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경제활동의 중심인 30·40대가 빚에 짓눌리고 있다. 대출 규제로 새로 돈을 빌리기는 어려워졌지만 주택 구입과 자녀 양육 등 자금 수요가 큰 30·40대 차주당 대출잔액은 오히려 늘었다. 소득 증가 폭도 다른 연령대보다 작아 소비와 저축 여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3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30대 차주당 가계대출 잔액은 1억1300만원으로 전 분기보다 49만원 늘었다. 40대는 62만원 증가한 1억2422만원으로 전 연령대에서 가장 많았다. 반면 20대 이하는 3365만원, 50대는 1억36만원, 60대 이상은 8391만원으로 모두 전 분기보다 감소했다. 차주당 대출잔액이 가장 많은 30·40대에서만 빚이 더 늘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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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코피'에 등 돌린 '젊은 개미'들...해외증시+코인으로 건너갔다 지난해 말 국내 주식투자자는 1442만명이었다. 1년 전보다 30만명 넘게 늘었다. 지난해 하반기 증시가 상승곡선을 타기 시작하면서 투자열풍이 분 결과다. 증시에 뛰어든 20·30대 등 젊은 투자자들도 많았다. 이런 추세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6월 하순 이후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는 빠르게 위축됐다.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이 전 연령층에서 나타나는 가운데 20·30대는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등 다른 투자처로 발길을 돌리는 분위기가 뚜렷하 2026-08-31 18:45:30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국장 탈출하는 2030...석달새 거래대금 60%, 투자자 30% 줄었다 20·30대 등 '젊은 개미'들의 증시 엑소더스가 본격화되고 있다. 주요 증권사의 20·30대 거래대금이 6월 이후 60% 넘게 급감한 것으로 파악됐다. 20·30대 주식투자자도 30%가까이 줄었다. 지난해 하반기 주식투자 열풍에 편승했던 '젊은 개미'들의 투자심리가 6월 이후 변동 장세가 장기화되면서 빠르게 식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관련기사 3면> 31일 본지가 삼성·하나·현대차증권의 고객 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들 세 증권사의 20·30대 투자자의 2026-08-31 18:4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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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500만원 방공제 면제"…마곡17단지, 잔금 전 소유권 이전 가능해진다 마곡17단지 수분양자들이 잔금을 모두 납부하지 않아도 입주와 소유권 이전 등기를 할 수 있게 된다. 방공제액 5500만원을 자부담으로 납부하고 먼저 입주한 수분양자에게는 해당 금액도 돌려준다.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는 31일 서울시의 요청에 따라 마곡지구 17단지 수분양자의 입주 지연과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특약 절차를 마련해 9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25일 발표한 ‘뉴홈 전용 모기지 적용 방안’의 후속 조치다. SH는 국토부 발표 직후 주택도시보 2026-08-31 1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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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인저축은행 매각 불투명…상상인·KBI, 계약 유지 여부 재논의 상상인저축은행 매각이 불투명해졌다. 인수자인 KBI그룹이 금융당국에 제출한 주식취득 승인 신청을 철회하면서 상상인과 KBI 측은 계약 유지 여부와 조건 변경 가능성을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 상상인은 31일 상상인저축은행 지분 처분 예정일을 기존 이날에서 다음 달 21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다만 변경된 처분 예정일은 거래 종결일이 아니라 양수인과 계약 유지 여부 및 조건 변경을 논의하는 날짜라고 설명했다. 앞서 상상인은 지난해 10월 KBI그룹 계열사인 KBI국인산업에 상상인저축은행 주식 1224만1주를 2026-08-31 17:4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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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주택업체, 9월 9951가구 분양…전월比 115% 증가 중견주택업체들이 다음 달 전국에서 1만가구에 가까운 주택을 공급한다. 수도권 분양 물량이 크게 늘면서 전월과 전년 동월 대비 모두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2026년 9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8개사가 19개 사업장에서 총 995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는 전월 4623가구보다 5328가구 증가한 규모다. 증가율은 115.2%다. 지난해 같은 달 4026가구와 비교하면 5925가구 늘어 147.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물량 증가가 두드러졌다. 9월 수도권 2026-08-31 17: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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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175명 선발 IBK기업은행이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공개 채용에 나선다. 기업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행원 17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상반기 신입행원 160명을 채용한 데 이어 올해 총 335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금융일반 130명, 디지털 5명, 정보기술(IT) 25명, 고졸인재 15명 등 4개 부문이다. 지원서는 9월 14일까지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초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청년들이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2026-08-31 1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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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골 휘는 3040] 자영업 뛰어든 3040, 대출 42% 급증…금리까지 올랐다 # 축산물 유통업을 하는 40대 A씨는 경영난으로 자금 사정이 악화하자 불법사금융에 손을 벌렸다. 7개 업자에게 빌린 돈은 총 1500만원. 단기간에 원금과 고금리 이자를 갚아야 하는 구조였지만 일부 상환이 늦어지자 협박과 폭언이 이어졌다. A씨는 결국 금융감독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를 찾아 도움을 요청했고,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원스톱 피해 지원 상담을 받았다. 경기 부진으로 자영업자 자금 사정이 악화하는 가운데 직장을 다니다 개인사업자로 전환한 30·40대의 대출 이용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 2026-08-31 16:40:24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빠르게 식는 '증시 투심'...투자자예탁금 7개월만에 최저 코스피가 6000대 후반에서 정체되는 '신(新) 박스피' 장세가 장기화되면서 증시 대기자금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대내외 악재로 좀처럼 7000선을 못 넘는 증시에 투자심리가 식어가고 있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증시 대기성 자금인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28일 기준 99조8138억원으로 집계됐다. 하루 전인 27일에는 96조7091억원까지 감소했다. 