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 치안 악화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여행금지 발령
    정부, '치안 악화'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여행금지 발령
    정부가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대해 여행경보 4단계(여행금지)를 발령한다. 외교부는 18일 "최근 정세 ·치안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콩고민주공화국 남키부주에 19일부로 여행경보 4단계를 발령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3단계 출국 권고였던 남키부주에 대한 여행경보가 4단계 여행금지로 격상된다. 기존 발령된 바우엘레주, 오트우엘레주 등 콩고민주공화국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 4단계와 특별여행주의보 효력은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이번 조정에 따라 콩고민주공
    • 2025-02-18
    • 18:04:55
  • 외교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단호·엄중히 대응
    외교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단호·엄중히 대응"
    정부는 18일 일본 지방자치단체 등이 개최 예정인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대해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단호하고 엄중히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행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자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의 영토"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q
    • 2025-02-18
    • 16:53:28
  • 정부, 한·미·일 공동성명 中 반발에 한·중, 긴밀 소통
    정부, '한·미·일 공동성명' 中 반발에 "한·중, 긴밀 소통"
    정부는 최근 한·미·일 외교장관이 성명을 통해 '대만의 적절한 국제기구 참여'에 지지를 표명하자 중국이 반발한 것에 대해 "양국이 긴밀하게 소통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반발에 대한 한국 측 입장을 묻자 "한·중은 개별 사안이 양국 관계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하에 외교 채널을 통해 상호 관심사에 대해서 항상 긴밀하게 소통해 오고 있다"고
    • 2025-02-18
    • 16:48:43
  • 정부, 미-러 우크라戰 종전 협상에 높은 관심…동향 예의주시
    정부, 미-러 '우크라戰 종전' 협상에 "높은 관심…동향 예의주시"
    정부는 미국과 러시아가 이번 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종식 방안을 논의하는 것과 관련해 "종전을 위한 노력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협상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18일 오후 취재진과 만나 "다양한 상황이 전개 중인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우리 정부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당국자는 "정부는 우크라이나의 조속한 평화 회복과 재건을 위해 우방국들과 긴
    • 2025-02-18
    • 15:32:24
  • 인·태 특별대표, 오만서 인도양 국가들과 협력방안 논의
    인·태 특별대표, 오만서 인도양 국가들과 협력방안 논의
    외교부는 정의혜 인도·태평양 특별대표가 이달 16∼17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제8차 인도양 콘퍼런스'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인도양 콘퍼런스'는 인도의 싱크탱크인 인도재단이 주최하는 1.5트랙(반관반민) 회의로 '해양 파트너십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인도와 이란 외교장관을 포함해 27개국 장관급 인사 등이 참석했다. 정의혜 특별대표는 '글로벌 해양 협력 촉진' 제하 패널토의에
    • 2025-02-18
    • 12:43:39
  • 조태열, 뮌헨 이어 남아공行…G20 외교장관회의서 中왕이 접촉할까
    조태열, 뮌헨 이어 남아공行…G20 외교장관회의서 中왕이 접촉할까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독일 뮌헨안보회의(MSC)에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18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오는 20∼21일 열리는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 별도의 양자 회담들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국무회의에 참석한 뒤 남아공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조 장관이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계기로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과 접촉할지 관심이 쏠린다. 앞서 조 장관은 지난
    • 2025-02-18
    • 10:55:37
  • 조태열,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내일 남아공 출국
    조태열,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내일 남아공 출국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뮌헨안보회의(MSC)에 이어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회의 일정을 소화한다. 외교부 관계자는 17일 "조태열 장관은 20일부터 21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되는 2025년 제12차 G20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한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8일 오전 진행되는 국무회의 이후 남아프리카공화국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G20 외교장관회의 기간 별도의 양자 회담은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조 장관이 독일 뮌헨에서 미·일 외교장관과 대중 견제 메시지를 낸
    • 2025-02-17
    • 17:03:41
  • 조태열 한·미 고위급 소통 더 긴밀해질 것…관세 영향 최소화에 최선
