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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계약 31.5조 늘었지만…증가분 86% 상위 50개사에 쏠렸다 올해 상반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전년 동기보다 25% 이상 늘었지만 증가분의 86%가 상위 50개 기업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기업의 계약 증가율은 6%대에 그쳤다. 반도체 등 대형 프로젝트가 증가세를 이끌어 건설업계 전반의 회복으로 보기에는 이르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아주경제가 국토교통부 기업규모별 건설공사 계약통계를 상반기 기준으로 재집계한 결과 올해 1~6월 계약액은 154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조5000억원(25.5%) 늘었다. 상위 50개 기업 계약액은 55조2000억원에서 82조4 2026-09-28 16:12 -
강남 밖으로 번진 거래절벽…용산·마포 거래 한 달 새 32% 급감 강남3구에서 나타난 아파트 거래 위축이 용산·마포 등 한강변 주요 지역으로 번지고 있다. 두 지역의 거래는 한 달 새 합계 32% 가까이 줄었고, 용산에서는 30억원 초과 거래가 60% 넘게 감소했다. 일부 고가 단지에서는 직전 최고 거래가격보다 낮은 호가의 매물도 등장했다. 반면 서울 외곽과 경기 남부에서는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지역과 가격대별로 흐름이 엇갈릴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8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용산구와 마포구의 8월 아파트 매매 거래는 합계 151건으로 2026-09-28 16:07 -
3기 신도시 명도소송 2959건…3건 중 2건 고양창릉 3기 신도시 사업 과정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기한 명도소송이 3000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3건 중 2건은 고양창릉지구에 집중됐다. 2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부승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3기 신도시에서 LH가 제기한 명도소송은 총 2959건으로 집계됐다. 명도소송은 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보상 절차가 끝난 뒤에도 토지나 건물 인도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사업시행자가 해당 부동산을 넘겨달라고 법원에 청구하는 민사소송이다. 자진 이전이 이뤄 2026-09-28 15:38 -
주택용지 5000억 매입 나선 LH…상업용지는 '5년 무이자'에도 유찰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수도권 주택 공급에 활용할 공동주택용지 확보에 5000억원을 투입한다. 반면 보유 중인 상업·업무용지는 5년 무이자 할부와 토지리턴제 등을 적용해도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주택용지 확보와 기존 비주거용지 미매각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는 상황이다. 28일 LH 등에 따르면 ‘2026년 수급조절용 공공비축토지’ 매입 신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된다. 매입 규모는 5000억원이다. 대상은 수도권의 3300㎡ 이상 토지로 공동주택 건설이 가능해야 한다. LH는 2026-09-28 15:36 -
고가 아파트 4개월 만에 하락 전환…서울 강북·경기 남부는 강세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가격 조사에서 시가총액 상위 50개 고가 아파트 가격이 4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강남구 아파트값이 약세로 돌아선 반면 노원·중랑·도봉 등은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며 지역별 온도차가 나타났다. 28일 KB부동산이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4일을 조사기준일로 한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3%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월 대비 0.01%포인트 축소됐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가 2.32%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중 2026-09-28 15:01 -
10월 아파트 3.8만가구 쏟아진다…분양시장 가을 성수기 본격화 10월 전국에서 3만8000여가구의 아파트 분양이 예정되면서 추석 이후 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전망이다. 직방은 28일 2026년 10월 전국 아파트 분양예정 물량이 50개 단지, 3만8032세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6개 단지, 2만3667세대보다 1만4365세대(61%) 늘어난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도 3만2133세대로 전년 동월 1만8402세대보다 1만3731세대(75%) 증가할 예정이다. 9월 분양실적률도 높아졌다. 당초 2만2704세대가 분양될 예정이었지만 실제 공급된 물량은 2만62세대로, 예정 물량의 2026-09-28 14:12 -
서울 입주물량 연내 최다… 수도권 물량 전년 比 3배 이상 다음 달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5700여가구로 올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국적으로는 1만9000여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수도권 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늘어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26년 10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은 총 41개 단지, 1만9178가구로 집계됐다. 임대 물량을 포함한 수치다. 지난 9월 전국 입주 물량은 1만3698가구로 올해 들어 월 기준 가장 적었지만, 10월에는 연내 가장 많은 집들이 물량이 예정돼 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1만1237가구가 2026-09-28 14:00 -
HUG 든든전세주택 900호 모집…역대 최대 규모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역대 최대 규모인 900호 규모의 든든전세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전세보증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매입해 무주택세대에 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HUG는 오는 30일부터 제12차 든든전세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모집 물량은 총 900호로, 역대 모집공고 중 가장 큰 규모다. 공급 지역은 서울, 인천, 경기 부천 등 수도권 도심 지역과 부산이다. HUG는 올해 총 1800호에 대해 모집공고를 진행했으며, 직전 7월 제11차 수시 모집공고에서는 평 2026-09-28 13:46 -
99세대 빌라촌이 215세대 아파트로…'모아주택 1호' 첫 입주 재개발이 어려웠던 서울 광진구의 노후 저층주거지가 모아주택을 통해 99세대에서 215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하며 서울시 모아주택 사업의 첫 입주 사례가 나왔다. 서울시는 28일 광진구 한양연립이 지난 8월 준공을 마치고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모아주택 1호인 한양연립을 찾아 입주민들을 만나고 인근 모아타운 사업 관계자들과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공유했다. 한양연립은 9877㎡ 규모의 노후 저층주거지로, 재개발 면적 기준인 1만㎡에 미치지 못해 대규모 정비사업 2026-09-28 12:52 -
