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명수 합참의장, 서해 NLL 일대 군사대비태세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 서해 NLL 일대 군사대비태세 점검
    김명수 합참의장은 17일 해군 2함대사령부와 어청도 해상 전탐감시대를 방문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군사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김 의장은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제1·2연평해전 전승비를 참배했다. 그는 최근 북한 상황과 대비 태세를 보고받고 "NLL은 우리 선배 전우들이 70년 넘게 목숨 바쳐 사수한 해상경계선이며, 항상 북한의 기만·기습적 도발 장소였다"며 "우리의 의지가 어떤 것인지 행동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대비하라"
    • 2025-01-17
    • 17:50:21
  • 55경비단장 직인 강제 날인 논란 끝날까
    '55경비단장 '직인 강제 날인' 논란 끝날까
    대통령 관저 출입 허가를 놓고 ‘직인 강제 날인’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55경비단장이 “강압적으로 직인이 찍힌 게 아니다”라는 취지로 국방부에 직접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55경비단장 김모 대령은 ‘직인을 찍는 과정에서 강압 또는 협박이 있었나’라는 국방부 관계자 질의에 “전혀 없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방부 관계자는 “확인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답했다. 윤
    • 2025-01-17
    • 17:45:01
  • 5월 예정이었던 국제관함식, 후반기로 연기
    5월 예정이었던 국제관함식, 후반기로 연기
    광복과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개최할 예정이던 해군의 국제관함식이 연기됐다. 해군 관계자는 17일 "5월 개최 예정이던 관함식을 국내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후반기에 하는 것으로 연기했다"며 "정확한 개최 시기 등은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은 5월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 2025에 맞춰 국제관함식을 개최할 계획이었다. 행사가 열린다면 2018년 이후 7년 만의 해군 주최 국제관함식이 된다. 해군은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군에 대한
    • 2025-01-17
    • 13:04:32
  • 국방부, 계엄군 사령관 4명 보직해임 20일 심의
    국방부, '계엄군 사령관' 4명 보직해임 20일 심의
    국방부는 12·3 비상계엄 사태에 연루된 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를 내주에 연다. 17일 국방부에 따르면 여인형 방첩사령관, 이진우 수도방위사령관, 곽종근 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정보사령관에 대한 보직해임 심의가 오는 20일 열린다. 앞서 국방부는 지난 10일 보직해임 심의 착수 사실을 사령관들에게 개별적으로 통보했다. 방어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열흘 경과 후 보직해임 심의를 개최한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경우, 보직해임 심의 대상자보다 선임인 인원 3명 이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 2025-01-17
    • 11:12:25
  • 北, B-1B 전개 한·미·일 훈련에 반발…자위권 행사 강도 더욱 높일 것
    北, B-1B 전개 한·미·일 훈련에 반발…"자위권 행사 강도 더욱 높일 것"
    북한이 미 공군 B-1B 전략폭격기가 참가한 한·미·일 연합훈련에 반발하며 자위권 행사 강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북한 외무성 대외정책실장은 17일 조선중앙통신에 발표한 담화에서 "국가의 주권적 권리와 안전 이익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자위권 행사가 더욱 강도 높이 단행될 것임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6일과 9일을 비롯해 미 공군 전략정찰기들이 조선 반도 상공에 여러 차례 날아들어 우리 국가의 전략적 종심에 대한 공중 정탐 행위에 광분한 가운
    • 2025-01-17
    • 10:48:16
  • 한겨울 구슬땀 해군 심해잠수사, 바다서 혹한기 훈련
    '한겨울 구슬땀' 해군 심해잠수사, 바다서 혹한기 훈련
    해군은 심해잠수사들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진해 해군기지와 동해 1함대, 평택 2함대 군항 일대에서 동·서·남해 일제히 혹한기 내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에는 해군특수전전단 해난구조전대(SSU·Sea Salvage & rescue Unit) 심해잠수사 90여 명과 1·2함대 구조작전중대 심해잠수사 3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가했다. 절기상 ‘큰 추위’인 대한(大寒)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훈련은 심해잠수사들이 강도 높은 실전적 훈련으로 육체·정신적 한계를
    • 2025-01-17
    • 10:24:03
  • 北, 尹 체포 이틀 만에 보도…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
    北, 尹 체포 이틀 만에 보도…"초유 현직 대통령 체포"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 체포 이틀 만에 관련 소식을 대내 매체를 통해 전했다. 북한 주민들이 접하는 매체에 실린 만큼 윤 대통령의 체포 사실은 북한 사회에 빠르게 퍼질 것으로 보인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7일 "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돼 윤석열 괴뢰가 수사 당국으로 압송된 소식을 국제 사회가 긴급 보도로 전하면서 정치적 혼란에 빠진 괴뢰 한국의 현 상황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외신들은 비상계엄 사태의 발발로부터 43일, 국회에서 탄핵안이 가결된
    • 2025-01-17
    • 09:53:29
  • 합참, 나토 국방총장 회의서 北 문제, 국제사회 공조 필요
    합참, 나토 국방총장 회의서 "北 문제, 국제사회 공조 필요"
    합동참모본부(합참)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에서 북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 공조를 강조했다. 손정환 합참 전략기획본부장(공군 중장)은 김명수 합참의장을 대리해 15일(현지시간)부터 16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개최된 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에 참가했다. 나토 군사위원회 국방총장 회의는 나토 동맹국과 파트너국 군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해 주요 안보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다. 한국 합참은 2010년 최초 참가한 이래 올해 10번째
    • 2025-01-17
    • 09:34:57
  • 한국형 사드 L-SAM 양산 본격화…2027년 배치 시작
    '한국형 사드' L-SAM 양산 본격화…2027년 배치 시작
    ‘한국형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로 불리는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L-SAM·Long-range Surface-to-Air Missile) 양산이 곧 시작된다. 방위사업청은 16일 열린 제166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L-SAM 양산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양산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이며, 총사업비 약 1조730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실제 배치는 2027년부터 시작하는 것이 군의 목표다. 지난해 11월 개발이 완료된 L-SAM은 탄도미사일 종말 단계의 상층을 방어하는 무기체계다.
