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자연 그대로를 누리다...충북 웰니스관광지 3선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싶다면 자연 속에서의 ‘조용한 회복’만큼 확실한 방법도 없다. 맑은 공기와 햇살, 깨끗한 물, 건강한 먹거리와 함께하는 충북의 웰니스 공간들은 복잡한 머리를 비우고 감각을 되살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자연이 주는 치유에 집중할 수 있는 세 곳을 소개한다. ◆제천 림느린감성가게 ‘남녀홉차&핸드스파’ 제천에서 재배한 친환경 홉을 활용한 테라피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홉은 맥주 양조에 쓰이는 원료지만, 미국·유럽에서는 꽃차와 스 2025-11-27 11:17:45 -
'주토피아2', 개봉 첫날 30만 관객 동원…'모아나2' 넘었다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첫날 압도적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26일) 개봉한 영화 '주토피아2'가 30만 9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3'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모아나 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 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것은 물론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2025-11-27 11:08:33 -
홍콩 아파트 화재 참사…'2025 MAMA 어워즈' 개최 취소 가능성도 홍콩 타이포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인해 ‘2025 MAMA 어워즈’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현지에서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대형 행사 취소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상식 연기 또는 축소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홍콩 현지 시간으로 지난 26일 오후 2시52분, 타이포구의 고층 아파트 단지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홍콩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최소 44명이 숨졌으며 45명이 위중한 상태라고 발표했다. 사망자 가운데에는 화재 진압에 투입된 소방관 1명이 포함됐으며 내부에 2025-11-27 10:58:08 -
[숏드라마 넥스트] "짧지만 강하다"…진화하는 숏드라마 시장, 1조 시대 눈앞 글로벌 숏드라마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 시장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세로형·초단편 포맷 경쟁이 플랫폼과 제작사 전반에 번지면서 숏드라마는 부가 콘텐츠가 아닌 차세대 드라마 지식재산권(IP)을 시험하는 ‘실험 무대’로 자리 잡는 추세다. 리서치앤마켓은 글로벌 숏드라마 플랫폼 시장이 2024년 65억여 달러에서 꾸준히 성장해 2030년까지 연평균 10%대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세로형 영상 수요와 압축 서사에 대한 선호가 맞 2025-11-27 10:23:46 -
"'오케이, 커트'하고 일어나셨으면" 故 이순재, 눈물의 영결식…하지원·김영철 추도 평생 연극과 드라마, 영화를 오가며 식지 않는 연기 열정을 보여온 원로 배우 고(故) 이순재가 27일 영면에 들었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유족과 동료 배우, 방송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영결식 사회와 약력 보고는 배우 정보석이 맡았다. 정보석은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고인의 사위 역으로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추모사는 배우 하지원과 김영철이 낭독했다. 하지원은 & 2025-11-27 10:22:29 -
[숏드라마 넥스트] 짧게 보고 길게 빠진다…30~50대 여성이 만든 코어 팬덤 세로형 화면, 2~3분 분량, 수십 회차에 걸친 빠른 전개. 한때는 ‘짤’에 가까운 가벼운 볼거리로 여겨졌던 숏폼 콘텐츠가 이제는 ‘숏드라마’라는 고유 장르로 산업 지형을 넓히고 있다. 특히 30~50대 여성 시청자가 로맨스·로맨스 판타지 장르에 강한 충성도를 보이면서 숏드라마는 확실한 코어 팬덤을 가진 드라마 포맷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양새다. 숏드라마 산업 분석에 따르면 숏드라마의 핵심 시청층은 30~50대 여성으로 전체 시청 비중의 과반을 차지한다. 이들은 짧은 러닝타임과 모 2025-11-27 10:06:47 -
"가슴 터지도록 보고 싶어"…서효림, 故 이순재·김수미 투샷 공개 배우 서효림이 고(故) 이순재와 고(故) 김수미를 떠올렸다. 27일 서효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이 아주 많이 그리워요. 보고 싶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아지는 게 아니라 더 선명해지고 가슴 터지도록 보고 싶어요. 두 분 모두 그곳에서는 아픔 없이 평온하시길 기도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순재와 김수미는 함께 오토바이에 앉아 환한 미소를 띠고 있다. 한편, 이순재는 지난 25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1934년 함경북도 회령에서 태어난 이순재는 2025-11-27 09:45:16 -
