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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4분기 실적 발표 앞둔 국내 증시, 물가 둔화·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전망다음주 국내 증시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미국의 물가 둔화로 인한 안도 심리와 2월 한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에 장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1%, 0.95% 상승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 시장의 견조함으로 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했다. 그
- 2025-01-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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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4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철회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4500억원 규모로 추진하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금양은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철회신고서에서 "자본시장 및 투자자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양은 지난해 9월 27일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9월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17일 금융감독원이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후 진척이 없었다. 금양 측은 "유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 2025-01-17
- 2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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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IB맨' 정영채 전 NH證 대표,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이동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사업 확대를 위해 정영채 전 NH투자증권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메리츠증권 상근 고문직을 맡는다. 정 전 사장은 다음 달 중 메리츠증권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상임고문 임기는 1년이며, 연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정 전 사장은 IB 업계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IB부장 및 인수부장, IB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05년부터 NH투자증권(당시 우리투자증권)에서 IB 부문을 이끌었고, 2018
- 2025-01-17
- 1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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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최윤범 회장 측 손 들어…"집중투표제·이사 상한 찬성"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오는 23일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17일 오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열고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의 핵심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 수 상한 설정과 관련해 모두 찬성키로 했다. 이는 최윤범 회장 측이 제출한 두 안건 모두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국민연금은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1월 23일) 안건 중 제1-1호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정관 변경의 건과 제1-2호 이사 수를 19인 이하
- 2025-01-17
- 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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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 운영사 아이지넷, 공모가 7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공모가를 희망밴드(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에 확정했다. 17일 아이지넷은 지난 9일부터 1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097개 기관이 참여해 1138.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4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76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약 97.63%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아이지넷은 보험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 2025-01-17
-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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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시대 해법은...'구시대적 외환 제도 전면 개편'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규제 일변도인 외환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금융 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외환을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17일 국회에서는 열린 ‘고환율·고관세 시대 외환리스크 대응방향 및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에서는 외환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금융 선진화 방안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고, 이것이 가능할 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와
- 2025-01-17
-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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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ETF 'TR 금지령'에 삼성운용 "분배형 검토"삼성자산운용은 전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토털리턴(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다른 운용업계도 삼성운용과 마찬가지로 분배형, 즉 프라이스리턴형(PR)으로 바꿀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삼성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 분배형 주기를 어떻게 할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 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
- 2025-01-17
-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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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520선에서 약보합 마감코스피가 17일 2520대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9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3억원, 9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10%),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2.59%), 현대차(-3.42%), 기아(-1.84%), 셀트리온(-1.10%), KB금융(-1.99%)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2.14%), 네이버(1.21
- 2025-01-17
- 1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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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94p(0.16%) 내린 2523.55 마감코스피, 3.94p(0.16%) 내린 2523.55 마감 코스닥, 0.45p(0.06%) 오른 724.69 마감
- 2025-01-17
- 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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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석 금투협 회장 "과도한 외환 규제 개선해 금융투자업 글로벌 진출 지원해야"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국회 토론회에서 금융 산업의 성장을 위한 외환제도 개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17일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고환율·고관세 시대 외환리스크 대응방향 및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선진화된 외환 시스템이 단계적으로 도입되어야 금융 분야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이 등장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서유석 회장은 "거래불편을 야기하거나, 시대변화와 맞지 않는 사항은 과감한
- 2025-01-17
- 1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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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펀드시장, 채권형·해외 주식형·공모펀드 성장 견인지난해 전체 펀드시장 순자산 규모가 2023년 대비 13.1%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투자 펀드는 채권형 위주로, 해외 투자 펀드는 주식형, 재간접형 위주로 2023년 대비 순자산총액 증가세를 보였다. 17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4년 펀드시장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체 펀드 순자산총액은 1098조 7000억원으로 전년 말(1080조 7000억원) 대비 127조 3000억원(13.1%) 늘었다. 전체 펀드 순자산은 1000조원 돌파 후 한 해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 왔다. 자금 유출입으로는 지난
- 2025-01-17
- 11:3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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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업비트 일부영업정지 소식에 빗썸 관련주 급등금융당국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대해 고객확인제도(KYC) 위반 등 자금세탁방지 의무 불이행혐의로 영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는 소식에 빗썸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빗썸 개인정보보호 및 보안 부문을 담당하는 티사이언티픽은 이날 오전 9시5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3원(13.70%) 오른 1187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티사이언티픽 최대주주인 위지트는 28원(3.75%) 상승한 774원에 거래 중이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이달 9일 업비트에 특정금융거래
- 2025-01-17
- 10: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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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원전株, 한수원·웨스팅하우스 지적 재산권 분쟁 마무리 소식에 강세원전주들이 장 초반 강세다. 2년 넘게 끌어온 한국수력원자력과 미국 웨스팅하우스의 지식 재산권 분쟁이 마무리됐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6분 기준 한전산업은 전장보다 20.37%(2070원) 오른 1만2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신기계(15.51%), 비에이치아이(3.78%), 우진(3.29%), 한전기술(1.77%), 두산에너빌리티(2.64%) 등 원전 관련 종목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원자력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 웨스팅하우스는 지재권 분쟁 절차를 중단하기로 하고 향후 글로벌 원
- 2025-01-17
- 09: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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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약보합 출발…코스피 2520선 아슬아슬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4(0.03%) 내린 2526.8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에 개장해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892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3억원, 496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74%), LG에너지솔루션(-0.14%), 삼성바이오로직스(-1.44%), 현대차(-1.37%), 기아(-1.64%), 셀트리온(-0.49%) 등은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
- 2025-01-17
- 09: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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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한국항공우주, 내년 실적 성장 예상돼 6월 이전에 매수해야…목표주가 15.6%↑"교보증권이 17일 한국항공우주에 대해 내년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15.6%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2026년 완제기 수출 부문과 국내 사업 부문, 기체부품 사업에서 모두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2025년보다 2026년의 실적 개선 폭이 클 것으로 기대되며 2026년 실적 반영 정도가 높아지는 올해 6월 이전이 매수기회"라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2026년에 "완제기 수출 부문의 경우
- 2025-01-17
- 09: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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