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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기업들 IPO 움직임 활발…빈그룹 자회사 '빈펄' 관심 집중베트남 빈그룹의 리조트 브랜드 빈펄과 여러 베트남 대기업들의 기업 공개(IPO)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베트남 주식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넷에 따르면 베트남 주식시장이 대기업들의 IPO 계획으로 인해 큰 기회에 직면해 있다. 가장 기대되는 거래 중 하나는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의 자회사 빈펄(Vinpearl)의 IPO다. 베트남 주식 시장이 국내외 자본 흐름을 유치하기 위해 더 많은 우량주를 필요로 한다는 맥락에서 이는 중요한 조치다.
- 2025-01-18
- 2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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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석 "외국 기업들의 가공 '금광' 되지 말아야"…혁신 주문베트남 주석이 국가 디지털 산업에 대해 더 이상 가공국이 아닌 혁신 국가로 발전해 국가에 이익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엣타임즈(Viettimes)에 따르면 또럼 베트남 국가주석은 지난 15일에 열린 ‘제6회 베트남 디지털 기술 기업 개발 국가 포럼’에서 베트남의 전자 산업에 대한 냉정한 현실을 제기했다. 럼 주석은 베트남은 스마트폰, 컴퓨터 부품, 소프트웨어 아웃소싱 수출 분야에서 세계 최고 국가 중 하나로 여겨지지만 베트남 경제가 실제로 누리는 가치는 의문시되고
- 2025-01-17
- 17: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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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낭, 제2다낭소프트웨어파크 공식 개장베트남 다낭시가 세계 정보기술(IT) 중심지로 거듭나겠다는 야망으로 제2다낭소프트웨어파크를 공식 개장했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플러스에 따르면 이날 베트남 다낭시는 제2다낭소프트웨어파크를 공식 개장했다. 이는 디지털 경제와 디지털 기술 산업을 촉진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첨단기술과 혁신을 기반으로 현대 경제를 구축하려는 다낭의 전략적 비전을 보여준다. 레쭝찐(Le Trung Chinh) 다낭시 인민위원장에 따르면, 제2다낭소프트웨어파크는 과학기술 개발 혁신에 관한 베트남 정부의 57호
- 2025-01-17
-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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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구정 연휴 '지역 특산품' 수요 높아 잦은 품절 이어져베트남에서 가장 큰 명절인 구정(뗏)이 다가오면 베트남 지역 특산품 구매 수요가 가장 높아진다. 이에 유명 브랜드로 자리잡은 베트남 각 지역 특산물들의 상품 공급도 부족해진다. 16일 베트남 현지 매체 띤뜩신문에 따르면 구정 시기는 베트남 지역 특산품이 항상 가장 많이 팔리는 시기이며, 시장 수요로 인해 소비가 급격히 늘어난다. 베트남 디엔비엔(Dien Bien)성에서는 록비엔(Loc Bien) 당면과 민응우엣(Minh Nguyet) 훈제 버팔로(물소) 육포 등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상품이다. 이들 상품은 국내뿐만
- 2025-01-17
- 15:5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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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지역·국제금융센터 건설 포부 밝힌 베트남팜민찐 베트남 총리는 지난 4일 다낭과 호찌민시 두 곳에 지역 및 국제금융센터를 건설하겠다는 베트남의 새로운 경제 개발 전략을 알렸다. 이는 베트남이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에 참여하고자 하는 열망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 경제가 글로벌 가치 사슬 속에서 더욱 발전하도록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중요한 계획이다. 국제금융센터 설립 가능성은 베트남은 국제 기준에 맞게 금융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국내 경제 개발 요구를 충족해야 할 시급한 필요성에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
- 2025-01-16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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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비나, 중앙대병원과 베트남 꽝응아이성 의료자선사업 지속…2009년부터 시행두산비나가 중앙대병원과 함께 2009년부터 전개해온 베트남 중부지역 의료자선사업이 올해에도 진행됐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 베트남에너지잡지에 따르면 베트남 꽝응아이(Quang Ngai) 성 중꾸엇(Dung Quat) 경제구역 내에 위치한 두산 에너빌리티 베트남법인인 두산비나와 중앙대학교병원이 꽝응아이성에서 제14회 연례 의료 자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베트남 내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노력을 보여주는 활동이다. 두산비나와 중앙대병원 측은 1월 13일 혈액투석기, 6채널 심전도기, 환자모니
- 2025-01-15
- 17: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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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카, 베트남에 성폭력 예방 보호 모델 확대 위해 지원나서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이 지원하고 있는 베트남 성폭력 예방 보호 모델 구축사업이 2027년까지 진행된다. 이를 통해 베트남 지역사회에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 건강과생활신문에 따르면 13일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과 유엔인구기금(UNFPA)이 베트남에서 여성과 여성아동에 대한 폭력 예방모델을 홍보하고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시작했다. 2024년부터 2027년까지 코이카로부터 550만달러(약 80억원) 지원금을 받는 이번 사업은 베트남 정부가 젠더 기반 폭력에
- 2025-01-15
- 16: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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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젯항공 회장, 트럼프 행사 참석…미국과 협력 확대베트남 비엣젯항공 회장이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행사에 참석해 미국과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보여줬다. 14일 베트남 현지 매체 24시뉴스(24h Tin Tuc)에 따르면 베트남 대표 저가 항공사 비엣젯항공(Vietjet) 응우옌티프엉타오(Nguyen Thi Phuong Thao) 회장이 1월 9일부터 11일까지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별장인 미국 마러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프렌즈 오브 베트남(Friends of Vietnam)’ 서밋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양자 협력의 기회를 열어줄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미국 기
