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트럼프 전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방안 알려달라고 당부
    文 "트럼프 전 대통령, 한반도 비핵화 방안 알려달라고 당부"
    문재인 전 대통령이 과거 대통령 재임 당시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던 때의 뒷이야기를 풀었다. 문 전 대통령은 17일 대중에 공개된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를 통해 대통령 재임 중 그가 추진했던 외교·안보 정책과 관련한 소회를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중재자 역할을 하게 된 것은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화로부터 시작됐다. 문 전 대통령은 “트럼프 대통령 참모 중 북한을
    • 2024-05-17
    • 21:49:36
  • 미즈시마 신임 日대사 부임…韓, 일본에 중요한 파트너
    미즈시마 신임 日대사 부임…"韓, 일본에 중요한 파트너"
    미즈시마 고이치 신임 주한 일본대사는 17일 한일 관계에 대해 "지난해 이후 양국 지도자의 리더십으로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며 "이런 모멘텀을 살려서 주한(일본)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2017∼2019년 주한일본대사관에서 총괄공사로 근무한 바 있다. 그는 이날 오전 김포공항 입국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근무이지만 대사로 근무하게 돼 긴장된다"면서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오는 2025년이 한일 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
    • 2024-05-17
    • 16:33:04
  • 한-오만 외교장관, 수교 50주년 서한 교환…미래지향적 관계 기대
    한-오만 외교장관, 수교 50주년 서한 교환…"미래지향적 관계 기대"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올해 한-오만 수교 50주년을 맞아 바드르 알부사이디 오만 외교장관과 축하 서한을 교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이날 축하 서한을 통해 "1974년 수교 이래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며 "특히 한국은 오만의 기간시설 건설에 참여하고 오만은 한국에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며 상호 경제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조 장관은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관계가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하
    • 2024-05-16
    • 17:16:54
  • 북한, 조태열 방중 구걸외교 비난…외교부 北주장, 일고의 가치도 없어
    북한, 조태열 방중 '구걸외교' 비난…외교부 "北주장, 일고의 가치도 없어"
    북한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의 방중이 '구걸 외교'라는 등의 비난을 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16일 "북한의 주장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단언했다. 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조 장관은 금번 방중 시 한반도 평화·안정과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했다"며 "중국은 대한반도 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부대변인은 "우리 정부는 한·중의 공동 이익인 한반도
    • 2024-05-16
    • 15:31:42
  • 한-네팔 정상,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尹 우호협력 관계 발전
    한-네팔 정상, 수교 50주년 축전 교환…尹 "우호협력 관계 발전"
    윤석열 대통령과 푸스퍼 커멀 다할 네팔 총리가 양국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축전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16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축전에서 한-네팔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다할 총리와 네팔 국민에게 진심 어린 축하와 우정의 인사를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양국이 1974년 수교 이래 무역, 투자, 인프라, 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며, "고용, 인적교류, 농업 등 분야에서도 협력 잠재력이 큰 만큼 협력 지평이 확대
    • 2024-05-16
    • 15:18:18
  • 한·미, 방위비협상 본격화…21~23일 서울서 2차회의 개최
    한·미, 방위비협상 본격화…21~23일 서울서 2차회의 개최
    2026년 이후 주한미군 주둔비용 중 한국이 부담할 몫을 정할 제12차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체결을 위한 2차 회의가 오는 21∼23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협상에는 1차 회의 때와 동일하게 한국 측에서 이태우 외교부 방위비 분담 협상대표가, 미국 측에서 린다 스펙트 국무부 선임보좌관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분담 금액과 유효 기간, 협상 시간 등에 대해 본격적으로 의견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양측은 3월 초 협상단을 임명했으며, 지난달 23~25일
    • 2024-05-16
    • 10:40:05
  • 트럼프 주한미군 발언에 韓입장 전달…조현동 美대선 무관하게 한·미동맹 강화
    트럼프 주한미군 발언에 韓입장 전달…조현동 "美대선 무관하게 한·미동맹 강화"
    최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을 한국 정부가 적게 부담하고 있다고 발언하고, 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등을 시사한 가운데, 주미 한국대사관은 트럼프 측에 다양한 경로로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미국 대선 이후 한·미 관계 방향성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정부는 향후 어떤 상황에 대해서도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현동 주미대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주미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한·미 동맹은 대
    • 2024-05-15
    • 15:35:47
