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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창립 후 첫 파업 위기… 노조 찬성률 95% 달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2011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에 몰렸다. 29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에 따르면, 이날 쟁의 행위(파업)를 위한 찬반 투표를 마감한 결과 투표 권한이 있는 선거인 3678명 중 95.52%가 찬성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가입자 수는 3689명으로 전체 임직원의 약 75%에 해당한다. 앞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는 13차례의 임단협 교섭을 이어왔으나 양쪽 간 입장 차이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평균 14% 임금 인상 △1인당 3000만원의 격려금 △영업이익 20% 성과급 배당 △3년간 자 2026-03-29 19:51 -
중동 전쟁·유가 폭등에... 제약바이오 원료 수급 차질·물류비 상승 '이중고'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 유가가 폭등하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원료 수급 차질과 물류비 상승이라는 이중고에 직면했다. 주요 제약사들은 나프타 등 핵심 원료 부족 우려에 재고 확대와 공급처 다변화를 추진 중이고, 정부 역시 공급망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업계와 협력 대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전쟁으로 불붙은 중동 위기가 격화되면서 중동산 원유 공급 불안이 현실화하고 있다.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 2026-03-29 18:30 -
제약사들, 코프로모션으로 영업력 결합…포트폴리오 확장 나서 오리지널 의약품을 보유한 다국적제약사와 국내 영업망을 갖춘 제약사 간 코프로모션(공동판매)이 이어지고 있다.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해 시장 안착 속도와 매출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코프로모션은 국내 제약산업에서 오랜 기간 활용돼 온 협력 모델이다. 다국적사는 국내 시장 접근성을 확보하고, 국내사는 검증된 품목을 통해 해당 치료 영역에서 입지를 넓히는 구조다. 휴온스는 지난 25일 글로벌 제약사 사노피와 백신 주사제에 대한 국내 유통·코프로모션 계약을 체결하며 백신 사 2026-03-27 17:22 -
[제약·바이오 뉴스픽] 식약처·코오롱생명과학·가천대 길병원·자생한방병원 식약처, 바이오시밀러 임상 3상 요건 완화 사전 검토 실시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의 수행 여부를 결정할 때 살펴야 할 요소를 담은 '동등생물의약품의 비교 유효성 임상시험 수행 결정 시 고려 사항'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속한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전 검토도 실시한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3상 요건 완화의 이론적 배경, 3상 임상시험 수행을 고려해야 하는 품질 및 임상적 요소, 3상 임상시험 완화를 논의하는 절차 및 2026-03-27 17:07 -
ADC 개발 패러다임 전환… '플랫폼'이 경쟁력 좌우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의 축이 개별 신약에서 플랫폼으로 이동하고 있다.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투입되는 항암제 개발에서 하나의 기술로 여러 후보물질을 동시에 개발할 수 있는 확장성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27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ADC 시장 규모는 2024년 약 120억 달러(약 17조원)에서 2033년 약 320억 달러(약 47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 확대와 함께 약을 만드는 핵심 기술 플랫폼을 보유한 기업의 가치도 함께 높아지는 흐름이다.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효능이 일정 수준에 2026-03-27 09:53 -
동국제약, '듀비에' 제네릭 진입…200억 시장 공략 동국제약이 종근당의 당뇨병 치료제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 제네릭 개발에 나섰다.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동국제약은 지난 13일 'DKF-457' 생물학적 동등성 평가를 위한 시험을 승인받았다. 듀비에는 종근당이 개발한 국내 최초 티아졸리딘디온(TZD) 계열 당뇨병 치료제로 연간 처방액이 약 200억원에 이른다. TZD 계열은 당뇨병 치료제 시장에서 1위를 유지하며 2000년대를 풍미했던 약물이다. 그러나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의 '아반디아(성분명 로시글리타존)'가 심혈 2026-03-27 09:44 -
제네릭 약가 산정률 45%로 낮춰… 제약업계 "R&D·고용 직격탄" 정부가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제네릭(복제약) 약가 산정 기준을 현행 53.55%에서 45% 수준으로 낮춘다. 제약업계에선 중동 사태로 인한 공급 불안 속 약가 인하까지 더해져 연구개발(R&D) 투자 위축과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열린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이 같은 내용의 약가제도 개선 방안이 통과됐다. 2012년 일괄 인하 이후 14년 만의 전면 개편으로 약가 산정 체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복지부는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고려해 약가 조정을 2026-03-27 09:07 -
[제약·바이오 뉴스픽] SK케미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동국제약·오스템임플란트·GC녹십자·광동제약 SK케미칼–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신약 공동개발 협력 업무협약 체결 SK케미칼은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J2H)과 신약 공동개발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J2H가 보유한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특발성 폐섬유증(IPF) 관련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공동 개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체결됐다. J2H는 SK케미칼에 진행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양사는 신약 개발 전략 수립 및 공동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2014년 설립 2026-03-26 18:04 -
"돈 벌어 더 투자" 삼성바이오·셀트리온 훈풍에도… '내부 악재'에 긴장 고조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이 올해 위탁개발생산(CDMO) 중심으로 수조 원대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며 체급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다만 고성장과 투자 확대 뒤 노조와의 마찰, 공장 안전사고, 글로벌 정세 불안 등 각종 리스크가 겹쳐지면서 최대 실적에도 불구하고 비상 경계 태세를 유지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매출 4조5500억원, 영업이익 2조600억원을 기록하며 CDMO 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이익을 재투자해 인천 송 2026-03-26 16:32 -
