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부,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산업부,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올 수소발전 입찰시장에 환율연계 정산제도, 물량 차입제도 등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를 통해 환율 변동에 따른 사업 리스크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다.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된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에는 국내 청정수소 인증기준을 충족한 연료를 사용하는 발전설비만 참여 가능하다. 청정수소발 2025-05-09 17:00
  • 농진청,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방제 철저 당부
    농진청, 비 그친 뒤 병충해 확산 우려…방제 철저 당부 농촌진흥청은 올봄 강우 일수가 늘면서 일조량 부족으로 월동 작물의 생육 부진과 병충해 발생 위험이 크다며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9일 농진청은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권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midd 2025-05-09 16:24
  • 마약탐지견의 가족을 찾습니다…관세청, 민간분양 실시
    마약탐지견의 가족을 찾습니다…관세청, 민간분양 실시 관세청 관세인재개발원은 9일부터 탐지견훈련센터 내 탐지견 총 12마리를 민간에 상시분양한다. 이번 민간분양 대상견은 전국 공항만에서 마약탐지견으로 활약하다 은퇴한 견들과 마약탐지견 양성과정에서 기본 훈련을 이수하고 반려견 판정을 받은 훈련견들이다. 분양 대상견은 모두 래브라도 리트리버 종의 20kg 이상 대형견으로 활동적인 반려인에게 적합하다. 은퇴견들은 9살(16년생) 전후의 나이로 환경 적응력과 친화력이 뛰어나고 온순한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훈련견들은 3살(22년생) 전후로 활발하고 활동적인 2025-05-09 15:58
  • 박물관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밤…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개최
    박물관에서 즐기는 환상적인 밤…'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 개최 국립해양박물관과 한국관광공사,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2025 뮤지엄나잇 오션필름위크'를 개최한다. 행사기간 국립해양박물관에서는 바다를 주제로 한 다양한 장편, 단편 영화부터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영화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영화감독이 직접 들려주는 영화 이야기, 작가와 함께하는 씨네토크가 마련돼 있다. 특히 24일부터 양일간 진행하는 오션무비캠프에서는 △불 꺼진 박물관을 들여다볼 수 있는 야간 박물관 전시 투어 △밤새 즐길 수 있는 심야 해양영화 상영 등 2025-05-09 15:44
  • 노후산업단지, 첨단산업 융합으로 재도약한다
    노후산업단지, 첨단산업 융합으로 재도약한다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북 충주제1 일반산업단지,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노후화된 이미지를 벗고 첨단산업과의 융합·친환경화로 재도약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 추진위원회'를 열고 △충남 아산부곡 △충북 충주제1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산단지역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 올해 후보지로 선정된 3개 지역은 스마트 전환을 핵심으로 한 경쟁력강화사업게획 2025-05-09 15:30
  • 산업부, APEC 지속가능한 공급망 포럼 개최
    산업부, APEC 지속가능한 공급망 포럼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속가능한 공급망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 관계자를 비롯한 회원국 정부 대표, 산업계, 연구기관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첫 세션에서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개발협력센터의 김대용 실장이 연사로 나서서 '효율성에 대한 지속가능성으로의 공급망 개념 진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APEC 사무국의 Akhmad Bayhaqi 선임 애널리스트는 APEC 차원에서 진행된 지속가능 공급망 관련 2025-05-09 14:53
  • 한국, APEC 재무장관회의서 포용 경제 로드맵 주도
    한국, APEC 재무장관회의서 '포용 경제' 로드맵 주도 우리나라가 올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서 발표될 경제·금융 협력 로드맵 중 '포용적인 미래선도형 경제' 부문의 작성과 협의를 주도한다. 기획재정부는 7∼9일 제주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고위급 재무관리회의(SFOM)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이 2025년 재무장관 회의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두 번째 회의다. 민경설 기재부 대외경제국장이 개회사를 발표하고, 윤정인 SFOM 의장이 회의를 주재했 2025-05-09 14:33
  • 기업·대학 경제안보 지킨다…산업부, KAI 머리맞대
    기업·대학 경제안보 지킨다…산업부, KAI 머리맞대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9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경상국립대를 방문해 기업과 대학의 안전무역 관리와 기술안보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KAI는 KF-21 전투기 등 군용 및 민수용 항공기, 인공위성 등을 생산하는 대표적인 방산기업으로 해외로 수출·이전시 엄격한 관리가 요구되는 전략물자·기술, 방위산업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KAI는 수출품의 전략물자 여부에 대한 판정 및 수출허가 등 내부 수출관리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방위산업기술 취급자를 대상 2025-05-09 14:07
  • 경상수지 23개월째 흑자지만 폭풍전야…갈수록 관세 영향 커진다
    경상수지 23개월째 흑자지만 폭풍전야…"갈수록 관세 영향 커진다"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23개월 연속 경상수지 흑자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로 손꼽히는 장기 흑자 기록이다. 다만 트럼프 관세전쟁의 영향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직전 달의 교역 성적표인 만큼 4월부터는 본격적으로 관세 영향권으로 들어가는 데다가 외국인 배당 지급이 몰리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흑자 규모가 줄어들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91억4000만 달러(약 12조8463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2월(71 2025-05-09 11:28
  • 美 관세에 지방재정도 타격…성장률 0.5%p 하락 시 지방세 5000억원↓
