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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설 명절 전후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주의보# 명절 생활비가 필요했던 A씨는 한 중개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입금하면 연 15%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중개를 통해 620만원의 대출을 받은 후 수수료로 228만원을 송금했지만 이 업체는 수수료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뒤늦게 중개업체의 수수료 수취는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피해구제를 요청한 상태다. # 사업 초기 소액이 필요했던 B씨는 불법사금융업자에게 100만원을 빌렸다. 기한 내 상환이 어렵게 되자 불법업자는 B씨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했고 이 사진을 거래처와 주변 지인
- 2025-01-1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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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퓨처스, 종합 탈금융 플랫폼 확장 도약…"생태계 구축할 것"신퓨처스(SynFutures)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개발한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전체 거래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Perpetual DEX)이다. 라이도(LIDO), 디젠(DEGEN), 버츄얼스(VIRTUALS)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을 론치패드(Perp Launchpad)를 통해 론칭하며 주목받아 온 신퓨처스가 올해 스팟 애그리게이터(Spot Aggregator)와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자산 거래와 관리의 자동화를 실현하며 대대적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팟 DEX는 블록체인을 통해 가상자산을
- 2025-01-17
-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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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보안 강화 위한 지속 노력…"다양한 시스템 개선"두나무가 운영하는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법이 제도화되기 전부터 투자자들이 좀 더 안전한 환경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서비스 안정성 고도화, 보안 강화에 힘쓰며 신뢰할 수 있는 거래소가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고 17일 밝혔다. 업비트는 2022년 12월부터 보안 취약점을 악용한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보안 취약점 신고 포상제, 이른바 버그바운티(Bug Bounty)를 도입했다. 버그바운티는 화이트햇 해커가 서비스 또는 제품의 보안 취약점을 제보하면 그에 적합한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 2025-01-17
-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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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10만 달러서 등락…美 인플레이션 둔화 영향새해 들어 약세를 보이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잇따른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 신호에 10만 달러에서 등락을 오가고 있다. 17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9762달러)보다 0.04% 오른 9만979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비트코인은 10만650달러까지 반등하며 지난 7일 이후 처음 10만 달러를 탈환했다. 이날 새벽에도 한때 10만600달러까지 올랐다. 올해 9만 달러대를 유지하며 계속 약세를 보여왔지만, 지난 15일 연이어 발표한 미국의 주요 경제지
- 2025-01-17
- 08: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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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업비트 영업정지 처분…확정 땐 최장 6개월 신규고객 유치 제한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가 금융당국의 영업정지 처분 통지를 받았다. 고객확인제도(KYC) 위반과 해외 미신고 거래소 입출금 거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를 불이행했다는 혐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일 업비트에 대해 특정금융거래정보법(특금법) 위반 혐의로 영업정지를 포함한 제재 내용을 사전 통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는 오는 20일까지 FIU에 소명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21일 제재심에서 최종 처분이 내려질 예정이다. 해당 처분이 확정되면
- 2025-01-16
- 18: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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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브랜드 선뵈고 플랫폼 개편…은행권, 퇴직연금 경쟁 치열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관련 시장이 확대되면서 금융권 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작년 10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권 전반에서 관련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은 382조4000억원으로 최근 5년간 2배 규모로 성장했다. 각 금융사들은 확대일로인 퇴직연금 시장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작년 10월 고령층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 2025-01-16
-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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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은퇴 후에도 25년 더 산다…퇴직연금 관리법은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비중이 20%를 넘어섰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60세 이상 남녀의 기대여명은 각각 23.4년, 28.2년으로 집계됐다. 정년(60세) 이후에도 약 25년간 여생을 살아간다는 의미다. 여생을 사는 동안에도 생활을 유지하는 데 상당한 지출이 불가피하다. 이런 분위기 때문인지 노후 대비와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도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위험을 회피하면서도 나이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을 짜야 한다고 조언한다. 연령대별로 어떤 전략을 수립해야 할까.
