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서 버틴 건설사들…하반기 원전·플랜트 새 일감이 가른다
    해외서 버틴 건설사들…하반기 원전·플랜트 '새 일감'이 가른다 국내 주요 건설사들의 해외사업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기존에 확보한 해외 일감이 실적을 받쳤다면 하반기부터는 원전과 액화천연가스(LNG),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실제 계약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내년 이후 실적을 가를 전망이다. 11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연간 해외건설 수주 규모는 275억7000만~302억4000만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상반기 국내 건설사 해외건설 수주액이 112억8100만 달러라는 점을 감안하면 하반기에만 약 162억9000만~189억6000만 달러를 추 2026-08-11 17:00
  • 국토위서 비거주 1주택 세제개편 공방…與도 전월세 불안 우려
    국토위서 비거주 1주택 세제개편 공방…與도 "전월세 불안 우려"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안을 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의 우려와 비판이 잇따랐다.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보유세 강화가 실수요자 피해와 전월세 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여당에서도 제기됐다.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이탁 국토부 1차관 등을 상대로 부동산 세제개편안과 주택시장 대응 방향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쟁점은 비거주 1주택자 과세 강화였다. 정부가 실거주 중심의 주택시장 질서 확립을 내세워 비거주 1주택자 세 부 2026-08-11 16:50
  • 오세훈 재건축 44%·재개발 27% 순증…전임 뉴타운 출구전략은 적대 정책
    오세훈 "재건축 44%·재개발 27% 순증"…전임 '뉴타운 출구전략'은 "적대 정책" 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개발·재건축의 주택 공급 효과를 강조하며 정비사업 활성화 필요성을 밝혔다. 전임 시장의 뉴타운 해제 정책에 대해서는 '재개발·재건축 적대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용산구 청파2 재개발 조합사무실에서 열린 주민간담회에서 "서계·청파지구 일대는 여러 재개발 구역과 모아타운이 함께 어우러져 있다"며 "8088가구가 공급되는데 멸실되는 물량을 제외하고 순수하게 늘어나는 물량이 26.5% 정도"라고 말했다. 그는 &quo 2026-08-11 16:26
  • 김윤덕 3기 신도시 착공 앞당긴다…주택공급 속도전 본격화
    김윤덕 "3기 신도시 착공 앞당긴다"…주택공급 속도전 본격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3기 신도시 등 주요 주택지구 착공 시기를 앞당기고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서울·수도권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공급 확대를 하반기 핵심 과제로 내세운 것이다. 김 장관은 1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 업무보고에서 “모두가 집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비주택 용지의 주택 용도 전환을 확대하고 도심 내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신규 후보지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국토 2026-08-11 15:29
  • 서울 정비사업, 멸실 빼도 8.7만호 순증…오세훈 유일한 공급 해법
    서울 정비사업, 멸실 빼도 8.7만호 순증…오세훈 "유일한 공급 해법" 서울 서계·청파동 일대 정비사업이 기존 주택을 철거하고도 주택 수를 1695가구를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정부가 제기한 순증 의문에 대한 답으로 정비사업이 기존 주택을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이주 수요 시기 조정으로 이주로 인한 전월세 자극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1일 오전 10시 용산구 용산구 서계·청파동 일대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또 주민간담회를 통해 용산구 조합 관계자 등을 2026-08-11 14:46
  • 국토부, 원룸·오피스텔 계약 때 공동관리비 설명 의무화
    국토부, 원룸·오피스텔 계약 때 '공동관리비' 설명 의무화 오는 28일부터 공인중개사가 원룸이나 오피스텔 등 주택임대차 계약을 중개할 때 공동관리비 금액을 확인·설명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공인중개사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이 의결됐으며, 같은 날 일부 개정·공포된 시행규칙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법정 지위를 부여하는 공인중개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와 함께 소규모 주택 관리비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 2026-08-11 13:47
  • 서울 집 살 때 빚도 양극화…은평 최고·강남 최저