[오늘의 주총] 김영주 종근당 대표 "올해 이익 성장 실현… 기업 가치 높일 것" 종근당, 동아에스티, 일동제약 등 주요 제약사가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규 이사 선임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현금 배당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이날 오전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선 액면가 대비 20%인 주당 500원을 현금 배당키로 확정했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올해는 신제품의 적기 출시와 제품 경쟁력 강화, 시장 대응력 제고를 통해 이익 성장을 실현할 것"이라며 "NRDO(No Researc 2026-03-26 15:32 -
나이스헬스, 닥터스텍 지분 인수 통해 최대주주 지위 확보 나이스헬스디바이스코퍼레이션(이하 나이스헬스)은 3월 25일 닥터스텍 지분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대금 잔금 납입을 완료하고, 총 6만434주(지분율 83.43%)를 확보해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최대주주가 된 나이스헬스는 삼성전자 1차 벤더인 오션엔지니어링의 한재익 대표가 개인 출자를 통해 설립한 투자회사다. 닥터스텍은 헬스케어 및 바이오 디바이스 분야에서 제품 개발 및 생산 역량을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암웨이에 관련 제품을 공급한 이력이 있다. 이번 거래는 나이스그룹 계열사 2026-03-26 09:36 -
세노바메이트, 美시장 흥행… SK바이오팜, 글로벌 톱티어 도약 SK바이오팜이 중추신경계(CNS) 신약 '세노바메이트(제품명 엑스코프리)'의 미국 시장 흥행을 등에 업고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며 '글로벌 바이오텍 강자'로 우뚝 섰다. 지난해 세노바메이트 미국 매출만 63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급증했으며 전체 매출은 7067억원, 영업이익은 203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9.1%, 111.7% 성장했다. 이는 2022년 매출 2462억원에서 3배 가까운 성장으로, 국내 최초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신약의 힘을 입증한 셈이다. 25일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세 2026-03-25 18:24 -
삼성바이오로직스, 美 '디캣 위크 2026' 참가… "글로벌 수주 활동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3~2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수주 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130년이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코로나19로 인해 디캣위크가 열리지 않았던 2020년을 제외하고 2016년부터 11년 연속 행사에 참가해 왔다. 올해 역시 행사장 메인 위치에 전용 미팅룸을 마련하고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50건 이상의 비즈니 2026-03-25 17:14 -
[제약·바이오 뉴스픽] 셀트리온·HLB생명과학·아리바이오·휴젤·대웅제약 셀트리온, 송도내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증설…1.2조 투자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 내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증설을 단행하는 등 신규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설 투자는 글로벌 시장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국내 송도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현지 생산거점과 국내 사업장을 아우르는 인프라 확장을 골자로 한다. 먼저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1조2265억원을 투자해 2026-03-24 17:05 -
[오늘의 주총] 서정진 회장, 11년 만에 주총 의장 복귀… "매출 성장할 것"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2015년 주주총회 이후 11년 만에 다시 의장으로 복귀했다.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등 글로벌 사업 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에 따른 중장기 대응 방안을 주주들에게 직접 설명하기 위해서다. 서정진 회장은 24일 오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35기 셀트리온 정기 주주총회에 의장으로 나서 직접 주주와 소통했다. 서 회장은 이날 미국과 이란의 중동 전쟁 등 급변하는 글로벌 사업 환경을 언급하며 "우리 기업은 수출 중심 기업이라서 유가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q 2026-03-24 14:34 -
셀트리온, 송도내 신규 원료의약품 생산시설 증설…1.2조 투자 셀트리온은 인천 송도 본사 내 1조원이 넘는 대규모 증설을 단행하는 등 신규 생산시설 확보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증설 투자는 글로벌 시장 바이오의약품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글로벌 생산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로 진행되며 국내 송도 캠퍼스를 비롯해 미국 현지 생산거점과 국내 사업장을 아우르는 인프라 확장을 골자로 한다. 먼저 본사가 위치한 인천 송도 캠퍼스 내에 1조2265억원을 투자해 총 18만L 규모의 4·5공장을 동시에 증설한다. 신설되는 4&mid 2026-03-24 10:09 -
셀트리온 "추락사고 수습에 최선…재발 방지 총력" 셀트리온은 22일 본사에서 발생한 협력업체 근로자 추락사와 관련해 23일 "기관의 사고 수습과 원인 파악을 위한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으며, 향후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이날 자사 누리집에 올린 회사 입장문에서 "송도 캠퍼스 내 작업 중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협력업체 근로자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어 "향후 밝혀질 사고 원인이나 조사 결과와는 2026-03-23 19:13 -
격화하는 중동 전쟁에… 제약·바이오, '1조 시장' 리스크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중동 정세가 급격히 흔들리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1조원 수출 시장'에도 경고등이 켜졌다. 그간 중동은 바이오시밀러와 보툴리눔 톡신 등 고부가가치 제품을 앞세워 성장세를 이어온 전략적 요충지여서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일수록 수출 차질과 대금 회수 지연, 원가 급등이라는 '3중 리스크'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23일 외신과 업계 등에 따르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촉발된 중동 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2026-03-23 1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