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서 계란=금란…조류인플루엔자 여파 한달새 15% 급등
    美서 '계란=금란'…조류인플루엔자 여파 한달새 15% 급등
    미국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계란 가격이 한 달 사이 15% 급등했다. 이에 출범이 한 달도 채 안된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비상이 걸렸다. 케빈 해셋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미 CBS 방송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브룩 롤린스 농무부 장관과 함께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에게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 계획을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셋 위원장은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가 살처분 중심의 대응에만 몰두해 조류 인플루엔자 대응에 실패한 탓에 계란값이 급등했
    • 2025-02-17
    • 17:13:41
  • 트럼프-머스크 18일 첫 공동 인터뷰 예정…언론이 늘 이간질 시도
    트럼프-머스크 18일 첫 공동 인터뷰 예정…"언론이 늘 이간질 시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부효율부 수장(DOGE)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처음으로 공동 언론 인터뷰에 나선다.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의 공동 인터뷰는 미국 동부시간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19일 오전 11시)에 방영된다고 폭스뉴스 채널이 예고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과 머스크 CEO와의 관계에 대한 주류 언론과 전문가들의 비판을 일축한 모습 등이 담긴 예고편을 지난 14일 공개했다. 이 인터뷰는 보수 언론인으로 유명한 숀 해너티가 진행을 맡았으며, 폭스뉴스의 평일
    • 2025-02-17
    • 16:56:53
  • [종합] 日작년 성장률 0.1%, 4년 만의 최저…자동차 인증부정, 엔저 영향
    [종합] 日작년 성장률 0.1%, 4년 만의 최저…자동차 인증부정, 엔저 영향
    지난해 일본 국내총생산(GDP)이 4년 연속 플러스 성장세를 유지했다. 다만 GDP 성장률이 0.1%(속보치)에 그치면서 4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품질 인증 부정 문제 적발로 일부 자동차 기업이 생산을 중단한 것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내각부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해 전체 GDP는 전년 대비 0.1% 증가해 4년 연속으로 플러스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10~12월 분기 GDP 성장률은 물가변동 영향을 제외한 실질 기준 전 분기 대비 0.7% 증가했다. 이는 로이터 예상치인 0.
    • 2025-02-17
    • 13:43:29
  • 유럽 달래기 나선 미국 종전협상에 우크라·유럽 참여할 것
    유럽 달래기 나선 미국 "종전협상에 우크라·유럽 참여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유럽 달래기에 나섰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협상 테이블에서 사실상 배제된 유럽이 반발하자 미국이 “협상에 유럽이 참여할 것”이라고 확인하며 ‘유럽 패싱’ 논란을 일축한 것이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미 CBS 인터뷰에서 “진짜 협상에 도달하면 우크라이나가 개입해야 할 것이고, 유럽이 개입해야 할 것”이라며 “우리는 아직 그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현재
    • 2025-02-17
    • 11:35:19
  • 이스라엘군, 휴전 중 가자지구 공격…3명 사망
    이스라엘군, 휴전 중 가자지구 공격…3명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와 휴전 중인 가운데 이스라엘군이 하마스의 본거지인 가자지구 일부 지역을 공격해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16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외신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날 오전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에서 구호트럭 이송을 감독하던 현지 경찰관 3명이 이스라엘군의 무인기(드론) 공습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하마스는 “이 범죄는 이스라엘군이 합의를 광범위하게 위반한다는 증거”라며 “그들은 또 약속을 어기고 구호품 차량과 잔해를 치우기 위
    • 2025-02-17
    • 10:22:16
  • 이스라엘·하마스, 6차 인질 교환···휴전 파기 위기 넘겨
    이스라엘·하마스, 6차 인질 교환···휴전 파기 위기 넘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가 휴전 협정에 따라 15일(현지시간) 인질을 교환했다. 미 CNN방송 등 외신들은 이날 하마스가 6차 석방을 이행해 이스라엘인 남성 인질 3명이 석방됐고, 이스라엘에 구금됐던 팔레스타인 수감자 369명도 풀려났다고 전했다. 석방된 이스라엘인 남성 인질은 사샤 알렉산드르 트루파노프(29·러시아 이중국정), 사기 데켈첸(36·미국 이중국적), 야이르 호른(46·아르헨티나 이중국적) 등 3명으로 498일 만에 하마스에서 풀려났다. 이스라엘군은 성명을 통
    • 2025-02-16
    • 17:55:57
  • 日, 트럼프발 관세 향방 예의주시...외무상, 美국무장관에 日제외 요청
    日, 트럼프발 관세 향방 예의주시...외무상, 美국무장관에 '日제외' 요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에 이어 수입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4월 2일께 발표하겠다고 하면서 일본은 트럼프발 관세 부가 계획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독일에서 열리는 뮌헨안보회의에 참석한 이와야 다케시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만나 관세 부가 조치에서 일본을 배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16일, 이와야 외무상이 루비오 장관에게 상호관세 등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검토 중인 관세 조치에 대해 이 같은 의견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으로는 이
    • 2025-02-16
    • 13:09:31
  •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궤도 진입…내달 2일 달표면 착륙 예정
    美 민간 달 탐사선, 달 궤도 진입…내달 2일 달표면 착륙 예정