캘러웨이, 남성 골퍼 겨냥한 'XR26 풀세트' 출시 캘러웨이골프 코리아가 합리적인 클럽 구성을 원하는 남성 골퍼를 위한 XR26 풀세트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XR26 풀세트는 다양한 코스 환경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실용적인 라인업이다. 초·중급 골퍼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클럽들로 구성됐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 각 한 개, 5~9번 아이언 다섯 개, 피칭·어프로치·샌드 웨지 그리고 오디세이 퍼터까지 총 12개의 클럽이 포함된다. 여기에 블랙·실버 컬러의 스탠드백과 헤드커버, 네임택까지 포함됐다. 2025-11-27 09:45:06 -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 "종묘 앞 재개발 유감…세계유산영향평가 받아야" 라자르 일룬드 아소모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이 종묘 인근 세운4구역 개발 사업과 관련해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받아야 한다는 의견을 재차 밝혔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라자르 일룬드 아소모 세계유산센터장은 26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가진 허민 국가유산청장과의 면담에서 종묘 앞 재개발 사업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그는 지난 15일 우리 정부에 보낸 서한에서 밝혔듯,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받아서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위협을 2025-11-27 09:35:40 -
"생성형 인공지능 저작물 학습 관련 공정이용 안내서 연내 공개"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 관련 공정이용 안내서가 조만간 공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저작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7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2025 인공지능(AI)-저작권 제도개선 협의체' 3차 전체 회의를 연다. 이번 전체 회의에서는 올해 3월 발족한 협의체 내 4개 분과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생성형 인공지능의 저작물 학습 관련 ‘(가칭) 공정이용 안내서(가이드라인)’ 초안을 논의한다. 그동안 ‘인공지능 학습데이터 제도 분과’에서는 권리자, 개발사, 2025-11-27 09:15:14 -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호텔부문 6년 연속 1위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 26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주관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6년 연속 호텔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 26000'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친환경 활동, 지역 상생, 사회적 가치 실현 등 다각적인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재생에너지 활용 확대를 위해 2025-11-27 08:33:31 -
경주 황리단길 '한국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사유원·비양도 등도 이름 경주 황리단길이 2025 한국 관광의 별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대구 사유원은 ‘유망 관광지’, 춘천 김유정 레일바이크는 ‘무장애 관광지’, 제주 비양도는 ‘친환경 관광지’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년 한국 관광의 별 시상식’을 열고 올해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지·콘텐츠·관계자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한국 관광의 별’은 2010년 시작된 이후 해마다 국민& 2025-11-27 08:24:11 -
[최씨네 리뷰] 9년 만에 돌아온 '주토피아2'…전편 넘어선 확장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다름'은 때로는 새로움을, 때로는 두려움을 준다. 낯설 2025-11-27 00:01:00 -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윤계상, 치밀한 완급 표현 빛났다…강렬 존재감 배우 윤계상이 새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쿠팡플레이·지니TV 오리지널 시리즈 ‘UDT: 우리 동네 특공대’가 개성 있는 캐릭터와 빠른 전개로 입소문을 타는 가운데, 윤계상은 특작부대 출신 보험조사관 최강 역을 맡아 독특한 캐릭터성을 구축하며 극을 이끌고 있다. 3~4화에서는 기윤시에서 세 번째 폭발 사건이 발생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최강(윤계상 분)은 곽병남(진선규 분), 이용희(고규필 분), 박정환(이정하 분), 김인섭(조동인 분)과 공조해 사건의 진상을 추적했다. 곽병남 2025-11-26 21:08:16 -
"올 공예트렌드페어서 첫 대규모 갤러리 섹션 공개" “유독 한국에서만 공예 갤러리가 활동을 안 해요. 공예가 파인아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요 갤러리 23곳을 선정했어요.” 최웅철 2025 공예트렌드페어 총괄감독은 26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올해 처음으로 대규모 갤러리 섹션 ‘더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난 20년간 한국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이끄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공예트렌드페어는 올해 ‘손끝의 미학’을 주제로 열린다. 신진부터 중견까지 전반적인 2025-11-26 19:2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