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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 선별적 형태 띨 것…트럼프, 한국 등 불공정 무역국가 지목"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2일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상호관세 등 관세 조치가 특정 국가를 겨냥하는 '선별적' 형태가 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좌관 등 관계자들을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불공정 무역 국가 중 하나로 한국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호관세 발표를 앞두고 우려가 커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관계자들은 상호관세가 트럼프 대통령이 이전에 시사했던 전방위적 조치보다는 선별적 조치의 형태를 띨 것이라며, 미국에 관세를 부과하지 않는 국가
- 2025-03-23
- 1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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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 전쟁 속 미중 대화국면 돌입하나…이번주 양측 무역대표부 통화미국과 중국이 치열한 관세 전쟁 속 대화 국면에 들어갔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측근 정치인은 중국을 방문해 경제 총 책임자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만났고, 이번 주에는 미 무역대표부(USTR) 수장이 중국 측과 대화에 나선다. 여기에 중국이 전기자동차 등의 대미 수출량 통제 검토에 나서면서 미·중 무역 갈등 해소의 실마리가 풀릴지 주목된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 측근인 스티브 데인스(공화·몬태나) 상원의원은 이날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허 부총
- 2025-03-23
- 14:4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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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회의, 트럼프 압박 속 3국 관계 '전환점' 평가'트럼프 2기' 압박 속에 '제11차 한·중·일 외교장관회의'가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가운데 이번 회동이 한·중·일 3국 관계의 '터닝포인트(전환점)'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주요 외신과 전문가들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불확실성이 3국이 서로 협력을 모색하는 주요 요인이 됐다고 분석했다. 도쿄 외무성 이쿠라 공관에서 열린 3국 외교장관 회의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
- 2025-03-23
- 11: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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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쇼이구, 김정은과 만나 '푸틴 메시지' 전달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서기가 21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날 북한을 방문한 쇼이구 서기는 김 위원장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따뜻한 인사와 안부를 전하고 싶다”며 “그는 당신과 도달한 합의 이행에 최고의 관심을 기울인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러시아가 북한과 체결한 전략적 동반자 협정을 따를 것이며 이 문서가 양측의 이익을 완전히 충족한다고도 강조했다. 김
- 2025-03-21
- 20: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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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교육부 폐지 행정명령 서명 예정…의회 승인 여부 변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대선 공약 중 하나인 교육부 폐지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1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방정부 규모 감축을 추진한 이후 부처급 기관 폐지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린다 맥마흔 교육부장관에 "교육부 폐지를 촉진하고 교육 권한을 주(州)에 돌려주는 동시에, 미국인이 의존하는 기존 서비스, 프로그램 및 혜택을 중단 없이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단계를 밟을 것"을 지시하는
- 2025-03-20
- 17: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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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금리동결한 연준에 "인하" 압박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연준에 금리 인하 압박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연준은 금리를 내리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관세로 인한 영향이 줄어들기 시작했다는 주장도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4월 2일은 미국의 해방일”이라며 연준에 “옳은 일을 하라”며 촉구했다. 그가 언급한 4월 2일은 세계 각국 대미 관세율과 비
- 2025-03-20
- 15:5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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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부분 휴전 원칙적 수용한 우크라, 종전 협상 속도내나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의 부분 휴전안에 합의했다. 따라서 앞으로 종전 협상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만, 전쟁 중 양국이 점렴한 영토에 대한 논의가 종전 협상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설립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아주 좋은 통화를 막 마쳤다"며 "통화는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논의는 러시아와
- 2025-03-20
- 14: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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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美 공급망 구축에 4년간 수천억 달러 투자"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향후 4년간 수천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위협에 대응하여 아시아 중심의 공급망을 미국으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19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현재 캘리포니아 새너제이(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엔비디아 연례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석 중인 황 CEO는 F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앞으로 4년 동안 총 5000억 달러(약 730조1500억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조달할 것&quo
