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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 공식 사진' 공개…'머그샷'과 유사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공식 사진'이 공개됐다. 2023년 조지아주에서 기소됐을 당시 찍은 머그샷과 유사해 눈길을 끈다. 트럼프 당선인 인수위는 16일(현지시간) "나흘 뒤면 트럼프 당선인이 제47대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다"며 공식 사진을 알렸다. 이날 배포된 공식 사진은 트럼프 당선인이 지난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로 기소돼 2023년 8월 조지아주에서 찍은 머그샷과 비슷하다. 트럼프 당선인이 고개를 살짝 숙이고 눈을 치켜뜨면서 정면을 응시하고
- 2025-01-17
- 07: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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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대는 빅테크 거물들…MS CEO도 트럼프 자택서 오찬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와 만났다. 블룸버그통신은 15일(현지시간) 나델라 CEO가 플로리다주 마러라고의 트럼프 당선자 자택을 방문해 함께 오찬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찬에는 일론 머스크 CEO와 J.D 밴스 부통령 당선자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나델라 CEO는 트럼프 당선자에게 MS의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투자 계획을 설명했다. 전 세계적으로 약 800억달러(약 116조원) 규모의 AI 데이터 센터 투자 계획 중 500억 달러(약 72
- 2025-01-16
- 1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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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고별 연설서 트럼프-빅테크 밀착 겨냥 '소수 독재' 경고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퇴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고별 연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빅테크(대형 기술) 간 밀착을 겨냥해 미국의 올리가르히(소수 독재 체제)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15일 NBC, BBC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날 밤 백악관에서 가진 고별 연설에서 "오늘날 미국에서는 극단적인 부와 권력, 영향력을 가진 과두제(소수 독재 체제)가 형성되고 있으며, 이는 말 그대로 우리의 민주주의 전체, 기본적인 권리와 자유, 그리고 모두가 공정
- 2025-01-16
- 15: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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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싱크탱크 "尹 체포, 한국을 미지의 영역으로 몰아넣어"윤석열 대통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에 체포된 것이 한국 사회의 불확실성을 높일 것이라는 미국 싱크탱크의 분석이 나왔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앨런 김 연구원은 15일(현지시간) CSIS 산하 북한 전문 사이트 '분단을 넘어'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의 체포에 대해 "한국을 미지의 영역으로 몰아넣는 전례 없는 사건"이라고 짚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부터 체포까지 43일간의 과정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과 취약성을 드러냈고,
- 2025-01-16
- 11: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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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장관 후보 "中, 대등한 수준의 적…속임수·도둑질로 초강대국 돼"미국 트럼프 2기 정부에서 외교 정책을 총괄할 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 후보자가 중국을 ‘가장 큰 위협’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그는 외교 정책 기준을 ‘미 우선주의’에 둘 것임을 분명히 했다. 15일(이하 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루비오 후보자는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상원 외교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중국에 대해 “가장 강력하고 위험하며, 미국이 지금까지 직면한 적 가운데 거의 대등한 적국”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은 소련이 결코 가지지
- 2025-01-16
-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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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하마스, 바이든·트럼프 협공에 15개월 만에 휴전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을 며칠 앞두고 가자지구 휴전에 합의했다. 지난 2023년 10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15개월 만이다. 15일(이하 현지시간) CNN, NPR 등 외신들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셰이크 모하메드 빈 압둘라흐만 알타니 카타르 총리는 카타르에서 진행되던 양측의 휴전 협상이 타결됐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협상 타결은 가자 전투를 멈추고, 팔레스타인 시민들에게 시급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며,
- 2025-01-16
- 08: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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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사상 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에 美·日·中 등 주요국과 외신도 주목내란 우두머리(수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과 외신들 역시 높은 관심을 갖고 이를 지켜봤다.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 등 외신들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국민에 대한 지지 입장을 확고히 한다"며 "우리는 법치주의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하고, 대한민국과 그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 취한 모든 노력을 높이 평가
- 2025-01-15
