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금개혁 후폭풍…여야 3040 의원들 청년 위한 노력 없다
    연금개혁 후폭풍…여야 3040 의원들 "청년 위한 노력 없다"
    국회를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반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특히 30·40대 여야 의원들은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용태·김재섭·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이소영·장철민·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주영·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은 23일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연금개혁으로 가장 큰 부담과 책임을 지게 되는 청년 세대를 설득하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 담기지 않았다"고 밝혔다.
    • 2025-03-23
    • 16:14:46
  • 여야 소장파 연금개혁 논의에 청년세대 참여 보장해야
    여야 소장파 "연금개혁 논의에 청년세대 참여 보장해야"
    여야 소장파 의원들로 구성된 '더 나은 연금개혁을 요구하는 국회의원' 모임이 "국회 연금개혁 논의 과정에 청년 세대의 참여를 확실하게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이주영 개혁신당 정책위의장, 김용태·김재섭·우재준 국민의힘 의원, 이소영·장철민·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연금은 더 지속 가능해야 하고, 연금개혁은 국민 모두에게 공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
    • 2025-03-23
    • 11:08:45
  • 진성준 與, 연금개혁 청년 부담 주장…거짓 선동 멈춰야
    진성준 "與, 연금개혁 청년 부담 주장…거짓 선동 멈춰야"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여야가 합의한 국민연금 개혁안이 청년 세대에 부담을 전가한다는 여권 일각의 주장에 "거짓 선동을 멈춰달라"고 말했다. 현재 국민연금법 개정안을 놓고 여권 대선 후보들은 잇따라 반대 입장을 내놓고 있다. 진 정책위의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 일각과 개혁신당 등이 이번 국민연금 개혁이 청년들 부담을 가중했다며 비난하고 있다"며 "한번 더 생각해 보면 이치에 닿지 않은 정략적 주장임을 금방 알 수 있다"고 이같이 전했다.
    • 2025-03-22
    • 16:50:32
  • 여야, 경남 산청 산불에…피해 진압 총력 한 목소리
    여야, 경남 산청 산불에…"피해 진압 총력" 한 목소리
    정치권이 22일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산청 산불과 관련, 소방 당국을 향해 "피해 진압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촉구했다. 여야도 한 목소리로 대책 마련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산불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진화에 사력을 다하고 계신 관계자들도 현장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산불 진화, 인명 피해 방지와 복구에 필요한 모든 조치를
    • 2025-03-22
    • 16:26:06
  • 한동훈 국민연금법 개정안, 청년 세대에 독박…거부권 행사해야
    한동훈 "국민연금법 개정안, 청년 세대에 독박…거부권 행사해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여야 합의로 통과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에 대해 "청년 독박을 정당화할 수 없다"며 거부권을 행사하고 재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연금법 개정안은 청년 세대를 외면했다"며 "인구 구조 등이 변했기 때문에 반드시 늦지 않게 국민연금 모수 규정을 개정해야 하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청년 세대에게 독박 씌워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앞서 여야는 지난 20일 국민연금 보험료율(내야 할 돈)과 소득대
    • 2025-03-22
    • 11:32:50
  • 법정 정년 65세로 상향…국민 10명 중 8명 찬성
    법정 정년 65세로 상향…국민 10명 중 8명 찬성
    법정 정년을 현행 60세에서 65세로 올리는 방안에 10명 중 8명꼴로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정년을 65세로 올려야 한다'는 79%, '정년을 60세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은 16%로 나타났다. 4%는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 측은 "연령대, 정치적 성향을 비롯해 대부분 응답자 특성에서 절대다수가 정년 상향을 바랐다"며 "이는
    • 2025-03-21
    • 21:07:00
  • 민주, 최상목 탄핵안 제출에...與잠룡들 피의 보복 국민 안중에 없어
    민주, 최상목 탄핵안 제출에...與잠룡들 "피의 보복" "국민 안중에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자, 여권에서 대선 출마가 예상되는 잠룡들의 거센 비판이 나왔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민주당이 기어이 30번째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최상목 대행을 깡패처럼 협박하더니, 이제는 탄핵으로 손발을 묶어놓겠다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한 전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의 줄탄핵으로, 우리 헌법의 탄핵제도는 '탄핵이 안되는 줄 알면서도 직
    • 2025-03-21
    • 16:02:18
  • 조기 대선 시 정권 교체 위해 野후보 당선 51%...정권 유지 39%
    조기 대선 시 '정권 교체 위해 野후보 당선' 51%...'정권 유지' 39%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정권 교체' 요구가 우세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6%로 가장 높았다. 여야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응답이 39%,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
    • 2025-03-21
    • 10:22:36
  •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기소유예 취소해달라 헌법소원
