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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삼성물산 한남뉴타운 재개발 첫발…한남4구역 시공사 선정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한남4구역 시공권을 꿰찼다. 이번 성과로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에 처음 진출했다.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시공사로 결정했다. 삼성물산이 한남뉴타운 재개발 시공권을 따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물산과 맞붙은 현대건설은 수주에 실패하며, 한남3구역에 이어 4구역까지 '디에이치(The H) 타운'을 만들겠다는 계획은 무산됐다. 한남4구역 재개발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총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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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설 명절 전후 불법사금융‧보이스피싱 주의보# 명절 생활비가 필요했던 A씨는 한 중개업체로부터 수수료를 입금하면 연 15%의 조건으로 대출이 가능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중개를 통해 620만원의 대출을 받은 후 수수료로 228만원을 송금했지만 이 업체는 수수료를 받은 뒤 연락이 두절됐다. 뒤늦게 중개업체의 수수료 수취는 불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A씨는 피해구제를 요청한 상태다. # 사업 초기 소액이 필요했던 B씨는 불법사금융업자에게 100만원을 빌렸다. 기한 내 상환이 어렵게 되자 불법업자는 B씨에게 나체사진을 요구했고 이 사진을 거래처와 주변 지인
- 2025-01-18
-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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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4분기 실적 발표 앞둔 국내 증시, 물가 둔화·금리 인하 기대감에 상승 전망다음주 국내 증시에서는 주요 기업들의 4분기 실적 발표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는 가운데, 미국의 물가 둔화로 인한 안도 심리와 2월 한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증시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에 장 마감했다. 한 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31%, 0.95% 상승했다. 이번 주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 시장의 견조함으로 금리 인하 속도가 늦어질 것이라는 우려와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출발했다. 그
- 2025-01-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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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오세철 vs 현대 이한우, 승자는 누구…한남4구역 시공사 오늘 선정시공능력 1·2위인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맞붙은 서울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이 18일 이뤄진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한남4구역 재개발조합은 이날 오후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참여하는 합동설명회를 연 뒤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과 이달 4일, 11일에 이은 네 번째 합동설명회를 열었다. 한남4구역은 서울 용산구 보광동 360 일대로,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 가운데 사업성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강에 인접해 위치가 좋은
- 2025-01-18
-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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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 4500억 규모 주주배정 유증 철회코스피 상장사 금양이 4500억원 규모로 추진하던 주주배정 유상증자 계획을 철회했다. 금양은 17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철회신고서에서 "자본시장 및 투자자에게 혼란을 준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양은 지난해 9월 27일 시설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조달을 위해 45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고 9월 30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17일 금융감독원이 정정 신고서 제출을 요구했고 이후 진척이 없었다. 금양 측은 "유상증자가 장기간 지연되면서
- 2025-01-17
- 20: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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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IB맨' 정영채 전 NH證 대표, 메리츠증권 상임고문으로 이동메리츠증권이 기업금융(IB) 사업 확대를 위해 정영채 전 NH투자증권사장을 상임고문으로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메리츠증권 상근 고문직을 맡는다. 정 전 사장은 다음 달 중 메리츠증권으로 출근할 예정이다. 상임고문 임기는 1년이며, 연 단위로 연장이 가능하다. 정 전 사장은 IB 업계의 대부로 평가받는다.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IB부장 및 인수부장, IB 담당 상무를 역임했다. 2005년부터 NH투자증권(당시 우리투자증권)에서 IB 부문을 이끌었고, 2018
- 2025-01-17
- 18: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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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최윤범 회장 측 손 들어…"집중투표제·이사 상한 찬성"국민연금 수탁자책임 전문위원회가 오는 23일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대해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은 17일 오후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를 열고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의 핵심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 수 상한 설정과 관련해 모두 찬성키로 했다. 이는 최윤범 회장 측이 제출한 두 안건 모두에 힘을 실어준 셈이다. 국민연금은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1월 23일) 안건 중 제1-1호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는 정관 변경의 건과 제1-2호 이사 수를 19인 이하
- 2025-01-17