- 17: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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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윤 대통령 체포에 "한국 국민 확고히 지지"미국 백악관은 15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한국 국민을 지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한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미 매체 미국의 소리(VOA)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는 14일(현지시간) 대변인 명의 성명을 통해 “미국은 한국 국민을 확고히 지지한다”며 “우리는 법치주의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재확인하며 한국 정부와 국민이 헌법에 따라 행동하기 위해 기울인 모든 노력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NSC는
- 2025-01-15
- 1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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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장관 후보 "北, 핵보유국"…백악관 "인정 안해"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지칭했다. 이에 백악관은 공식적으로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정책에 변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사전 제출한 답변서를 통해 “핵보유국으로서 북한의 지위와, 핵탄두를 운반하는 미사일 사거리 증대에 대한 강도 높은 집중, 증대되는 사이버 역량은 모두 한반도, 인도·태평양 지역과 세계의 안정에 위
- 2025-01-15
- 14: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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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맹과 부담 공유"…美국방장관 후보, 트럼프식 방위비 압박 예고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 지명자가 인도·태평양 지역 등에서 미군 태세를 재점검할 계획이라며 동맹국의 국방비 지출 확대를 강조했다. 동맹의 ‘부담 확대’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자의 입장을 충실히 대변한 것으로 한국에 방위비 분담금 증액을 요구할 가능성이 거듭 확인된 셈이다. 헤그세스 지명자는 14일(현지시간) 상원 군사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제출한 답변서에서 인·태 지역을 포함해 전 세계에 배치된 미군의 태세를 재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
- 2025-01-15
- 14: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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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尹 체포 톱뉴스로 대서특필…"韓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내란 수괴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 신분으로 체포된 가운데 외신들도 이를 홈페이지 톱기사로 대서특필하며 큰 관심을 나타냈다. CNN 방송은 "윤 대통령은 지난달 그의 충격적인 계엄령 선포로 시작된 수주간의 정치적 사태 끝에 체포됐다"고 보도했고, 뉴욕타임스(NYT)는 "윤석열 대통령은 형사 혐의로 조사를 위해 체포된 첫 현직 한국 대통령이 됐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거듭된 출석 요청과 체포 영장에도 불구하고 관저에서 칩거하
- 2025-01-15
- 14: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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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의 尹 체포 작전' 외신들도 집중 보도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새벽부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가운데 주요 외신들도 이를 주요 기사로 집중 보도했다. 영국 BBC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수사관들이 새벽 오전 4시 20분께부터 영장 집행에 나선 현장을 실시간 보도한 가운데 "길고 느린 아침이었다"며 "지난 5시간은 그들(수사관들)에게 느리게 진행됐다"고 전했다. 미국 워싱턴포스트(WP)는 "한국 경찰이 탄핵된 대통령을 체포하기 위한 대규모 새벽 작전을 개시했다"면서 &q
- 2025-01-15
- 10: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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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퇴임 외교 연설 "한미일 3자 협력관계 첫 구축"퇴임을 일주일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3일(이하 현지시간) 한·미·일 3자 협력을 자신의 치적으로 내세웠다. 또 바이든 행정부가 노력해 온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 휴전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점도 부각했다.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 국무부에서 재임 기간 외교 성과를 돌아보는 연설을 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인도·태평양을 보라. 우리는 중국의 공격적인 행동을 저지하고 역내 세력의 균형을 조정하기 위해 협력 관계
- 2025-01-14
- 10:4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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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트럼프 2기, '2개의 전쟁' 종식 가능할까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출범하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2개의 전쟁' 종식 작업에 착수했다. 다만 2개의 전쟁 모두 당사자들 간의 입장 차이가 뚜렷한 가운데 실제 전쟁 종식이 가능할지에 대해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다. 마이크 왈츠 트럼프 2기 국가안보보좌관 지명자는 12일 ABC방송에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곧 러·우 전쟁 종식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의 관점에서 보자면
- 2025-01-13
- 18: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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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자신 기소했던 특검 사임하자 "악취 사라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2일(현지시간) 2020년 대선 결과 뒤집기 혐의 등으로 자신을 기소했던 잭 스미스 특별검사의 사임과 관련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트럼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정신 나간 스미스와 그의 일당들의 악취가 사라졌다”며 “그들은 1억달러(약 1471억) 이상을 쓰고 떠났고, 그의 가족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했다”고 적었다. 그는 “미친 스미스는 내 경쟁자가 얼마나 완전한 패배자인지 보여준 것 외에는 아
- 2025-01-13
- 16:5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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