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결렬...진전된 것 없다
    여야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결렬..."진전된 것 없다"
    여야가 22일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일정과 의제 조율을 시도했지만 별다른 합의를 보지 못하고 결렬됐다. 시급한 각종 민생법안과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 등도 함께 멈췄다. 김상훈 국민의힘·진성준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반도체법 등 민생법안 처리, 추경 편성 논의, 국정협의체 실무협의 일정 등이 주요 이슈로 꼽혔다. 특히 최근 경기 하방 압력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최상목 대통령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추경 필요성에 전향적
    • 2025-01-22
    • 11:54:32
  • 내란 국조특위, 尹 불출석에 동행명령장 발부
    내란 국조특위, 尹 불출석에 동행명령장 발부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22일 야당 주도로 윤 대통령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대상은 윤 대통령을 비롯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김용군 전 예비역 대령,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국군정보사령관,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 등 7명이다. 내란 국조특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첫 청문회에서 윤 대통령 등 청문회 불출석자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 건을 표결에 부쳤고 재석 위원 18명 중 찬성 11명, 반대 7명으로 가결됐
    • 2025-01-22
    • 10:48:55
  • 尹대통령이 키우는 부정선거 음모론...실체가 있을까
    尹대통령이 키우는 '부정선거 음모론'...실체가 있을까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정당성을 주장하며 '부정선거 음모론'을 확산시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통상 선거에서 패배한 진영이 지지층 결집을 위해 내세웠던 부정선거 음모론이 정도를 넘어서 우리 사회 내부를 흔드는 위험요소가 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윤 대통령은 21일 헌법재판소 탄핵 재판에 출석해 발언기회를 요청하고 "부정선거 주장은 음모론이 아니다"며 "계엄을 선포하기 전에 선거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에 의문이 드는 것들이 많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 2025-01-21
    • 18:07:04
  • 여야, 쿠팡 노동문제 한 목소리로 질타…김범석 의장은 불참
    여야, 쿠팡 노동문제 한 목소리로 질타…김범석 의장은 불참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쿠팡 창업주인 김범석 쿠팡Inc 이사회 의장이 불참한 데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국회 환노위는 21일 국회에서 '쿠팡 택배 노동자 심야 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열고 택배·물류 근로자의 노동 문제를 점검했다.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는 강한승 쿠팡 대표와 홍용준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대표,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대표 등 세 명이 참석했다.김 의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식 참석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김형
    • 2025-01-21
    • 18:04:15
  • 野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해야…검찰이 황금폰 폐기 증거 인멸 교사
    野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해야…검찰이 '황금폰 폐기' 증거 인멸 교사"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를 수사하는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관련 의혹을 제대로 수사하지 않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검찰이 주요 증거가 될 수 있는 명 씨의 '황금폰' 폐기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명태균 게이트 진상조사단’'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회의를 열고 "특검을 통해 신뢰를 잃은 검찰의 수사도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명 씨는 전날 공판 준비 기일에서 검찰이 자신에게 '황금
    • 2025-01-21
    • 16:42:50
  • 내란 국조특위 계엄세력, 이재명·한동훈 외 50여명 구금 검토 지시
    내란 국조특위 "계엄세력, 이재명·한동훈 외 50여명 구금 검토 지시"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는 21일 12·3 비상계엄 당시 계엄군이 최소 50여명의 주요 정치인 구금을 검토했다고 주장했다. 국조특위는 이날 오전 합동참모본부 지휘통제실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관할 지휘통제 벙커인 B1벙커, 수도방위사령부 문서고 등 현장조사를 마친 뒤 국회에서 오후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국조특위 야당 간사인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계엄 당일인 3일 23시 30분,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
    • 2025-01-21
    • 16:24:59
  • 野 5당, 윤상현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의원 자격 없어
    野 5당, 윤상현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의원 자격 없어"
    야5당(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사회민주당·기본소득당)은 21일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를 조장·선동했다며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윤 의원을 향해선 "헌법과 법률을 준수해야 하는 국회의원으로서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야5당은 이날 국회 의안과에 윤 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제출했다. 제명안에는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국회 명예·권위를 회복하고 대한민국의 불
