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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한미그룹 내홍 재점화… 경영권 분쟁에 법인카드 의혹까지 '악재 지속' 한미그룹을 둘러싼 오너 일가와 주요 주주 간 갈등이 다시 격화하고 있다. 법원이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보유 주식에 100억원대 가압류 결정을 내리면서 경영권 분쟁이 재점화한 데 이어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일가의 법인카드 사용 내역을 둘러싼 공방과 내부 자료 유출 논란까지 겹치면서다. 지난 2020년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 회장 타계 이후 2024년 초 불거진 형제·모녀 간 경영권 분쟁이 3년째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다. ◆ 신동국 회장, 지분 확대로 경영권 분쟁 다시 불붙이나 서울중앙지법 2026-08-07 16:48 -
사업형 지주사 택하는 제약사들…성장동력 직접 키운다 경영 효율화와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으로 사업형 지주사 모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지배·관리 기능을 넘어 지주사가 직접 사업을 영위하며 안정적인 현금창출과 투자 여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100% 자회사 동아제약 흡수합병을 결의했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돼 합병 이후에도 동아쏘시오홀딩스 주주 구성과 지분율에는 변동이 없다. 이번 합병은 그룹의 안정적인 2026-08-07 15:44 -
제약·바이오, 옥석가리기 본격화…약가인하·공시규제·투자위축까지 '삼중고' 제약·바이오 업계가 약가 인하와 공시 규제 강화, 이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까지 겹치며 '삼중고'에 직면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부터 제네릭 및 특허만료 의약품의 상한금액 산정률을 오리지널 의약품 가격의 53.55%에서 45%로 낮추는 약가제도 개편안을 시행했다. 기존 약가가 높은 품목은 단계적으로 조정되고 신규 제네릭은 혁신형·준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여부에 따라 일정한 우대가 적용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중소·중견 제약사의 수익성을 직접 압박하고, 2026-08-07 15:44 -
쎌바이오텍 '듀오락', 2분기 내수·수출 동반 성장… 매출 158억원 쎌바이오텍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듀오락'의 국내 판매 확대와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쎌바이오텍은 올해 2분기 잠정 매출액이 158억원, 영업이익이 16억원, 당기순이익이 3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32.8%, 영업이익은 28%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30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4% 늘었다.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82.6% 증가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36억원이다. 수출도 성장세를 이어갔다. 쎌 2026-08-07 15:02 -
한미그룹 오너가 법카 의혹 제보자 "사용 내역 전수 조사해야"… 신동국 회장 연계설 부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의 법인카드 사용 의혹 제보자가 처음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고 "카드 사용 내역을 전수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동국 회장 등 특정 세력과의 연계설에 대해서는 "신 회장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태호 전 큐어세라퓨틱스 대표는 7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송 회장 일가의 법인카드와 법인 자산 사용 의혹과 관련해 회사 차원의 전수조사와 이사회·감사위원회의 검증을 요구했다. 그는 " 2026-08-07 14:32 -
GC녹십자, mRNA 백신 정밀 분석 기술 확보 GC녹십자가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의 품질과 안정성을 정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자체 플랫폼을 구축했다. GC녹십자는 mRNA-LNP(지질나노입자) 백신의 물리·화학적 안정성과 변형 메커니즘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SCIE급 학술지 'Pharmaceutical Research'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mRNA 기술은 감염병이 유행할 때 비교적 신속하게 백신을 개발·생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mRNA 자체가 환경 변화에 취약하고 이를 전달하는 LNP도 온도와 물리적 자극에 따라 구조와 기능이 달라질 2026-08-07 10:03 -
삼성서울병원, '가장 친환경적인 병원' 최고 등급… "전 세계 상위 0.6%" 삼성서울병원이 글로벌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친환경적인 병원(World's Greenest Hospitals 2026)'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나뭇잎 5개'를 받았다. 전 세계 6000여 병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나뭇잎 5개를 획득한 병원은 36곳에 불과하다. 삼성서울병원은 6일(현지시간) 발표된 이번 평가에서 전체 조사 대상 병원 가운데 상위 0.6%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뉴스위크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친환경 병원 평가를 진행했다. 친환경 성과 데이터와 전문가 추천 등을 2026-08-07 09:50 -
한미그룹, AI 활용 역량 높인다…전사 프로그램 운영 기업들의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면서 임직원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체계를 구축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한미그룹이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반 업무 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사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한미그룹은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원하는 'Hanmi AI Boost Program'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AI 활용을 넘어 실제 업무 개선과 현업 적용, 조직 내 확산까 2026-08-06 17:59 -
보령, 상반기 매출 5350억원 '역대 최대'…글로벌 사업 성장 본격화 보령이 글로벌 사업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보령은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5350억원, 영업이익 44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29억원(8.7%), 영업이익은 77억원(21.1%) 증가했다. 매출총이익은 1992억원으로 151억원(8.2%) 늘었다. 영업이익률도 8.2%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기존 제품의 안정적인 성장에 글로벌 사업 매출이 더해진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프랑스 사노피로부터 인수한 세포독성항암제 '탁소텔'(성분명 2026-08-06 17:47 -
