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한일경제포럼] 김선영 국장 한·일 경제협력, 인·태 지역 핵심 경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
    [2025 한일경제포럼] 김선영 국장 "한·일 경제협력, 인·태 지역 핵심 경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 김선영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9일 "첨단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된다면 한·일 경제는 단순한 양자관계를 넘어 인·태(인도·태평양) 지역의 핵심 경제축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 국장은 이날 서울 중구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아주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2025 한일경제포럼' 축사를 통해 "현재 글로벌 경제질서는 공급망의 재편, 기술패권 경쟁, 산업구조 변화 등 그 어느 때보다도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한·일 양국이 2025-11-19 16:01
  • [2025 한일경제포럼] 마츠오 히로타카 총괄공사 세계 통상질서 불안정…일·한 경제적 유대, 큰 이익될 것
    [2025 한일경제포럼] 마츠오 히로타카 총괄공사 "세계 통상질서 불안정…일·한 경제적 유대, 큰 이익될 것" 마츠오 히로타카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는 19일 "일·한 양국이 함께 고민하고 경제적 유대를 강화하는 것은 양국에게 큰 이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츠오 총괄공사는 이날 서울 중구 서울외신기자클럽에서 아주미디어그룹 주최로 열린 '2025 한일경제포럼' 축사를 통해 "현재 미국 관세정책으로 세계 통상 질서가 불안정해지고 일·한 양국을 둘러싼 국제경제 환경에는 여러 어려운 과제가 존재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기본적인 2025-11-19 15:58
  • 정부, 美대사관 신안 염전노예 진상 조사에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서 소통
    정부, 美대사관 '신안 염전노예' 진상 조사에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서 소통" 주한미국대사관이 전라남도 신안 염전 노예 사건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섰다는 보도와 관련, 외교부는 "미 국무부의 연례 인신매매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 주한미국대사관 측이 관련 국내 NGO(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관계자들과 소통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9일 "우리 정부의 대응 현황에 대해서는 한·미 인신매매 협의회 등 다양한 계기를 활용, 수시로 각급에서 미측과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인신매매 대응을 2025-11-19 11:16
  • 공공외교대사, 美국무부 인사 면담…조지아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방안 등 논의
    공공외교대사, 美국무부 인사 면담…조지아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방안 등 논의 정기홍 외교부 공공외교 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2025 한·미 공공외교 포럼' 참석 계기에 국무부 고위 인사들을 면담하고 양국 간 공공외교 협력 확대 및 조지아주 사태 후속 조치 이행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외교부는 19일 정 대사가 포럼 전후로 사라 로저스 미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과 마이클 디솜브레 동아태 차관보와 만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대사과 로저스 차관은 면담에서 한·미·일 협력 기반의 대외 확장 공공외교 체계를 강화하고, 내년 미국 2025-11-19 09:14
  • 강경화 주미대사 美와 긴밀히 소통해 韓 대북정책 지지 확보할 것
    강경화 주미대사 "美와 긴밀히 소통해 韓 대북정책 지지 확보할 것" 강경화 주미대사는 "미국 측과 긴밀히 소통하는 가운데 우리의 대북 정책에 대한 지지를 계속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 대사는 1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의 한국문화원에서 가진 한국 특파원단 간담회에서 "우리 정부는 미국과 함께 피스 메이커와 페이스 메이커로서 남북 대화와 북·미 대화의 여건이 성숙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한·미 양국은 2차례의 정상 간 만남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긴밀한 공조에 합의하 2025-11-19 09:07
  • 외교2차관,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접견…협력 방안 논의
    외교2차관, 국제해양법재판소장 접견…협력 방안 논의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이 제10회 해양법 국제학술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토마스 하이다 국제해양법재판소(ITLOS) 소장을 접견하고, 해양법 현안 및 한국 정부와 ITLOS 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하이다 소장과 만난 자리에서 해양법 발전 및 해양 분쟁의 평화적 해결에 있어 ITLOS의 역할을 평가했다. 특히 한국이 해양법 분야 역량강화 및 전문가 양성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하이다 소장은 2016년 첫 개최 이래 해양법 국제학술 2025-11-18 15:37
