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라인 추천 코웨이 사외이사 후보자 사퇴
    얼라인 추천 코웨이 사외이사 후보자 사퇴
    얼라인파트너자산운용이 코웨이 사외이사로 추천한 이남우 후보가 사퇴하기로 했다. 앞서 코웨이는 이 후보의 겸직을 이유로 결격 사유가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얼라인 측은 24일 입장문을 통해 "이 후보자는 겸직 제한 규정 내용에 대해 일부 오해가 있었다고 설명하고 즉시 애자일소다 측에 사임 의사를 밝혔다"며 "코웨이의 주주총회일인 오는 3월 31일 이전에 사임 등기가 완료될 예정이므로, 이 후보자가 코웨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되는 데 법적인 결격 사유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2-24
    • 14:16:51
  • 실적 악화 미리 알고 공시 전 매도…금감원, 결산시즌 불공정거래 유의 당부
    "실적 악화 미리 알고 공시 전 매도"…금감원, 결산시즌 불공정거래 유의 당부
    금융감독원은 상장회사 결산시즌을 맞아 불공정거래 행위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4일 금감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결산 관련 불공정거래 행위 사건(18개사, 21건)을 분석한 결과 미공개 정보 이용 사건은 1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정거래 사건은 3건, 복합사건(미공개·부정거래) 1건 순이었다. 실제 사례를 보면 A사 최대주주는 A사 회계팀이 종속회사의 가결산 자료를 수령한 뒤 전년 대비 연결 기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약70% 감소한 사실을 알고 이를 이용해 본인이 지
    • 2025-02-24
    • 12:00:00
  • 채권 시장참여자 55%, 2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할 것
    채권 시장참여자 55%, "2월 금통위, 기준금리 인하할 것"
    채권시장 참여자 절반 이상은 한국은행이 2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채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5년 3월 채권시장지표'를 발표했다. 관련 종사자 196개 기관 947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52개 기관 100명이 응답했다. 설문 응답자 55%는 2월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답했다. 나머지 45%는 동결할 것이라고 했다. 금투협은 "내수회복의 지연으로 경기 하방 리스크가 확대돼 2월 금통위
    • 2025-02-21
    • 11:21:29
  •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흔들림 없이 추진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 흔들림 없이 추진"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외 기관투자를 대상으로 기업 밸류업 현황과 한국 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을 설명하고 투자를 독려했다. 김 부위원장은 21일 JP모간이 주최한 코리아 컨퍼런스에서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 17일까지 114개 상장사가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에 참여했고, 밸류업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 상장과 기업의 주주환원이 점차 늘어나는 등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5월 밸류업 우수기업 표창과 인
    • 2025-02-21
    • 11:16:21
  • 미래에셋증권, 3670억원 규모 주주환원…역대 최대
    미래에셋증권, 3670억원 규모 주주환원…'역대 최대'
    미래에셋증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과 역대 최대인 약 3670억원 규모 주주환원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보통주 1주당 250원, 1우선주 1주당 275원, 2우선주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총액은 약 1467억원이다. 1369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도 진행한다. 보통주 1500만주, 2우선주 250만주가 대상이다. 지난해 11월 보통주 1000만주 소각을 포함한 2024 사업연도 주주환원 규모는 총 3670억원으로, 주주환원 성향은 39.8%이다. 지난해 미래에셋증권은 기업가치 제고(밸류
    • 2025-02-20
    • 17:28:05
  • 금융위, 랩·신탁 돌려막기 9개 증권사 중징계…과태료 290억원
    금융위, '랩·신탁 돌려막기' 9개 증권사 중징계…과태료 290억원
    금융위원회는 19일 제3차 정례회의를 열고 9개 증권사의 채권형 랩·신탁 운용 관련 위법사항에 대한 기관 제재를 확정했다. 금융위는 하나증권·KB증권·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교보증권·유진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유안타증권 등 8개 증권사에 대해 '기관경고', 'SK증권에 대해 '기관주의'를 의결했다. 이들 9개 증권사에 대한 과태료는 총 289억72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 교보증권의 경우 사모펀드 신규 설정 관련 '업무 일부정지
    • 2025-02-19
    • 16:37:18
  •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의무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 의무화…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다음 달 31일 공매도 재개를 앞두고 법인과 증권사에 무차입 공매도 방지 조치가 의무화됐다. 기관·외국인투자자도 개인투자자와 같이 공매도를 위해 빌린 주식을 90일 이내에 갚아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매도 제도개선을 위한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다음 달 31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매도 잔고가 0.01% 또는 10억원 이상으로 보고 대상이 되는 법인과 시장조성자·유동성공급자 등 기관투자자는 종목별로 잔고를 관리하고, 무
    • 2025-02-18
    • 13:40:09
  • 임상 실패 미리 알고 주식 처분…증선위, 신풍제약 2세 고발