- 2025-03-20
- 14: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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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中 선박 입항수수료 부과…"관련 행정명령 작성 중"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항구를 이용하는 중국 선사 및 중국산 선박에 거액의 수수료를 물리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 무역대표부(USTR)의 제안에 따라 이 같은 행정명령을 작성 중이다. 앞서 USTR는 조선·해운 산업에서 중국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국산 선박 입항수수료를 최대 100만 달러(약 14억원) 부과해야 한다는 추진안을 발표했다. 이러한 추진안에는 중국 선사가 아닐 경우에도 미국
- 2025-03-20
- 11: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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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강간·약탈당해…상호관세 발표일은 美 해방일"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발표일로 예고한 내달 2일(현지시간)은 "미국 해방일"이 될 것이라며 '관세 전쟁'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방송된 폭스뉴스와의 사전 녹화 인터뷰에서 "우리는 세계 모든 나라, 친구와 적국으로부터 갈취당했다"며 "나는 4월 2일을 '미국 해방일'로 부르겠다"고 밝혔다. 그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6월에 정상회담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나는 정상회담을 꺼리지 않는다. 그러
- 2025-03-20
- 10: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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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우주비행 앞둔 한국계 조니 김 "8년간 준비…기대감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은 19일(현지시간) 첫 우주 임무 수행을 앞둔 기대감에 대해 "말로 표현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스타시티에서 막바지 훈련 중인 조니 김은 이 NASA가 주최한 온라인 인터뷰에서 '이번 임무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NASA에서 거의 8년 동안 있었다"며 "여러분이 보는 모든 우주 임무, 유인 임무이든 무인 임무이든, 그것을 수행하기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
- 2025-03-20
- 10: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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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지상작전 재개…가자지구 '넷자림 회랑' 장악이스라엘군이 19일(현지시간) 휴전에 돌입한 지 두 달 만에 자치구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한 지상전을 재개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이날 성명에서 "보안 구역을 확대하고 가자 북부와 남부 사이 부분적인 완충 지대를 만들었다"며 "지상 작전 일환으로 넷자림 회랑 중심부로 통제 범위를 더욱 확장했다"고 밝혔다. '넷자림 회랑'은 가자지구를 남북으로 가르는 통로다. 앞서 이스라엘 군은 1월 19일 시작된 ‘1단계 휴전’ 조건에 따라 가자지구 최남단을
- 2025-03-20
- 09: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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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자국 내 홍콩 민주화운동가 '현상수배 편지' 퍼지자 중국에 우려 표명호주에 사는 홍콩 민주화운동가의 현상수배 편지가 현지 멜버른 주민들에게 배달됐다. 이에 호주 정부는 자국민에 대한 위협이라며 중국에 우려를 표명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말 홍콩 민주화운동 인사인 케빈 얌 변호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면 현상금 100만 홍콩달러(약 1억8700만원)를 주겠다는 편지가 호주 멜버른의 몇몇 주민에게 배달됐다. 이 편지는 얌 변호사 관련된 장소 2곳을 적시했으며, 이들 장소 주변의 주민들이 이 편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편지에는 명의
- 2025-03-19
- 17:3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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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푸틴, 러·우 전쟁 '에너지·인프라 부문' 30일 휴전 합의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일간 에너지·인프라 시설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부분 휴전안’ 추진에 합의했다. 두 정상은 전면 휴전에 대해 추가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일단 찬성의 뜻을 밝힌 가운데 3년 넘게 이어진 포성이 완전히 멈출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 후 본인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리는 모든 에너지와 인
- 2025-03-19
- 16: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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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추방 정지 명령내린 판사 '탄핵' 언급에 美 대법원장 비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른바 ‘적성국 국민법’을 동원해 불법 이민자를 추방한 것을 두고 미 행정부와 사법부의 갈등이 커지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 대법원장은 불법 이민자 추방 일시 정지 명령을 내린 판사를 탄핵해야 한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대해 부적절하다는 성명을 이례적으로 냈다. 앞서 미국 이민 당국은 연방 법원 판사가 일시적 추방 금지 명령을 내렸음에도 260명 이상의 이민자들을 엘살바도르로 추방됐다. 제임스 보스버그 워싱턴DC 판사는 15일 추방
- 2025-03-19
- 14:2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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