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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드러난 심사 또 그 사람들이…국가유산청 '증도가자 재심의' 믿을 수 있나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보다 138년 앞선 금속활자일 가능성이 제기돼 온 ‘증도가자(證道歌字)’의 재심의 여부가 오는 13일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2017년 증도가자의 보물 지정 심사에 관여했던 전문위원 일부가 현재도 국가유산위원회 동산문화유산분과에 몸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심사에 참여했던 사람이 같은 유물의 재심의에도 관여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현행 국가유산위원회 규정은 해당 안건에 직접 관여했던 위원이나 전문위원을 조사· 2026-08-11 16:50 -
궁능 관람료 얼마가 적당?…'시민토론단' 모집 궁능 관람료를 현실화하기 위한 대국민 공개토론회가 오는 9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 별관 강당에서 열린다고 국가유산청이 11일 밝혔다. 궁능을 직접 이용하는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가 추진되는 만큼, 정부는 '시민토론단' 45명을 공개 모집한다. 시민토론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국가유산청 및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되는 공개토론회 홍보물 속 QR코드 촬영 등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6-08-11 13:33 -
조계총 총무원장 선거 막 올라…일단 '진우·정념·경우' 3파전 한국 최대 불교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의 수장을 뽑는 제38대 총무원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렸다. 정념스님과 경우스님에 이어 현 총무원장인 진우스님도 연임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일단 3파전 구도가 짜였다. 진우스님은 11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한국 불교의 새로운 백념을 열겠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2022년 제37대 총무원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된 진우스님은 이번에 연임에 도전한다. 진우스님은 “앞으로는 안정과 변화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향 2026-08-11 11:02 -
149개 한복 기업, DDP로 모인다…최대 80% 할인 국내 최대 규모 한복 박람회가 오는 8월 13일부터 16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다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11일 밝혔다. 올해 한복상점에는 총 149개 한복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판매관에서는 국내외 133개 한복업체의 상품들을 볼 수 있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을 비롯해 원단, 장신구, 가방과 생활소품 등 다양한 한복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한복을 짓는 시장’을 주제로 우리나라 대표 한복 원단 시장인 ‘광장시장 2026-08-11 09:31 -
변요한·안재홍·하윤경 '손 없는 날', 7월 말 크랭크 업…스틸 공개 영화 '손 없는 날'이 지난 7월 말 크랭크업 했다. 영화 '손 없는 날'은 가장 길한 날,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둔 우진이 아내 희연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 후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무당 태주를 만나며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다. '손 없는 날' 측은 "변요한과 안재홍, 하윤경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해 압도적인 시너지를 선보였다"며 허정 감독과 스태프들은 역시 긴밀한 호흡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극 중 변요한은 만신의 제자이자 뛰어난 무당 태 2026-08-11 09:12 -
'암살자(들)', 토론토영화제 초청…허진호·유해진·박해일·이민호 참석 영화 '암살자(들)'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섹션에 공식 초청된 가운데 허진호 감독,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의 참석을 확정했다.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에는 '어쩔수가없다'(2025), '하얼빈'(2024), '보통의 가족' (2024),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 '밀수'(2023), '헌트'(2022) 등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 초청돼 주목 받아왔다. 2026-08-11 08:17 -
[따끈따끈 신간] 뇌는 왜 자꾸 사랑했던 사람을 찾을까 슬픔의 발견=바버라 블래츨리 지음, 제효영 옮김, 디플롯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도, 다시 만날 수 없다는 사실도 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이를 단번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걸까. 신경과학자인 저자는 2018년 36년을 함께한 남편 크리스토퍼와 사별한 뒤 컴컴한 집을 하염없이 돌아다녔다. 쉴 새 없이 걷고 또 걸었고, 낯선 사람들의 얼굴에서 남편의 얼굴을 봤다. 상실의 고통 속에서 몸부림치던 저자는 질문했다. 왜 우리는 떠난 사람을 계속 찾는가. 슬픔은 왜 이리 오래가는가. 사별 후 쓰기 시작한 일기와 2026-08-10 15:42 -
'오디세이' 200만·'스파이더맨4' 600만 목전…여름 극장가, 쌍끌이 흥행 여름 극장가가 대형 외화 두 편을 중심으로 북적이는 분위기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누적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한동안 침체됐던 극장가에 대형 흥행작들이 연달아 관객을 불러들이며 성수기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있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6시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5일 개봉한 뒤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026-08-10 09:42 -
[인터뷰] 이범헌 "코로나로 멈춘 한·중 교류 재건…아시아 특화 문화 사업 펼칠 것" "햄릿마냥 고민만 하면 기관장을 왜 하겠어요." 이범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 위원장은 임기 3년을 '실행의 시간'으로 본다.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예술가의집에서 만난 그는 "무엇이든 가시적으로 만들기 위해 뛰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생각도 실행하지 않으면 도루묵"이라고 말했다. "꿈꾸고 액션하는 것, 그게 제가 할 일이죠." 그가 구상하는 그림은 아르코를 아시아 예술의 교류를 잇는 중심축으로 만드는 것이다. K-팝과 드라마, 영화가 2026-08-10 00:01 -
