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5000달러대 중반 거래…주말간 횡보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8만5000달러대 중반 거래…주말간 횡보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동안 미국 기준금리 동결 이슈를 소화하면서 큰 움직임 없이 횡보했다. 다만 앞으로 미국 상호관세 부과 등이 예고돼 있어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대표 가상자산인 비트코인은 오전 8시(한국시간) 현재 8만5386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4시간 전보다 1.70% 높은 수준이다. 이더리움 가격은 전날보다 0.14% 오른 1988달러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인 비트코인은 지난 22~23일 8만4000달러를
    • 2025-03-24
    • 08:27:10
  • 모리스 옵스펠드는 누구…국제 거시경제학 연구의 선구자
    모리스 옵스펠드는 누구…국제 거시경제학 연구의 선구자
    모리스 옵스펠드(Maurice Obstfeld) UC버클리대 경제학 교수는 미국의 대표 경제학자로, 국제 거시경제학과 국제 금융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진 인물이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를 졸업하고 영국 케임브리지대를 거쳐 1979년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MIT)에서 자본이동과 통화정책에 관한 논문으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옵스펠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을 맡아 미국의 거시경제 정책과 국제 경제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미국은 2008년 글로벌
    • 2025-03-24
    • 07:07:00
  • [인터뷰] 모리스 옵스펠드 美 관계 유지하되 아세안+3 협력으로 리스크 분산
    [인터뷰] 모리스 옵스펠드 "美 관계 유지하되 아세안+3 협력으로 리스크 분산"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지 2개월이 지난 현재, 세계는 어느 때보다 극심한 경제 불확실성과 지정학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급변하는 관세 정책이다. 이는 곧 한국 경제의 중추 역할을 하고 있는 반도체와 자동차, 철강 등 산업 전반에 직·간접적인 타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대 경제학 교수는 23일 아주경제와 서면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높은 무역 장벽을 두고 있다는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quo
    • 2025-03-24
    • 07:05:00
  • [인터뷰] 모리스 옵스펠드 韓, 트럼프 관세 위협에 특히 취약…FTA 이점 전달해야
    [인터뷰] 모리스 옵스펠드 "韓, '트럼프 관세 위협'에 특히 취약…FTA 이점 전달해야"
    미국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과 국제통화기금(IMF) 수석 이코노미스트를 역임한 모리스 옵스펠드 UC버클리 경제학 교수가 "한국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 특히 취약한 국가"라고 경고했다. 옵스펠드 교수는 '2025 아시아·태평양 금융포럼'에 앞서 23일 아주경제와 서면으로 인터뷰하면서 "한국의 대미(對美)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미국의 교역 대상국 중 9번째로 크다"며 "트럼프는 분명히 한국의 부가가치세 10%를 (비관세 장벽으로 간주하고) 공격
    • 2025-03-24
    • 07:00:00
  • 어려운 곳 더 빌려주다 보니...기은·산은, 부실채권 9000억 매각
    '어려운 곳 더 빌려주다 보니'...기은·산은, 부실채권 9000억 매각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올해 1조원에 가까운 부실채권 매각에 나선다. 지난해 고금리·고물가 영향으로 은행 빚을 제때 갚지 못한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늘자 자산 건전성 관리를 위해 부실채권 매각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부실채권 매각주관사를 모집하고 오는 6월까지 부실채권 7000억원 규모를 매각할 계획이다. 부실채권은 일반담보부채권과 회생채권 등이다. 기업은행은 2021년 1조1700억원 규모 부실채권을 매각한 뒤 2022년 8200억원으로 규
    • 2025-03-24
    • 07:00:00
  • 롯데손보, 나홀로 예외모형 논란에…감사인 불확실성 있다
    롯데손보, 나홀로 '예외모형' 논란에…감사인 "불확실성 있다"
    롯데손해보험이 금융감독원의 만류에도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산출시 '예외모형'을 적용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보고서상 적자 규모를 줄이기 위한 궁여지책이지만, '원칙모형' 사용을 권고한 금융당국의 눈길은 곱지 않다. 외부회계법인이 롯데손보의 결산 결과에 '적정' 등급을 주면서도 "무·저해지 상품 해지율 가정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적시해 논란은 더 거세지고 있다. 다만 회계법인은 "재무제표 이용자 입장에서 롯데손보가 예외모형을 사용
    • 2025-03-23
    • 18:00:00
  • 금융당국, 토허제 풍선효과 점검…오락가락 행보에 혼란 가중
    금융당국, '토허제' 풍선효과 점검…오락가락 행보에 혼란 가중
    금융당국이 주요 은행을 불러 서울시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 확대·재지정 이후 수도권 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한다. 토허제에서 제외된 지역에서 풍선효과가 발생할 가능성도 살피고 추가 조치 필요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문제는 그동안 금리 인하를 압박해오던 금융당국 스탠스가 다시 대출 규제 강화로 바뀐 것이다. 은행 대출 정책이 수시로 바뀌자 금융소비자들은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25일 주요 은행을 소집해 토허제 재지정과 관련한 시장·가계대출 동향을 점검한다
    • 2025-03-23
    • 16:13:55
  • 금융권 슈퍼 주총 위크…키워드는 배당 정책·연임·사외이사
    금융권 '슈퍼 주총 위크'…키워드는 '배당 정책·연임·사외이사'
    이번 주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을 비롯한 주요 금융지주가 일제히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처리한다. 주주환원과 직결되는 배당 정책은 물론 대표이사 등 경영진 연임 여부, 새로운 사외이사 진용 구축 등 변화가 예상된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25일 주요 금융사 중 가장 먼저 올해 정기주총을 개최한다. 다음 날엔 KB·신한·우리·기업·BNK·DGB금융과 카카오뱅크 등이 예정돼 있고, 27일엔 JB금융이 잇달아 정기주총을 연다.