  • 외교부 조국 독도 방문에 일본 정부 항의…우린 일축
    외교부 "조국 독도 방문에 일본 정부 항의…우린 일축"
    외교부는 14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했지만 이를 일축했다고 밝혔다. 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조 대표의 독도 방문에 대해)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해 온 바 있으나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
    • 2024-05-14
    • 15:22:43
  •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협의 본격화…외교부 지속 소통·협력 예정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협의 본격화…외교부 "지속 소통·협력 예정"
    외교부는 13일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을 위한 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마리오 알주가라이 로드리게스 주중국 쿠바대사관 공사참사관이 주한 쿠바대사관 개설 협의를 위해 전날 한국에 들어왔다. 외교부 중남미국장과 의전기획관은 로드리게스 공사참사관을 각각 만나 공관 개설 절차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지원을 약속했다. 외교부는 이날 "양국은 상주대사관 개설 절차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 소통·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월
    • 2024-05-14
    • 08:08:42
  • 조태열, 한·중 외교장관회담차 출국…새 모멘텀 형성에 중요 첫걸음
    조태열, 한·중 외교장관회담차 출국…"새 모멘텀 형성에 중요 첫걸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3일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앞두고 "한·중 관계 발전의 새로운 모멘텀을 만들어내는 데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고 오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의 이번 중국 방문은 취임 후 처음으로 이뤄지는 만큼 양국 간의 협의가 다방면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한·중 외교장관회담 참석차 김포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과 만나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왕 부장과 이번 회담을 통해 △
    • 2024-05-13
    • 10:29:11
  • 태국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중
    태국서 한국인 관광객 납치살해…외교부 "영사조력 제공 중"
    외교부는 12일 태국 파타야에서 30대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것과 관련, "현지 공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피해자 가족 지원 및 현지 경찰에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요청 등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현재 수사 진행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앞서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과 현지 언론 보도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태국 경찰은 전날 밤 파타야의
    • 2024-05-12
    • 17:53:56
  • 조태열, 13~14일 방중…한중 외교장관회담
    조태열, 13~14일 방중…한중 외교장관회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위해 다음 주 초 중국을 방문한다. 한국 외교장관의 베이징 방문은 2017년 11월 당시 강경화 장관 이후 6년 반 만이다. 소원했던 한·중관계의 분위기가 달라지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외교부는 조 장관이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의 초청으로 13∼14일 베이징을 방문해 한·중 외교장관회담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한·중 외교장관회담은 13일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왕이 부장과 회담에서 한&m
    • 2024-05-10
    • 16:35:10
  • [속보] 조태열 외교장관, 13∼14일 베이징 방문…中왕이와 회담
    [속보] 조태열 외교장관, 13∼14일 베이징 방문…中왕이와 회담
    조태열 외교장관, 13∼14일 베이징 방문…中왕이와 회담
    • 2024-05-10
    • 16:05:24
  • 조태열 외교장관 韓기업, 해외서 부당대우 안 받게 대응
    조태열 외교장관 "韓기업, 해외서 부당대우 안 받게 대응"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공지능(AI)·디지털 분야 관련 정책을 논의할 외교정책 협의회를 신설했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0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협의회 착수식에서 “국제기술규범 선도는 물론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과 해외 투자가 부당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기업들과 긴밀 협의하면서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조 장관은 “경제 안보 기술의 융합이 시대적 흐름이라면 (두 부처도) 하나가 돼 국익을 위해 전략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
    • 2024-05-10
    • 14:05:24
  • [尹정부 2년 평가] 외교·안보 절반의 성공…가장 큰 성과는 한·미 동맹 강화
    [尹정부 2년 평가] 외교·안보 절반의 성공…가장 큰 성과는 한·미 동맹 강화
    집권 3년 차를 맞은 윤석열 정부는 외교·안보 분야에서 한·미·일 협력 강화, 세일즈 외교, 한국형 3축 체계 구축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지난해 7월 한·미는 핵 문제를 다루는 양자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을 출범시켰고, 한·일 정상은 수시로 교류하며 정상 간 셔틀 외교를 복원했다. 특히 NCG는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가치외교'의 값진 성과로 꼽히기도 한다. 반면 남북한 관계 발전은 여전히 미지수다. 북한은 한국 측 대화 요구에 전혀 응하지 않고, 김정
    • 2024-05-09
    • 17:14:52
페이지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