  • 정부, 베네수엘라 재외국민 보호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정부, 베네수엘라 재외국민 보호 관련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 개최 정부는 최근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해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베네수엘라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윤 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베네수엘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외교 2025-11-18 14:51
  • 조현 핵 없는 한반도는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될 절실한 과제
    조현 "핵 없는 한반도는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될 절실한 과제" 조현 외교부 장관은 "핵 없는 한반도는 우리가 결코 포기해선 안 될 절실한 과제"라고 밝혔다. 조 장관은 18일 국립외교원에서 개최된 '서울외교포럼 2025'에서 윤종권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가 대독한 기조연설을 통해 "한국 정부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중단·감축하고, 궁극적으로 해체하는 단계적 접근을 통해 비핵화와 평화체제 구축을 진전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한국이 안보 측면에서 가장 최우선 과제는 전쟁을 예방하고 2025-11-18 10:17
  • 中지방정부 22곳 외사담당 방한…외교부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증진
    中지방정부 22곳 외사담당 방한…외교부 "한·중 지방정부간 교류 증진" 중국 지방정부 22곳 외사 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025년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이 외교부 초청으로 17∼21일 한국을 방문한다. 17일 외교부에 따르면 총 23명 규모인 대표단은 베이징·쓰촨·지린 등 중국 지방정부 외사판공실 처장(과장급)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단은 서울에서 외교부 관계자와 면담하고 한·중관계 브리핑을 들으며, 파주 비무장지대(DMZ) 및 임진각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이어 전라남도 순천 및 여수 등지에서 전남 국제관계대사와 면담 및 2025-11-17 10:03
  • 정부 공공외교 기본계획 수립… K-이니셔티브 국익 증진 등 목표 설정
    정부 "공공외교 기본계획 수립"… K-이니셔티브 국익 증진 등 목표 설정 정부가 앞으로 5년간 펼쳐나갈 공공외교 방향을 설정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제10차 공공외교위원회를 개최해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3~2027)'을 조기에 종료하고 내년부터 5년간 적용할 '제3차 공공외교 기본계획(2026~2030)'을 확정 의결했다. '국민과 함께 K-이니셔티브를 통한 글로벌 성장과 평화에 기여'라는 비전 아래 K-이니셔티브를 통한 국익 증진, 글로벌 책임 강국으로서의 위상 제고, 통합적·체계적 공공외교 생태계 구축 등 3가지 목표가 설정됐다. 이를 토 2025-11-13 16:29
  • [종합] 외교부 한국 별도 사도광산 추도식, 21일 사도에서 개최
    [종합] 외교부 "한국 별도 사도광산 추도식, 21일 사도에서 개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들을 위한 한국 정부 차원의 추도식이 오는 21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실외에서 열렸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실내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올해는 (일본과 협의가) 만족스러운 결론에 이르지 못했지만 추도식이 그 취지와 성격에 합당하게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일측과 계속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혁 주일본대사를 정부 대표로 한 추도식에는 유가족 11명과 정부 2025-11-13 16:16
  • 조현, 美 루비오와 팩트 시트 논의…합의 사항 구체화하도록 당부
    조현, 美 루비오와 '팩트 시트' 논의…"합의 사항 구체화하도록 당부"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이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만나 한·미 간 관세·안보 협상 결과가 담긴 '조인트 팩트 시트'(Joint Fact Sheet·공동 설명자료)에 대해 논의했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캐나다 나이아가라에서 열린 G7 외교장관회의 확대회의의 해양 안보·에너지 안보 관련 세션에 참석했다. 이 과정에서 조 장관은 회의에 참석한 루비오 장관과 만나 약식 회담을 했다. 외교부 당국 2025-11-13 16:16
  • 외교부 한국 별도 사도광산 추도식, 21일 사도에서 개최