- 2025-01-16
-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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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밖 '풋옵션 분쟁' 전개에…교보생명, IPO·연내 지주사 전환 '글쎄'신창재 교보생명 회장과 어피니티 컨소시엄 간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으면서 교보생명의 중장기 사업계획에도 차질이 전망된다. 풋옵션 가격 협상이 원만히 이뤄지지 않는다면 신 회장이 소송전을 택할 수도 있어 경영 리스크 장기화가 불가피하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 회장이 재무적 투자자인 어피니티 컨소시엄과 풋옵션 분쟁을 이어가면서 교보생명의 사업계획도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당초 2025년을 목표로 지주사 전환을 준비해 왔지만, 지난달 국제상업회의소(IC
- 2025-01-16
- 1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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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대출에 통상임금 소송·총파업까지…연초 악재 겹친 기업은행기업은행이 연초 예상치 못한 악재에 시달리고 있다. 새해 첫 금융사고라는 불명예를 안은 데 이어 기업은행 전·현직 근로자가 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통상임금 소송도 사실상 패소했다. 기업은행 노조는 설립 52년 만에 처음으로 총파업을 진행해 노사 갈등마저 심화되는 양상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부터 기업은행의 239억5000만원 규모 불법대출 사고에 대해 현장검사를 진행 중이다. 기업은행 전현직 임직원들은 2022년 6월부터 작년 11월까지 서울 강동구 소재 지점들에서 부동산 담
- 2025-01-16
- 1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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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동양·ABL생명 인수 승인 신청…금감원 "건전성 쟁점될 것"우리금융그룹이 금융당국에 동양생명보험과 ABL생명보험의 자회사 편입을 위한 인수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은 편입 승인을 위한 자료를 요청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인수승인 여부는 금감원 심사를 거쳐 금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된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은 15일 금융위에 동양생명과 ABL생명의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금감원은 자회사 등 편입승인을 위한 자료를 요청하고,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자회사 편입 신청 후 6
- 2025-01-16
- 14: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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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메리츠화재가 MG손보 인수 철회하면 청산·매각도 검토"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매각이 재차 수포로 돌아간다면 청산 또는 파산을 포함한 모든 대안을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MG손보 실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선협상대상자(메리츠화재)가 인수를 포기할 수도 있다는 우려와 관련해서다. 예보는 16일 배포한 ‘MG손보 매각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MG손보 노조의 실사 저지로 인해 실사 착수가 안 되는 상황”이라며 “메리츠화재 측 실사는 정당한 절차임에도 장소·자료 제공 등을 방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MG손
- 2025-01-16
- 1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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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호출'에 불안한 5대 은행장…상생금융 추가 압박?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대 시중은행장을 모아 상생금융 확대를 논의한다. 비상계엄 선포와 탄핵정국,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야당 대표가 추가로 상생금융을 압박하는 자리가 될 수 있어 금융권에서는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16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20일 은행회관에서 이재명 대표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이 참석하는 '상생금융 확대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연다. 은행 측 인사로는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호성 하나은
- 2025-01-16
- 1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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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비트코인, 예상 밑돈 美 CPI에 10만 달러 탈환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미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밑돌았다는 소식에 한때 10만 달러를 탈환했다. 16일 글로벌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일(9만6669달러)보다 3.17% 오른 9만97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다만 이날 새벽 한때 10만650달러까지 오르며 지난 7일 이후 처음 10만 달러를 탈환했다. 최근 들어 비트코인은 9만 달러 선 아래로 떨어지는 등 약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미국의 주요 경제 지표가 연이어 발표되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
- 2025-01-16
- 08:2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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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산불에 국내 보험사 '불똥'…보험금 규모 최대 수백억원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에 국내 손해보험사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체 피해규모가 최대 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도 최대 900억원에 달하는 보험금 지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DB손해보험은 산불이 발생한 지역 중 이튼 지역에서 34건, 팰리세이드 지역에서 3건의 보험계약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산불에 따른 보험금 지급 규모는 최대 60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 적극적인 영업을 펼치는
- 2025-01-15
- 16: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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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대출 41조 증가…올해는 DSR 강화해 대출 관리2024년 금융권의 가계대출 잔액이 40조원 넘게 증가했다. 작년 여름 부동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대출 정책 엇박자에 연초만 해도 잠잠하던 주택담보대출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올해 연간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 이내로 관리하되,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차주의 상환능력에 따라 대출을 실행하는 여신관리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 금융권 가계대출은 전년 대비 41조1
- 2025-01-15
- 16:06:02
많이 본 재테크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