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문다혜 뇌물수수 혐의 입건···文 뇌물수수 공모 관계 성립
    檢, 문다혜 뇌물수수 혐의 입건···"文 뇌물수수 공모 관계 성립"
    문재인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문 전 대통령의 딸인 다혜씨를 같은 혐의로 입건한 사실이 25일 밝혀졌다. 이날 전주지검은 "지난해 시민단체가 서울 종로경찰서에 다혜씨에 대한 뇌물수수 관련 고발장을 제출했다"며 "지난달 말에 (경찰로부터) 이 사건을 이송받았다"고 말했다. 해당 고발장에는 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씨의 항공사 임원 특혜 취업 의혹과 관련해 다혜씨 역시 해외 이주 과정에서 직접적인 경제적 이익을 봤으므로 뇌물수수 공모 관계가 성립한다
    • 2025-03-25
    • 13:31:37
  • 경호차장 구속영장 기각에 시민단체 일제히 반발...법원, 헌법·법치주의 파괴에 길 터줘
    경호차장 구속영장 기각에 시민단체 일제히 반발..."법원, 헌법·법치주의 파괴에 길 터줘"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방해 혐의를 받는 대통령경호처 김성훈 차장과 이광호 경호본부장의 구속영장이 전날 기각되자 시민단체는 일제히 반발하며 법원을 맹비판했다. 22일 참여연대는 입장문을 통해 "이들은 여전히 수사를 방해할 수 있는 지위에 있다. 내란 수사의 핵심 증거에 대한 수색을 거부했고, 윤석열의 체포과정에서 불법적인 명령을 거부한 직원을 징계했다. 이들은 인사권을 가지고 다른 핵심 증인들의 증언을 번복하게 할 우려도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증거인멸의 가능성이 없다는 법원의
    • 2025-03-22
    • 16:12:49
  • 檢,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소환 조사
    檢,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소환 조사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가 연루된 공천 개입·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1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김 전 위원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들였다. 검찰은 김 전 위원장에게 명씨를 알게 된 경위와 명씨로부터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받아본 경위 등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
    • 2025-03-21
    • 15:17:37
  • 檢, 오세훈 강제수사 돌입...대선 빨간불 켜지나
    檢, 오세훈 강제수사 돌입...대선 빨간불 켜지나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이미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논란으로 코너에 몰렸던 오 시장을 검찰이 정조준하면서 대선 레이스에도 빨간불이 켜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전 9시께부터 서울시청 시장실과 비서실, 한남동 공관, 강철원 전 정무부시장 자택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영장을
    • 2025-03-20
    • 16:22:37
  • 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공관 압수수색...서울시 협조 대응할 것
    검찰, 오세훈 서울시장 집무실·공관 압수수색...서울시 "협조 대응할 것"
    여론조사비용 대납 의혹과 관련해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해 검찰이 본격적으로 강제수사에 나섰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전 9시께부터 서울시청과 오 시장 공관을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한 정황을 파악했다. 또한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 2025-03-20
    • 09:37:31
  • 경호처 구속영장엔 김건희, 尹 체포 후 총 갖고 다니면 뭐하나
    경호처 구속영장엔 "김건희, 尹 체포 후 '총 갖고 다니면 뭐하나'"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윤 대통령 체포 이후 총기 사용을 언급하며 대통령경호처를 질책한 정황이 전해졌다. 19일 경찰과 검찰 등에 따르면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17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및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혐의로 김성훈 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하면서 이 같은 내용을 영장에 담았다. 지난 1월 15일 김 여사는 윤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뒤 경호처 직원에게 "총 갖고 다니면 뭐하느냐. 그런 걸 막으라고 가지고 다니는 것"이라는 취
    • 2025-03-20
    • 08:59:01
  • SNS 떠도는 중국인, 무비자 대거 입국설...법무부 사실과 다르다 
    SNS 떠도는 '중국인, 무비자 대거 입국설'...법무부 "사실과 다르다" 
    최근 페이스북이나 X 등에서 퍼지는 '4월부터 중국인들이 무비자로 대거 입국한다'는 글에 법무부가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 19일 법무부에 따르면 문제가 되는 글은 '중국인 무비자 입국제도가 4월부터 시작되고, 숙련가능인력(E-7-4) 비자 쿼터가 2000명에서 3만5000명으로 확대되면서 무비자로 중국인이 대거 입국할 예정'이라는 내용이다. 법무부는 "숙련가능인력은 4년 이상 체류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능력을 갖춘 비전문취업(E-9) 외국인 근로자에게 부여하
    • 2025-03-19
    • 19:27:53
  • 검찰, 尹 여론조사 조작 의혹 PNR 대표 소환 조사
    검찰, '尹 여론조사 조작 의혹' PNR 대표 소환 조사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 및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PNR) 대표를 소환 조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오전 PNR 대표 서명원 씨를 소환해 조사 중이다. 검찰은 서 씨를 상대로 2022년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명태균 씨가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 의뢰로 진행된 윤 대통령 관련 여론조사 경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검찰은 명 씨가 2022년 6·1 지방선거 당시 창원 의창 선
    • 2025-03-19
    • 15:11:36