    조태열 "한·미 고위급 소통 더 긴밀해질 것…관세 영향 최소화에 최선"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한·미 동맹 강화, 대북 공조, 한·미·일 협력 확대에 대한 한·미의 일치된 방향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 이를 토대로 한·미 양국 간 고위급 소통이 더욱 긴밀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16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 있는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전날 열린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대해 "어제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의 첫 상견례이자 미 신행정부와의 첫 고위급 대면 협의인 한·미 외교장관회담이 훈
    • 2025-02-17
    • 08:51:05
  • 조태열 굳건한 韓美 동맹…독자 핵무장은 시기상조
    조태열 "굳건한 韓美 동맹…독자 핵무장은 '시기상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외 관계를 거래적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고 하더라도 워싱턴에서는 굳건한 한미동맹에 대한 강력한 초당적 지지가 있다"면서 "미국의 흔들림 없고 강력한 동맹 공약에 대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독일 뮌헨안보회의 일환으로 개최된 '아시아-유럽 안보 연계 패널 세션' 행사에서 사회자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이 유럽에 관세와 방위비를 압박하는 등 '재조정'을 하는 상황이 미국의 &
    • 2025-02-16
    • 21:17:36
  •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서 北비핵화 의지 재확인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서 北비핵화 의지 재확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의가 독일 뮌헨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3국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에 대해 공감했으며, 대만의 국제기구 참여를 지지하며 더 선명한 대중 견제 메시지를 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 인근의 코메르츠방크에서 만나 3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3국 장관은 한·미&
    • 2025-02-16
    • 18:19:58
  • 3국 성명 처음으로 대만 국제기구 참여 거론
    3국 성명 처음으로 '대만 국제기구 참여' 거론
    미국 신행정부가 들어선 후 처음으로 열린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 장관은 한·미·일 협력 증진 방안, 북한·북핵 문제 대응 등을 논의하고, 특히 대중 강경책을 펴는 트럼프 행정부 의지가 반영된 대중 견제 메시지를 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이 참여한 이번 회담에서는 한·미·일 3국의 대중 견제 메시지가 주목을 받았다. 3국 장관은 공동성명을 통해 대만이 국제기구에 참여
    • 2025-02-16
    • 18:19:44
  • 조태열, 美상하원 외교위 지도부 면담…한·미동맹 초당적 지지 확인
    조태열, 美상하원 외교위 지도부 면담…한·미동맹 초당적 지지 확인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미국 외교 정책 전반을 관할하는 상하원 외교외원회 지도부를 만나 한·미동맹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확인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조 장관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계기 짐 리쉬 연방 상원 외교위원장, 진 섀힌 상원 외교위 간사, 브라이언 매스트 연방 하원 외교위원장을 각각 면담하고, 한·미동맹 및 한·미·일 협력, 북핵·북한 문제, 역내 및 글로벌 정세 등을 논의했다. 조태열 장관은 면담에서 "한·미동맹과 한&midd
    • 2025-02-16
    • 10:45:53
  • 트럼프 2기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北 완전한 비핵화 협의
    '트럼프 2기'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北 완전한 비핵화 협의"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한국과 미국의 외교수장이 처음으로 만나 동맹 강화와 대북 공조, 경제 협력 등에 뜻을 모았다. 조태열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가 열리는 독일 뮌헨의 바이어리셔호프 호텔에서 약 40분간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트럼프2기 정부에서도 한미 동맹 발전과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에 공감하는 한편 북핵 문제와 관련한 긴밀한 공조를 약속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핵문제에 대해 많이 논의했다"
    • 2025-02-15
    • 21:29:26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2기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조태열 관세해법 모색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트럼프 2기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조태열 "관세해법 모색"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회담에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적용 문제와 관련한 한국의 입장을 전달하고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14일(현지시간) 뮌헨안보회의(MSC) 참석을 위해 독일 뮌헨국제공항에 도착한 후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 14~16일 예정된 MSC에 참석하는 조 장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15일 오전 루비오 장관과 트럼프 2기 출범 이후 첫 한·미 외교장관회담에 임한다. 조 장관은 이번 회담에서 "조선업 협력, 원자력, 반도체, 인
    • 2025-02-15
    • 17:40:12
  • 필리핀서 납치됐던 우리 국민, 엿새 만에 구조
    필리핀서 납치됐던 우리 국민, 엿새 만에 구조
    필리핀에서 납치됐던 우리 국민이 엿새 만에 풀려났다. 외교부는 15일 "피랍된 우리 국민의 신병이 15일(현지시간) 오전 필리핀 경찰에 의해 안전하게 확보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와 주필리핀대사관은 금번 사건 인지 직후부터 우리 경찰청과도 긴밀히 협조했다"며 "현지 경찰에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한편, 피해자 가족 연락 등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현지 교민 A씨는 지난 9일 필리핀 클락 자택에서 현지 이민청 직원을 사칭한 괴한 10여 명에 의해 납
    • 2025-02-15
    • 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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