    서울 집 살 때 '빚'도 양극화…은평 최고·강남 최저 서울 집합건물 매매에서 근저당권 설정 비율을 나타내는 대출지수가 자치구별로 큰 차이를 보인 가운데 은평구가 가장 높고 강남구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은 11일 대법원 등기정보광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서울 25개 자치구의 집합건물 대출지수 평균값은 50.4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동월(53.81)과 비교하면 3.34p 낮아졌고, 지난 6월(51.99)보다도 1.52p 하락했다. 집합건물 대출지수는 매매와 근저당권 설정이 함께 이뤄진 집합건물의 거래금액 대비 근저당권 설정금액 2026-08-11 10:13
  •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1년 새 4.4만원↑…관리비는 10.9% 올라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 1년 새 4.4만원↑…관리비는 10.9% 올라 서울 주요 대학가 원룸의 월세와 관리비가 1년 새 모두 오르며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 다방은 11일 올해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난 7월 다방에 등록된 서울 주요 10개 대학 인근 원룸의 평균 월세와 관리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보증금 1000만원, 전용면적 33㎡ 이하 원룸을 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평균 월세는 62.5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58.1만원보다 4.4만원(7.7%) 상승했다. 평균 관리비도 7.5만원에서 8.4만원으로 9000원(10.9%) 올랐다. 서울 1인 가구 증가가 대학가 원룸 수요를 끌 2026-08-11 09:41
  •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 2분기 반등…사무실 거래금액 417% 급증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 2분기 반등…사무실 거래금액 417% 급증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 매매시장이 반등했다. 오피스빌딩 매매거래금액은 1조7000억원을 넘었고, 사무실 매매거래금액은 전분기보다 400% 이상 급증했다. 11일 부동산플래닛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서울시 오피스 매매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서울 오피스빌딩 매매거래량은 26건, 거래금액은 1조7717억원으로 집계됐다. 직전 분기 24건, 9882억원과 비교하면 거래량은 8.3%, 거래금액은 79.3%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하면 거래량은 7.1%, 거래금액은 40.5% 줄었다. 권 2026-08-11 08:28
  • LTV 40%에 추가 이주비 막혔다…서울 정비사업 14곳 시공사 보증 난항
    "LTV 40%에 추가 이주비 막혔다"…서울 정비사업 14곳 시공사 보증 '난항' 서울 정비사업장 35곳 가운데 14곳이 추가 이주비 조달을 위한 시공사 보증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TV 40% 규제로 기본 이주비만으로 새 거처를 마련하기 어려운 조합원이 늘고 있지만 추가 자금을 조달할 때 시공사 보증이 사실상 핵심 대안으로 꼽힌다. 건설사도 보증채무와 신용도 부담으로 선뜻 나서지 못하면서 일부 사업장에서는 이주 일정까지 밀리고 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주비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는 정비사업장 35곳 가운데 32곳이 기본 이주비로 부족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 2026-08-10 16:05
  • 청약시장, 서울 21.2대1·지방 2.8대1…지역도 평형도 갈렸다
    청약시장, 서울 21.2대1·지방 2.8대1…지역도 평형도 갈렸다 최근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서울과 지방의 경쟁률이 7배 넘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방에서도 지역과 단지에 따라 청약 성적이 크게 엇갈렸으며, 면적에 따른 수요도 다르게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청약시장이 단순한 지역 양극화를 넘어 주택형에 따른 ‘초선별’ 양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의견이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공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지난 7월 1~31일 일반공급(특별공급, 무순위·임의공급, 취소 후 재공급 등 제외) 접수를 마친 아파트 가운데 주택형별 공급 가구와 신청 건 2026-08-10 15:59
  • 팔자니 안 팔리고, 세놓자니 세금…마포·성동 집주인 진퇴양난
    "팔자니 안 팔리고, 세놓자니 세금"…마포·성동 집주인 '진퇴양난' 마포·성동구 등 한강벨트의 비거주 1주택자들이 세제개편 이후 보유와 매도, 실거주를 놓고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실거주자의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는 확대되는 반면 비거주자는 세 부담이 늘어난다. 대출 규제로 매수세까지 제한돼 팔기도, 세를 놓기도 쉽지 않다는 반응이다. 10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일대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비거주 1주택자의 매각·실입주 문의가 늘고 있다. 총 3885가구 규모인 마포래미안푸르지오는 전용 59㎡ 2026-08-10 15:53