  • 공수처,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소환...계엄 모의 등 조사
    공수처,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 소환...계엄 모의 등 조사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원천희 국방정보본부장을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19일 공수처는 비상계엄 수사팀이 오늘 오전 원 본부장을 경기도 과천 공수처 청사로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기자단에 공지했다. 원 본부장은 육사 47기로 비상계엄 전날인 지난해 12월 2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김용현 전 국방장관에게 대면보고할 떄 배석한 인물로 알려졌다. 당시 원 본부장은 단순히 배석을 넘어 계엄에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 2025-03-19
    • 10:56:33
  • 부도 뒤 30년 해외 도피 60대에 檢 징역 3년 구형
    부도 뒤 30년 해외 도피 60대에 檢 징역 3년 구형
    자신이 소유한 회사에 부도를 낸 뒤 수십년간 해외 도피 생활을 한 60대가 법정에서 선처를 호소했지만 검찰은 실형을 구형했다. 18일 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부정수표단속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68)씨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공판에서 검찰은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A씨는 지난 1995년 법인을 운영하며 13차례에 걸쳐 1억150만원의 수표를 발행했다. 그러나 계좌 잔고가 부족해 부도를 냈고 결국 검찰로부터 기소를 당했다. 그러나 A씨는 이후 검찰의 수사망을 피해 중국으로 출국해 무려
    • 2025-03-18
    • 11:45:08
  • 검찰,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 소환… 공공택지 전매 의혹 수사
    검찰, 대방건설 구찬우 대표 소환… 공공택지 전매 의혹 수사
    대방건설의 공공택지 계열사 전매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18일 구찬우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김용식)는 이날 오전 구 대표를 불러 대방건설의 공공택지 전매 및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수사는 지난달 공정거래위원회의 고발로 시작됐다. 공정위는 대방건설이 낙찰받은 공공택지를 계열사인 대방산업개발 등에 전매해 부당 지원한 혐의가 있다고 판단하고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지난 7일 대방건설그룹 계
    • 2025-03-18
    • 11:02:17
  • 檢, 吳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조사 위해 김한정 3차 소환
    檢, 吳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조사 위해 김한정 3차 소환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에 대해 명태균씨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김한정씨를 17일 다시 소환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앞서 검찰은 김씨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뒤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김씨를 조사했고, 지난 14일에도 소환했다. 검찰은 지난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 2025-03-17
    • 14:15:42
  • 검찰, 명태균 수사 관련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조사
    검찰, 명태균 수사 관련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조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연루된 공천 개입과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을 14일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이날 이 전 대변인을 오세훈 서울시장 의혹 관련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미래한국연구소가 오 시장과 관련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13차례 실시하고 오 시장의 오랜 후원자로 알려진 사업가 김한정씨로부터 비용 3300만원을 대
    • 2025-03-14
    • 17:36:29
  • 중국인 250명 허위 난민·불법취업 알선 일당 검거
    중국인 250명 허위 난민·불법취업 알선 일당 검거
    국내에서 중국인 250명의 허위 난민 신청을 조작하고 불법취업을 알선한 일당이 검거됐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이민특수조사대는 총책 A씨(50)를 포함한 4명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일당은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국내 불법취업을 원하는 이들을 모집하고, 이들을 단체·의료관광객으로 입국시키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입국 후에는 개인 채무나 가정폭력 등의 허위 서류를 만들어 난민 신청을 하도록 유도했다.
    • 2025-03-13
    • 17:04:23
  • 檢, 보복협박 혐의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에 징역 1년 구형
    檢, '보복협박 혐의'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에 징역 1년 구형
    검찰은 13일 일장기를 흔들며 일본군 위안부를 비하한 남성에 욕설을 한 혐의로 기소된 백은종 서울의소리 대표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이날 오전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1부(장찬 부장판사)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백 대표 첫 공판에서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에 따르면 백 대표는 지난 2023년 4월 8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일장기를 흔들며 시위하던 남성에게 '쪽발이 XX'라고 욕설을 하자 피해자는 같은 달 24일 백 대표를 모욕죄로 고소했다. 백 대표는 같
    • 2025-03-13
    • 15:3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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