    외교부 "한국 별도 사도광산 추도식, 21일 사도에서 개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들을 위한 한국 정부 차원의 추도식이 오는 21일 개최된다. 외교부는 13일 "정부는 오는 21일 오전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서 사도광산 강제동원 한국인 희생자를 위한 추도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혁 주일본대사가 정부 대표를 맡아 이뤄질 이번 추도식에는 한국 측 유가족 및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추도식 이후에는 한국인 노동자 관련 주요 장소들을 방문해 사도광산 한국인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희생을 추모할 계획이다. 앞서 일본 측은 지난 9월 한국 측 불 2025-11-13 14:12
  • 조현, G7 계기 캐나다·EU 외교장관 등과 회담…한-G7 파트너십 강화
    조현, G7 계기 캐나다·EU 외교장관 등과 회담…"한-G7 파트너십 강화" 조현 외교부 장관이 캐나다에서 열린 G7(주요 7개국) 관련 회의 참석을 계기로 캐나다, EU(유럽연합), 독일, 멕시코, 브라질 외교장관 등과 회담을 가졌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2일(현지시간) 오전 아니타 아난드 캐나다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안보·국방, 경제, 문화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조 장관은 한국이 앞으로 캐나다의 파트너로서 차기 잠수함 사업을 비롯해 캐나다 안보·국방 강화 목표 달성에 적극 기여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에 아난드 장관은 양국이 2025-11-13 08:51
  • 한-카타르, 에너지·AI 등 다방면 협력 강화 선언
    한-카타르, 에너지·AI 등 다방면 협력 강화 선언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사드 빈 셰리다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국무장관을 접견했다. 김 총리는 이날 "카타르는 우리의 제2위 LNG 공급 국가로, 우리는 카타르의 LNG 운반선을 가장 많이 수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한국은 최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서 각국과 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며 "카타르와도 에너지뿐 아니라 AI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폭넓게 확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q 2025-11-12 20:28
  • [종합] 이재명 정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종합] 이재명 정부, 유엔 북한인권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 정부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문제를 제기하는 유엔총회 북한인권결의안에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12일 공개된 유엔총회 제3위원회 인권결의안에는 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2008∼2018년 결의안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해 왔으나 2019∼2022년 문재인 정부 시기에는 남북 관계에 미칠 영향 등을 고려해 불참했다. 이후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2023년 공동제안국에 복귀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상정된 올해 인권결의안에는 대북 유화정책을 펼치는 정부 기조를 고려해 전임 정부와는 2025-11-12 12:10
  • 외교2차관 韓, 소형무기 불법거래 방지 노력 동참
    외교2차관 "韓, 소형무기 불법거래 방지 노력 동참"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안전보장이사회의(안보리) 소형무기 불법거래 관련 공개 토의에 참석해 소형무기의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12일 김 차관이 소형무기의 불법거래 및 오남용이 무력 분쟁, 초국경적 범죄와 테러를 확산하고 안정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차관은 특히 효과적 대응을 위해 △안보리 무기금수 조치의 충실한 2025-11-12 09:42
  • 한·영 외교장관 회담…FTA 개선 협상으로 경제협력 강화 기대
    한·영 외교장관 회담…"FTA 개선 협상으로 경제협력 강화 기대" G7(주요 7개국)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조현 외교부 장관은 11일(현지시간) 이벳 쿠퍼 영국 외교장관과 첫 양자회담을 가졌다. 12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현재 진행 중인 한-영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이를 바탕으로 양국 간 경제협력 관계가 한층 더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쿠퍼 장관은 양국이 인공지능, 기후, 국방 등의 분야에서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하고, 특히 신재생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경제성장과 고용 2025-11-12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