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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A] 베트남 지방행정, 성·촌 체제로 재편
베트남 지방행정, 성·촌 체제로 재편 베트남 정부는 올해 7월부터 구·군이 폐지되고 지방행정이 성(省, 성·시)과 촌(村, 촌·가구(街区)) 두 단계 구조로 재편됨에 따라, 성·촌 등의 등급 구분 방식을 새롭게 규정한 정령 307호(307/2025/ND-CP)를 공포했다. 정부 공식 사이트가 밝혔다. 성급 지방정부 중 하노이와 호치민시는 ‘특별급 도시’로 분류된다. 그 외의 성·시는 △인구 △면적 △경제·사회 발전 수준 △기타 요소(소수민족 비율, 사적(史跡) 존재 여부 등) 항목을 각각 점수화하고, 총점에 따라 정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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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NA] 쿠퍼비젼과 시바, 싱가포르에 물류 거점 개설
    [NNA] 쿠퍼비젼과 시바, 싱가포르에 물류 거점 개설 미국의 콘택트렌즈 기업 쿠퍼비젼은 프랑스 물류회사 시바 로지스틱스와 싱가포르에 새로운 지역 서비스 거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바의 견고한 물류망과 전문 인프라, 품질보증 및 규제 준수에 특화된 전문가 조직을 활용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공급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새 물류 거점은 창이공항 인근 항공 물류 단지 '에어포트 로지스틱스 파크(ALPS)' 내 시바의 헬스케어 허브에 설치됐다. 신 거점 개설로 인해 난시용, 다초점용을 포함해 최대 7,000개 SKU(재고관리 최소단위)의 추가 공급이 가능해진다. 2025-12-09 12:04
  • [NNA] 그랩, 공항 셔틀버스로 연말 교통 혼잡 해결 나선다
    [NNA] 그랩, 공항 셔틀버스로 연말 교통 혼잡 해결 나선다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 필리핀은 연말 연휴 기간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메트로 마닐라 지역 내 무료 셔틀버스 운행과 합승 서비스 ‘그랩 그룹라이드’ 활용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그랩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NAIA) 운영사인 뉴 NAIA 인프라 코프(NNIC), 교통부 및 육상교통규제위원회(LTFRB)와의 조율을 통해 성수기 차량 공급 안정화에 나선다. 구체적으로 이달 22일까지 공항 제3터미널에서 수도권 마카티시의 원 아얄라 공공교통 터미널까지 승객을 실어 나르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그랩 2025-12-09 11:47
  • [NNA] 캄보디아-이스라엘, 농업 노동자 파견 협정 체결
    [NNA] 캄보디아-이스라엘, 농업 노동자 파견 협정 체결 캄보디아와 이스라엘 양국 정부는 농업 분야를 중심으로 한 노동자 파견에 관한 협정(Framework Agreement)을 체결했다. 양국 정부 간 합의에 따라 우선 캄보디아인 노동자 약 4,000명이 이스라엘로 파견될 것으로 보인다. 크메르 타임즈(온라인)가 3일 보도했다. 이번 협정은 이스라엘 예루살렘을 방문한 헹 소어 노동직업훈련부 장관과 기드온 사아르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이 서명했다. 협정은 노동자의 모집, 수용, 고용 절차와 권익 보호를 규정하는 ‘기본 협정’과 ‘이행 협정’으로 구성돼 있다. 캄 2025-12-09 11:29
  • [NNA] 印 타타그룹, AI 기반 SaaS 기업 커머션즈 인수
    [NNA] 印 타타그룹, AI 기반 SaaS 기업 커머션즈 인수 인도 재벌기업 타타그룹의 통신 관련 계열사인 타타커뮤니케이션즈는 미국에서 AI 기술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경유 소프트웨어(SaaS)를 제공하는 기업인 커머션즈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자회사인 네덜란드 법인을 통해 이뤄졌다. 인수 금액은 22억 7,000만 루피(약 39억 2,700만 엔)이며, 거래는 1일부로 완료됐다. 커머션즈는 미국과 영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타타가 AI 통합 전략을 가속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된다. 커머션즈는 타타의 자회사인 카레이라의 TX 허브 등 주요 기능과 통합돼 고객 대응 2025-12-09 11:00
  • [NNA] 印尼 산림 파괴, 재난 피해 커져