    지난달 달을 향해 출발한 미국의 민간 무인 달 탐사선 '블루 고스트'(Blue Ghost)가 한 달 만에 달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15일(현지시간) 달 탐사선 제작사인 파이어플라이 에어로스페이스(이하 파이어플라이)에 따르면 블루 고스트는 지난 13일 오후 오후 7시 51분(미 중부시간) 달 주위를 도는 타원형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블루 고스트는 달 궤도를 보름간 더 돌다가 다음 달 2일 달 표면에 착륙할 계획이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블루 고스트가 이르면 3월 2일 오전 3시 45분(미 동부시간)에 달
    • 2025-02-16
    • 12:32:20
  • 트럼프·머스크, 美공무원 대량해고...20만명 넘어설 듯
    트럼프·머스크, 美공무원 대량해고...20만명 넘어설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DOGE) 수장의 미국 연방기관 구조조정에 20만명 이상의 직원이 해고될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통신의 14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인사관리처는 전날 연방기관 근무 기간이 1년 미만인 수습사원 대부분을 해고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대상자는 20만명 정도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 머스크를 옆에 세워 놓고 대규모 감원을 개시할 준비에 신속히 착수토록 연방정부 기관장들에게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 2025-02-15
    • 20:16:04
  • 우크라전 종전 협상 본격화...러, 거물급 협상단 속도
    우크라전 종전 협상 본격화...러, '거물급 협상단' 속도
    러시아가 미국과 우크라이나 종전 회담을 진행하기 위해 거물급 인사들로 구성된 고위급 협상단을 꾸리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의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의 키릴 드미트리예프 대표 등 미국 월가 출신 금융인과 베테랑 외교관, 정보기관 책임자 등 경험이 풍부한 '거물급' 인사들을 협상단에 배치했다. 드미트리예프 대표는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미국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를 나와 미국 컨설팅 기업
    • 2025-02-15
    • 19:39:12
  • 하마스, 6차 인질 석방…가자지구 적십자사에 인계
    하마스, 6차 인질 석방…가자지구 적십자사에 인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 휴전 협정에 따른 6차 인질 석방 절차를 15일(현지시간) 시작했다. 알자지라 방송 등에 따르면 하마스는 개전 498일 만인 이날 오전 가자지구 남부 칸유니스에서 사샤 알렉산드르 트루파노프(29), 사기 데켈첸(36), 야이르 호른(46) 등 이스라엘 남성 3명을 국제적십자사에 인계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4일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거듭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 서명
    • 2025-02-15
    • 17:41:18
  • 개인정보 침해 논란 딥시크, 정책 변경…中 정보 보관은 유지
    '개인정보 침해 논란' 딥시크, 정책 변경…中 정보 보관은 유지
    개인정보 과다 수집으로 논란을 빚은 딥시크가 개인정보 처리 방침을 일부 개정했다. 수집된 정보의 중국 서버 보관은 그대로 유지됐다. 다만 '필요한 경우 특정 국가로 개인정보를 이전하기 위한 보호 장치를 사용할 것'이라는 단서 조항이 추가됐다. 딥시크가 14일(현지시간) 업데이트한 개인정보 처리 방침(프라이버시 정책)에 따르면 기존 처리 방침의 수집 정보 항목에 있었던 '이용자의 키보드 입력 패턴' 등이 삭제됐다. 이용자의 키보드 입력 패턴은 개인 특성을 식별할 수 있고 비밀번호를 추론
    • 2025-02-15
    • 16:58:39
  • 트럼프 하마스, 15일까지 인질 석방 안하면 강경 대응
    트럼프 "하마스, 15일까지 인질 석방 안하면 강경 대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하마스가 15일 정오까지 인질을 석방하지 않을 경우 강경 대응하겠다고 거듭 압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 명령 서명 후 하마스의 인질 석방 전망과 관련해 "내일 12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잘 모르겠다"며 "제게 달려있는데, 매우 강경한 입장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하마스는 이스라엘의 휴전 합의 위반을 주장하며 15일 예정된 인질 3명 석방을 이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제시
    • 2025-02-15
    • 15:37:11
  • 日,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경계…타격 불가피
    日, 트럼프 '자동차 관세'에 경계…"타격 불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맞춤형 상호 관세와 수입차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히면서 일본 내에서도 경계감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 수입되는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오는 4월 2일께 내놓을 계획이다. 15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상호 관세는 일본 자동차도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며 일본이 7일(현지시간)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관세 압박을 피하는 것에는 성공했지만, 불과 일주일 만에 동맹국도 상관하지 않는 관세 방침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4
    • 2025-02-15
    • 10:46:27
  •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트럼프 사실상 푸틴에 항복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트럼프 사실상 푸틴에 항복"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우크라이나를 압박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평가절하했다. 볼턴 전 보좌관은 12일(현지시간) CNN과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종전 협상이 시작되기도 전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사실상 항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과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실용적이지 않다"고 전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통화를 마친 후에는 "
    • 2025-02-14
    • 20: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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