  • DL이앤씨 박상신 대표, 폭염 현장 점검…35도 넘으면 작업 멈춘다
    DL이앤씨 박상신 대표, 폭염 현장 점검…"35도 넘으면 작업 멈춘다" 전국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DL이앤씨가 냉방 휴게시설과 보건버스 운영, 작업시간 조정, 스마트 온열질환 예방 시스템 등을 통해 건설현장 근로자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DL이앤씨는 10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전국 건설현장의 혹서기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박상신 대표이사가 직접 천안 성성 현장을 찾아 안전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속에서 작업하는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관계자들에게는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근 2026-08-10 14:17
  • 대우건설, 목동8단지 수주전서 ARUP과 협업…구조 안전성 강화
    대우건설, 목동8단지 수주전서 ARUP과 협업…구조 안전성 강화 대우건설이 목동8단지 재건축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 ARUP과 손잡는다. 대우건설은 목동8단지 재건축 수주를 위해 세계적인 구조 설계 및 엔지니어링 기업인 ARUP과 전략적 협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초고층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한 ARUP과의 협업을 통해 목동8단지의 구조 안전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높인 주거 공간을 제안한다는 계획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ARUP은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는 글로벌 엔지니어링 기업이다. 말레이시아 ‘메르 2026-08-10 10:52
  • 15억~20억 아파트, 절반 이상이 신고가…6억 이상 가격대서 상승세
    15억~20억 아파트, 절반 이상이 '신고가'…6억 이상 가격대서 상승세 수도권 아파트 시장에서 6억 원 초과~20억 원 이하 가격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억 원 초과~20억 원 이하 거래의 절반 이상이 신고가를 기록했다. 직방은 10일 국토교통부 아파트 실거래가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수도권 아파트의 15억 원 초과~20억 원 이하 거래 중 신고가 비중이 53.8%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1년 전 47.9%보다 5.9%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수도권 가격대 가운데 가장 높은 신고가 비중이다. 가격대별 신고가 비중은 6억 원을 넘어서면서 크게 높아졌다. 6억 원 2026-08-10 08:54
  •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⑦] SK디앤디 흔든 지배구조 변화…1367억 증자로 현금 사수
    [디벨로퍼, 생존의 조건⑦] SK디앤디 흔든 지배구조 변화…1367억 증자로 '현금' 사수 SK디앤디가 SK그룹 계열사에서 사모펀드 자회사로 지배구조가 바뀐 지 1년 만에 대규모 유상증자에 나서며 재무 안정성 확보에 나섰다. 9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디앤디는 지난달 28일 이사회에서 1367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그러나 금융감독원이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하면서 증자 절차에 제동이 걸렸다. 조달 자금은 오는 10월 만기가 도래하는 사모사채 620억원 상환과 군포 트리아츠 지식산업센터 관련 우발채무 753억원 대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배정물량 1 2026-08-09 16:22
  • [공급 딜레마] 공급대책, 물량보다는 착공에 집중해야… 갈등 해결도 숙제
    [공급 딜레마] 공급대책, 물량보다는 착공에 집중해야… 갈등 해결도 숙제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수도권 5만가구 이상 추가 공급을 골자로 한 부동산 대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시장의 관심이 ‘얼마나 많이’보다 ‘얼마나 빨리’ 공급할 수 있느냐에 쏠리고 있다. 신규 택지와 도심 유휴부지를 추가 발굴하더라도 금융·보상·인허가에 막힌 기존 사업을 실제 착공으로 전환하지 못하면 공급 효과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9일 정치권과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3일과 7일 두 차례 부동산 정책 점검회의를 거쳐 추가 주택 공 2026-08-09 15:30
  • [공급 딜레마-르포] 용산어린이정원에 집 짓나…정부 공급 검토에 서울시·주민 반발
    [공급 딜레마-르포] "용산어린이정원에 집 짓나"…정부 공급 검토에 서울시·주민 반발 ‘한번 파괴되면 돌이킬 수 없다’ ‘어린이공원은 어린이에게’ ‘용산공원 훼손은 미래 세대의 권리를 훔치는 행위’. 서울 용산어린이정원 입구에는 정부의 주택 공급 검토에 반대하는 근조화환이 줄지어 놓여 있었다. 9일 낮에 찾은 용산어린이정원 안쪽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양산을 쓴 부모들은 아이들 손을 잡고 산책했고 아이들은 더위를 잊은 듯 잔디밭 곳곳을 뛰어다녔다. 아이를 안고 있던 한 부모는 “덥긴 해도 카페도 있고 아이들 2026-08-09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