쎌바이오텍 듀오락, 빠니보틀과 여름 캠페인 진행 여름 휴가철 장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쎌바이오텍의 유산균 브랜드 듀오락이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 실온 보관이 가능한 제품의 특장점을 앞세워 휴가철 장 건강 관리법을 알린다는 취지다. 쎌바이오텍은 빠니보틀과 함께 제작한 브랜드 콘텐츠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18만회를 돌파한 데 힘입어 오는 25일까지 듀오락 공식몰에서 '여름 휴가, 장 케어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여행과 캠핑, 해외여행 등 야외 활동이 늘면서 장 컨디션이 2026-08-06 17:11 -
오스템파마, 잇몸질환 예방 '옥치 잇몸 치약' 출시 오스템파마가 잇몸질환 예방을 위한 기능성 치약을 선보이며 약국 채널 중심의 구강관리 제품군 확대에 나섰다. 오스템파마는 약국 프리미엄 구강 브랜드 '옥치'의 신제품 '옥치 잇몸 치약'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옥치 잇몸 치약은 잇몸 염증을 초기부터 예방하고 치태와 충치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데일리 잇몸 케어 치약이다. 제품에는 병풀에서 추출한 센텔라정량추출물을 비롯해 3가지 자연 유래 성분을 담았다. 핵심 성분인 센텔라정량추출물은 잇몸을 진정시키고 보호해 2026-08-06 15:56 -
뇌전증 환자 유형 맞는 동물모델 찾았다… "신약 개발 정확도 향상 기대" 난치성 뇌전증 환자의 질환 유형을 가장 잘 재현하는 동물모델을 객관적으로 찾아내는 분석 체계가 개발됐다. 환자 특성에 맞는 동물모델을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뇌전증 치료제의 전임상 연구 정확도와 신약 개발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세브란스병원은 6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준호 신경과학교실 임상강사와 이상보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김상우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2026-08-06 13:26 -
법원,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주식 100억원 가압류 인용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구도에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법원은 지난달 29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가압류를 인용했다.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측이 제기한 '4자 협약' 위반 주장을 받아들인 것이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원은 최근 임 부회장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에 대한 가압류 결정을 내렸다. 임 부회장과 신 회장, 송영숙 회장, 킬링턴 유한회사(라데팡스 파트너스)는 4자 연합을 구성하며 각자 보유한 주식의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2026-08-06 11:26 -
파로스아이바이오, AI 후보물질 탐색 국책과제 선정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인공지능(AI) 기반 항암제 개발 국책과제 수행기관에 선정됐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잭투스온코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의 AI 기반 후보물질 탐색 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Chemiverse)'를 기반으로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 진입까지 경험을 쌓아 왔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외부 연구 협력을 확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 2026-08-06 09:46 -
[中바이오 굴기, 韓 시험대] "기술만으론 안 된다"...K바이오, 산업 생태계 체질개선 필요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이 기술력에서는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산업 기반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중국이 자본과 임상, 사업화 역량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가운데 한국도 생태계 전반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5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올해 기준 국내 신약 파이프라인은 3259개로 미국(11662개), 중국(7141개)에 이어 세계 3위 수준이며, R&D 중심 바이오벤처 수도 OECD 상위권에 속한다. 기술력과 산업 경쟁력은 별개의 문제라는 2026-08-05 17:57 -
[中바이오 굴기, 韓 시험대] 美 독주 흔드는 中바이오… 글로벌 신약 질서 재편 중국 바이오 산업이 미국 중심의 글로벌 신약 질서를 흔드는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미·중 경쟁과 팬데믹을 거치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전략적 가치가 커진 가운데 중국은 거대한 내수시장과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혁신신약과 첨단 바이오기술 분야에서 빠르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5일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중국 바이오 기술 시장 규모는 2023년 약 742억 달러(약 108조원)에서 2030년 2630억 달러(약 380조원)로 3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중국 제약·바이오 2026-08-05 17:57 -
식약처, 추석 앞두고 가정용 의료기기 집중 수거·검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가정용 의료기기 등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에 나선다. 명절 기간 사용이 늘어나는 의료기기의 품질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식약처는 2026년도 3분기 의료기기 수거·검사를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명절을 맞아 선물용이나 가족 건강관리용으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국민이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는 의료기기의 품질관리를 2026-08-05 17:00 -
분당서울대병원 "고관절 골절, 뼛조각 고정보다 정확한 맞춤 중요" 고령 환자의 대퇴 전자간 골절 수술에서 떨어져 나온 뼛조각을 반드시 고정하지 않아도 골절 부위를 정확히 맞추면 안정적인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고정 여부보다 수술 직후 뼈를 얼마나 정확히 맞추느냐가 예후를 좌우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이영균·박정위 교수팀은 후내측 골편을 고정하지 않고 수술한 불안정성 대퇴 전자간 골절 환자 157명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대퇴 전자간 골절은 허벅지뼈 위쪽의 대전자와 2026-08-05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