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강물·바닷물 만나는 기수역 복원 초읽기..."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정부가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 생태계를 되살리기 위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나섰다. 전국 기수역 주요 현안, 지역 민원, 생태환경 개선 가능성 등을 파악한 후 향후 예상되는 수요를 따져 기수역 복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기수역 생태 환경이 개선되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15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전국 기수역 복원 방안 마련' 연구용역을 지난 9일 발주했다. 정부가 기수역 복원과 관련해 연구 용역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수역은
  • 정책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중기 계획기간(2024~2028년)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 초중반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최근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당면한 민생과제 등 정부가 해야 할 일에는 충실히 투자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알뜰한 나라살림, 민생을 따뜻하게!'를 주제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조합원 60만명 돌파했지만 실제 운영 중인 조합 절반도 안돼
    협동조합에 가입한 조합원 수가 60만명을 넘어섰지만 실제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전체 설립조합 중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가 17일 발표한 '제6차 협동조합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협동조합원 수는 총 62만2410명으로 2년 전보다 26.2%(12만9406명) 늘었다. 협동조합원은 2020년 50만명을 넘은 이후 2년 만에 60만명을 넘어섰다. 2022년 기준 설립된 협동조합수(누계)는 2만3892개였지만 실제로 사업을 운영 중인 협동조합은 1만976개에 불과했다. 평균 조
    • 2024-05-17
    • 11:37:16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쿠팡 멤버십 가격인상 과정서 소비자 눈속임?…공정위 조사 착수
    쿠팡이 소비자가 파악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멤버십 가격 인상 동의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쿠팡 본사에 조사관을 보내 멤버십 운영과 결제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쿠팡은 앞서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인상했다. 이 과정에서 상품 결제창에 회비 변경 동의 문구를 넣어 결제 버튼을 누르면 멤버십 가격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했다. 공정위는 이 같은 쿠팡의 행위가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 패턴'에 해당하는지
    • 2024-05-17
    • 11:09:49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정부, 우크라이나 재건에 5000만 달러 공여…에너지·수자원·인프라 중점 지원
    정부가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 참석을 계기로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재난대응특별기금 5000만 달러 공여 협정을 체결했다. 에너지, 수자원, 인프라 분야를 중점 지원분야로 설정해 경쟁력 있는 우리 기업들이 기여할 수 있는 협력 기회를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17일 기획재정부는 14일부터 16일까지 아르메니아 예레반에서 열린 '제33회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연차총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한 재난대응특별기금(CRSF) 신규 납입 협정문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명으로 재난대
    • 2024-05-17
    • 11:00:00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기재차관 "개방형 기업트레이닝, 훈련과정·심사기준 신설"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수요자인 기업이 직접 취업준비생들에 대해 훈련 프로그램을 공급토록 '개방형 기업트레이닝'에 대한 별도의 훈련과정 심사기준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16차 일자리전담반(TF) 및 제2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최근 발표한 '사회이동성 개선방안' 중 청년고용올케어 플랫폼 구축 등 일자리 지원 과제들을 신속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현장 수요
    • 2024-05-17
    • 11:00:00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정부 "내수 가세한 경기 회복흐름 확대"…"수출호조·방한관광객 증가"
    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 상황과 관련해 내수 회복 조짐이 가세하며 경기 회복흐름이 확대되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기획재정부는 17일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5월호를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상승세가 굴곡진 흐름 속에 다소 둔화된 가운데, 제조업・수출 호조세에 방한관광객 증가・서비스업 개선 등 내수 회복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그린북에서 "경기 회복에도 재화소비 둔화·건설 선행지표 부진 등 경제 부문별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다"고 밝힌 정부는
    • 2024-05-17
    • 10:15:41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해외직구 금지 품목 '소비자24'서 한눈에…소비자 피해 예방
    공정거래위원회는 '소비자24'에 해외직구정보 메뉴를 개설하고 해외직구 금지물품과 해외직구 실태조사·점검결과, 상담사례 등의 정보를 16일부터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계부처가 16일 합동 발표한 '해외직구 급증에 따른 소비자 안전 강화 및 기업 경쟁력 제고 방안'의 일환이다. 소비자24는 상품·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구제 등 소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웹사이트다. 개편에 따라 소비자24에 산재해 제공되던 다양한 해외직구 정보를 '해외직구정