    [NNA] 印尼 산림 파괴, 재난 피해 커져 인도네시아 싱크탱크인 경제법률연구센터(CELIOS)는 지난달 말 수마트라섬 북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산사태 피해 규모가 전국 기준 총 68조 6,700억 루피아(약 6,447억 엔)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림이 대규모로 벌채돼 팜오일 농장과 광산 개발 부지로 전환된 것이 생태계를 파괴하고 자연재해를 유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광산 인허가와 팜오일 농장 확장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스마트라 북부 홍수·산사태의 경제적 여파만으로 국내총생산(GDP)이 0.29% 하락할 것으로 예측했다. 피해 2025-12-09 10:32
  • [NNA] 베트남, 2030년 디지털 정부 구축 계획 발표
    [NNA] 베트남, 2030년 디지털 정부 구축 계획 발표 베트남 정부가 디지털 정부 개발 프로그램을 공식 승인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정부를 구축해 국민 중심의 통치 모델을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토이바오킨테(온라인)가 보도했다. 응우옌 찌 쭝 부총리는 해당 프로그램을 승인하는 총리 결정 제2629호(2629/QD-TTg)에 서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강력한 분권화와 권한 위임, 안전성과 효율성을 갖춘 디지털 인프라 및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한다. 대규모 데이터센터 건설과 국가 차원의 공유 디지털 플랫폼 2025-12-08 15:23
  • [NNA] KADOKAWA, SOZO 인수로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NNA] KADOKAWA, SOZO 인수로 동남아 시장 공략 가속화 일본의 출판기업 KADOKAWA는 동남아 최대급 팝컬처 이벤트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아시아(AFA)’를 개최하는 싱가포르 기업 SOZO의 지분 80%를 취득해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지역에서 KADOKAWA의 지식재산(IP) 인지도 제고와 일본 콘텐츠 발신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KADOKAWA 그룹은 다각적 포트폴리오로 구성된 IP의 안정적 창출과 글로벌 전개를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해외 거점의 사업 기반 확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SOZO의 자회사화는 이 같은 전략 추진의 일환이다. SOZO는 AFA의 기획&m 2025-12-08 14:47
  • [NNA] 넥스젠 에너지, 필리핀 풍력발전 3건 수주
    [NNA] 넥스젠 에너지, 필리핀 풍력발전 3건 수주 필리핀의 재생에너지 개발업체 넥스젠 에너지는 에너지부로부터 3건의 풍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설비용량은 170만kW이며, 투자 규모는 25억 달러(약 3,900억 엔)에 이를 전망이다. 풍력 개발을 담당하는 자회사 에어스트림 리뉴어블스가 풍력발전서비스계약(WESC)을 발급받았다. 대상 사업은 △팡가시난 육상 풍력발전소(설비용량 60만kW, 부지면적 1만 3,770헥타르) △사마르 육상 풍력발전소(60만kW, 1만 6,929헥타르) △누에바에시하 육상 풍력발전소(50만kW, 9,234헥타르) 등 3건이다. 에릭 로하스 넥스젠 사 2025-12-08 12:27
  • [NNA] 캄보디아, ADB 지원으로 물 안전 보장 강화
    [NNA] 캄보디아, ADB 지원으로 물 안전 보장 강화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캄보디아에서 추진되는 총사업비 7억 6,300만 달러(약 1,200억 엔) 규모의 '도시의 거주환경, 회복력 향상 및 물 안전보장 투자사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상수도 정비와 공중보건 개선, 수자원 관리 등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방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비 중 2,000만 달러는 ADB의 무상지원으로 조달된다. 사업 대상은 메콩강 유역, 톤레사프호 주변, 연안 지역 등 14개 도시와 12개 군구에 이른다. 이번 사업을 통해 깨끗한 2025-12-08 12:18
  • [NNA] 마루티 스즈키,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강화
