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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폭주] 공급·규제만으론 한계…해법은 '건설비 구조 손질' 공급 확대나 가격 규제만으로 분양가 상승세를 막기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분양가의 구조적 비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29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가 상승에 대해 자재비와 인건비, 금융비용 등 복합적 요인에 따른 구조적 문제라고 짚었다.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허가 절차 개선과 금융 부담 완화, 건설 기술 혁신 등을 통한 원가 절감 중심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주택연구실장은 "과도한 분양 2026-03-29 17:10 -
[분양가 폭주] 공사비 넘어선 분양가 상승…"상한제로는 억제 어려워" 제도와 구조적 요인이 맞물리며 분양가 상승을 고착화하고 있다. 공사비 급등이 출발점이지만, 조합·시공사 간 비용 전가 구조와 제도적 요인까지 겹치며 하락이 어려운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29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공사비원가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건설공사비지수는 133.28로 전년 동월 대비 1.72% 올랐다. 2020년 1월 118.69였던 점을 고려하면 6년 만에 12.29% 증가한 셈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건설공사비지수는 2020~2022년 사이 코로나 팬데믹과 우크라이나 전쟁을 거치며 약 23.8% 급상승했다 2026-03-29 17:05 -
[분양가 폭주] 평당 5천만원은 기본…비강남도 "당첨돼도 못 산다" “자금이 도저히 안 맞았습니다. 분양가가 인근 구축보다 수억원 높은 데다 대출도 막히니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지난해 10월 서울 동작구에서 진행된 신축 단지 청약을 포기한 40대 직장인 A씨의 말이다. 해당 단지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22억7000만원으로 인근 기축 시세보다 7억~8억원가량 높게 책정됐다. 분양가가 매년 최고치를 갈아치우면서 수도권 청약 시장에서 실수요자들이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고분양가에 대출 규제까지 겹치면서 연봉 1억원 맞벌이 가구조차 청약을 포기 2026-03-29 17:00 -
강남 2년 만에 꺾였다…서울 집값 상승 속 '양극화 심화'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구가 2년 만에 하락 전환하며 시장 내 양극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29일 KB부동산이 발표한 3월 전국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6일 조사 기준으로 이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1.43% 상승하며 전월(1.34%)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성북구(2.72%), 동대문구(2.58%), 관악구(2.30%), 강서구(2.13%), 영등포구(2.07%), 서대문구(2.01%), 강동구(2.00%) 등 중저가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강남구(-0.16%)는 2024년 3월(-0.08%) 이후 2년 2026-03-29 16:46 -
허윤홍 GS건설 대표, 중동 현장 임직원 안전 당부하며 지원 강화 허윤홍 GS건설 대표가 중동 건설 현장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의 안전을 우선 챙기며 노고를 격려했다. 29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27일 “회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임직원 여러분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 시행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GS건설은 중동 지역 해외 수당을 최상급지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가족과 함께 현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귀국할 경우에는 가족이 임시로 머물 수 있도록 레지던스 호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웨스틴 서울 파르 2026-03-29 15:36 -
'각개전투' 서울 집값… "성북·강서 등 중저가 지역은 상승세" 서울 주택시장에서 이른바 ‘강남이 오르면 서울이 오르고, 강남이 내리면 서울도 식는다’는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강남3구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이 나타나는 가운데서도 서울 내 기존 중하위권 지역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의 ‘탈동조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기준 서울 동남권, 즉 강남3구와 강동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 방침이 확인된 1월 넷째 주 이후 8주간 누적 0.07% 하락했다. 구 2026-03-29 11:07 -
아크로 철학 담은 공간...DL이앤씨,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 개관 DL이앤씨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의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할 수 있는 브랜드 라운지를 압구정에 열고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DL이앤씨는 29일 아크로 브랜드 체험 공간인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ACRO Lounge Apgujeong)'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아크로 라운지 압구정은 예술·건축·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브랜드 플랫폼으로 지난 10여 년간 축적해온 브랜드 철학과 디자인 가치, 주요 프로젝트를 한 공간에 집약했다. 사전 예약을 통해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2026-03-29 10:35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강북구 전세 1%대 '급등세'…전세난에 30대 생애최초 매수 55% 육박 서울 외곽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 전세 물건이 빠르게 소멸하면서 임차인들이 매수로 돌아서고 있다. 강남권 집값이 조정 국면에 접어든 사이 중저가 외곽 지역이 서울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전세 물건 '제로'에 지친 세입자들… "차라리 사자" 매수 돌아서 28일 KB부동산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넷째 주(23일 기준) 강북구의 전세가격 증감률은 1.02%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1%대를 돌파했다. 같은 주 강북구 2026-03-27 17:28 -
수도권 경매 건수 전주 대비 39% 하락...서울 평균 응찰자 수 올해 최저 서울 아파트 경매 시장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가 전주 대비 약 39% 감소했다. 주간 서울 아파트 평균 응찰자 수는 4.1명으로 올해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7일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3월 4주 수도권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200건으로 전주(328건) 대비 약 39% 감소했다. 반면 낙찰률은 41.5%로 전주(35.1%) 대비 6.4%p 상승했으며, 낙찰가율은 92.8%로 전주(91.5%)보다 1.3%p 올라 9주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평균 응찰자 수는 7.0명으로 전주(6.5명) 대비 2026-03-27 17:28 -
