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내주 국회 원 구성 협상...우원식 상임위 배분 6월 중 끝내야
    여야, 내주 국회 원 구성 협상...우원식 "상임위 배분 6월 중 끝내야"
    여야가 다음 주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협상에 나선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다음 주 원 구성과 의사 일정 협의를 위해 회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전날 만나 이 같이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은 법안 최종 관문인 법제사법위원회와 대통령실을 담당하는 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놓고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원내지도부는 총 18개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서 법사위원장과 운영위원장만큼은 절대 내주지 않겠다고 선언
    • 2024-05-17
    • 17:16:41
  • 우원식 의장 후보 선출에...추경호 협치 가교 역할 기대
    우원식 의장 후보 선출에...추경호 "협치 가교 역할 기대"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7일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을 놓고 "여야 간 갈등·투쟁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한 협치가 이뤄지도록 가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 의원과 상임위에서 함께 활동했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우 의원은 예결위원장으로서 국정을 고민한 인연이 있는 등 평소 존경하고 좋아하는 선배"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 의원께서 2017
    • 2024-05-17
    • 10:35:15
  • 우원식·이재명 회동...명심논란 화합 도움 안돼...우리는 민주당원
    우원식·이재명 회동..."'명심'논란 화합 도움 안돼...우리는 민주당원"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최종 선출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6일 이재명 대표를 만나 "명심(이재명의 마음)과 당심은 모두 민심과 연결돼 있다"며 "이러한 (명심) 논란은 당의 화합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명(친이재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이 "상처받은 당원과 지지자들께 미안하다"며 "당원이 주인인 정당,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의견을 표해, 당내 계파 갈등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당대
    • 2024-05-16
    • 17:38:59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중립은 몰가치 아니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우원식..."중립은 몰가치 아니다"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5선·서울 노원갑)이 선출됐다. 추미애 당선자(6선·경기 하남갑)가 민주당 강성 지지층인 '개딸(개혁의 딸)'의 지지와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을 얻고 차기 의장에 유력하게 점쳐졌기에, 우 의원의 승리에 이변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우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민주당 당선자 총회에서 투표에 참여한 재적 의원(169명) 과반을 득표하면서 추 당선자를 꺾고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최종 후보가 됐다. 관례적으
    • 2024-05-16
    • 16:18:58
  •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은 우원식...민심 어긋나면 국회법 따라 처리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은 우원식..."민심 어긋나면 국회법 따라 처리"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노원갑·5선)이 추미애 당선자(경기 하남갑·6선)를 꺾고 선출됐다.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는 이학영 의원(경기 군포·4선)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단 후보 선출 당선자총회를 열고 투표를 진행했다. 총 169명이 투표에 참여해 우 의원은 재적 과반 이상 득표에 성공했다. 구체적인 득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다. 우 의원은 당선 수락 인사에서 "민심의 뜻을 따라 국회가 할 일을 해야 한다고
    • 2024-05-16
    • 11:58:01
  • [속보]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野 우원식 선출...부의장 이학영
  • 장제원, 라인야후 사태에 과방위 합의하면 다음 주 초 개최
    장제원, '라인야후 사태'에 "과방위 합의하면 다음 주 초 개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위원장인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라인야후 사태'에 따른 더불어민주당의 과방위 소집 요구에 "여야 간사들이 다음 주 초 일정을 합의해 주면 상임위를 개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라인사태로 인해 국민들께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지만 해야 할 일은 하는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그는 "민주
    • 2024-05-16
    • 09:49:26
  • 황우여 총선백서에 개인책임 추궁안돼...이러다 보수정당 서울 소멸
    황우여 "총선백서에 개인책임 추궁안돼"..."이러다 보수정당 서울 소멸"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4일 4월 총선 패배와 관련해 "백서특위 위원장과 이야기 나눌 때 '개인의 책임을 추궁하는 식으로 하지 말고, 정치적 책임은 당 대표가 사퇴한 것으로 봉합하자'고 했다"고 소개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제3차 총선백서 특위에서 "주어를 '당'으로 해서 '당이 이렇게 했는데 여기엔 이런 문제가 있고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해야 당도 받아들일 수 있고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2024-05-14
