점포 축소를 야기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전북은행 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얼라인파트너스의 제안은 규모의 경제와 인공지능(AI) 전환 투자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과 자신들의 엑시트를 위한 전형적인 금융자본의 이기적 행태"라고 규탄했다. 앞서 행동주의 사모펀드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14일 기자간 2026-07-17 10:00 -
'삼전닉스' 레버리지에 한 달 새 7조원…금융당국 규제 강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16종(인버스 2종 포함) 한 달간 7조원 넘는 자금이 몰렸다. 금융당국이 진입 문턱을 높이는 규제 강화에 나선 가운데 투자 쏠림이 완화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한국거래소와 ETF CHECK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에 총 7조3364억원이 순유입됐다. 상품별로는 'KODEX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가 3조4472억원으로 전체 상장지수펀드(ETF) 중 가장 큰 규모다. 이어 'KODEX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 1 2026-07-17 09:17 -
서금원, 상반기 휴면예금 2058억원 돌려줬다…역대 최대 서민금융진흥원이 올해 상반기 예금과 보험금 등 휴면금융자산 2058억원을 원권리자에게 돌려준 것으로 나타났다. 반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서금원은 올해 상반기 총 41만4000건의 휴면예금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급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9% 증가했으며, 건당 평균 지급액은 약 49만7000원이다. 휴면예금은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과 보험금, 자기앞수표 등을 말한다. 금융회사가 서금원에 출연하면 서금원이 이를 관리하면서 원권리자가 조회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금원이 휴면예금 2026-07-17 09:00 -
임협 결렬에 지방 이전까지…금융노조 하투 격화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과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 간 임금협상이 최종 결렬되며 하계 투쟁의 최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올해는 금융 공공기관 지방 이전 문제까지 겹치면서 투쟁 수위가 예년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오는 20일 지부대표자회의를 열고 투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앞서 금융노조는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임금협상 합의를 이루지 못하며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절차에 착수했다. 그러나 지난 7일 1차 중노위 조정에 이어 13일 2차 조정에서 이견을 좁히지 2026-07-17 09:00 -
신한은행,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디지털 지원' 맞손 신한은행이 공무원연금공단과 '퇴직공무원 인공지능(AI)·디지털 금융역량 강화 및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퇴직공무원들이 AI 금융서비스를 보다 쉽고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박현주 신한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과 박재경 공무원연금공단 연금본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금융사기 예방·AI 활용·디지털 금융·자산관리 등 퇴직공무원 맞춤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2026-07-16 15:50 -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베트남 재무부 만나 "자본시장 협력 강화"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응우옌 득 치 베트남 재무부 차관과 만나 양국 자본시장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1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권 부위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치 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지난 4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권 부위원장은 "베트남은 한국의 핵심 협력국이자 국내 금융회사가 두 번째로 많이 진출한 국가"라며 올해 1월 산업은행 하노이지점, 4월 기업은행 베트남법인 인가에 감사를 표했다. 아울러 나이스평가정보 베트남 2026-07-1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