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고용장관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계와 정례적으로 소통…상생 길 열 것
    김영훈 고용장관 "다양한 방식으로 노동계와 정례적으로 소통…상생 길 열 것"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25일 "정부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방식의 토론과 대화를 통해 노동계와 정례적으로 소통할 것"이라며 "상생의 길을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노동계 일정으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세종호텔 고공 농성장 찾아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 여건이 어렵다"며 "정년 연장, 노조법 2·3조, 노동시간 단축, 산재공화국 탈피 등 수많은 노동 현안을 2025-07-25 18:05
  • 1주일 앞으로 다가온 美 상호관세 부과…2+2 협상 무산에도 관세 협의 속도
    1주일 앞으로 다가온 美 상호관세 부과…2+2 협상 무산에도 관세 협의 '속도'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예고 기한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통상 당국이 관세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 '2+2 통상협상'이 무산됐지만 정부는 상호관세와 품목별 관세를 최대한 낮추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미국 측에서 관세 인하를 위한 추가 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것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한 관세 협상 2025-07-25 17:30
  • 수해 현장 찾은 임광현 국세청장 최대한 세정지원
    수해 현장 찾은 임광현 국세청장 "최대한 세정지원" 25일 폭우로 산사태와 침수 피해 현장을 찾은 임광현 국세청장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청장은 이날 경남 산청군을 찾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산청군은 지난 7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24일 기준 14명의 인명피해와 농작물, 원예시설 등 총 1533억원에 이르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축산업 영농조합법인의 대표는 “산청군의 연간 강수량이 1300㎜인데 이틀 동안 800㎜ 이상 비 2025-07-25 16:00
  • 해외여행서 쓴 돈 코로나 이전 수준 훌쩍…국내관광 활성화 시급
    해외여행서 쓴 돈 코로나 이전 수준 훌쩍…국내관광 활성화 시급 지난해 우리 국민이 해외여행을 위해 지출한 평균 비용이 코로나 이전 수준을 훌쩍 넘겼다. 반면 국내여행의 경우 평균 여행일수가 줄고 지출액도 줄면서 관광수지 적자 규모를 더욱 키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회예산정책처의 ‘NABO 재정경제통계 브리프(Brief)’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평균 연간 해외여행 지출액은 132만9000원으로 코로나 이전인 2019년 117만원보다 11.9%(15만9000원) 늘었다. 엔데믹 영향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었던 2023년 137만2000원보다는 소폭 줄었 2025-07-25 11:06
  • 산업부, 광산 안전관리 방안 논의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막아야
    산업부, 광산 안전관리 방안 논의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피해 막아야"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충북 제천 소재 대성MDI 제천사업소 석회석광산을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을 대비한 광산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광산 내 취약시설 등을 점검했다. 산업부와 한국광해광업공단, 광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이번 광산안전 현장점검에서는 광산 내 폭염에 취약한 작업에 대한 광산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방안에 대한 업체의 설명을 청취했다. 또 양수기와 갱내·외 집수조 등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광산재해로 확대될 수 있는 대표적인 위험요소들에 대한 안전관리 사항을 집중 점검 2025-07-25 11:00
  • 정부, 8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정부, 8월 개인투자용 국채 1400억원 발행 기획재정부는 올 8월 1400억원 규모의 개인투자용 국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청약수요를 고려해 전월과 동일한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이다. 표면금리는 7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625%, 10년물 2.835%, 20년물 2.805%)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405%, 10년물 0.55%, 20년물 0.695%씩 추가하기로 했다. 8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 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 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이다 2025-07-25 10:00
  • 美 상무장관 만난 김정관 산업장관 관세 완화해야…제조 협력 강화
    美 상무장관 만난 김정관 산업장관 "관세 완화해야…제조 협력 강화"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24일(현시시간) 미국 워싱턴 DC 상무부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만나 한미 제조업 협력 강화 방안을 포함한 관세 협상 타결 방안을 논의했다. 25일 산업부에 따르면 김 장관은 이날 조선과 반도체, 배터리 등 전략 제조업 분야에 대한 양국의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이를 감안해 자동차 등 품목별 관세와 상호관세 완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장관과 러트닉 장관은 8월 1일 이전 상호 호혜적 타결방안 도출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 2025-07-25 08:58
  •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외국인투자 정책은? 산업부, 1차 FDI 전문가 포럼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외국인투자 정책은? 산업부, 1차 FDI 전문가 포럼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1차 외국인투자 전문가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통상환경 변화 속 새로운 외국인직접투자(FDI) 정책전환 모색'을 주재로 ’을 주제로 이뤄진다.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과 지정학 리스크 확대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외국인투자 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 정립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포럼에서는 산학연 전문가들과 함께 FDI 정책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전략적 추진 방향을 논의한다. 구체적으로 서영훈 한국외국기 2025-07-25 06:00
  • 무역보험공사·KOTRA, 청계천서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행사
