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AI 콘텐츠 전 주기 지원…210억원 투입
    문체부, AI 콘텐츠 전 주기 지원…210억원 투입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K-콘텐츠 인공지능(AI) 혁신 선도 프로젝트(이하 선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한 210억 원으로 추진한다. 2025년 본예산과 1차 추경 예산으로 진행하고 있는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 지원사업(245억 원)’ 과제들이 주로 제작 단계에 집중하고 있다면 ‘선도 프로젝트’ 사업은 기획부터 제작, 유통 홍보 등 콘텐츠산업 전(全) 생산주기를 아우르는 2025-07-25 08:33
  • 조정석 보아, 좀비딸 응원 감사…저도 넘버원이 넘버 원(인터뷰)
    조정석 "보아, '좀비딸' 응원 감사…저도 '넘버원'이 넘버 원"(인터뷰) 가수 보아가 영화 '좀비딸'에 대한 응원을 전한 가운데 배우 조정석이 고마운 마음을 내비쳤다.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는 영화 '좀비딸'(감독 필감성) 배우 조정석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앞서 영화 '좀비딸'에는 보아의 메가 히트곡인 '넘버 원'이 비중 있게 다뤄진다. 이에 보아는 자신의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좀비딸'을 언급하며 "흥해라! 극장 고고" "30일 개봉이라고 하네요" "저도 가고 싶습니다. 꼭 2025-07-24 16:18
  •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韓미술, K-컬처 뿌리…블록버스터급 세계 순회전 열것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韓미술, K-컬처 뿌리…블록버스터급 세계 순회전 열것" “K-컬처의 뿌리인 한국 미술을 알리기 위해 블록버스터급 세계 순회전을 여는 것을 장기적으로 계획하고 있어요.”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취임 사흘째인 24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한국 문화의 세계화를 위해서 (국내외에서) 여러 전시를 꾸준히 열 것”이라고 밝혔다. 유 관장은 1980년대 열렸던 <한국미술 5천년>전을 회상하며, 제2의 <한국미술 5천년>을 마련하는 것이 박물관에 주어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국립중앙 2025-07-24 14:34
  • 제11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8월 1일 개최…세계 3대 하모니카 축제
    제11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 8월 1일 개최…세계 3대 하모니카 축제 제11회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이 8월 1일부터 3일간 서울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한국 하모니카교육협회가 주최하고 서울국제하모니카 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일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서울 국제 하모니카 페스티벌은 한국 하모니카 음악의 위상을 제고시키고 하모니카 음악 장르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신력을 인정받았다. 국내 연주자들은 물론 미국, 중국, 대만, 일본, 홍콩, 이란 등 전 2025-07-24 10:49
  • 부동산 선비 이기원, 부의 씨앗, 부의 싹 출간…젊은 세대 용기내길
    '부동산 선비' 이기원, '부의 씨앗, 부의 싹' 출간…"젊은 세대 용기내길" 조선일보 기자 출신으로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그룹에서 부동산 자산 운용 관리를 하는 '부동산 선비' 이기원씨가 '아무것도 없지만 땅은 갖고 싶었다'는 자기 삶의 진심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책 '부의 씨앗, 부의 싹'을 펴냈다고 24일 밝혔다. '부의 씨앗, 부의 싹'은 두 발로 전국을 돌아다니며 현장을 우선시하는 소액 투자가의 표본인 저자가 맨손으로 시작해 서울에 아파트를 매입하고, 수도권에 토지를 마련한 생생한 체험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젊은 세대 대부분은 무자 2025-07-24 10:23
  • 전독시 해냈다…개봉 첫날 12만명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전독시' 해냈다…개봉 첫날 12만명 동원 박스오피스 1위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개봉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일(23일) 하루 동안 12만249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2025년 한국영화 최다 관객 수를 기록한 '야당'의 오프닝 스코어인 10만4548명을 넘어선 수치로 올여름 극장가에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특히 '전지적 독자 시점'은 개봉 전부터 현재까지 6일 연속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2025-07-24 08:49
  • 콘진원, 폭우 피해 입은 나주 농가 긴급 복구활동 지원
    콘진원, 폭우 피해 입은 나주 농가 긴급 복구활동 지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전라남도 나주지역 농가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3일 나주시 동강면 일대에서 긴급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콘진원 직원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농어촌유통공사, 제31보병사단 군부대 등 광주·전남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유관 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 참가자들은 조속히 농가 침수 시설물 정비 및 시설하우스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어려움을 겪고 2025-07-24 08:42
  • 원동연 대표 침체된 韓 영화시장, 전독시로 재도약 노릴 것
    원동연 대표 "침체된 韓 영화시장, '전독시'로 재도약 노릴 것" "'뼈와 혼을 갈아버리겠습니다' 그 말에 용기를 냈습니다."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를 제작한 리얼라이즈픽쳐스 원동연 대표가 신작 '전지적 독자 시점'(이하 전독시)을 두고 이같이 말했다. '신과함께'로 한국형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가능성을 입증한 그가 다시금 대형 프로젝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 카페에서 만난 원 대표는 "'신과함께'가 끝난 직후 지쳐 있었고, 소프트한 작품을 하고 싶었다"며 "그러던 중 후 2025-07-24 06:00
  •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수력원자력과 후원 협약 체결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수력원자력과 후원 협약 체결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23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와 한수원의 후원 협약식이 열렸다. 한수원의 이번 후원은 부산이 원전 산업의 뿌리를 둔 도시라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남다르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국제영화제 박광수 이사장과 한수원 이상욱 고리원자력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수원은 이번 협약식에서 부산 지역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공식 2025-07-23 17:06
