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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8거래일만 3200선 회복…코스닥 1%↑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코스피가 8거래일만에 3200선을 탈환했다. 코스닥은 1%대 강세로 마감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41포인트(0.52%) 오른 3200.83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2포인트(0.14%) 오른 3188.84에 출발해 3180선 후반~3200선 초반을 등락했다. 이날 코스피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48억원, 230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운 반면 외국인은 2024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43%), 2025-09-04 16: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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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전문가들 "대출 규제 속 가성비 아파트 주목...재개발 빌라도 관심" 6·27 대출 규제와 공급 대책 발표 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에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공급 대책은 호재지만 정부가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더 강력한 규제책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수요자들로서는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대출 규제로 인한 시장 관망세가 장기적으로 유지되기 어렵고, 주택 공급 부족이 이어지고 있다며 빠른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대출 규제로 자금 마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신축 아파트 가격 급등과 분양가 인상으로 신축 아파트 진입 장벽이 더 높 2025-09-04 16: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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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테크] 높아진 분양가에 꽉 막힌 대출...가성비 아파트가 뜬다 6·27 대출 규제 이후 관망세를 보이던 수도권 부동산 시장이 최근 다시 국지적으로 꿈틀거리는 가운데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아파트가 다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몇 년 동안 신축 아파트 쏠림 현상, 이른바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아파트)'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나 높아진 분양가에 집값도 올 들어 치솟으면서 가격 경쟁력이 있는 아파트가 떠오르는 모습이다. 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서울의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를 분석한 결과 7월 기준으로 5년 초과~10년 2025-09-04 16: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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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외국인 지분율 역대 최고… 목표가 줄상향 삼성전기가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지분율도 역대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다. 적층세라믹캐패시터(MLCC) 업황 호조 전망에 증권가의 눈높이도 상향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기는 장 중 17만9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기는 최근 7거래일 간 주가가 11.64% 상승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어서다. 이 기간 외국인은 702억원, 기관은 1759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거래일 연속, 9거래일연속 순매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삼성전 2025-09-04 16: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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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안 앞두고 여당서 네 번째 법안 발의…해외코인 규제·ICO 허용 포함 4일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디지털 자산 시장의 혁신과 성장에 관한 법률(디지털자산혁신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국내 디지털자산 제도화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스테이블코인 관련 입법 논의 가운데 여당에서 발의한 네 번째 법안이다. 이번 법안은 스테이블코인 별도 규율 체계가 구체화됐으며, 해외 스테이블코인의 유통 요건을 담은 유일한 법안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당초 강준현 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를 준비했으나, 정무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10월 정부안 2025-09-04 16: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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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케일파워 역대급 SMR 계약 수주"…테마 기대감에 원전株 랠리 미국 원자력 기업 뉴스케일파워의 역대 최대 규모 수주 계약 소식에 국내 원전 관련주가 연일 뛰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두산에너빌리티는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0%) 오른 6만2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뉴스케일파워의 2대 주주인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장에서도 4.14%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추가 대형원전 물량 수출 기회를 잡게 돼 수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또 다른 지분 투자사인 삼성물산은 이날 1.81% 올랐다. 