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수처장 청문회…여야 채상병 사건 날선 공방  
    공수처장 청문회…여야 '채상병 사건' 날선 공방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외압 의혹과 채상병 특검법 등을 놓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청문회에서 “대통령실의 개입, 부당한 압력이 드러나고 그 정점에 대통령이 있다는 의심이 짙어지고 있다”며 “공수처장은 필요하면 대통령도 소환하고 수사할 수 있느냐”라고 추궁했다. 오 후보자는 “공수처장이 된다면 순직 해병 사건을 성역 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겠다”고 원론
    • 2024-05-17
    • 16:03:28
  •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정치적 중립·독립성 지켜 부정부패 척결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정치적 중립·독립성 지켜 부정부패 척결"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 후보자가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공수처의 정치적 중립성과 독립성을 지켜내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고위공직자의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 17일 밝혔다. 오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신뢰를 받는 공수처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또 "국민의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공수처 본연의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해내야 한다"며 "외부의 압력을 막아내 공수처 검사들이 오로지 법과 원칙에 따
    • 2024-05-17
    • 12:26:14
  •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건희 수사, 지장 없도록 모든 조치 취할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건희 수사, 지장 없도록 모든 조치 취할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이 김건희 여사 수사와 관련해 "지장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서울중앙지검에 첫 출근한 이 지검장은 "인사와 관계 없이 저희가 해야 할 일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제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이 지검장은 김 여사 소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부분을 말씀드리긴 지금 단계에서 어렵다"며 "업무를 최대한 빨리 파악해서 필요한 조치를 하려고 한다"고 확답을 피했다. 또 이원석 검찰총장이 김 여사 명품백
    • 2024-05-16
    • 11:46:13
  • 흔들리는 명품백 수사…검찰, 김건희 소환할 수 있을까
    흔들리는 '명품백' 수사…검찰, 김건희 소환할 수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등에 대한 검찰 수사가 법무부 검찰 고위직 인사로 중대 기로에 섰다. 검찰 인사를 놓고 이원석 검찰총장 패싱 논란이 불거졌지만 이 총장이 '원칙대로 수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힘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검찰 소환이 이뤄질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3일 검찰 고위직 인사를 단행했다. 법무부는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친
    • 2024-05-15
    • 14:36:46
  • 검찰 인사 후폭풍...검찰 VS 용산 명품백 수사 갈등 수면 위로
    검찰 인사 후폭풍...검찰 VS 용산 '명품백' 수사 갈등 수면 위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수사를 놓고 검찰 고위간부가 대거 인사되자 검찰과 대통령실·법무부 간 갈등이 표면화되는 모양새다. 지난 13일 김 여사가 연루된 명품백 수수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친윤석열)인 이창수 전주지검장이 임명되고, 총장의 '수족'인 대검 참모진도 대거 물갈이되자 이원석 검찰총장은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못했다. 이 총장은 14일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검찰 인사와 관련된 취재진의
    • 2024-05-15
    • 10:27:58
  •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소명 다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 "인사는 인사고, 수사는 수사…소명 다할 것"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날 발표된 검찰 고위직 인사에 대해 "인사에 대해 제가 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14일 대검찰청에 출근하면서 '법무부가 총장과 인사에 대해 충분히 사전 조율을 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김건희 여사 수사에 제동이 걸린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어느 검사장이 오더라도 수사팀과 뜻을 모아 일체의 다른 고려 없이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원칙대로 수사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우리 검
    • 2024-05-14
    • 10:10:08
  • 채상병 의혹 임성근 전 사단장 22시간 고강도 소환조사
    '채상병 의혹' 임성근 전 사단장 22시간 고강도 소환조사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22시간 동안 강도 높은 밤샘 조사를 받았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4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을 전날 오전 9시께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임 전 사단장은 변호인과 4시간여에 걸쳐 세밀하게 진술 조서를 모두 확인한 뒤인 이날 오전 7시 25분께 귀가했다. 소환된 지 22시간 만이다. 조사가 길어지자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의 동의를 받고 전날 오후 9시부터 이날 오전 3시 30분까지 심야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수사에
    • 2024-05-14
    • 08:41:13
  •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송경호, 부산고검장 발령
    서울중앙지검장에 '친윤' 이창수…송경호, 부산고검장 발령
    법무부가 이창수 전주지검장을 서울중앙지검장에 임명했다. 검찰 내 '친윤'(친윤석열) 인사로 알려진 이 지검장은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지휘하게 된다. 13일 법무부는 대검 검사급(고검장·검사장) 검사 39명에 대한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 지검장은 사법연수원 30기로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장으로 보임됐다. 이 지검장은 서울 대원고와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8년 제40회 사
    • 2024-05-13