  •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 韓영화 최초 토론토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윤가은 감독 '세계의 주인', 韓영화 최초 토론토영화제 경쟁부문 초청 '우리들' '우리집'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부문에 한국영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공식 초청됐다. 한국영화 최초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인 플랫폼 부문에 공식 초청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관객과 만난다. '세계이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 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섬세하고 미묘한 감정의 결을 살 2025-07-23 16:48
  • 허민 국가유산청장 국외로 약탈된 유물들 반드시 환수할 것
    허민 국가유산청장 "국외로 약탈된 유물들 반드시 환수할 것" “국외로 약탈당한 유물들을 반드시 환수하겠습니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23일 경기 파주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열린 관월당 해체 부재 언론 공개회에서 이처럼 말하며 국외 반출 유물 가운데 40%가 일본에, 20%가 미국에 있다고 말했다. 허 청장은 “국외로 반출된 유물이 4만7000점에 달한다”며 “국외대사관과의 협조 등을 통해 불법으로 나간 유물들을 되찾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엔 일본으로 반출된 지 약 100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관월당 부재들이 공 2025-07-23 15:41
  • 신문협회 정부광고 대행기관 이원화는 효율성 및 공익성 저해
    신문협회 "정부광고 대행기관 이원화는 효율성 및 공익성 저해" 한국신문협회는 지난 22일 한국언론진흥재단(언론재단)이 대행하는 정부광고 위탁업무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와 이원화하는 정부와 여당의 정책안에 대해 “효율성과 공익성을 저해한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협회는 이날 대통령실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의견서를 각각 전달하고 이같이 강조했다. 신문협회는 의견서에서 “정부광고 대행기관을 언론재단과 코바코 양 기관으로 규정할 경우, 정부광고 관리·운영이 2025-07-23 15:19
  • 아침을 깨우는 노래…소프라노 황수미의 플레이리스트
    아침을 깨우는 노래…소프라노 황수미의 '플레이리스트' 소프라노 황수미가 자신의 이름을 건 마티네 콘서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그의 감성으로 엮어낸 가곡, 오페라, 뮤지컬 넘버 등 감동이 숨 쉬는 ‘사운드트랙’이 무대 위에서 펼쳐진다. 황수미는 16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주자로서의 제 지평을 넓히는 것이 큰 사명이지만,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음악을 만들어가는 크루와 함께하는 기쁨도 중요하다”며 이번 콘서트에 임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황수미는 이번 콘서트에서 노래를 부를 뿐만 아니라 해설, 진행 그리고 기획 2025-07-23 09:06
  •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베니스영화제 초청…韓영화 13년만
    박찬욱 신작 '어쩔수가없다', 베니스영화제 초청…韓영화 13년만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22일 오후 베니스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어쩔수가없다'를 경쟁 부문에 초청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영화제인 베니스국제영화제는 칸국제영화제,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영화들을 소개해 왔다. '어쩔수가없다'가 초청된 메인 경쟁 부문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섹션이며, 주요 상들의 수상 2025-07-23 08:56
  • 여름 영화, 반값에…문체부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배포
    여름 영화, 반값에…문체부 영화관 입장권 할인권 배포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와 함께 25일 오전 10시부터 영화관 입장권 6000원 할인권 총 450만장을 배포한다. 이번 사업은 내수 진작을 통한 민생 회복과 영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확보한 새 정부 2025년 2차 추가경정예산 271억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할인권은 25일 오전 10시부터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씨네큐 홈페이지와 앱에서 준비 수량이 소진될 때까지 발급받을 수 있다. 전국 영화관에서 동시에 할인권을 선착순으로 발급하기 때문에 지역별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영화 2025-07-23 08:44
  • 마크 테토, 일무 브랜드 앰배서더로…국내 공연계 최초
    마크 테토, '일무' 브랜드 앰배서더로…국내 공연계 최초 미국 출신 방송인 겸 기업가 마크 테토(Mark Tetto)가 서울시무용단 작품 ‘일무’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됐다고 세종문화회관이 23일 밝혔다. 공연계에서 브랜드 앰배서더를 도입한 것은 국내 최초다. 마크 테토는 2009년 한국에 정착한 이후 북촌 한옥에 거주하며 한국적인 삶의 미학을 실천해왔다. 한국어는 물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 문화 전반에 걸쳐 깊은 관심을 쌓아왔고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발레단 등 주요 문화예술 기관의 후원자로도 활동해왔다. 한국 전통예술과 미학을 주제로 강연과 2025-07-23 08:31
  •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9월 개봉 확정…1차 포스터 공개
    박찬욱 '어쩔 수가 없다' 9월 개봉 확정…1차 포스터 공개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오는 9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1차 포스터는 디테일이 돋보이는 일러스트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재취업을 위해 분투하는 만수와 특유의 2025-07-22 17:44
  • [최씨네 리뷰] 낯선 팬서비스, 친절한 입문서…전지적 독자 시점
    [최씨네 리뷰] 낯선 팬서비스, 친절한 입문서…'전지적 독자 시점' "낭만적이네요. 이 조명, 온도, 습도···." 한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자가 남긴 말이다. 장소, 날씨, 몸 상태 등 하나하나가 모여 '분위기'를 만든다는 의미다. 영화도 마찬가지. 그날의 기분, 나의 경험이 영화의 '평가 기준'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최씨네 리뷰'는 필자의 경험과 시각을 녹여 관객들에게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다. 조금 더 편안하고 일상적으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팬덤을 거느린 작품을 원작으로 둔다는 건 창작자에게 행운이자 2025-07-22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