- 18: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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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2위' 대저건설도 법정관리行…중견 건설사 줄도산 공포 확산시공능력평가 순위 103위이자 경남 지역 2위 건설사인 대저건설이 경영난을 이기지 못하고 법정관리 신청을 선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신동아건설(시공능력평가 58위)에 이어 지역 중견 건설사도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중소·중견 건설사의 줄도산이 현실화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저건설은 전날 부산회생법원에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정화영 대저건설 대표이사는 전날 담화문을 통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에서 발생한 대규모 미분양
- 2025-01-17
- 17: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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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닥' 운영사 아이지넷, 공모가 7000원 확정…희망밴드 상단코스닥시장 상장을 추진하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이 공모가를 희망밴드(6000~7000원) 상단인 7000원에 확정했다. 17일 아이지넷은 지난 9일부터 15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2097개 기관이 참여해 1138.5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공모금액은 140억원,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276억원 수준이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약 97.63%가 희망밴드 상단 이상을 제시했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아이지넷은 보험산업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최신
- 2025-01-17
- 16: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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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 시대 해법은...'구시대적 외환 제도 전면 개편'트럼프 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환율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규제 일변도인 외환 제도를 전면적으로 개편해 금융 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외환을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됐다. 17일 국회에서는 열린 ‘고환율·고관세 시대 외환리스크 대응방향 및 외환시스템 개혁’ 토론회에서는 외환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금융 선진화 방안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국제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외환 제도의 전면적인 개편이 필요하고, 이것이 가능할 만큼 우리나라의 경제 규모와
- 2025-01-17
- 16: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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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퓨처스, 종합 탈금융 플랫폼 확장 도약…"생태계 구축할 것"신퓨처스(SynFutures)는 코인베이스(Coinbase)가 개발한 베이스(Base) 블록체인에서 전체 거래량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1위 무기한 선물 거래 플랫폼(Perpetual DEX)이다. 라이도(LIDO), 디젠(DEGEN), 버츄얼스(VIRTUALS)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들을 론치패드(Perp Launchpad)를 통해 론칭하며 주목받아 온 신퓨처스가 올해 스팟 애그리게이터(Spot Aggregator)와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통해 자산 거래와 관리의 자동화를 실현하며 대대적인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스팟 DEX는 블록체인을 통해 가상자산을
- 2025-01-17
- 16: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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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형 ETF 'TR 금지령'에 삼성운용 "분배형 검토"삼성자산운용은 전날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24년 세법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 입법 예고 내용을 고려해 기존 토털리턴(TR)형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7월 1일 이후 분배형으로 전환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다른 운용업계도 삼성운용과 마찬가지로 분배형, 즉 프라이스리턴형(PR)으로 바꿀 예정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날 삼성자산운용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발표, 분배형 주기를 어떻게 할지 검토에 들어갔다고 알렸다. 삼성자산운용 관계자는 “TR 방식의 장점은 투자자들
- 2025-01-17
- 15: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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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520선에서 약보합 마감코스피가 17일 2520대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3.94포인트(0.16%) 내린 2523.55에 장 마감했다. 지수는 6.64포인트(0.26%) 내린 2520.8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890억원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93억원, 990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10%), LG에너지솔루션(-0.43%), 삼성바이오로직스(-2.59%), 현대차(-3.42%), 기아(-1.84%), 셀트리온(-1.10%), KB금융(-1.99%) 등은 하락했다. SK하이닉스(2.14%), 네이버(1.21
- 2025-01-17
- 15:4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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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3.94p(0.16%) 내린 2523.55 마감코스피, 3.94p(0.16%) 내린 2523.55 마감 코스닥, 0.45p(0.06%) 오른 724.69 마감
- 2025-01-17
- 15: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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