    • 2025-03-23
    • 16: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봄 웨딩 시즌…적정 결혼 축의금은 얼마?
    [안선영의 아주-머니] 봄 웨딩 시즌…적정 결혼 축의금은 얼마?
    완연한 봄 기운이 밀려오면서 결혼식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벚꽃이 만개하는 3~5월은 예비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시기로, 주말마다 결혼식장이 북적이는 풍경이 펼쳐진다. 하지만 하객 입장에서는 축하의 마음과 함께 축의금에 대한 고민이 따라온다. 21일 카카오페이 축의금 송금봉투 데이터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평균 축의금 비용은 9만원으로, 2021년 7만3000원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의금은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해진 답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직장 동료나 지인은 5
    • 2025-03-23
    • 07:00:00
  • [김수지의 Fin Q] 골프에 빠진 금융…고객 관리·인지도 상승 효과
    [김수지의 Fin Q] 골프에 빠진 금융…"고객 관리·인지도 상승 효과"
    금융권이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자체 골프대회에 주력하고 있다. VIP 고객과 긴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데다가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으로 꼽히고 있다. 주요 금융지주는 모두 매년 골프대회를 열고 있다. 신한금융은 1981년 창설한 ‘신한동해오픈’이 있다. 지난해 9월 제40회 경기를 열었고, 현재 대표적인 남자 프로골프 대회로 평가받고 있다. 하나금융은 한국프로골프(KPGA)·일본프로골프투어(JGTO)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rs
    • 2025-03-22
    • 06:00:00
  • ​​​​​​​MG캐피탈,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MG캐피탈,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 선임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인수한 MG캐피탈의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절차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MG캐피탈 신임 대표이사로 김병국 전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연세대 경제대학원을 졸업하고, 신한금융투자를 거쳐 신한투자증권 상무를 역임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자추위) 측은 "김병국 신임 대표이사가 MG캐피탈의 현재 상황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있다"며 "금융, 리스크 관리, 인사, 전략, 총무 등 전문성과 시장 평판을 종합적으로
    • 2025-03-21
    • 19:45:23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약발 떨어진 트럼프 발언…비트코인 8만4000달러로 하락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약발 떨어진 트럼프 발언…비트코인 8만4000달러로 하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상자산 지지 발언에도 비트코인이 하락했다. 시장에서 기대했던 정책 발표 없이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한 수준에 그쳤다는 실망감 때문이다. 21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보다 2.61% 하락한 8만41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미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8만7000달러대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가상자산
    • 2025-03-21
    • 08:09:59
  • 인천 송도 6·8공구 자기자본비율 충족 불가능…산은 부담 가중
    인천 '송도 6·8공구' 자기자본비율 충족 불가능…산은 부담 가중
    금융당국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규제 강화를 예고하면서 한국산업은행이 발을 담그고 있는 인천 연수구 송도 6·8공구 개발사업의 난항이 이어진다. 산은은 이 사업과 관련해 9년째 자금회수에 애를 먹고 있는데, PF 건전성 규제 강화와 비행 안전성 검증 등의 영향으로 사업은 더욱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대부분 대출·보증에 의존하는 부동산 PF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금융권 건전성 제도 개선안이 올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개선안의 핵심은 사업자가 자금을 조달할 때
    • 2025-03-21
    • 06:00:00
  • 英 중앙은행, 기준금리 4.5% 동결
    英 중앙은행, 기준금리 4.5% 동결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20일(현지시간)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4.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 위원 9명 중 8명이 기준금리를 4.5%로 유지하기로 결정했고, 나머지 한 명은 0.25%포인트 인하에 찬성했다. 전날 일본은행(BOJ)과 미 연방준비위원회(연준)도 금리 동결을 결정한 가운데, 시장에서는 영란은행도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러한 예측은 현실로 나타났다. 영란은행이 금리를 동결한 이유는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 2025-03-20
    • 21:16:04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멈춰선 연준…한은도 추가 인하 신중모드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멈춰선 연준…한은도 추가 인하 '신중모드'
    멈춰선 연준…한은도 추가 인하 '신중모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월에 이어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운신의 폭이 더 좁아졌다. 시장에선 미국이 6월 이후 금리 조정에 나설 거란 관측이 지배적인 점을 고려하면 한은의 금리 인하는 4월은 물론 5월에도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준은 19일(현지시간) 열린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연 4.25∼4.50%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금리 동결 배경에는 경기 불
    • 2025-03-20
    • 21: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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