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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마츠시게 유타카가 '고독한 미식가'를 통해 깨달은 것들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혼밥(혼자 먹는 밥)' '혼술(혼자 먹는 술)' 등 '나홀로 문화'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이 문화의 중심에는 일본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가 있었다. 2012년부터 지금까지 방영 중인 인기 드라마로 일본은 물론 국내까지 '혼밥' 문화를 자리 잡게 했다. '고독한 미식가' 시리즈 주인공 마쓰시게 유타카는 국내서도 단단한 팬층을 가진 배우다. 평범한 중년의 직장인이 전국 각지에서 혼밥을 하면서 지역의 음식을 맛보는 내용을 담은 '고독한 미식가'는 홀로
- 2025-01-15
- 17: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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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일상 속에서 행복을 만들어내는 사진작가 듀오 안나&다니엘일상 속 사소한 순간을 유머러스한 상상력으로 유쾌하게 풀어내는 사진작가 안나 데이비스와 다니엘 루에다는 포토샵 등의 편집 프로그램 없이 오로지 자연광과 간단한 소품만으로 장면을 만들어 내고 있다. 안나와 다니엘은 오브제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후 재치 있는 상상력을 담아서 작품을 만들어낸다. 이들이 일상 속에서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행복을 찍는 사진가'라는 타이틀을 어쩌다가 얻게 됐나 -안나:행복을 주제로 작업을 했다기보다는 보는 사람들이
- 2025-01-15
- 09:4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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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민승우 성우와 신나리 성우가 영역을 확장하며 레벨업 하는 법2020년 11월에 데뷔한 신나리 성우와 올해로 데뷔 11년차를 맞이한 민승우 성우는 '나 혼자만 레벨업'에서 성진우 역과 여동생 성진아 역을 맡았다. 민승우 성우는 대표작으로는 원펀맨의 제노스 목소리를 연기해 주목받았고, 신나리 성우는 명조의 장리, 젠레스 존 제로의 니콜, 소녀전선2의 네메시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스몰더 등을 연기했다. 민승우 성우와 신나리 성우가 영역을 확장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처음 성우를 어쩌다가 시작했나 -민승우: 공부만 하고 살면서 우울했다. 법대에
- 2025-01-15
- 09: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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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박상미 대표가 말하는 마음 근육 기르는 법사람들의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마음의 근육을 기르는 법을 전하는 상담교육센터 <힐링캠퍼스 더공감> 학장인 박상미 심리상담가. 그는 몸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 근육을 기르듯, 마음 건강을 위해서 마음의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된다고 이야기 한다. 박상미 대표와 마음 근육을 기르며 내면의 힘을 튼튼하게 만드는 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가 -나는 치유할 수 있는 능력과 힘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다.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아픔이 있다면 치유하는
- 2025-01-15
- 09: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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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만찢남 조광효 셰프가 만화책에서 배운 것들만화방을 운영할 당시 책 속에 있었던 메뉴를 만들어서 성공적으로 판매한 이후 자신감이 붙어서 요리사의 길을 걷게 된 조광효 셰프. 그는 만화방을 운영했던 경력을 토대로 ‘흑백요리사‘에서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얻게 됐다. 그가 만화책에서 배운 건 뭘까? 만찢남 조광효 셰프와 이야기를 나눴다. 만화책에서 영감을 얻어서 요리를 시작하게 됐다고 들었다 - 만화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읽어보면서 맛있어 보이는 요리들을 만들면서 시작하게 됐다. 흑백요리사에서는 만찢남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만화
- 2024-12-18
- 10: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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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채소요리 1인자 남정석 셰프가 말하는 채소요리의 매력최근 들어 채소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늘었다. 그 중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남정석 셰프의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로컬릿’과 강원도 강릉 ‘그린볼’이 있다.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통해서 채식 요리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남정석 셰프는 채식요리 전도사라고 할 수 있다. 24년 차의 베테랑 셰프로서 외식조리학과를 졸업해 레스토랑 총괄에 이어 호텔 주방장, 대기업 사내 식당 총괄 등 다양한 경력을 쌓으며 채식 요리의 매력을 전하고 있다. 남정석 셰프와 채식요리
- 2024-12-18
- 10:5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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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키친 갱스터' 박지영 셰프가 말하는 '흑백 요리사'서울 용산구 남영동의 한 골목에는 박지영 셰프가 운영하는 바스트로 와인바 '나우 남영'이 있다. 그의 가게는 마치 작은 유럽과 같다. 음식과 와인, 디저트는 물론 공간까지 유럽의 무드를 옮겨 놓은 듯하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흑백요리사'에서 '키친 갱스터'라는 이름으로 출연한 박지영 셰프의 감성이 담긴 공간에서 그의 음식과 철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흑백 요리사' 편집으로 인해 아쉬웠을 것 같다 - 아예 실망을 하지 않았다면 거짓말이다. 편집에도 불
- 2024-12-03
- 10: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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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이의 사람들] 방기수 셰프가 국내 첫 미슐랭 1스타가 되고 흑백요리사에 출연하기까지방기수 셰프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흑백요리사'에서 '백수저' 미슐랭 1스타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어릴 때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고, 만드는 걸 좋아했다는 그는 국내 첫 미슐랭 1스타로 자신만의 철학이 담긴 '깃든'을 오픈, 고객들의 오감을 사로잡는 음식들을 내놓고 있다. 요리를 시작한 계기가 궁금하다 - 어렸을 때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고 만드는 걸 좋아했었다. 어머니께서 요리를 잘하셔서 맛있다 맛없다의 기준이 명확해졌다. '맛있다' '맛없
- 2024-12-03
- 10: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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