철도연, 레일 자동진단·작업자 방호로봇 공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레일 상태를 자동으로 진단하고 접근하는 열차를 감지해 작업자에게 경고하는 로봇 등 철도 유지보수 자동화 기술, 여름철 레일 온도를 최대 11℃ 낮추는 차열 기술 등을 선보였다. 28일 철도연은 지난 22~25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국제 철도차량·수송기술 박람회 '이노트랜스(InnoTrans) 2026'에 참석해 레일 검측·유지보수와 작업자 안전, 기후 대응이나 친환경·자원순환 기술 등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노트랜스는 2년마다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 2026-09-28 11:08 -
국가철도공단, 하반기 184명 채용… 법률·세무·노무 경력직 포함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하반기 신입·경력직과 체험형 청년인턴 등 184명을 채용한다. 일반 신입뿐만 아니라 법률·세무·노무 등 전문 분야 경력직을 선발하며 청년인턴 80명도 함께 모집한다. 28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 규모는 신입·경력직원 103명과 계약직 1명, 체험형 청년인턴 80명 등 총 184명이다. 원서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다. 신입 채용은 대졸 수준 46명과 장애인 4명, 보훈 6명과 고졸 11명이다. 모집 직무는 사무를 비롯해 토목·건축· 2026-09-28 11:08 -
브랜드북부터 주거상품까지… 두산건설, 디자인 경쟁력 강화 두산건설이 브랜드북과 주거상품, 공간·색채 디자인 등을 아우르며 디자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올해 국제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생활밀착형 상품과 단지 디자인에서도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28일 두산건설에 따르면 기업과 주거브랜드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연결하고자 디자인 적용 영역을 주거공간과 상품,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으로 확대하는 중이다. 두산건설의 브랜드북 시리즈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브랜드 디자인·아이덴티티(Brand Des 2026-09-28 11:07 -
'AI 시티' 이끌 인재 키운다…국토부, 대학 4곳 공모 국토교통부가 인공지능(AI)과 스마트도시 기술을 융합한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4년제 대학을 대상으로 'AI·스마트도시 혁신인재육성 사업(2026~2028년)'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이 도시 전 분야로 확산하는 데 맞춰 AI·스마트도시 융합 역량을 갖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국토부는 2009년부터 3단계에 걸쳐 스마트도시 특성화 교육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전문인력 1만91명을 배출했다. 이번 4단 2026-09-28 11:00 -
출퇴근 모두의카드 시차시간 인센티브 지속 제공… '반값 정액형'은 이달 종료 출퇴근 혼잡시간을 피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최대 83.3%까지 교통비를 돌려받는 '모두의카드' 시차시간 인센티브가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반면 정액형 환급 기준금액을 절반으로 낮춘 '반값 모두의카드' 혜택은 예정대로 9월 이용분을 끝으로 종료된다. 2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따르면 출퇴근 시차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정률형 환급률에 30%포인트(p)를 추가하는 혜택이 오는 12월까지 연장된다. 적용 시간은 △오전 5:30~6:30 △오전 9:00~10:00 △오후 16:00~17:00 △오후 19:00 2026-09-28 11:00 -
방수·페인트부터 AI 드론까지…DL이앤씨, 공동개발 기술 적용 확대 DL이앤씨가 중소·전문기업과 공동 연구개발부터 성능 검증, 특허·인증, 현장 적용, 상품화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협력을 통해 건설 기술의 사업화와 외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8일 중소·전문기업과의 기술협력을 단순한 기술 발굴이나 일회성 실증에 그치지 않고 공동개발과 현장 적용, 상품화까지 연결하는 방식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L이앤씨는 그동안 성과공유형 기술개발과 중소·전문기업 공동 기술개발, 공모형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양한 방식으로 2026-09-28 10:35 -
현대엔지니어링, 8700억 규모 군산 AI 데이터센터 수주… 10월 착공 현대엔지니어링이 8700억원 규모 군산 AI 데이터센터 신축사업을 수주했다. 60MW급으로 조성되는 데이터센터는 오는 10월 착공할 예정이다. 28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군산 SGC AI 데이터센터는 전북 군산시 비응도동 일원 11만5702㎡ 부지에 들어선다. 총 300MW 규모로 계획된 SGC그룹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의 1단계 사업으로 이번에 60MW 규모를 우선 구축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축·토목·설비·조경·통신 공사를 맡는다. 기계·전기·배관(MEP) 부문에서는 냉각탑과 2026-09-28 10:15 -
반도체 견인 건설계약 80.9조… 산업설비 128% 급증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80조원을 넘어서며 최근 10년 내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반도체 생산시설 등 산업설비 계약이 두 배 이상 늘어난 영향이 컸지만, 상위 50개 건설사와 50~100위 업체 간 실적 차이는 벌어졌다. 28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이 80조90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63조5000억원보다 27.3% 증가했다고 밝혔다. 민간 반도체 생산시설과 공공 에너지·주택 사업 등이 증가세를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2분기 계약액은 최근 10년간 최고였던 2022년 2분기 82조7000억원의 2026-09-28 06:00 -
[미착공 추적] 집은 비웠는데 착공은 1~2년 후…'신속착공'에 남은 주거 공백 서울에서 이주를 마치고도 착공하지 못한 정비사업 27곳 모두가 서울시 ‘신속착공’ 대상지 85곳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5곳(55.6%)은 착공 목표 연도가 2027년 이후로 잡혀 있어 주민들이 집을 비운 뒤에도 상당 기간을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허가와 이주 일정을 앞당기는 데 그치지 않고 공사비 협의와 자금 조달 등 실제 착공에 필요한 조건까지 함께 관리해 정비사업에 따른 주거 공백을 줄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27일 아주경제가 서울시 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토대로 2 2026-09-27 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