이는 지난 1월 23일(93조8095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증시 상승세가 뚜렷했던 지난 1월 말 이후 100조원을 유지해 2026-08-31 16:33:14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포용금융' 확대 압박에도 5대銀 사잇돌대출 비중 3% 밑돌아 정부가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5대 은행의 사잇돌대출 공급 비중은 전체 은행권에서 3%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저신용자 연체율이 빠르게 높아지는 가운데 복잡한 보증 절차와 낮은 수익성까지 겹치면서 대형은행들이 취급에 소극적인 것으로 풀이된다. 31일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사잇돌대출 신규 취급액은 140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 170억6000만원보다 17.6% 감소했다. 2026-08-31 16:18:50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토스뱅크, 2분기 순익 294억…반기는 '사상 최대' 올해 상반기 토스뱅크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여신 성장과 비이자 부문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 토스뱅크는 올해 2분기 순이익이 29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5%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589억원이다. 여신과 비이자 부문이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6월 말 여신 잔액은 15조637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3% 증가했다. 특히 전월세보증금대출 잔액이 4조5064억원으로 1년 전보다 47% 급증했다. 이 중에서도 청년·다자녀·신용회 2026-08-31 16: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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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년 만에 증시 떠난 동양생명…ABL생명과 통합사명 공모 동양생명이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장 폐지되며 17년에 걸친 상장사 역사를 마무리했다. 우리금융지주의 완전자회사로 전환된 동양생명은 ABL생명과 통합 보험사 사명 선정에 착수하며 내년 하반기 출범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다음 달 4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통합 보험사 사명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후보는 ‘우리라이프생명보험’과 ‘우리생명보험’ 두 가지다. 직원들이 별도 이름을 직접 제안할 수도 있다. 두 후보 모두 ‘우 2026-08-31 16: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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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 자체가 모자란 건 아니다"던 홍지선…5년 뒤 '공급 속도전' 수장으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명 후 첫 출근길에서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일관되고, 예측가능한 정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공급속도전에 돌입한 국토부의 기조는 크게 바뀌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홍 후보자의 공급을 바라보는 진단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과거 강조했던 교통·환경·지방정부 협의 원칙을 현재 공급 속도전에서도 지킬 것인지는 풀어야 할 숙제로 꼽힌다. 31일 국토교통부와 경기도의회 회의록 등에 따르면 홍지선 국토부 장관 후보자는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이던 202 2026-08-31 1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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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IPO 제도 개선 코앞…주관사 "정보 어디까지 줄까" 골머리 오는 11월 기업공개(IPO) 시장에 사전수요예측과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가 도입되면서 증권사들의 실무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정보 제공부터 투자자 선정·관리, 실사와 전산 시스템 구축까지 주관사의 몫이 됐기 때문이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투자협회는 주요 증권사 IPO 실무자 등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며 사전수요예측과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의 세부 운영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제도 시행일은 오는 11월 13일이다. 업계에서는 코너스톤 투자자 선정 절차, 배정 2026-08-31 15:56:02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상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 신청 77%↑…수용률은 20% 아래로 은행권의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건수가 267만건을 넘어서며 전 분기 대비 70%이상 늘어났다.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소비자를 대신해 정기적으로 금리인하를 요구하는 서비스가 도입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31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26년 상반기 은행권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 신청 건수는 267만9000건으로 지난해 하반기 151만3000건보다 77.0% 증가했다. 수용 건수는 올해 상반기 51만2000건을 기록해 전년 하반기(41만8000건) 대비 22.5% 증가했다. 이자 2026-08-31 15:55:30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3.5% 급락 딛고 6820선 반등…"반도체가 살렸다"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와 미국·이란 간 군사적 충돌 등 대외 악재에도 장중 낙폭을 모두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6500선까지 밀렸지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반등하면서 6820선을 회복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75.30포인트(2.58%) 내린 6613.58로 출발해 장중 6547.76까지 떨어지며 3.55% 급락했다. 이후 낙폭을 빠르게 줄인 뒤 장 후반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 2026-08-31 15:5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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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보] 코스피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 마감 코스피 31.14포인트(0.46%) 오른 6820.02 마감 코스닥 4.12포인트(0.49%) 내린 834.29 마감 2026-08-31 15:35:51
  • [등골 휘는 3040] 대출은 막히고 빚은 안 줄고…경제 허리 부채 부담 심화
    [머니人터뷰] 표영대 키움證 연금플랫폼본부장 "20대는 글로벌 ETF, 50대는 자산보전…연금 운용전략 달라야" 퇴직연금 시장이 ‘보관’에서 ‘투자’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면서 연령과 은퇴 시점에 따라 자산운용 전략도 달라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은퇴까지 시간이 많이 남은 젊은 세대는 글로벌 상장지수펀드(ETF) 등 성장형 자산을 적극 활용하는 반면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자산 보전에 무게를 둬야 한다는 것이다. 후발주자로 퇴직연금 시장에 뛰어든 키움증권은 기존 개인투자자 기반과 온라인 투자 플랫폼을 앞세워 ‘생애주기별 연금 투자’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31일 2026-08-31 15:3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