    • 2024-05-17
    • 10:00:00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4월 취업자 26.1만명 늘어…수출 호조에 제조업 10만명↑
    지난 3월 10만명대까지 떨어졌던 취업자 수 증가폭이 지난달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수출 호조에 힘입어 제조업 취업자 수가 10만명 증가했다. 17일 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69만3000명으로 1년 전보다 26만1000명 늘었다. 올해 1~2월 30만명대를 유지했던 취업자 수 증가폭은 3월 17만3000명까지 급감했다가, 지난달 반등하며 20만명대를 회복했다. 연령별로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8만9000명 감소했고, 40대 취업자도 9000명 줄었다. 60세 이상 취
    • 2024-05-17
    • 08:17:45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송미령 장관 "농안법은 농업 망치는 '농망법'"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법(농안법) 개정안은 농업을 망치는 '농망법'일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들까지 어려움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송 장관은 해양수산부·중소기업벤처부 등 정부부처와 한국외식산업협회·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등 외식업계가 참석한 합동 간담회에서 야당이 추진 중인 양곡관리법 개정안, 농안법 개정안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밝혔다. 송 장관은 해당 법안 통과시 "보장 수준이 높은 품목
    • 2024-05-17
    • 06:00:00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1년 9개월 만에 한중경제장관회의 개최…최상목 "한중관계 한층 업그레이드" 外
    1년 9개월 만에 한중경제장관회의 개최…최상목 "한중관계 한층 업그레이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한중 경제협력 관계는 1992년 수교 이래 눈부시게 발전해왔다"면서 "올해는 지난 3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한중 관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화상으로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진행했다. 한중경제장관회의가 열
    • 2024-05-16
    • 22:21:10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1년 9개월 만에 한·중경제장관회의 개최…최상목 "한·중 관계 한층 업그레이드"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6일 "한·중 경제협력 관계는 1992년 수교 이래 눈부시게 발전해왔다"면서 "올해는 지난 3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국제환경 변화에 맞춰 한·중 관계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켜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최 부총리는 이날 수출입은행에서 정산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과 화상으로 제18차 한중경제장관회의를 진행했다. 한중경제장관회의가 열린 것은 추경호 전 부총리 재임 시절이던 2022년 8월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최 부
    • 2024-05-16
    • 20:00:00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재생에너지로 에너지안보 달성…산업부 공급망 강화 나서
    정부가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팔을 걷으면서 체계적인 보급과 공급망 강화에 나섰다. 재생에너지를 탄소중립과 에너지안보 달성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날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재생에너지 발전·제조·수요기업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공급망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해상풍력과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보급을 주도할 계획이다. 먼저 해상풍력은 입지발굴, 주민협의·인허가 지원
    • 2024-05-16
    • 19:07:25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한은, 신임 국제금융·협력 부총재보에 권민수 외자운용원장 임명
    권민수 한국은행 외자운용원장이 16일 민좌홍 부총재보 후임 부총재보로 임명됐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이 총재는 국제금융·협력 담당 부총재보에 권 원장을 임명했다. 권 신임 부총재보의 임기는 17일부터 2027년 5월 16일까지다. 민 부총재보의 이날 퇴임했다. 권 신임 부총재보는 1995년 한은에 입행해 외자운용원과 국제국에서 근무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외환·국제금융 전문가다. 외환시장팀장, 운용전략팀장 등 국제금융 관련 실무경험이 풍부하다. 지난해 6월부터는 외자운용원장을 맡아 선도적
    • 2024-05-16
    • 17:52:49
  • 최상목 2028년까지 국가채무비율 50% 초중반서 관리
    美 금리인하 기대감↑…원·달러 환율, 24.1원 내린 1345원 마감
    16일 원·달러 환율이 미국 소비자물가(CPI) 둔화에 따른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20원 넘게 급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1원 내린 1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이 종가 기준 1350원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4일(1347.1원)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환율은 전날 발표된 미국 물가 및 소비지표 둔화에 따라 전 거래일보다 15.3원 내린 1353.8원에 개장해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키웠다. 앞서 발표된 미국의 4월 CPI와 소매판매 데이
    • 2024-05-16
    • 17: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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