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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EI "설 물가 대책, 저소득층 지원으로 재구성해야"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이 품목별 맞춤 전략과 취약계층 중심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지적이 나왔다. 사과와 배를 중심으로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반복되고 있다는 점과 저소득층의 부담이 크다는 점을 근거로 보편적 지원은 비효율적이라는 분석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17일 '설 명절 대비 농축산물 물가안정대책 진단과 과제'를 통해 이같이 진단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설명절 농축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지난 추석 대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쌀은 수확기 이후 2026-02-17 15:00 -
aT "2026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 기업 모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K-푸드 전략품목을 육성하기 위해 '2026 글로벌 NEXT K-푸드 프로젝트' 사업 참여 기업을 2월 11일부터 3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은 시장 동향과 잠재력을 고려해 권역별 전략품목군을 선정하고 식품기업 간 컨소시엄을 통해 민간 주도의 마케팅으로 히트상품을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민·관 수출 전문가 35명으로 구성된 'K-푸드 수출기획단'은 △북미의 발효·간편식품 △중화권의 프리 2026-02-17 12:00 -
농촌 '계절근로자 연장' 표류…농식품부·법무부 입장차 '지속'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 연장을 둘러싸고 정부 부처 간 입장차이가 좁혀지지 않고 있다.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19일 발표한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2026~2030)'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 기간을 현행 최장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리는 방안을 제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파종기나 수확기 등 단기간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어업 분야에 계절근로(E-8) 체류 자 2026-02-17 12:00 -
농업인 단체 "쌀값 상승은 가격 정상화…물가 상승률과 비교해야" 쌀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농업인 단체에서 이는 가격 정상화라는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17일 농업계에 따르면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쌀값 상승이 농정의 실패라는 정치권 인식을 규탄한다"며 "농업·농촌이 처한 구조적 위기를 직시해야 하며 쌀값을 단편적으로 재단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는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등으로 구성된 농업인 단체다. 한국 2026-02-17 06:00 -
"관세 불확실성 해소돼도 대미수출 1.37% 그쳐...지속 시 최대 9% 감소 가능성도" 미국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관세 리스크가 해소되더라도 올해 대미 수출 증가율이 1%대에 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핵심 수출 품목이 관세 영향을 받을 경우 감소 폭이 최대 9%에 달할 수 있어 통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의 '대미 수출 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2026년 국내경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관세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정부 대응이 신속히 이뤄질 경우 올해 대미 수출은 1.37%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2026-02-16 18:00 -
'원전·실적 두 날개' 한전, 사상 첫 14조 돌파하나 한국전력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료비와 전력구입비 하락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영향이다. 1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전의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추정치)는 97조6471억원, 영업이익 14조895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4.55%, 78.0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은 역대 최대치였던 2024년(93조3989억원)을 1년 만에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영업이익 역시 지난 2016년 기록했던 12조원을 상회하며 사상 최대치를 쓰게 2026-02-16 12:00 -
남부발전, ESS 중앙계약시장 3연속 선정...누적 BESS 용량 '국내 최대' 한국남부발전이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3연속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국내 최대 규모 누적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사업자 지위를 굳혔다. 남부발전은 최근 전력거래소가 주관한 '2025년 제2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서 총 162MW(메가와트) 규모의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전체 공모 물량(540MW)의 30%에 달하는 규모다. ESS는 전력 생산이 많은 시간에 잉여 전력을 저장한 후, 전력 소비가 높은 시간에 공급해 피크 수요에 대비하고 운 2026-02-16 12:00 -
트럼프 2기, 관세 불확실성 구조화..."산업구조·기업전략 대전환 必" 미국의 '한국산 제품 25% 관세' 시간표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관세 정책의 불확실성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으로 관세 리스크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국내 산업의 수출 및 공급망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삼일PwC는 최근 '트럼프 2기, 지난 1년의 변화와 향후 대응 방안' 보고서를 통해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이 단기 협상용 수단을 넘어 외교·안보 전략과 결합된 상시적 통상 정책 도구로 전환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관세 2026-02-16 06:00 -
EU 청년고용 해법은 '맞춤형 통합지원'…한국 정책 전환 필요 유럽연합(EU) 주요국이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교육·훈련을 통합한 맞춤형 지원과 법·제도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 특성과 실업 위험 수준에 따른 단계별 지원을 통해 정책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어 우리나라도 실효성 중심의 통합적 청년고용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한국고용정보원은 ‘해외 청년고용정책 실태 분석 및 정책 제언’ 보고서를 통해 유럽 주요국은 청년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고용·교육·직업훈련을 연계한 2026-02-16 06:00 -