    • 13:53:03
  • 박찬대 尹 채상병 특검 거부권 내려놔야...최악 몰고 갈 핵폭탄
    박찬대 "尹 '채상병 특검 거부권' 내려놔야...최악 몰고 갈 핵폭탄"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4일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10번째 거부권 행사는 앞으로 이 정국을 최악으로 몰고 갈 핵폭탄"이라며 "온 국민을 적으로 돌리는 어리석은 선택은 정권 몰락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해병대원 특검법 거부권을 그만 만지작거리고 내려놓으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그는 전날 단행된 검찰 고위간부 인사에 대해 "검찰
    • 2024-05-14
    • 11:09:02
  • 공수처, 800억 예산 40%는 쓰지도 못해…기소율 1% 미만, 구속 0명
    공수처, 800억 예산 40%는 쓰지도 못해…기소율 1% 미만, 구속 0명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출범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2021년 설치 후 지금까지 813억6000만원의 예산을 받았으나, 그 중 482억2300만원(59%)만 집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소율도 1% 미만에 머물고, 구속 건수도 0명에 그쳐 공수처가 역량에 비해 지나치게 많은 예산을 배정받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나온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공수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수처는 2021년도에는 232억2000만원의 예산을 받아 139억4600만원을 사용했다. 집행률은 60.1%에 그쳤다. 92억7400만원
    • 2024-05-14
    • 10:58:32
  • 조국, 독도 방문...尹정부, 친일 넘어 숭일 정권
    조국, 독도 방문..."尹정부, 친일 넘어 숭일 정권"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3일 오후 독도를 방문해 윤석열 정부를 "친일 정권을 넘어 종일(從日), 숭일(崇日) 정권"으로 규정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자존감, 우리 영토와 주권을 지킬 의지와 능력이 없다면 스스로 결단하라"고 촉구했다. 조 대표는 성명을 통해 "지금 기조가 계속되면 윤 정권은 매국 정권으로 역사에 기록될 것"이라며 "과거 박정희, 이명박, 박근혜 정부도 친일 정권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이 정도로 노골적이지 않았다"고 질타했다. 특히
    • 2024-05-13
    • 17:49:15
  • [22대 국회의장 출사표] 우원식 민생문제 해결, 의장 정치력 필요
    [22대 국회의장 출사표] 우원식 "민생문제 해결, 의장 '정치력' 필요"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하는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노원갑·5선)은 "민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의장의 정치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여야 협상 과정에 대한 깊은 이해와 민심 반영 구도를 만들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자신이 적임자임을 밝혔다. 우 의원은 지난 7일 가장 먼저 국회의장 후보로 등록했다. 그는 1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국회의장의 제1책무가 입법권을 제대로 지키는 것임을 명심하고 반드시 처리해야 할 민생과 개혁 법안에 대해선
    • 2024-05-13
    • 16:27:17
  • [22대 국회의장 출사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처럼 尹과 소통할 것
    [22대 국회의장 출사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시절처럼 尹과 소통할 것"
    22대 전반기 국회의장에 출사표를 던진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경기 하남갑)가 의장 선거에 이른바 '명심(明心)'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며 "민의를 따르는 개혁국회를 만들어 민생을 되살리고, 민주주의를 회복하겠다"고 차기 의장에 나서는 포부를 밝혔다. 최초 여성 국회의장을 노리는 추 당선자는 13일 아주경제와 인터뷰에서 "국민을 버리는 협치보다는 국민을 지키는 '민치(民治)'를 하겠다"며 "(국회가) 민심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 2024-05-13
    • 16:26:16
  • 野 尹대통령, 채상병 특검 거부하면 탄핵사유
    野 "尹대통령, 채상병 특검 거부하면 '탄핵사유'"
    조국혁신당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의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헌법이 규정한 거부권 취지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헌법 위반 사례로 곧 탄핵 사유"라고 주장했다. 황운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철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 민주당 초선 당선인들을 지지 방문한 자리에서 "본인이 수사 대상인 사건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명분이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황 원내대표는 당선자 총회에서도 "사망 사고 이틀 뒤
    • 2024-05-13
    • 14:56:58
  • 윤호중 尹, 2년간 과도한 권한 남용...원포인트 개헌으로 제한 필요
    윤호중 "尹, 2년간 과도한 권한 남용...원포인트 개헌으로 제한 필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구리시, 5선)은 13일 "지난 2년 윤석열 대통령은 삼권분립의 헌정질서를 유린하며 권한을 과도하게 남용해왔다"면서 대통령 권한 제한을 위한 '원포인트 개헌'을 제안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으로부터 권력을 위임받은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고 삼권분립의 헌정질서를 파괴하면서 남용되고 있는 무소불위의 대통령 권한은 이제 제한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특히 그는 윤 대통령의 잦은 재의요구권(거부
    • 2024-05-13
    • 11: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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