직방, 정기 주총 개최..."작년 적자 95% 축소" 작년 부동산 플랫폼 '직방'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기준 적자가 95%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직방은 2026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2025년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직방은 2025년을 '구조정비·체질개선의 해'로 규정하고, 비즈니스 모델 개선에 따른 비용구조 개편·금융비용 절감 등 체질 개선을 단행했다. 그 결과 작년 EBITDA 기준 적자는 전년 150억원에서 6억원으로 95% 이상 압축됐고, 월 고정 운영비와 금융비용 2026-03-27 11:18 -
현대건설·한화, 압구정5구역 복합개발 맞손 서울 강남구 압구정5구역 재건축 수주전에 뛰어든 현대건설이 한화와 손잡고 상업·문화·서비스를 결합한 복합개발을 추진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강남구 신사동 디에이치 갤러리에서 ㈜한화와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압구정5구역을 갤러리아 백화점 및 수인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과 하나로 연결하는 동선 계획을 수립해 생활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 통합 주거 환경을 구현하기로 했다. 여기에 더해 한화가 상업시설 운영과 2026-03-27 10:54 -
태영건설, 이강석 신규 대표이사 선임…"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 태영건설은 최금락·최진국 각자 대표체제에서 이강석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6일 공시했다. 전자공시 다트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최금락·최진국 각자 대표의 임기 만료에 따라 이강선 태영건설 사장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12월 당시 기술영업본부장이었던 이강석 전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 바 있다. 한편 태영건설은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재무제표와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사내·사외이사 선임 등의 주요 안건도 의결했다. 사내이 2026-03-26 20:04 -
LH, 올해 전국에 공공주택 3만2189가구 분양…"수도권 2.4만가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수도권 중심으로, 전국에 3만2000여가구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LH는 26일 경기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진행된 '2026 주택·토지 공급계획 설명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LH의 올해 주택 총 공급물량은 전국 63개 블록에 3만219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이하가 2만454가구, 60∼84㎡는 1만1744가구다. 전체 물량 중 약 76.5%인 2만4622가구가 수도권에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남부 1만1572가구, 경기북부 8543가구, 인천 3913가구, 서울 594가 2026-03-26 17:22 -
'슈퍼 주총 위크' 건설사, 배당 늘리고 자사주 소각하고…주주환원 집중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정기 주주총회 시즌을 맞아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에 나서고 있다. 건설 경기 둔화와 수익성 방어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상장 건설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은 이날 각각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이번 주총 시즌에는 주요 건설사들이 배당을 늘리거나 자사주 소각에 나서면서 주주환원 정책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현대건설은 이날 2026-03-26 15:43 -
두산건설, 위브 25주년 맞아 브랜드북 3종 발간 두산건설이 주거브랜드 ‘위브(We’ve)’ 론칭 25주년을 맞아 브랜드 철학과 향후 지향점을 담은 브랜드북 3종을 발간했다. 이번 브랜드북은 기업 PR북과 위브 브랜드북, 더제니스 브랜드북으로 구성됐다. 두산건설에 따르면 위브는 2001년 출범 이후 시장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 일상에 필요한 주거 가치를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발전시켜 왔다. 회사는 이번 25주년을 계기로 축적된 브랜드 자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현장과 영업, 고객 커뮤니케이션 전반에서 일관되게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브랜 2026-03-26 15:35 -
'6억 대출선'에 재편된 청약시장…15억 이하·소형서 최고 경쟁률 주택담보대출 규제로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이 가능한 15억원 이하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면서 청약 시장이 소형 평형 중심으로 재편되는 모습이다. 고분양가와 대출 규제가 겹치면서 청약 통장 이탈도 이어지고 있다. 2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영등포구 문래동 더샵프리엘라는 지난 24일 1순위 청약 집계 결과 59㎡A타입(24평)이 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전용 44㎡ 145.8대 1 △전용 59㎡C 142.4대 1 △전용 59㎡B 130.4대 1 순으로 중소형 타입이 모두 세 자릿수 경쟁률 2026-03-26 15:23 -
250만 기업 데이터 한눈에...알스퀘어, 오피스 수요 분석 고도화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기업 데이터를 결합한 분석 기능을 도입하며 오피스 수요를 보다 정밀하게 읽을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을 강화했다. 알스퀘어는 25일 자사 데이터 솔루션 RA(알스퀘어 애널리틱스)에 ‘기업 분석’ 메뉴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능으로 투자자와 자산운용사가 기업의 입지 이동, 매출 성장, 업종 분포 등 수요 데이터를 부동산 시세, 공실률, 거래 이력 등과 별도로 수집해 비교해야 했던 비효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수요와 자산 정보를 하나의 2026-03-26 15:17 -
서울 임대차 '갱신 47%'…임대사업자 "팔고 싶어도 못 판다" 서울 아파트 임대차 시장에서 갱신계약 비중이 절반에 육박하면서 임대사업자들의 딜레마가 깊어지고 있다. 세입자들이 계약갱신청구권을 적극 행사하면서 매물을 내놓고 싶어도 팔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날까지 서울 아파트 전·월세 실거래 5만1230건 중 갱신 계약은 2만4067건으로 47.0%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35.2%)과 비교하면 1년 새 11.8%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전체 거래량은 6만6666건에서 5만1230건으로 줄었지만, 갱신 2026-03-26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