    임상 실패 미리 알고 주식 처분…증선위, 신풍제약 2세 고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관련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수백억원의 손실을 회피한 장원준 전 신풍제약 대표가 검찰에 고발됐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장 전 대표와 신풍제약 지주사인 송암사를 자본시장법상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금지 위반으로 검찰 고발 조치를 의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증선위에 따르면 신풍제약 실소유주이자 창업주 2세인 장 전 대표는 신약 개발 임상 결과와 관련된 내부정보를 이용해 369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회피했다. 신풍제약은 코로나19 치료제
    • 2025-02-17
    • 15:02:39
  • 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밸류업 공시 등 집중 점검
    거래소,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밸류업 공시 등 집중 점검
    한국거래소는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서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관련 사항을 중점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결 기준 자산 5000억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의무가 있다.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중점 점검사항은 핵심지표 4개, 세부원칙 5개, 기타사항 1개다. 핵심지표는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내부감사업무 지원조직)의 설치 △내부감사기구·외부감사인 간 분기별 회의 개최 등이다. 세부원칙은
    • 2025-02-14
    • 10:11:01
  • 예탁결제원, 발행회사 주총 의결권지원반 출범
    예탁결제원, '발행회사 주총 의결권지원반' 출범
    한국예탁결제원은 정기주주총회가 몰리는 시기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자 '발행회사 주주총회 의결권지원반'을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반은 발행회사의 전자투표·전자위임장 서비스 이용신청과 주주의 이용 문의에 집중 대응한다. 전자투표시스템(K-VOTE) 이용 독려를 위해 관련 홍보를 추진하는 등 발행회사의 주주총회 성원과 주주의 권리행사를 적극 지원한다. 지원반은 이달 10일부터 오는 4월 4일까지 약 8주간 운영한다. 팀장급 반장 1명과 직원 10명
    • 2025-02-12
    • 14:08:26
  •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누적 거래금액 60조원 돌파
    외국인 국채통합계좌 누적 거래금액 60조원 돌파
    한국예탁결제원은 외국인 투자자의 국채통합계좌를 이용한 누적 거래금액이 지난달 말 기준 60조원을 넘었다고 11일 밝혔다. 국채통합계좌의 보관 잔고는 2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국채통합계좌는 국제예탁결제기구(ICSD)와 예탁결제원이 만든 계좌다. 외국인이 국내 보관기관 선임과 개별 계좌 개설 등 절차 없이 바로 한국 국채에 투자할 수 있다. 국채통합계좌의 결제금은 지난해 10월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이 결정된 뒤 증가하면서 지난해 12월에는 처음으로 월 20조원을 넘었다. 이순호 예
    • 2025-02-11
    • 10:34:25
  •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액 26.7조원…전년 대비 6.6%↑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액 26.7조원…전년 대비 6.6%↑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유상증자 발행금액이 전년보다 6.6%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유상증자 규모는 총 1062건, 발행 금액은 26조6790억원으로 건수는 전년 대비 3.5% 줄었고 금액은 6.6% 늘었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9건, 8조4800억원이 발행돼 전년 대비 각각 4.2%, 19.6%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313건, 5조1480억원이 발행돼 각각 11.0%, 16.4% 증가했다. 코넥스시장에서는 43건, 1840억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32.8%, 2.1% 줄었고 비상장시장에서는 6.6% 감소한 637건이 발행됐으나 금
    • 2025-02-10
    • 10:41:12
  • 삼정KPMG, 2025년도 개정세법 웨비나 개최
    삼정KPMG, 2025년도 개정세법 웨비나 개최
    삼정KPMG가 오는 20일 기업 세무 담당자 1500여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개정세법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삼정KPMG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서는 조세 전문가들이 법인세법, 조세특례제한법, 국제조세, 부가가치세법, 지방세기본법 등 5개 세션에서 개정 배경 및 입법 취지와 세목별 주요 개정 내용을 설명한다. 올해 시행되는 개정세법에는 △종업원 할인금액에 대한 과세 합리화 △연구 전담요건 완화 및 공제 대상 비용 범위 확대 △벤처기업 복수의결권주식 취득 과세특례 세부사항 규정 △기술혁신형
    • 2025-02-10
    • 09:41:12
  • 금감원, 외국인투자자 자본시장 문턱 낮춘다… 영문공시 확대·데이터플랫폼 신설
    금감원, 외국인투자자 자본시장 문턱 낮춘다… 영문공시 확대·데이터플랫폼 신설
    금융감독원은 외국인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영문 전자공시시스템(DART) 콘텐츠를 확대하고 데이터 플랫폼 '오픈다트(OpenDART)'를 새로 연다고 9일 밝혔다. 영문 공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법정공시 제출 즉시 DART에서 영문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되기 시작했으나, 영문 공시정보의 다양성과 활용 편의성에 부족한 점이 있었다. 법정공시 중 하나인 '감자 결정'을 예로 들면, 한국어로 제출된 문서의 '보고서명(Decision on Capital Reduction)'과 '첨부파일명'
    • 2025-02-09
    • 16:32:20
  • 1억 투자로 1년 1080만원 받아… ETF 과장 광고, 금감원에 시정조치
    '1억 투자로 1년 1080만원 받아'… ETF 과장 광고, 금감원에 시정조치
    투자자에게 상품 수익률이 확정적이거나 손실 위험이 거의 없는 것처럼 소개하는 상장지수펀드(ETF) 광고들에 대해 금융당국이 시정조치를 내렸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투자협회와 함께 국내 10개 자산운용사의 252개 ETF(커버드콜 ETF 160개 포함) 광고를 점검해 부적절한 광고물에 대해 수정·삭제 조치하고 자산운용사 대상 내부통제 강화를 지도했다고 9일 밝혔다. 점검 결과 수익률이 좋았던 기간의 수익률, 예상·목표 수익률 등 실현되지 않은 수익률을 강조하는 등 오인 가능성이 있는 수익률 표시
    • 2025-02-09
    • 15:59:57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