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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안 수산물 방사능 검사 잠정 중단 일본 후쿠시마 원전 처리수 방류에 따라 시행된 수산물 방사능 검사가 이달부터 잠정 중단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3년 7월부터 시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279건 가운데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이상도 발견되지 않아 강원 동해안 수산물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이달부터는 자체 검사를 잠정 중단하고 해양수산부 검사 결과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다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검사자료를 도 홈페이지 등에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일본 원전 처리수 방류 상황, 방 2025-03-05 20:47 -
"우리가 무슨 죄를 지었나"… 박달준공업지역 노동자 연대 대규모 집회 안양도시공사가 추진 중인 ‘박달·지식첨단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중단을 요구하는 대규모 노동자 집회가 안양시청 앞에서 11일 개최되었다. 이 지역에는 노루페인트, CJ프레시원, 코카콜라, 하이트진로 등 20여 개 기업이 위치해 있는데, 이번 개발 사업으로 인해 3천여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다. ‘박달준공업지역 향토기업 노동자 연대’ 주최로 열린 이날 집회는 폭설과 매서운 추위에도 불구하고 3시간 넘게 진행되었다. 15년간 박달 준공업지역에서 일해온 A씨는 &ldq 2024-12-12 16: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