이란 반정부 시위 심화…KIEP "대외협력으로 돌파구 모색 가능성" 이란의 리알화 가치 폭락, 생필품 물가 급등에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란 내 경기 악화와 국민들의 불만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란 정부가 대외 협력으로 상황 변화를 타개할 경우 한국의 이란 진출 협력 기회를 모색해야 한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은 15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이란 반정부 시위 경제적 배경과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해 12월 28일 테헤란 시장 상인을 중심으로 시작된 시위는 이란의 리알화(1리알=385원) 가치가 폭락하고 주요 2026-02-15 18:00 -
해진공, '해양영화 공모전' 제작 지원 확대…산업 자생력 키운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해양 콘텐츠 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해양영화 제작 지원을 확대한다. 해진공은 국제해양영화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이달 1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함께하는 2026년 국제해양영화제 해양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로 9회를 맞는 국제해양영화제는 부산광역시와 해진공이 공동 주최하고 국제해양영화제가 주관한다. 바다와 인간의 관계, 해양 환경, 생태와 공존 등 다채로운 주제를 스크린에 담아내며 국내 유일의 해양 전문 영화제 2026-02-15 18:00 -
사업소득 '초양극화'…상하위 20% 격차 사상 처음 100배 넘어 사업소득 양극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상·하위 20% 격차가 사상 처음으로 100배를 넘어섰다. 15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에서 제출받은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사업소득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24년 귀속 사업소득 상위 20%는 7030만원, 하위 20%는 69만원으로 신고했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격차를 나타내는 '5분위 배율'은 101.9로 나타났다. 이는 상위 20%가 하위 20%보다 101.9배 많이 벌었다는 의미다. 5분위 배율은 2021년 귀속 때는 80배 2026-02-15 14:43 -
설 명절 앞두고 먹거리 물가 고공행진…정부 할인전 펼쳐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설 성수품을 대상으로 40% 할인 지원에 나섰다. 1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가격정보에 따르면 사과 후지 상품 10개 평균 소매가격이 지난 13일 기준 2만8582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평년보다 3% 이상 오른 수준이다. 사과의 가격 상승 원인으로는 생산량 감소가 꼽힌다. 특히 선물용 큰 사과의 가격 상승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설에 수요가 몰리는 배는 신고 상품 10개 기준 전년 2026-02-15 12:00 -
해양박물관, 민속놀이부터 피딩쇼까지…설 맞이 문화생사 다채 국립해양박물관은 2026년 병오년 설 연휴를 맞아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말띠 기념품 증정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연휴 기간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는 말띠 출생연도(2026년, 2014년, 2002년, 1990년, 1978년 등)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하면 참여할 수 있는 박물관 기념품 증정 행사가 진행된다. 기념품은 '해버미 텀블러 백'과 '나침반 비누'등 으로, 하루 선착순 50명씩 총 250명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2026-02-15 12:00 -
IPA, 설맞이 '인천항 복을 잡아라' 이벤트…참여형 콘텐츠 눈길 인천항만공사(IPA)는 2026년 설 명절을 맞아 공식 SNS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 '인천항 복(福)을 잡아라'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국민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이용이 증가하는 점에 착안해 기획됐다.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를 보다 친근하게 알리고,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환경에서 공공기관의 열린 이미지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단순한 팔로우 참여 방식에서 벗어나,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이 실은 움 2026-02-15 06:00 -
제주 '청정에너지 섬' 될까…해상풍력발전 발전규모 늘리고 수소전환 속도 제주의 풍력발전시설 규모가 확대될 전망이다. 청정수소 발전 전환을 전제로 한 '청정에너지복합발전소' 건설도 본격화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도의회는 전날 오후 제446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제주도가 제출한 '탐라해상풍력발전지구 지정(면적) 변경 동의안'을 재석의원 39명 중 찬성 35명으로 가결했다. 탐라해상풍력은 국내 첫 상업용 해상풍력사업으로 2017년부터 운전되고 있다. 이번 동의안에는 제주에너지공사와 한국남동발전·두산에너빌리티 등이 4000억원을 투입해 2032년 2026-02-14 18:00 -
국내 휘발유 가격 10주 연속 내렸지만 경유는 상승 전환…내주에는 오를 듯 국내 주유소 휘발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한 가운데 경유 판매가격은 상승 전환했다. 국제유가 상승 등의 여파로 인해 다음 주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소폭 상승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2월 둘째 주(8~12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7원 내린 1686.2원이었다. 반면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2원 오른 1583.0원으로 상승 전환했다. 상표별 가격은 휘발유 기준으로 알뜰주유소가 평균 1660.0원으로 가장 낮았고 SK에너 2026-02-14 12:00 -
獨·日보다 빠르게 늙어가는 제조업…"대규모 은퇴시 기술 단절 위험" 제조업이 국내 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지만 고령화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향후 숙련 인력의 대규모 은퇴가 현실화될 경우 생산현장에서 기술 단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의 '제조업 고용고령화 국제비교'에 따르면 한국의 제조업 부가가치 비중은 2023년 기준 27.6%를 기록했다. 이는 OECD 국가 가운데 아일랜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한국의 제조업 생산은 2015년 이 2026-02-1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