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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불가리아 北 대사 약 1년 만에 부임…신임장 제정불가리아 주재 북한 대사가 1년여 만에 새롭게 부임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2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리학무 특명전권대사는 지난 20일 불가리아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봉정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루멘 라데프 대통령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리학무 특명전권대사가 정중히 전했다"며 "그(라데프 대통령)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조선과의 친선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조선에서 모든 일이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 2025-03-23
-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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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부, 서울 용산고에 '6·25 참전유공자' 명비 설치정부가 서울 용산고 출신 6·25전쟁 참전 유공자 304명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를 이 학교에 설치해 24일 제막식을 개최한다. 23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6·25전쟁 당시 학생 100여명이 학도의용군으로 지원해 참전하는 등 용산고 출신 304명이 참전했다. 용산고는 1950년 10월 서울 지역 학도포병의용군의 출정식이 진행된 장소이기도 하다. 보훈부는 2016년부터 각급 학교,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6·25 참전유공자 명비를 건립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89곳에 설치했다.
- 2025-03-23
- 10: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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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읽는 국방] 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 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한미일 해상훈련으로,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4척,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함 1척 등 총 7척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
- 2025-03-22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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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호, 선관위 출동 부하들에 "TV 보면 임무 적법한지 알 것"12·3 비상계엄 사태 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병력을 보낸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육군 소장)이 당시 부하들에게 "TV를 보면 우리 임무가 적법하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군검찰이 21일 밝혔다. 군검찰은 이날 서울 용산구 중앙지역군사법원에서 열린 문 전 사령관에 대한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 공판에서 이같이 전했다. 군검찰은 문 전 사령관이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준비 및 실행 과정에서 윤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과 공모했다
- 2025-03-21
- 15: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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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를 기억하자"...순국 115주기 앞두고 다양한 행사오는 3월 26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헌신한 숭고한 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추모식이 열린다.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모식’이 오는 26일 오전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안중근 의사숭모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희완 보훈부 차관은 같은날 중국 다롄에서 열리는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하기 위해 25일부터 27일까
- 2025-03-21
- 11: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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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최신 지대공미사일 시험발사 성공"…김정은 참관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마지막 날 지대공미사일을 시험발사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미사일총국은 20일 군수공업기업소에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 최신형 반항공(지대공)미사일 무기체계의 종합적 전투성능검열을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주요 구성원들과 시험발사 현장을 찾아 참관했으나 중앙통신은 구체적인 발사 위치, 시험한 무기체계의 명칭 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
- 2025-03-21
- 0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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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난 7일 목선 탄 북한 주민 2명 발견...송환 검토북한 주민 2명이 탄 소형 목선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표류하다 우리 군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군 당국에 따르면 군은 지난 7일 오전 11시 17분께 해상초계기 P-3의 경계·정찰 임무 중 서해 어청도 서쪽 170㎞ 지역에서 표류하는 소형 목선을 발견했다. 군이 해경과 함께 확인한 결과 이 배에는 북한 남성 2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이들이 발견된 곳은 서해 한중잠정조치수역 내로, 서해 북방한계선 이남 지역이다. 군은 이들의 신병을 확보한 뒤 국가정보원 등 관계 당국과 합동정보
- 2025-03-21
- 08:4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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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④] "김정은, 합의 확신 있어야 대화…시간 더 걸릴 것"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북한의 비핵화를 천명했지만 북한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 요구에 핵무력을 더 고도화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대화하려는 의지를 지속해서 드러내고 있다. 또 북핵 문제에 한·미·일이 공조해 대응해야 할 상황에서 탄핵 정국을 겪는 우리는 정상외교의 역할이 부재한 상태다. 이에 아주경제는 정계, 학계 등 외교·안보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북한 비핵화 문제 해결을 위한 진단과 전망을 청취