    • 2025-01-16
    • 17:43:48
  • [보훈부 업무보고] 광복 80년 계기 독립지사 5인 유해 봉환...안중근 유해 발굴 추진
    [보훈부 업무보고] 광복 80년 계기 독립지사 5인 유해 봉환...안중근 유해 발굴 추진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5인의 유해가 해외에서 고국으로 돌아온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보훈부는 올해 '광복 80주년, 보훈으로 하나 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 아래 '보훈으로 국민통합', '한 차원 높은 보훈으로 보답', '오늘의 영웅 존중' 등 3개 목표를 세우고 7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국민통합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미국과 브라질 등 4개국에 있는 독립
    • 2025-01-16
    • 17:21:55
  • [국방부 업무보고] 군정찰위성 4·5호 연내 발사...초급간부 보수 인상
    [국방부 업무보고] 군정찰위성 4·5호 연내 발사...초급간부 보수 인상
    군 당국이 군정찰위성 4·5호(SAR)를 올해 추가로 쏘아 올려 ‘425 사업’에 따른 위성 5기 발사를 올해 마무리한다. 소위와 하사 1호봉 월 기본급은 200만원 수준까지 인상됐다. 김선호 국방부 장관 직무대행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국방부는 올해 ‘군 본연의 역할과 사명에 매진하는 신뢰받는 군대 구현’을 목표로 잡고, △확고한 대북 군사대비태세 유지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 강화 △선진화된 병영환경 조성
    • 2025-01-16
    • 16:27:18
  • [통일부 업무보고] 한미 정책조율 강화…동력 잃은 통일 독트린
    [통일부 업무보고] 한미 정책조율 강화…동력 잃은 '통일 독트린'
    통일부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맞물려 한·미 간 정책 조율을 강화한다. 최근 거론되는 북·미 대화 대비 차원에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공조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요 현안 해법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 통일부는 올해 한반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역점을 뒀다.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미 의회, 싱크탱크 전문가 등과도 소통할 계획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미국은 행정부
    • 2025-01-16
    • 16:00:00
  • 지작사, 한미연합 대화력전연습 실시…적 장거리화력 대응
    지작사, '한미연합 대화력전연습' 실시…적 장거리화력 대응
    유사시 북한의 장사정포 등 장거리 화력을 격멸하기 위한 한미 연합 대화력전 연습이 진행됐다. 육군 지상작전사령부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미군 210포병여단과 함께 한미 장병 2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화력전 모의 연습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화력전은 포병과 공중 전력을 동원해 적의 화력을 섬멸하는 작전이다. 이번 연습은 북한의 도발 양상을 반영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해 전시전환과 전면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화력전 상황을 상정해 진행됐다. 한미 연합 감시·탐지 자산과 지상&
    • 2025-01-16
    • 11:06:52
  • 석종건 청장, 사우디·노르웨이 방문해 K-방산 세일즈
    석종건 청장, 사우디·노르웨이 방문해 'K-방산 세일즈'
    방위사업청은 석종건 청장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사우디)와 노르웨이를 방문해 방위산업 협력 강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중동 최대 방산협력국인 사우디에서는 왕실, 수도, 핵심시설 방어 임무를 맡고 있는 압둘라 빈 반다르 알 사우드 국가방위부 장관을 면담하고, 국가방위부가 대규모로 추진 중인 지상전력 현대화 사업에 한국 업체 참여방안 논의와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표명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국가방위군 전력을 전체적으로 현대화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2024년 2
    • 2025-01-16
    • 09:01:45
  • 北, 트럼프 취임 앞두고 단거리탄도미사 도발…보도는 안 해
    北, 트럼프 취임 앞두고 단거리탄도미사 도발…보도는 안 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일주일 남짓 앞두고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도발을 감행한 북한이 관련 소식을 대내외에 알리지 않았다. 대외용 매체인 조선중앙통신과 북한 주민들이 보는 노동신문은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소식을 일절 보도하지 않은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전날 오전 9시30분께 북한 자강도 강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2번째다. 북한은 지난 6일 평양 일대에서 중거리급 극초
    • 2025-01-15
    • 18: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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