    김혜경 "법인카드 유용 기소유예 취소해달라" 헌법소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가 법인카드 유용과 관련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불복해 헌법소원을 제기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16일 수원지검 검사를 상대로 기소유예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헌법소원을 냈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11일 이 사건을 정식 심판에 회부해 심리 중이다. 기소유예는 혐의가 인정되나, 검찰이 여러 정황을 고려해 피의자를 재판에 넘기지 않는 처분이다. 형사 처벌을 면할 수 있지만, 수사기관이 혐의를 인정한 상태에서 이를 헌법소원으로 다툴 수
    • 2025-03-20
    • 20:48:31
  • 野, 백혜련 이어 이재정까지...폭력은 달걀 던지기에 그치지 않았다
    野, 백혜련 이어 이재정까지..."폭력은 달걀 던지기에 그치지 않았다"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 남성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 성향을 가진 남성이 내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찼다"고 주장했다. 2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린 윤 대통령 파면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던 중, 최모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경찰은 오후 6시 10분경 최모씨가 이 의원에게 다가와 우측 허벅지를 발로 찼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한 남성이 날라차기처럼 내 오른쪽 허벅지를 발로 찼다"며 "
    • 2025-03-20
    • 19:34:27
  •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김건희 여사 상설특검' 野 주도로 국회 본회의 통과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김건희 여사 의혹 상설특검법안'이 20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일반 특검과 달리 상설특검은 별도 특검법 제정이 필요 없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대상이 아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요구안'을 재석 265명 중 찬성 179명, 반대 85명, 기권 1명으로 가결했다. 앞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전날 전체회의에서 김 여사 상설특검안을 처리한 지 하루 만이다.
    • 2025-03-20
    • 18:05:53
  •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등 총 21건 본회의 통과[종합]
    [종합] 공공장소 흉기소지죄 등 총 21건 본회의 통과
    도로나 공원 등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드러낼 경우 최대 3년의 징역형에 처하는 형법 개정안 등 21건의 안건이 2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공공장소 흉기소지죄'를 신설하는 형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해당 법안은 2023년 신림역 흉기 난동,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이 발단이 됐다. 그간 법조계에서는 공공장소에서 흉기를 이용한 이상동기 강력범죄가 발생할 경우 형법상 특수협박 혐의를 적용할 수 없어 법적 공백으로 인해 처벌에 한계가
    • 2025-03-20
    • 17:54:16
  • 여야, 연금 모수개혁안 전격 합의…18년 만의 연금개혁 가시화
    여야, 연금 모수개혁안 전격 합의…18년 만의 연금개혁 가시화
    여야는 20일 보험료율(내는 돈) 13%·소득대체율(받는 돈) 43% 및 군 복무·출산 크레딧(국민연금 가입 기간 인정) 확대 등 내용을 담은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에 전격 합의했다. 2007년 여야가 연금개혁에 합의한 이후 18년 만이다. 우원식 국회의장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여야 원내대표 회동에서 우 의장과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 같은 내용의 합의안에 서명했다. 연금개혁 합의문에 따르면 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2026년부터 매년 0.5%씩 8년간)로,
    • 2025-03-20
    • 12:10:50
  • 여야정 연금개혁 긴급 회동, 20일 본회의 처리하나
    여야정 연금개혁 긴급 회동, 20일 본회의 처리하나
    정부와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안 논의를 위한 긴급 회동에서 일종의 '잠정 합의안'을 이끌어냈다. 여야 지도부가 이를 수용한다면 오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국민연금 모수개혁안이 통과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여야 간사인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 강선우 민주당 의원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만나 약 30분 가량 국민연금 개혁안을 논의했다. 회동이 끝나고 김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이 자리에 참석한) 우리끼리의 긍
    • 2025-03-19
    • 18:27:04
  • 조기 대선 앞두고 부동산 규제 완화 띄우는 與...조심스러운 野
    조기 대선 앞두고 부동산 규제 완화 띄우는 與...조심스러운 野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여야가 조기 대선을 염두에 둔 부동산 정책을 띄우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의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부동산 정책을 규제 완화에 초점을 맞춰 꺼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일찍이 조기 대선 정책 기조를 밝혔지만 아직 부동산 정책은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서울 강남 '똘똘한 한 채'로 돈이 몰리는 것을 막고, 지방 아파트 다주택자 중과세를 폐지해 지방경기를 살리겠다는 입장이다. 반면 민주당
    • 2025-03-19
    • 16:38:09
페이지 상단으로