전날 2.02% 뛴 것에 이어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지 2025-09-04 15:4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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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위한 신규자금 10兆 공급…금융비용 절감 지원도 금융당국이 대출을 성실하게 갚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는 낮추고 한도는 확대하는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를 통해 10조원 규모의 신규자금이 시장에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도 소상공인연합회에서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금융지원의 핵심은 IBK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이 주도하는 ‘소상공인 더드림’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상공인 중 대출 연체 이력이 없는 성실상환 2025-09-04 15:3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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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16.41p(0.52%) 오른 3200.83 마감 코스피, 16.41p(0.52%) 오른 3200.83 마감 코스닥, 8.61p(1.08%) 오른 805.42 마감 2025-09-04 15:3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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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삼화 7330억원 투자유치… TPG 캐피탈 아시아로부터 전량 인수 화장품 용기 제조사 삼화가 글로벌 투자사 KKR이 운용하는 펀드로부터 약 73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KKR은 이번 거래로 TPG 캐피탈 아시아로부터 삼화를 전량 인수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1977년에 금형 제조 기업으로 출발한 삼화는 지금까지 프리미엄 화장품 포장 솔루션을 제공하며 성장해왔다. 현재는 국내외 300개 이상의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독립 뷰티 브랜드뿐 아니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와도 협업하고 있다. 한국이 프랑스,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화장품 수출국으로 자리 잡은 가 2025-09-04 15: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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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건전성 악화된 보험사, 공동재보험으로 '피신'...상반기 가입 2조 급증 보험사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이 처음 200% 밑으로 떨어진 가운데 그간 외면받던 ‘공동재보험’ 가입이 급증하고 있다. 공동재보험에 가입하면 건전성 수치가 개선되는 효과가 있다.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로 건전성 수치가 더 나빠질 것으로 보이는 데다, 금융당국이 강화된 규제 도입을 예고하고 있어 보험사들이 공동재보험에 서둘러 가입하는 모습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보험사가 체결한 공동재보험 계약은 총 6건으로 규모는 2조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확 2025-09-04 15: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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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 9월 분양 예정 현대건설은 이달 서울 동작구 사당동 155-4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을 분양한다고 4일 밝혔다. 사당동에서는 6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이수역센트럴은 지하 4층~지상 25층, 11개 동, 총 9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84㎡ 170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사당동 중심 입지에 자리해 다양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수도권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4호선 총신대입구역을 도보 5분대로 이용 가능한 더블 역세권 입 2025-09-04 15: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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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BC' 한계 드러난 우리카드?…BC카드와 '따로 또 같이' 윈윈 전략 우리카드와 BC카드의 협력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독자 결제망 추진으로 '탈BC 전략'을 추구하던 우리카드가 회원 감소와 외형 축소에 직면하자, BC카드와 워킹그룹을 통해 따로 또 같이 전략을 가동하기로 했다. 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와 우리카드는 워킹그룹을 출범하고 정례회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워킹그룹은 김호정 BC카드 상무와 이기수 우리카드 경영기획본부장을 이끌며 △독자 프로세싱 전환 지원 △상품·서비스 공동 개발 △신사업 협력을 주요 과제로 설정해 운영된다. 우리카드 2025-09-04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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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준공업지역'도 상한용적률 400% 완화...삼환도봉 분담금 1.7억 감소 서울시가 주거지역에만 적용하던 최대 400%의 ‘법적 상한용적률’을 준공업지역 재건축까지 확대한다. 오세훈 시장은 4일 오전 준공업지역 법적 상한용적률 도입 1호 지정 대상지인 삼환도봉아파트를 방문해 "삼환도봉아파트는 준공업지역 재건축의 열악한 사업 여건 해결 실마리를 서울시의 끊임없는 규제혁신 노력으로 찾은 선도적 모델로 강남북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환도봉아파트는 1987년 준공된 660가구 규모의 노후 단지다. 2021년 6월부터 주민제안 방식으로 정 2025-09-04 13: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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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IT 안정성 강화에 300억 투입…투자자 신뢰 확보 총력 키움증권이 주식 거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연내 30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지난 4월 발생한 주문 지연 사태 이후 신뢰 회복과 재발 방지에 나선 것이다. 4일 키움증권은 △IT 투자 확대 △전담 조직 신설 △외부 컨설팅 △정보 보안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하는 ‘IT 안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기존 매년 약 1000억원의 전산비용과는 별도로 집행되는 투자다. 키움증권은 온라인 트레이딩 시스템 강점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증권사지만 올해 대규모 전산사고를 겪은 상황이다. 키움증권 측은 이 2025-09-04 13: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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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비보존제약,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출시에 13%대↑ 비보존제약이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 '어나프라주' 출시 소식에 장 초반 13%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비보존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980원(13.71%) 오른 813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초도 물량이 국내로 입고돼 본격적인 출시 준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어나프라주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산 38호 신약으로 품목허가를 받은 비마약성 진통 주사제다. 부작용 부담이 적어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일 국 2025-09-04 13:4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