    • 2025-01-21
    • 16:22:11
  • 민주 최상목, 심각한 경제 현실 직시해야…추경 편성 더 미룰 수 없어
    민주 "최상목, 심각한 경제 현실 직시해야…추경 편성 더 미룰 수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관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민의힘을 향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하루 속히 편성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최 권한대행이 오늘 추경 편성을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늦었지만 다행"이라며 "국민의힘도 전향적으로 추경 논의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추경 논의에 대해
    • 2025-01-21
    • 14:38:18
  • 민주 권성동 금도 넘어…이재명에 대한 모독 사과해야
    민주 "권성동 금도 넘어…이재명에 대한 모독 사과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향해 '히틀러', '나치 게슈타포' 등에 비유한 것에 대해 반발하며 사과를 요구했다. 박경미 대변인은 21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권 원내대표가 금도를 넘었다"며 "모독이고 유권자의 눈을 속이려는 흑색 선전"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민주당과 이 대표를 진흙탕 싸움으로 끌어들여 국가를 혼란과 갈등으로 몰아 넣으려는 국민의힘의 시도에 분노한다"며 "입에서 뱉어낸다고 모두 말이 되
    • 2025-01-21
    • 13:16:34
  • 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과 히틀러 나치, 독재 쌍둥이
    국민의힘 "이재명 민주당과 히틀러 나치, 독재 쌍둥이"
    국민의힘은 21일 "이재명의 민주당과 히틀러의 나치는 100년의 시차를 두고 태어난 독재의 쌍둥이"라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최근 여당 지지율 상승세 원인 중 하나로 '이재명 포비아(공포증)'가 꼽히는 만큼 이 대표에 대한 부정 여론 확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오늘날 한국의 민주당과 지난날 독일 나치는 너무나도 닮았다"며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을 나치 시대로 퇴행시키려는 모든
    • 2025-01-21
    • 10:56:55
  • 왜 남의 당을 국민의힘, 민주 윤석열 제명 요구 일축
    "왜 남의 당을" 국민의힘, 민주 '윤석열 제명' 요구 일축
    국민의힘이 서울서부지법 폭력 사태의 책임을 물어 윤석열 대통령을 당적에서 제명하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요구를 일축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에서 윤 대통령 당적 제명 촉구 요구와 관련해 "왜 남의 당을…"이라며 선을 그었다. 여당 차원에서 논의해야 하는 문제를 민주당이 거론하고 나선 점을 비판한 것으로 보인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내 윤 대통령 제명과 관련 논의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야당에 한 번 물어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quo
    • 2025-01-20
    • 18:58:28
  • 박지원 김성훈, 김건희파로 아부를 경호한 사람
    박지원 "김성훈, '김건희파'로 아부를 경호한 사람"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하는 과정에서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에 대해 '김건희 파'라고 규정하며 "김성훈은 경호처 차장으로 폭죽놀이와 같이 김건희를 행복하게 하려고 별짓을 다 했다"며 "아부를 경호한 사람"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진행한 '서울서부지법 폭력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김성훈은 김건희가 '회
    • 2025-01-20
    • 17:26:01
  • 개혁신당, 창당 1년만에 존폐 갈림길...공개석상 고성에 몸싸움
    개혁신당, 창당 1년만에 존폐 갈림길...공개석상 고성에 몸싸움
    '개혁보수'의 기치를 들고 창당 1주년을 맞은 개혁신당 내부갈등이 격화되고 있다. 허은아 대표와 당의 대주주 이준석 의원의 갈등에 당직자들이 공개석상에서 몸싸움을 벌이는 등 내홍이 겉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존폐 위기에 몰렸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허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창당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많은 이들이 개혁신당을 '이준석당'이라 부른다"며 "우리가 그저 이준석당에 머무르지 않고 원칙과 상식을 추구하는 정당으로서 국민들께 진지한 대안으로 받아들여지기
    • 2025-01-20
    • 17:06:06
  • 尹 구속에 개헌 목소리 높이는 與...野는 미지근
    '尹 구속'에 개헌 목소리 높이는 與...野는 '미지근'
    국민의힘이 개헌 논의에 시동을 걸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된 직후다. 개헌과 관련해 핵심 쟁점은 권력구조 개편이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조만간 (당 차원에서) 개헌특별위원회(개헌특위)를 구성해 개헌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차 커지는 가운데 내란 사태 원인을 '제왕적 대통령제'로 돌리고 국면을 전환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미지근한 반응을 보여 개헌 논의가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는 미
    • 2025-01-20
    • 16:36:00
  • 광주‧전라 34.9%가 정권 연장?...여야 여론조사 신뢰도 공방
    광주‧전라 34.9%가 정권 연장?...여야 여론조사 신뢰도 공방
    윤석열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국민의힘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을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고 집권여당 정권 연장론이 야당의 정권 교체론을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유무선 ARS 100%, 표본오차는 95%신뢰 수준에 ±3.1%포인트)한 결과 국민의힘 지지도는 46.5%, 더불어민주당은 39.0%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
    • 2025-01-20
    • 16:3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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