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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상공회의소, 부가가치세 인하 "모든 품목에 적용" 제안베트남상공회의소가 2025년에도 계속해서 부가세 인하 정책이 시행된다면 모든 품목에 적용해줄 것을 재정부에 요청했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베트남상공회의소(VCCI)가 베트남 재정부에 모든 유형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해 부가가치세(VAT)를 10%에서 8%로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어려운 상황에서 베트남 경제를 지원하는 동시에 베트남 기업과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다. VCCI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에서 적용된 부가가치세(VAT) 감면 정책은 소비 진작, 생산 촉진,
- 2024-11-27
- 14:3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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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베트남 박깐성 방문해 투자 기회 모색베트남 북동쪽에 위치한 박깐성에 한국 기업들이 방문했다. 박깐성은 유명 호수 관광지와 더불어 천연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유명하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박깐(Bac Kan) 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 베트남 박깐성 인민위원회가 주한베트남대사관의 팜칵뚜옌(Pham Khac Tuyen) 상무참사관이 이끄는 한국 기업 대표단과 실무회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박깐성 인민위원회 농꽝녓(Nong Quang Nhat) 부위원장은 박깐성의 뛰어난 잠재력을 강조했다. 박깐은 상당한 양의 철과 망간 매장량을 포함해 273개의 광산과 24종의
- 2024-11-27
- 12: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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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 하노이에서 열려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기업들을 연결시키기 위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26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스타트업 네트워킹 데이’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 주최로 양국 기관 및 기업 대표,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 호앙민(Hoang Minh) 베트남 과학기술부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의 과학, 기술 및 혁신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 과기부가 양
- 2024-11-27
- 11: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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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수출입액 1000조 육박···'FDI 기업 기여 커'베트남이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총 수출입액 1000조원에 육박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연말까지 주요 시장국들의 소비 수요가 남은 수출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VTV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관세총국은 2024년 11월 중순 기준 베트남의 총수출입액이 6814억8000만 달러(약 955조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7% 증가(약 129조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외국인 직접 투자(FDI) 기업의 수출입액이 4613억3000만 달러(약 646조원)로 14% 증가하며, 베트남의 국제 무역 활
- 2024-11-26
- 10: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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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90%는 '중소기업'…양국 기업 간 협력 강화 중요베트남에 진출한 대부분의 한국 기업들이 중소기업으로 나타난 가운데 양국 중소 기업 간 협력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5일 베트남 현지 매체 선전잡지에 따르면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한·베트남 투자협력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은 한국과 베트남인 서로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동시에,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 중 90%가 중소기업이라는 사실을 공유했다. 아울러 한국 기업들은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생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투자해 온 가운데 합작 투자 활동, 기술 이전 및 베트남 기업
- 2024-11-26
- 09: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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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전자상거래 사업자 법인세 명확히 규정돼야"···법인세법 개정베트남이 발전하는 전자상거래 분야 사업자들에 대한 법인세를 명확하게 징수하기 위한 구체적 내용을 법인세법 개정 초안에 담았다. 23일 베트남 현지 매체 응어이꽌삿(Nguoi Quan Sat) 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전 레타인롱(Le Thanh Long) 베트남 부총리는 베트남 국회에 법인세법 개정안 초안을 제출했다. 이 초안은 전자상거래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베트남에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 기업이 베트남에서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세금을 납부하도록 요구하는 규정을 보완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이 법안
- 2024-11-24
- 16: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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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트남 디지털 포럼 개최···'AI·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협력 강화'베트남 하노이에서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개최된 가운데 양국의 디지털 협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베트남은 특히 인공지능이나 데이터센터 등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한국의 경험을 배우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랑선(Lang Son) 신문에 따르면 2024 한국-베트남 디지털 포럼이 '베트남-한국: AI 시대를 향한 동반자'라는 주제로 전날 하노이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디지털 기술과 인공지능 분야 협력 증진을 목표로 양국의 여러 정부기관 및 기업 대표, 전문가 등이 참석
- 2024-11-23