    • 16:21:56
  • 검경, 명품백·채상병 사건 수사 속도...최재영, 임성근 조사 속도
    검경, '명품백·채상병 사건' 수사 속도...최재영, 임성근 조사 속도
    검찰과 경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과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과 경찰은 13일 최재영 목사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각각 불러 조사를 벌였다. 이날 오전 최 목사는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검찰은 최 목사를 부정청탁금지법 위반과 주거침입,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자 명품백 전달의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이날 검찰에 도착한 최 목사는 기자들 앞에 "(김 여사가) 아무것도 받지 않았으면
    • 2024-05-13
    • 15:11:47
  • 검찰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소환...김건희, 대통령 권력 사유화
    검찰 '명품백' 건넨 최재영 목사 소환..."김건희, 대통령 권력 사유화"
    검찰이 13일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게 명품 가방 등을 건넨 최재영 목사를 소환했다. 최 목사는 "(김 여사가)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원화하고 사유화해 국정을 농단했다"고 김 여사를 맹비난했다. 최 목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들어서면서 "이 사건의 본질은 (김 여사가) 디올백과 샤넬 화장품을 수수했는지가 아니라 대통령 권력을 자신에게 집중하고 이원화하고 사유화해 국정을 농단하면서 이권에 개입하고 인사 청탁하는 것이 목격이 돼서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
    • 2024-05-13
    • 10:15:07
  • 채상병 의혹 수사 속도 내는 공수처…특검 무관하게 일정대로 진행
    '채상병 의혹' 수사 속도 내는 공수처…"특검 무관하게 일정대로 진행"
    해병대 채 상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정치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추진하는 것과 관계없이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상진 공수처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특검으로 넘어가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소환 여부가 달라지느냐'는 기자들 질문에 "수사팀 일정과 관련자 소환 날짜를 조율하면서 순서에 따라 일정대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사 기한에 대해서는 "특별히 기한이 정해진 건 없다"며 "국민적 관심사가 높아 어려
    • 2024-05-07
    • 15:58:22
  •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법리따라 신속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 "김건희 여사 명품백 의혹 법리따라 신속 수사"
    이원석 검찰총장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 엄정·신속 수사 의지를 밝혔다. 이 총장은 7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 출근하는 자리에서 김 여사 수사와 관련한 취재진의 질문에 "오로지 증거와 법리에 따라서만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고 또 처분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여러 말씀을 덧붙이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며 "앞으로 여러분들이 수사 경과와 수사 결과를 지켜봐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
    • 2024-05-07
    • 14:19:08
  • 구독자 30만 유튜버, 신상 공개 협박으로 구속 기소
    구독자 30만 유튜버, 신상 공개 협박으로 구속 기소
    신상을 공개하겠다 협박해 총 4억8000만원을 갈취한 유튜버가 구속기소 됐다. 6일 연합뉴스는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조석규 부장검사)는 최근 공갈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엄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보도했다. 엄 씨는 구독자 30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다. '압구정 롤스로이스 뺑소니' 사건 가해자인 신모 씨의 고등학교 선배 A 씨에게 신 씨와의 친분과 A 씨의 별도 범죄 의혹을 유튜브에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3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엄 씨는 자신의 유
    • 2024-05-06
    • 18:37:46
  • 채상병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조사 뒤 귀가
    '채상병 의혹'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15시간 조사 뒤 귀가
    '해병대 채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 핵심피의자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소환된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이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마쳤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이대환 부장검사)는 전날 김 사령관을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사령관은 전날 오전 9시 42분께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 도착한 후 조사를 받고 이날 오전 0시 25분께 청사에서 나왔다.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에 응답하지 않은 김 사령관은 귀갓길에도 묵묵부
    • 2024-05-05
    • 09:13:25
  • 채상병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공수처 소환...VIP 격노 등에는 침묵
    '채상병'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공수처 소환...'VIP 격노' 등에는 침묵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사건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4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중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다. 김 사령관은 지난해 7~8월 채상병 순직 사건을 초동 조사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에게 외압을 행사하는 과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김 사령관은 이날 오전 9시 42분께 공수처에 출석했다. 그는 '박 대령에게 VIP(윤석열 대통령)가 격노했다는 말을 전한 적 있느냐', '이첩 보류 지시가 대통령실 뜻이라는 말을 들은 적 없느
    • 2024-05-04
    • 10: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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