    美 관세에 지방재정도 타격…성장률 0.5%p 하락 시 지방세 5000억원↓ 미국의 관세정책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0.5%포인트 끌어내릴 경우 지방세 수입이 최대 5500억원 이상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충남, 울산 등은 다른 곳에 비해 수출 규모가 큰 지역으로, 향후 관세 갈등으로 인해 교역환경이 어려워질 경우 지역경제가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한국지방세연구원의 '무역환경 불확실성 증대와 지방재정의 대응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의 관세정책 지속 시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0.1~0.6%포인트 하락이 예상되며 연간 총수출은 1.8~4.6% 2025-05-09 11:02
  • 미·영 무역합의에 강달러…환율 다시 1400원대로
    미·영 무역합의에 강달러…환율 다시 1400원대로 원·달러 환율이 9일 미국과 영국의 무역합의에 따른 달러 강세 영향으로 140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8.2원 오른 1404.8원에 출발해 140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최근 5거래일 연속 하락했다가 지난 7일과 8일에는 1300원대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간밤 미국은 국가별로 부과했던 상호관세를 유예한 지 약 한 달 만에 영국과 가장 먼저 무역협상을 타결했다. 영국이 소고기·에탄올·농산물 등 미국산 제품 수입을 촉진해 미국에 50억 달러 2025-05-09 10:38
  • 일자리 지역격차 심화…10년간 증가 일자리 절반 수도권·신도시
    일자리 지역격차 심화…10년간 증가 일자리 절반 수도권·신도시 최근 10년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일자리 격차가 더욱 확대됐으며 청년층의 수도권·대도시 집중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일자리 양극화는 지역 인재 유출과 제조업 쇠퇴가 가장 큰 원인으로 풀이된다. 9일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노동시장 양극화와 일자리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취업자 수가 증가한 상위 20개 시군 중 12곳이 수도권 신도시로 조사됐다. 수도권 신도시에서 증가한 취업자 규모는 해당 기간 전체 취업자 수 증가분의 절반에 가까운 46 2025-05-09 10:25
  •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 원전 최종계약 문제 없을 것…제3국 수출도 분발
    황주호 한수원 사장 "체코 원전 최종계약 문제 없을 것…제3국 수출도 분발"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원전 사업은 체코의 국가적 공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며 내각회의에서 계약을 승인했기 때문에 잘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사장은 8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체코 두코바니 신규원전 수주에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초 일정보다 늦어졌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다"며 "물론 계약이 (예정대로) 체결됐으며 건설 사업소를 여기에 설치하고 우리 파견 인력도 지정해서 착오 없이 진행 2025-05-09 10:04
  • 돌아온 반도체에 경상수지 91.4억 달러…23개월 연속 흑자
    돌아온 반도체에 경상수지 91.4억 달러…23개월 연속 흑자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지난 3월까지 23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3월 경상수지 흑자는 2000년 이후 세 번째로 손꼽히는 연속 흑자 기록이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91억4000만 달러(약 12조8463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직전 2월(71억8000만 달러)보다 약 20억 달러 많고 지난해 같은 달(69억9000만 달러)과 비교해도 약 22억 달러 커졌다. 이에 따라 올해 들어 1분기(1∼3월) 누적 경상수지 흑자(192억6000만 달러)도 지난해 같은 기간(164억8000만 달러) 대 2025-05-09 08:19
  • K-조선 드림팀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팔 걷는다
    K-조선 드림팀 액화수소 운반선 개발 팔 걷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기술 난이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가 큰 선박이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해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을 발표하고, △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실증·대형화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 3대 추진전략으로 본격 지원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총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7년 2025-05-09 08:16
  • 정부, 유통업계·축산물 수입업계에 물가안정 동참 요청
    정부, 유통업계·축산물 수입업계에 물가안정 동참 요청 정부가 8일 유통업계와 축산물 수입업계를 상대로 물가안정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센터 세종사무소에서 김종구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축산물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형마트 등 주요 유통업체와 축산물 수입업체, 전문가, 관련 협회 등과 함께 최근 축산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종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정부는 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2025-05-09 08:10
  • 계속고용의무 논의 공회전…노동계 노사갈등 초래할 것
    계속고용의무 논의 공회전…노동계 "노사갈등 초래할 것" 경제사회노동위원회의 계속고용의무 제도화 논의가 결국 공회전에 그쳤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소속 인구구조 변화대응 계속고용위원회는 8일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고령자 계속고용의무 제도화에 관한 공익위원 제언'을 공개했다. 제언에는 기업이 법정 정년인 60세 이후에 자체적인 취업 규칙 등을 마련해 정년을 연장하거나 노동자를 의무적으로 재고용 하는 방안이 담겼다. 위원회는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 상향에 따라 단계적으로 노동자를 재고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노사의 준비 시간을 2027년으로 정 2025-05-08 18:38
  • 美 3연속 금리동결에도…경기부양 시급한 한은은 5월 인하할 듯
    美 3연속 금리동결에도…경기부양 시급한 한은은 5월 인하할 듯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 인하 압박에도 기준금리를 세 차례 연속 동결하면서 통화 완화 속도를 늦췄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큰 이변이 없는 한 오는 29일 금리를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와 수출이 모두 역대급 위기 상황에 놓이면서 1년 동안 사실상 성장이 멈춘 상태인 만큼 한은이 인하를 더 머뭇거릴 여유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준은 6∼7일(현지시간)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정책금리(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연 4.25∼4.50%로 유지했다 2025-05-0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