- 16: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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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부총리 "한국 대기업 가치사슬에 깊이 참여 원해"…한국 지원 희망최근 열린 ‘한-베트남 투자협력포럼’에서 베트남 부총리는 베트남 기업들이 한국의 대기업 가치사슬에 더욱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2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기업잡지에 따르면 전날 개최된 2024년 한-베트남 투자 협력 포럼에서 응우옌호아빈(Nguyen Hoa Binh) 베트남 상임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항상 한국 기업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첨단 기술 등 강력한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도록 조건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베트남 기업이 한국 대
- 2024-11-23
- 14: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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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 로봇 및 자동화 산업 회사 '빈로보틱스' 설립베트남의 삼성이라 불리는 최대 규모 민간 기업인 빈그룹이 로봇과 자동화 산업 전문 기업 '빈로보틱스'를 설립했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뚜오이째(Tuoi Tre) 신문에 따르면 전날 베트남 빈그룹(Vingroup)은 자본금 1조동(약 551억원)으로 빈로보틱스(VinRobotics)를 공식 설립했다. 이는 첨단 기술, 특히 자동화 및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빈그룹의 전략 중 하나다. 빈그룹 이사회 결의에 따르면 빈로보틱스 정관 자본금은 1조동이며, 빈그룹이 51%의 지분을 보유한다. 팜녓브엉 빈그룹
- 2024-11-22
- 21: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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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베트남 투자협력포럼 개최…'양국 중소기업 협력 강화 핵심'2024년 한-베 투자협력포럼에서 특히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 강화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지니스통합잡지에 따르면 이날 2024 한-베 투자 협력 포럼이 350명의 베트남 기업 대표, 150개 한국 기업 등을 포함해 50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하노이 국가혁신센터(NIC Hoa Lac)에서 열렸다. 이는 지속가능발전 분야, 특히 양국 중소기업 간 협력을 증진하기 위한 행사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경제단체 간 5건의 양해각서(MOU), 9건의 양국 기업 간 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스마트 기술 △제
- 2024-11-22
- 18:3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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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한국 '세무관리기술' 노하우 베트남에 전수 위해 협력베트남 세무 행정을 관리하는 관세총국이 보다 현대적이고 통합적인 세무 관리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한국 코이카와 협력한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파이낸셜타임즈에 따르면 마이쑤언타인(Mai Xuan Thanh) 베트남 관세총국장은 세금 관리를 위한 정보기술 적용 경험을 듣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사무소와 회의를 가졌다. 이는 조세 행정을 현대화하고 베트남 조세 행정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하려는 베트남 관세총국의 활동 중 하나다. 타인 총국장은 베트남이 조세행정을 개혁하고 현대화하는 데 많은
- 2024-11-22
- 18:3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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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베트남 응에안성 LNG 발전소 사업 투자 관심…'3조 규모'포스코가 베트남 국가전력계획 내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베트남 상공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카페랜드(CafeLand)에 따르면 한국 포스코는 베트남 응에안(Nghe An)성 꾸인럽(Quynh Lap) LNG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총 투자액이 약 21억5000만 달러(약 3조100억원)인 프로젝트로, ‘전력계획8’로 일컬어지는 베트남의 2021~2030년 기간 국가 전력 개발 계획에 포함된 사업이다. 이에 전날 응우옌
- 2024-11-21
- 22: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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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G20 정상회의에서 "순배출 제로 목표 달성" 강조브라질에서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팜민찐 베트남 총리가 2050년 이전까지 베트남의 탄소 순배출 제로 목표 달성을 다시 한번 주장하며,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 베트남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21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띤뜩(Tin Tuc) 신문에 따르면 찐 총리는 지난 18~19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2024년 G20 정상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G20 정상회의의 제3세션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에너지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특히 개발도상국에서 공정한 에너지
- 2024-11-21
- 13: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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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 회복 지원 위해 부가가치세 2%P 인하 지속 제안베트남이 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재 부가가치세(VAT) 2%포인트 인하를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도 계속해서 이를 적용해 경제를 살리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20일 베트남 현지 매체 온라인관세잡지에 따르면 베트남 재정부가 생산과 비즈니스를 촉진하고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첫 6개월 동안 현재 10%의 세율이 적용되는 일부 상품 및 서비스 품목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2% 인하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베트남 기업과 국민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 노력의 일환이다. 앞서 베트남 정부는
- 2024-11-21
- 10: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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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돌아온 트럼프, 베트남 경제에 던지는 위험과 기회올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것은 강력한 경제 및 무역 정책을 내세운 '스트롱맨'의 귀환을 의미한다. 트럼프는 이미 1기 정부 시절 보호무역주의와 미국 우선주의에 기반해 중국과 무역 전쟁을 시작하고 국제 무역 흐름을 변화시키는 등 글로벌 공급망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트럼프는 2기 들어서도 한층 강력한 보호무역주의 정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되고, 미국의 동남아시아 주요 무역 파트너 중 하나인 베트남 역시 각종 어려움에 직면할 것이 확실시된다. 반면 미&mid
- 2024-11-21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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