- 2025-03-2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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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핵화 릴레이 인터뷰④] "목표 유지로도 성공…장기전 각오해야"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북한 비핵화 추진 상황에 대해 "많은 이가 실패했다고 말하는데, 반대로 성공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아주경제와 인터뷰하면서 "어떤 정권 기간이라도 지난 30년 동안 우리는 비핵화라는 목표를 계속 유지해 오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북한은 계속 국력이 쇠퇴하고 있다"며 "그에 반해 우리 국력은 점점 강해지고 있고, 그러면서 우리의 억지력도 점점 강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상황이
- 2025-03-21
- 0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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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올해 첫 해상훈련 시행...美 항모 칼빈슨함 참가한미 해군과 일본 해상자위대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제주 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상훈련을 실시했다고 국방부가 20일 전했다. 이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시행된 한미일 해상훈련으로, 우리 해군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 등 2척, 미국 해군 제1항모강습단 소속 항공모함 칼빈슨함 등 4척, 일본 해상자위대 구축함 이카즈치함 1척 등 총 7척이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수중 위협에 대한 한미일의 억제·대응능력을 향상하고, 대량살상무기 해상운송에 대한 해양차단 등 해양안보 역량
- 2025-03-20
- 17: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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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잇달은 러 KADIZ 무단 진입에 국방무관 초치국방부가 러시아 군용기의 방공식별구역(KADIZ) 무단 진입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고 20일 전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군용기는 이날 사전 통보 없이 우리의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우리 군의 통신에 대응 없이 영공 외곽 약 20km까지 근접 비행했다. 러시아 군용기는 지난 3월 11일부터 이날까지 총 8회에 걸쳐 KADIZ를 무단 진입했고, 우리 군은 국제법을 준수한 가운데 영공 수호를 위한 적극적인 대응조치를 실시했다. 이에 이승범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오후 4시 30분에 주한 러시아 국방무관
- 2025-03-20
- 17: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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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안보 환경 불확실성 커져…기반 강화할 것"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국내외 통일 기반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20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정기대의원회 영상축사를 통해 "우리를 둘러싼 통일·안보 환경의 유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말처럼 우리가 지금의 고비를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오히려 남북 관계 진전과 통일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생각
- 2025-03-20
- 17: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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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트서 북한산 사과 판매…통일부 "유엔 대북제재 위반"정부가 러시아에서 북한산 사과가 판매되고 있는 데 대해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유엔 대북 제재 결의안 2397호에 의해 식료품 및 농수산물 수입이 금지됐다. 식용의 과실이 모두 포함돼 있기 때문에 이 사안도 유엔 대북 제재 위반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러시아 포함 유엔 회원국에 대해서 UN 대북 제재 결의안을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 2025-03-20
-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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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日 '장거리미사일 배치' 비난…"군국주의 독이빨 드러내"북한이 일본의 장거리 미사일 역량 강화를 비난하며 "열도를 지역 나라들의 공동과녁으로 노출하는 결과만 자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북한 외무성 일본연구소 정책실장은 20일 조선중앙통신 담화를 통해 "해외 팽창 야망에 환각된 일본의 군국주의 행보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일본이 내년 3월까지 장거리 미사일을 규슈에 실전 배치하겠다고 밝힌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정책실장은 이어 일본의 △2026년 극초음속 무기 △'고속활공탄' 배치 △사거리 3000㎞ 신
- 2025-03-20
- 14: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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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군 복무, 인권 위반 가능성…생포 시 국제법 보호 필요"유엔이 북한군 복무 상황이 인권 위반에 해당할 가능성이 있으며, 모든 군인은 생포 시 국제법에 따른 보호가 필요하다고 언급한 보고서를 냈다. 우리 정부는 이같은 보고서 내용에 지지 의사를 표했다. 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송시진 외교부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차석대사는 19일(현지시간)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8차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상호대화에 참여해 심각한 북한 인권 상황과 개발, 평화·안보 간 상호 연계 등을 강조한 이번 '인권이사회 앞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보고서'에
- 2025-03-20
- 11: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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