    [NNA] 마루티 스즈키, 고객 맞춤형 금융 서비스 강화 스즈키의 자회사이자 인도 최대 승용차 제조사인 마루티 스즈키는 인도 중부 차티스가르주를 기반으로 하는 차티스가르 그라민은행과 차량 구매자를 위한 금융 서비스 및 네트워크 확대를 목표로 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각종 자동차 대출과 관련 금융상품의 제공을 통해 폭넓은 소비자가 마루티 스즈키의 승용차 및 상용차를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경쟁사 대비 유리한 대출 조건을 제시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는 전략도 내놓았다. 차티스가르 그라민은행은 전국적으로 600곳의 지점과 2025-12-08 11:45
  • [NNA] 印尼 산업부, 자동차 산업 우대조치 필요성 제기
    [NNA] 印尼 산업부, 자동차 산업 우대조치 필요성 제기 인도네시아 산업부는 성명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 전반의 생태계 강화를 위한 우대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우대정책이 불필요하다고 밝힌 아이르랑가 하르타르토 경제조정부 장관의 발언에 반박한 것이다. 산업부는 성명에서 공장 가동률과 투자를 유지하고, 노동자를 구조조정으로부터 보호하는 동시에 국산 자동차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우대조치가 요구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특히 산업부는 2025년 1~10월 전기차(EV) 판매가 6만 9,146대로 크게 늘었으나, 이 중 73%가 수입차 2025-12-08 11:07
  • [NNA] 베트남 GG인더스트리, 골드윈드와 BESS 기술 계약 체결
    [NNA] 베트남 GG인더스트리, 골드윈드와 BESS 기술 계약 체결 베트남에서 에너지 솔루션 사업을 운영하는 GG인더스트리가 중국의 풍력발전 설비 기업 골드윈드(金風科技)와 첨단 배터리 에너지 저장시스템(BESS) 제조에 관한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에 따라 북부 흥옌성에 있는 GG인더스트리 공장에 'GG파워' 브랜드의 BESS 생산라인이 구축될 예정이다. 다우투(온라인)가 보도했다. 골드윈드는 BESS 제조에 관한 전반적 기술을 GG 측에 이전하고, 연간 5기가와트시 규모의 설계생산능력을 갖춘 생산라인을 제공한다. 해당 생산라인은 자동화율이 92%에 달하며, 안전성&middo 2025-12-08 10:43
  • [NNA] 中 선전시, 청년층 선호 도시 3년 연속 1위
    [NNA] 中 선전시, 청년층 선호 도시 3년 연속 1위 중국의 저명한 경제학자 런쩌핑(任沢平) 팀이 발표한 ‘1995년 이후 출생한 청년층이 선호하는 도시 2025’ 순위에서 광둥(広東)성 선전(深圳)시가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에 비해 정착(호적 취득) 장벽이 낮고, 일자리가 풍부하다는 점이 청년층 유입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는 중국의 인력 알선 사이트 ‘즈롄자오핀(智聯招聘)’과 공동으로, 95년 이후 출생한 젊은 구직자의 이동 흐름을 분석한 것이다. 순위는 2위 베이징, 3위 상하이, 4위 저장(浙江)성 항저우( 2025-12-08 10:21
  • [NNA] 대만 상장사, 2025년 1~9월 순이익 10.3% 증가
    [NNA] 대만 상장사, 2025년 1~9월 순이익 10.3% 증가 대만의 신용조사회사 CRIF(中華徴信所企業)의 보고서에 따르면, 대만 증시에 상장된 기업들의 2025년 1~9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 6,124억 대만달러(약 13조 엔)로 집계됐다. 기업별로는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TSMC(台湾積体電路製造)가 2위와 큰 격차를 벌리며 순이익 1위를 기록했다. TSMC의 순이익은 51.6% 늘어난 1조 2,100억 대만달러로, 전체 순이익의 46% 이상을 차지했다. 1~9월 기준 순이익으로는 사상 최고치다. 2위인 EMS(전자기기 수탁생산) 기업 폭스콘(鴻海精密工業)도 35.4% 증가한 1,614억 2025-12-05 16:45
  • [NNA] 미얀마, 클래식카 재등록 허용 발표
    [NNA] 미얀마, 클래식카 재등록 허용 발표 미얀마 교통통신부는 과거에 등록된 클래식카의 재등록을 허용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자동차를 귀중한 문화유산으로 보존하려는 취지에서다. 대상은 1980년 이전 제작 차량 가운데 국내에서 등록된 이력이 있는 차종으로 한정되며, 신규 등록은 인정되지 않는다. 재등록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다. 해당 차량은 각 지역·주·지구 교통관리국(RTAD)에서 ‘빈티지카’로 재등록할 수 있다. 재등록 시 기존 번호판은 사용할 수 없으며, 새로운 번호판이 부여된다. 2025-12-05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