- 2025-01-15
- 16:3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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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4년 인플레이션 통제 '효과적'베트남이 작년 인플레이션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conomy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4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대비 3.63% 증가했다. 이는 안정적인 증가로 경제 성장을 뒷받침하고 거시경제적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식품 및 필수 서비스 가격이 잘 통제된 덕분에 식료품 등을 제외한 근원 물가 상승률은 일반 CPI보다 한층 낮은 2.71% 증가했다. 2024년 12월 CPI는 전월 대비 0.29% 증가했는데, 이는 주로 의료 서비스, 임대 주택, 휘발유 가격 상승에
- 2025-01-14
-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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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지털 산업 매출 223조 도달…'빠른 발전'베트남 디지털 경제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 매출 역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기자여론신문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디지털 기술 산업 매출은 1520억 달러(약 223조원)에 도달했고, 국내총생산(GDP)에서 디지털 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18.3%로 상승했다. 특히 하드웨어와 전자제품 수출액은 1320억 달러(약 194조원)에 달해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디지털 기술 산업의 선도 국가 그룹에 속하게 됐다. 이는 경제에서 디지털 경제 부문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
- 2025-01-14
- 10:5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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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운영재개 기업 수 급증…휴업 기업도 많아베트남 내에서 운영을 재개한 기업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설립이나 휴업을 하는 기업들도 많아졌다. 아직까지 비용과 투자에 대한 압박으로 기업들의 상황은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 13일 베트남 현지 매체 비뉴스에 따르면 베트남 통계총국이 2024년에 총 7만6000곳 이상의 기업이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운영을 재개하는 기업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월 평균 6300곳 이상의 기업에 해당한다. 반면 신규 설립된 기업 수는 2023년 대비 1.4% 감소했으며, 10만여개가 넘는 기업이 휴업을
- 2025-01-14
- 09: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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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쌀 가격 4년래 최저…국제 수요 감소 및 공급 경쟁 심화전 세계적으로 쌀 수요가 감소하는 가운데 국가 간 공급 경쟁은 심해지면서 베트남 쌀 가격이 4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가 베트남식품협회(VFA)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의 5% 쇄미(싸라기) 가격은 현재 톤당 434달러(약 64만원)에 불과해 태국(479달러), 인도(440달러), 파키스탄(448달러) 등 주요 경쟁국보다 상당히 낮다. 이는 세계 주요 쌀 수출국 가운데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이에 생산지 쌀 가격 역시 크게 하락했다. 현재 일반 쌀의 생산지 가격은 1
- 2025-01-13
- 09: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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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다기능로봇 자회사 '빈모션' 설립···첨단기술 생태계 구축에 박차베트남 최대 기업 빈그룹이 첨단 기술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다기능로봇' 회사를 설립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상공잡지에 따르면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중 하나인 빈그룹은 다기능로봇연구개발응용회사인 빈모션(VinMotion)을 설립했다. 빈모션은 첨단기술 생태계를 설립하는 과정에서 하나의 새로운 단계를 나타내며, 빈그룹이 1조동(약 582억원)을 투자해 51% 지분율을 가진다. 빈모션은 빈그룹이 그간 투자해온 기술 기업들 중 가장 최근 만들어진 자회사다. 앞서 빈그룹은 2024
- 2025-01-13
- 09: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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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베트남 빈그룹 지분 1.33% 매각…베트남엔 전략 투자 지속SK가 베트남 빈그룹 지분을 지속적으로 매각하며 주요 주주에서 빠지게 됐다. 그러나 여러 신산업 분야에서 베트남 내 장기적인 투자는 계속 진행되고 있다. 12일 베트남 현지 매체 더리더(TheLEADER)에 따르면 SK그룹이 자회사 SK인베스트먼트비나2(SK Investment Vina II)를 통해 보유한 빈그룹 주식 5000만주 이상을 매각하기로 했다. 이 경우 SK그룹이 보유한 빈그룹 지분은 6.05%에서 4.72%로 줄어들고, 빈그룹 주요 주주에서 SK그룹은 사실상 빠지게 된다. 매각 절차는 2025년 2월 중순에 완료될 예정이다. 빈
- 2025-01-12
- 20: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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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다, 페이팔 등 해외 전자상거래 업체 '베트남에서 세금납부 안해'베트남 경제에서 전자상거래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면서 외국 기업들에 대한 등록 및 세금 징수 문제에 대해 베트남 정부가 더욱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9일 베트남 현지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아고다, 에어비앤비, 부킹닷컴, 페이팔 등 전자상거래 서비스 제공업체 4곳이 수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을 진행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등록 및 세금 납부 절차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규정에 따르면, 베트남에 상주 사업장이 없지만 베트남 소비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입을 창출하는 외국 기
- 2025-01-10
- 13: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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