    무역보험공사·KOTRA, 청계천서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행사 한국무역보험공사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지난 24일 서울 청계천에서 시민 참여형 공공데이터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데이터에 대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시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즉석에서 수렴해 제도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보는 현재 공공데이터포털을 활용해 총 148건의 국가·산업정보 등 무역보험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개방하고 있다. 또 자체 플랫폼인 K-Sight를 통해 무역거래 위험등급을 5단계로 구분한 대외거래 위험지수, 2025-07-25 06:00
  • 재무성과가 좌우하는 공공기관 경평…맞춤형 평가 체계 만들어야
    '재무성과'가 좌우하는 공공기관 경평…"맞춤형 평가 체계 만들어야" 현행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가 재무 성과에 치중돼 안전관리·윤리경영 가중치가 등한시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공공기관 경영평가 제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에 기반해 2008년부터 매년 개선돼 운영되고 있다. 지난달 기재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르면 '탁월(S)' 등급을 받은 곳은 없었으며 우수(A) 15개, 양호(B) 28개, 보통(C) 31개, 미흡(D) 9개, 아주미흡(D) 4개 등이었다. A등급은 발전회사를 비롯한 에너지공기업에 돌아갔 2025-07-25 05:00
  • [2분기 GDP] 내수·수출 호조에 성장률 0.6% 반등…연 1% 달성 관세에 달렸다
    [2분기 GDP] 내수·수출 호조에 성장률 0.6% 반등…연 1% 달성 관세에 달렸다 올해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0.6% 성장했다. 내수가 살아나고 수출이 예상밖으로 호조를 보이며 한국은행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다. 향후 성장률은 한·미 간 관세 협상에 달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본이 얻어낸 결과 이상의 성과를 내야만 연간 1%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4일 한은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한은 공식 전망치 0.5%보다 0.1%포인트 올랐다. 1년 만에 반등한 것이다. 우리나라 성장률 2025-07-25 05:00
  • 韓, 美관세 협상 선점 위해 1000억 달러 투자 카드 제시
    韓, 美관세 협상 선점 위해 1000억 달러 투자 카드 제시 한국 정부가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국내 기업들과 함께 1000억 달러 이상 현지 투자를 제안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5일(현지시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상'이 미국 측 요청으로 돌연 연기되면서 협상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24일 통상업계에 따르면 한국 통상 대표단은 이번 '한·미 고위급 2+2 통상협상'에서 삼성과 SK, 현대차, LG 등 4대 그룹을 중심으로 확보한 투자 계획을 미국 정부 측에 제안할 방침이었다. 2025-07-25 05:00
  • 소비 회복세에도 日 수준 관세면 연 1% 달성 힘들다
    소비 회복세에도 日 수준 관세면 연 1% 달성 힘들다 올해 2분기(4∼6월) 한국 경제가 0.6% 성장하며 선방했지만 연간 1% 성장률을 달성이 요원하다. 만약 올해 연간 기준 성장률 1%를 달성하려면 하반기 민간소비가 현재 수준을 유지해야 하고 한·미 관세 협상에서 일본이 얻어 낸 결과 이상의 결과를 내야 한다. 산술적으로 하반기 1.6% 성장을 해야 한다. 24일 한은은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 분기 대비·속보치)이 0.6%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2분기 성장률은 지난 1년 3개월간 0.1%를 넘지 못하던 부진에서 벗어났다는 데 의미가 있다 2025-07-25 05:00
  • 2+2 협상 무산에 복잡해진 실타래…美 시장 개방 압박에 커진 韓 부담
    2+2 협상 무산에 복잡해진 실타래…美 '시장 개방' 압박에 커진 韓 부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예고 기한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양국의 협상은 더욱 꼬여가고 있다. 방미를 앞뒀던 부총리가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지도 못한 채 '2+2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기 때문이다. 미국 측에서 한국의 제안에 만족하지 못해 협상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온다. 이에 농축산물에 대한 시장 추가 개방이 이뤄지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미국 측에서 노골적으로 시장 개방 압박에 나서고 있는 만큼 우리 측 마지노선을 내줘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미다. ◆베선트 '긴급 일정&# 2025-07-25 05:00
  • 농협, 천원의 아침밥 박차… 쌀 소비·건강 챙긴다
    농협, '천원의 아침밥' 박차… 쌀 소비·건강 챙긴다 식문화 변화로 국내 쌀 소비가 매해 감소하는 가운데 농협이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 확산을 통해 국산 쌀 소비 확대는 물론 국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농협은 청년들의 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학생에게 아침 식사를 1000원에 제공하는 사업인 천원의 아침밥은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하면 정부·대학·지자체 2025-07-24 18:42
  • 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일주일 진행
    농협,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 일주일 진행 농협 경제지주는 오는 31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 8개 매장에서 집중호우 피해지역 농산물 특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씨 적은 수박(부여, 논산) △애플수박(합천) △멜론(부여) △양파(무안) △꽈리고추(당진) △깻잎(금산, 밀양) 등 수해지역 주요 농산물 11개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행사가 진행되는 하나로마트는 △양재점 △창동점 △고양점 △성남점 △수원점 △삼송점 △동탄 2025-07-24 18:38
  • 인구주택총조사 D-100…표본가구에 10월 중순 우편 발송
    인구주택총조사 D-100…표본가구에 10월 중순 우편 발송 통계청이 2025 인구주택총조사(표본조사)를 앞두고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나서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안형준 통계청 차장은 지난 21일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100일을 앞두고 사용 태블릿PC 조사앱·보안앱 설치, 지자체 배송 등 사전 준비 현장을 방문하여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통계청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위해 2021년부터 5년여 동안 조사항목 선정, 센서스 통합관리시스템 고도화, 조사 모집단 구축 등 조사 인프라를 체계화했다. 또 세 차례 시험조사와 시범예행조사를 통해 조사항목 2025-07-24 18:31
  • 8월 18.5조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재정증권 2조
    8월 18.5조 국고채 경쟁입찰 발행…재정증권 2조 기획재정부는 다음달 18조5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전문딜러(PD) 등이 참여하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는 7월 경쟁입찰 발행계획(18조2000억원) 대비 3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연물별 발행 계획은 2년물 2조5000억원, 3년물 4조4000억원, 5년물 3조3000억원, 10년물 1조8000억원, 20년물 5000억원, 30년물 5조1000억원, 50년물 8000억원 등이 포함된다. 전문딜러와 일반인은 각 연물별 경쟁입찰 당시의 낙찰금리로 일정 금액을 비경쟁 인수할 수 있다. 기재부는 국고채 유동성 2025-07-24 1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