'오디세이',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스파이더맨'과 주말 흥행 접전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가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와 근소한 차이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여름 극장가 흥행 경쟁에 불을 붙였다. 9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지난 8일 하루 동안 52만5336명을 동원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37만6787명이다. '오디세이'는 개봉 첫날부터 4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개봉 4일째인 지난 8일 오전에는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2026-08-09 11:14 -
[베스트셀러] 수족관·투명한 나선 '인기'…오디세이아 판매도 껑충 여름방학을 맞아 소설을 찾는 독자가 늘어난 가운데 20대 독자들의 꾸준한 선택이 베스트셀러 역주행을 이끌고 있다. 8일 교보문고 8월 첫째주 종합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유래혁의 소설 <수족관>이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소설을 읽으려는 독자들이 늘어난 데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면서 20대 독자들이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온라인 대형서점 예스24에서도 <수족관>은 종합 8위에 올랐다.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연속 판매가 늘었고, 전월 대비 판매 2026-08-08 08:22 -
'오디세이' '오케이 마담2' '경주기행' 8월 극장가, 흥행 바통 이어갈 신작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견인한 여름 극장가에 8월 신작들이 잇따라 관객과 만난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오디세이'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오케이 마담2'와 '경주기행'이 차례로 개봉하며 하반기 극장가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는다. 첫 주자는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다. 놀란 감독은 '인셉션'·'인터스텔라'·'덩케르크'·'테넷'·'오펜하이머' 등을 연출해온 감독으로, 이번에는 호메로스의 2026-08-08 05:01 -
K-패션, 세계로…콘진원·현대百 손잡고 해외 판로 확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현대백화점이 국내 중소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과 현지 유통 기반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6일 서울 CKL기업지원센터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콘진원은 참가 브랜드 선정과 마케팅·홍보를, 현대백화점은 해외 유통망과 현지 매장 운영을 맡는다. 협약식에는 문체부 김영수 차관을 비롯해 콘진원 김윤지 원장과 현대백화점 정지영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영수 차관은 “K-컬처가 기존 콘텐츠와 2026-08-07 10:45 -
이하느리·양정욱이 망가뜨리는 '아기돼지 삼형제' 젊은 예술가들이 작정하고 '아기돼지 삼형제'를 망가뜨린다. 돼지와 늑대의 익숙한 이야기는 술자리의 주전부리 정도로 밀어내고, 공연과 설치미술, 현실과 망상, 기억과 현재, 실제와 허구의 경계를 허무는 질문을 중심부로 끌고 온다. 동화 '아기돼지 삼형제'를 뒤집은 음악극 '그렇게 바람이 불었고, 나는 두 형을 먹었다'가 오는 15~1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하느리가 연출·음악감독·작곡을 맡고, 이한·신예훈이 작곡에 참여한다. 정한결이 지휘하고 2026-08-07 10:35 -
손짓 하나에도 스토리…전민철이 들은 백조의 '말'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요." 마린스키 발레단 퍼스트 솔리스트 전민철이 '백조의 호수' 지그프리드 왕자로 국내 무대에 선다. 지난해 예술의전당과 유니버설발레단이 공동 기획해 흥행한 여름 시즌 레퍼토리 '백조의 호수'가 올해 두 번째 시즌을 맞은 가운데, 전민철은 마린스키에서 갈고닦은 성장을 무대에 오롯이 담아낼 예정이다. 전민철은 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마린스키의 첫 시즌 결과물을 이번 공연에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q 2026-08-06 20:57 -
'긴긴밤',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13년 만의 韓 장편 애니 베스트셀러 동화 '긴긴밤'이 풀 3D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돼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 해외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영화 '긴긴밤'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센터피스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작품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다. '긴긴밤'은 2013년 연상호 감독의 '사이비' 이후 13년 만에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한국 장편 애니메이션이다. 작품이 초청된 센터피스 부문은 세계 각국의 주목할 만한 작품을 소개하는 섹션이다. 토론토 2026-08-06 11:08 -
아르코, 심의위원 후보단 신규 모집…"국민 추천도 받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심의위원의 전문성·공정성·현장성을 한층 강화하고자 심의위원 후보단을 새롭게 구성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은 8월 10일부터 26일 18시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에서 받는다. 선정된 전문가는 2027년 지원사업 공모부터 향후 3년간 아르코 사업의 심의·평가·자문위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번 모집에는 현장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자격 기준을 유연하게 개선했다. 최근 5년간 탁월한 현장성과 전문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도 동등한 2026-08-06 09:48 -
'스파이더맨4', 개봉 8일 만에 440만 돌파…2026년 박스오피스 TOP3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8일 만에 44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8일째인 지난 5일 기준 누적 관객 수 44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2026년 전체 박스오피스 TOP3에 이름을 올렸다. 개봉 2주 차에도 흥행세는 이어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첫날 68만여 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 2026-08-06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